'IoT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96건

  1. 2015.11.09 'TV의 미래'라는 애플티비 4세대 사용기 - 1.구입 및 개봉
  2. 2015.09.29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V2 (Samsung SmartThings Hub V2) 사용기 21
  3. 2015.08.20 가정용 NAS인 WD My Cloud 4TB 사용기 6
  4. 2015.08.19 외장형 HDMI녹화기인 '엘가토 게임 캡처 HD60' 사용기 7
  5. 2015.08.13 넷기어 와이파이 익스텐더 EX6150 사용기 5
  6. 2015.07.25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가 많이 똑똑해졌습니다. 12
  7. 2015.07.23 벨킨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 구매 및 설치기 6
  8. 2015.07.19 파이어티비(FireTV)에서 CCTV를 보여주는 'TinyCam Monitor Pro' 어플

'TV의 미래'라는 애플티비 4세대 사용기 - 1.구입 및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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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9일의 애플 스페셜 이벤트(Apple Special Event)에서 아이폰6S와 함께 발표된 애플티비 4세대를 설치하여 보았다.

애플의 팀쿡이 애플티비 4세대를 'TV의 미래'라고 소개를 하면서, 침이 튀기도록 설레발을 쳤는데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나는 3년전인 2012년부터 애플티비 3세대를 사용하고 있어서, 애플티비 4세대를 구매하는데는 1초의 망설임도 없었다.

 

3세대 애플티비(Apple TV)의 구입 및 개봉기

3세대 애플티비(Apple TV)의 AirPlay 테스트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애플티비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지만은 거실의 커다란 티비화면을 통하여서,

 iOS장비(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의 Airplay Mirroring, 외국영화 예고편(Trailer)의 간단한 시청,

메이저리그(MLB)의 하이라이트(Recap) 시청, 인터넷 라디오를 통한 클래식 음악 청취에 요긴하게 사용을 했었다.

 

 

 

 

 

 

그래서 애플티비 4세대가 애플의 공홈에 올라온 첫날인 지난달 26일에 32GB 모델을 149달러에 구매을 하였다.

그런데 무슨 선주문(Pre-Order)도 아닌데 제품의 선적(Shipping)에만 5일씩이나 걸린다.ㅠㅠ

 

 

 

 

 

 

설상가상으로 캘리포니아 온타리오에서 오리건 비버튼까지의 현지배송도 UPS의 '2nd Day Air' 옵션에도 불구하고 5일이나 걸렸고,

씨애틀에서 인천까지의 해외배송도 화물기의 출발지연으로 3일이나 걸렸으며, 국내배송인 우체국택배도 주말과 겹쳐서 3일이나 소요되어서,

애플티비 4세대를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 주문한 지 보름(15일)만에야 겨우겨우 내 손에 넣을 수가 있었다. 썩을~~

 

 

 

 

 

 

나의 지랄같은 성격때문에 일찍이 기존에 거실에서 사용하던 애플티비 3세대를 침실의 TV앞으로 옮겨놓고,

거실TV 앞에는 애플티비 4세대를 위하여 배선(파워케이블, HDMI케이블, 랜케이블)을 미리 준비하여 놓았는데,

스마트폰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배송정보(Track information)를 확인하면서, 정말로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애플티비 4세대 본체의 외형은 애플티비 3세대와 동일하였으나 두께만 조금 뚱뚱해졌고, 시리 리모트(Siri Remote)도 터치패드와 마이크때문에 조금 커졌다.

블루투스 4.0 기술이 적용된 시리 리모트은 가속도계(Accelerometer)와 평형계(gyroscope)가 탑재되어 있고, 라이트닝 케이블을 통하여 충전이 가능하다.

 

 

 

 

 

 

제품의 뒷면에는 전원케이블, HDMI케이블(HDMI 1.4), 랜케이블(10/100BASE-T)을 연결하는 기존구성에 기술지원을 위한 USB 포트(USB-C)만 달라졌고,

그외에 A8(A8 chip with 64-bit architecture) 프로세서와 5GHZ 무선랜(802.11ac)을 채용한 점이 전작(前作)과 달라진 점이라 하겠다.

 

 

 

 

 

 

 

애플티비 4세대를 미국 애플스토어에서 직구하여, 멀~고도 긴 배송과정을 통하여 어렵사리 내 손에 들어왔다.

애플티비 4세대 인터넷 라디오의 클래식 배경음악 삼아서, 화면보호기(Screen Saver)를 녹화하여 보았는데 화면이 예술이다.

간지나는 까만색에서 뿜어져 나오는 반짝이는 광채처럼 이 놈이 우리집 거실의 TV콘텐츠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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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V2 (Samsung SmartThings Hub V2)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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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연휴에는 사물인터넷(IoT)의 중요한 분야의 하나인 스마트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스마트홈 허브를

삼성 스마트싱스 2세대 허브(Samsung SmartThings Hub V2)로 업그레이드하여 설치하고 셋업하여 보았다.

 

 

 

 

 

 

이번달 초순에 베를린 세계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정식으로 공개한 신형 스마트싱스 허브는 전작에 비하여 몇가지가 바뀐 것이 눈에 띄인다.

 

첫째, 전작은 그냥 스마트싱스 허브(SamrtThings Hub)라고 명명했었는데, 신작에는 스마트싱스 허브앞에 삼성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자신감의 표현인가? 브랜드 파워를 등에 업어 보자는 생각인가?

 

둘째, 전작은 클라우드(Cloud) 방식이어서 반응속도도 느리고 인터넷이 죽으면 꽝이 되었었는데,

신작은 로컬(Local) 방식이어서 반응속도로 많이 빨라졌고 인터넷이 죽어도 대부분의 명령을 처리한다.

 

세째, 신작에는 내부에 백업용 배터리(AA건전지 * 4개)가 들어가서, 전원이 죽어도 10시간은 작동을 하는 점이라 하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스마트홈에 관심이 많아서 올해초에 전작인 스마트싱스 허브 V1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 놈은 제품의 완성도가 많이 떨어져서 실생활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었었다.

중간에 펌웨어의 업그레이드로 조금은 개선되었으나, 그래도 허접하기는 매 한가지였다.

 

 아직은 전혀 스마트하지 않은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 사용기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가 많이 똑똑해졌습니다

 

 

 

 

 

 

한번 더 속아 준다는 생각으로 9월 4일에 미국 스마트싱스 공식쇼핑몰에서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V2를 99달러에 주문을 하였다.

그런데 사전 주문(Pre-Order)으로 제품의 Shipping까지 1주일이 넘게 걸렸으며, 공식쇼핑몰도 허접하기 그지 없어서 주문상태(Status) 업데이트는 아예 없더라.

또한 배송방법의 선택이 없어서 Fedex Ground로 동부 펜실베니아부터 서부 오레곤까지 제품배송에만 또 1주일이 걸렸다. 썩~을

 

 

 

 

 

 

그나마 배송대행업체가 일을 빠닥빠닥 처리해주고, 우체국택배의 토요 배송이 재개되어서 추석 전날에 겨우 물건을 수령하였다.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V2는 사각형의 외형에 전원어댑터, 랜케이블, AA건전지 4개가 동봉되어 있었다.

 

 

 

 

 

 

물리적인 설치는 집안의 중앙에 위치하여 무선 커버리지가 좋고, 24시간 가동되어 전원공급이 유리한 유무선공유기 바로 아래에 매달았다.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V2는 월마운트(Wall Mount)가 전혀 고려되어 있지를 않아서 책장 옆면에 선반을 설치하고 그 위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 유무선공유기의 비어 있던 랜포트와 랜케이블로 연결하고, 24시간 항시 전원을 공급하도록 설치를 하였다.

 

 

 

 

 

 

셋업에서 지역(Region)을 선택하라는 메뉴가 나오는데 그냥 개무시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 잘 된다.

그리고 우리집의 위치를 표시하고 300m 반경의 지오펜스(Geo Fence)를 설정하였다.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V2의 데시보드(Dashboard) 보안(Security) 화면은 세콤같은 사설경비업체의 서비스를 떠올리면 되겠다.

현관이나 창문의 센서(Open Close Sensor)나 움직임 감지 센서(Motion Detect Sensor)와 연결하면 스마트폰으로 알아서 통지를 해준다.

'ARM(AWAY)'는 세콤을 걸고 외출하는 것과 같으며, 'ARM(STAY)'는 세콤을 걸고 취침을 하는 것과 같으며, 'DISARM'는 세콤을 푼 상태로 이해하면 쉽겠다.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V2의 사용메뉴는 'Rooms' 'Things' 'SmartApps' 'Family'로 구분되어 있어서 편리했으나,

전작처럼 'Things'메뉴에서는 동일 제품끼리는 그룹(Grouping)으로 묶는 기능을 부활했으면 좋겠다.

 

 

 

 

 

 

'SmartApps' 에서도 전작처럼 설치(Install) 및 제거(Uninstall)에 애를 먹지 않아서 제품의 완성도는 매우 개선된 느낌이다.

 

 

 

 

 

 

그리고 루틴(Routines)을 설정하여 사용을 하여도 무방하나, 너무 복잡하게 설정을 하면은 기계에 얽매이는 느낌이 있어서 그냥 놓아 두었다.

 

 

 

 

 

 

한정된 포스팅에서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V2의 모든 화면을 설명하기는 어려워서, 일부 메뉴를 녹화하여 올리니 관심있는 네티즌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필립스 휴 전구, 벨킨 위모 스위치,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가 설치되어 있고, 책상에서 동영상 촬영이 편리한 첫째아이 방에서 시연을 하여 보았다.

 

 

 

 

 

 

왼쪽의 스마트폰에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V2 어플을 오른쪽의 아아패드에 벨킨 위모 오리지널 어플을 띄어놓고서 동기화를 테스트했다.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V2 어플에서 명령을 내리면 실제 디바이스가 잘 동작하고 아울러 다른 어플들에도 잘 적용되는지를 보는 것이다.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반응속도가 조금 느리기는 하지만, 전작에 비해서는 용이 됐다.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V2는 전작에 비하여 안정성 및 반응속도등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의 심장이 엔진이듯이 스마트홈의 머리는 스마트홈 허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V2는  스마트홈 플랫폼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괜찮은 제품이지 싶다.

 

지금껏 프로덕션(우리 가족의 스마트폰)에 적용하지 않았던 스마트싱스 어플을 이제는 깔아도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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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NAS인 WD My Cloud 4TB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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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초순에 우리집 데스크탑 PC의 OS를 모두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무료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윈도우7에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한번 하였고, 윈도우10을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어서 클린설치를 다시 한번 하였다.

집안에 각자의 데스크탑 PC 4대와 HTPC 2대등 총 6대의 PC가 있으니, 도합 12번의 윈도우10 설치를 한 셈이다. 무더운 날씨에 정말로 죽는 줄 알았다.

그리고 데스크탑, 노트북등 PC와 스마트폰, 태블릿등 스마트기기의 자료를 통합하여 관리하고 싶어서 가정용 NAS인 WD My Cloud 4TB를 영입하였다.

 

 

 

 

 

 

나는 이미 6년전에 Promise사의 SmartStor NS4300N 이라는 4베이 NAS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 놈은 가동시에 탱크가 굴러가는 소리가 나서, 평소에는 꺼두다가 멀티미디어 자료의 백업에시만 사용하고 있었다.

 

 

 

 

 

 

WD My Cloud와 Synology DiskStation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다가, 나도 간편하게 살고 싶어서 WD My Cloud로 낙점을 하였다.

 

WD My Cloud의 첫번째 구매 목적은 우리집 4식구의 스마트폰 4대, 데스크탑 4대, 노트북 2대, 태블릿 2대의 자료들을 공유하여

집안이든 집밖이든 언제 어디서나 자료들을 조회하고 저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두번째 구매 목적은 모든 디바이스의 백업도 WD My Cloud 한 곳에다 통합으로 관리하기 위함이었다.

 

 

 

 

 

 

향후의 확장성을 고려하면 2TB 용량은 조금 작아보여서, 미국 아마존에서 4TB 짜리를 181.80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6년전에 Promise사의 4TB NAS를 거의 돈 백만원을 주고 구매를 하였었는데, NAS와 HDD의 가격도 많이 착해진 느낌이다.

 

 

 

 

 

 

WD My Cloud는 개인사용자을 위한 제품답게 설정은 무지하게 간단하다.

 

우리집 4식구의 사용자를 생성하고, 나는 관리자 모드로 모든 폴더에 Read-Write 권한을 부여하였고,

나머지 3식구는 사용자 모드로 공용 폴더와 각자의 폴더에만 Read-Write를 할 수가 있도록 설정을 하였다.

 

 

 

 

 

 

WD My Cloud의 설정화면은 캡처하여 올리니 관심이 있는 네티즌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각자의 스마트폰에서는 WD My Cloud 어플을 설치하여 NAS에 연결을 시키면

공용 폴더 및 개인 폴더에 있는 자료들을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다.

 

 

 

 

 

 

또 각자의 데스크탑 PC에도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공용 폴더(Z:)와 개인 폴더(Y:)를 연결시켜 놓아서

윈도우의 탐색기에서 마치 내장HDD처럼 간편하게 WD My Cloud에 접근하도록 만들어 주었다.

 

 

 

 

 

 

WD My Cloud는 설정이나 사용이 무척이나 쉬워서, IT의 지식이 많치가 않는 집사람이나 아이들이 사용하기가 편리하고,

반드시 아이튠즈를 거쳐서 사진과 음악을 동기화시켜야 했었던 아이폰 사용자 입장에서

아이튠즈를 거치지 않아도 사진과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가 있어서 무척이나 편리하게 다가왔다.

 

요즈음은 대부분의 가정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PC등이 거의 10대에 육박하는 현실에서

언제 어디서든 자료를 통합으로 관리하는 WD My Cloud 솔루션은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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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형 HDMI녹화기인 '엘가토 게임 캡처 HD60'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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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외장형 HDMI녹화기인 '엘가토 게임 캡처 HD60'을 거실의 HTPC에 연결하여 놓고서는

AV리시버에서 HDMI케이블을 통하여 올라오는 7개 입력장치의 모든 신호를 녹화하여 보았다.

 

 

 

 

 

 

나는 5년전인 2010년부터 국내 스카이디지탈사의 'CaptureX HDMI'라는 내장형 캡처보드를 HTPC에 설치하여 놓고서는

AV리시버를 통하여 올라오는 HDMI신호를 HDMI분배기와 윈도우 레지스트리 수정을 통하여 HDCP를 우회하여 녹화를 하였었다.

 

저가 캡처보드로 고화질(HDMI) 녹화하기

HDCP를 우회하여 고품질 HDMI신호를 녹화해 보자

 

그런데 이번달초에 HTPC의 OS를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자, 스카이디지탈사의 캡처보드 프로그램에서 에러가 난다.

 

 

 

 

 

 

HTPC의 HDMI케이블 회귀(그래픽카드에서 AV리시버로 보내고, AV리시버에서 캡처카드로 되돌아감)때문에 TV가 깜빡이는 현상도 있어서,

미국 아마존에서 나름대로 평판이 괜찮은 '엘가토 게임 캡처 HD60'이라는 외장형 HDMI녹화기를 157.73달러에 새로이 영입을 하였다.

 

 

 

 

 

 

외형은 어른손바닥보다도 작아서 명함지갑 정도의 크기였으며, HDMI 입력단자, HDMI 출력단자, USB 출력단자가 전부이다.

더군다나 전원도 USB단자에서 끌어오는지 전원어댑터도 없다.

이 놈의 특징은 1080P의 해상도를 60프레임으로 녹화를 하는 점이라 하겠다.

 

 

 

 

 

 

처음에는 HDMI분배기도 제거를 하고, 단순하게 AV리시버에서 올라온 HDMI케이블을 입력단자에 꼽고,

출력단자에 TV로 올라가는 HDMI케이블을 연결하고, PC와 USB케이블로 연결하였으나 HDCP때문에 녹화가 않되더라.

그래서 HDCP를 우회하기 위하여 하는 수 없이 HDMI분배기를 다시 재설치를 하였다.

 

 

 

 

 

 

예전에 스카이디지탈사의 CaptureX  HDMI 보드의 경우에는 설정이 튜닝에 가까워서 무척이나 애를 먹었었는데,

'엘가토 게임 캡처 HD60'은 너무나도 단순하여서 그냥 디폴트로 놓고서 녹화를 하여도 별 문제가 없었다.

 

 

 

 

 

 

새벽에 거실의 HTPC앞에 앉아서 AV리시버의 7개 입력장치(파이어티비,스카이라이프 셋톱박스,애플티비,PS4,PC,크롬캐스트,PS3)를 바꾸어 가면서 녹화를 해보았다.

녹화물의 정확한 화질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편집과 인코딩은 전혀 하지를 않았으며, 다음TV는 1080P 60프레임을 지원하지 않아서 유튜브에 업로드를 하였다.

 유튜브의 조회시에 화면설정에서 최고해상도(1080P60)로 바꾸어서 시청을 하면, 녹화물의 영상 품질을 판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싶다.

 

 

 

 

 

1.아마존 파이어티비(Amazon FireTV)

 

 

옛날에 HBO의 전쟁영화 시리즈인 '밴드 오브 브라더스'와 '태평양'을 매우 재미있게 보았었는데,

마침 아마존 파이어티비의 프라임 비디오에 올라와 있어서 잠깐동안 테스트로 녹화를 하여 보았다.

 

 

 

 

 

 

 

 

 

 

 

2.스카이라이프 셋톱박스

 

 

올레 스카이라이프 셋톱박스의 녹화는 내가 좋아하는 LG트윈스의 프로야구 하이라이트를 해보았다.

요즈음은 나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프로야구 시청을 삼가하고 있는데, 애네들 해도해도 너무한다.

 

 

 

 

 

 

 

 

 

 

3.애플티비(AppleTV)

 

 

애플티비에서는 'Insurgent'라는 영화의 예고편을 간단하게 녹화해 보았다.

 

 

 

 

 

 

 

 

 

 

4.아이폰등 iOS 디바이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등 iOS를 사용하는 스마트기기들도 애플티비의 에어플레이를 이용하면 모두 녹화가 가능하다.

 

 

 

 

 

 

 

 

 

 

 

 

5.플레이스테이션4(PS4)

 

 

50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새벽부터 PS4로 게임을 할 수는 없어서, FIFA의 데모영상을 녹화해 보았다.

 

 

 

 

 

 

 

 

 

 

 

6.PC

 

 

HTPC의 보조모니터인 TV의 화면을 주모니터인 콘솔에서 녹화도 가능하다.

'엘가토 게임 캡처 HD60'의 홈페이지를 테스트로 녹화해 보았다.

 

 

 

 

 

 

 

 

 

 

7.크롬캐스트(Chromecast)

 

 

유튜브를 거실TV로 볼때에 자주 사용하는 크롬캐스트의 화면도 녹화해 보았다.

아무 생각없이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를 녹화했는데 아무도 모르겠다.ㅠㅠ

 

 

 

 

 

 

 

 

 

 

8.플레이스테이션3(PS3)

 

 

마지막으로 AV리시버의 7번째 HDMI입력단자에 매달려 있는 PS3도 녹화해 보았다.

지금은 신형 기종인 PS4에 자리를 내어주었지만, PS3는 블루레이를 지원하는 매우 우수한 콘솔게임기여서 아직도 정감이 많이 간다.

예전에 좋아하던 모두의 골프를 테스트 녹화를 위하여 1홀을 돌아보았는데 그린위에서 냉탕과 온탕을 반복한다.ㅠㅠ

 

 

 

 

 

 

 

 

 

 

 

 

엘가토사의 외장형 HDMI 녹화기인 '게임 캡처 HD60'은 1080P에 60프레임 영상의 녹화를 지원하고,

USB2.0을 사용하여서 조금 년식이 지난 PC에서도 손쉽게 녹화가 가능한 괜찮은 솔루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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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와이파이 익스텐더 EX6150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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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국 넷기어(Netgear)사의 무선랜 증폭기(WIFI Extender)인 EX6150 이라는 모델을 우리집의 드레스룸과 첫째아이방에 각각 설치하여 보았다.

 

나는 아파트 문화가 주(主)를 이루는 우리나라의 주거환경에서는 똑똑한 유무선공유기 1대로 집안 전체의 유무선을 서비스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지난해말에 가정용 유무선공유기로는 약간 오버스러운 면이 많이 있지만, 넷기어사의 R8000이라는 무식하게 생긴 유무선공유기를 거실에 설치했었다.

 

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넷기어 R8000을 업어오다. - 1.구매 및 설치

 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넷기어 R8000을 업어오다. - 2.셋업

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넷기어 R8000을 업어오다. - 3.무선랜 속도

 

넷기어사의 R8000 유무선공유기는 가격이 지랄같이 비싼 것이 흠이지만, 성능 하나만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요사이 날씨가 무더워서 그런지 아니면 내가 가지고 노는 디바이스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R8000의 무선랜 속도가 많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하기사 R8000 랜설정의 DHCP Reservation 화면에 IP주소를 60개가 넘게 설정을 해 놓았으니 남들에 비해서 조금 많기는 하겠다.

그래서 임시로 벨킨 위모등 스마트홈 디바이스들은 2.4Ghz 대역을, 스마트폰과 노트북등은 5Ghz 대역을 사용하도록 구분을 하였으나,

5Ghz 무선랜은 유무선공유기와 거리가 멀어지고 중간에 장애물이 많으면 무선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성격상 와이파이 익스텐더를 사용하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치만, 하는 수 없이 와이파이 익스텐더를 채용하기로 하였다.

넷기어 R8000 유무선공유기에 큰 불만이 없어서, 와이파이 익스텐더도 같은 회사의 하이엔드급인 EX6150 모델로 낙점을 하였다.

 

이 놈은 AC1200급(300 Mbps+900 Mbps)에 2.4Ghz와 5Ghz를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밴드 와이파이 익스텐더이다.

자세한 기술적인 내용은 넷기어사의 홈페이지(http://me2.do/xBbpjcqN)를 참조하시길 바란다.

 

 

 

 

 

 

넷기어 EX6150을 벽콘센트에 설치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와 동일한 콘센트 형태를 가지고 있는 독일 아마존에서 1대에 83.89유로에 2대를 구매하여서

1대는 공부방과 침실을 커버리지하는 드레스룸에, 나머지 1대는 첫째아이방에 설치하여 원활한 5Ghz 대역의 무선랜을 서비스하도록 하였다.

 

 

 

 

 

 

대부분의 와이파이 익스텐더는 익스텐더 모드(Extender Mode)또는 억세스 포인트 모드(Access Point Mode)로 설정을 할 수가 있다.

 

익스텐더 모드는 유무선공유기의 무선신호를 증폭하여 무선랜의 사각지대에 무선랜 신호를 전달하는 방법이며,

억세스 포인트 모드는 와이파이 익스텐더에 유선랜을 연결하여 와이파이 핫스팟(Hot Spot)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나는 유선랜을 손쉽게 연결할 수가 있어서 무선랜의 성능이 더 우수한 억세스 포인트 모드로 EX6150을 설정하였다.

 

 

 

 

 

 

집안의 스마트홈 디바이스들은 넷기어 R8000의 2.4Ghz가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EX6150의 2.4Ghz 무선랜은 죽이고(Disable) 5Ghz 무선랜만 살려(Enable) 두었다.

측정위치에 따라서 약간의 편차는 있었지만 와이파이 익스텐더인 EX6150이 메인 유무선공유기인 R8000에 비하여 신호세기(Signal Strength)는 조금 더 우세했다.

 

 

 

 

 

 

아이폰6로 EX6150의 5Ghz에 연결하여 벤치비와 Net Analyzer라는 어플로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를 측정하여 보자,

다운로드는 213Mbps, 업로드는 133Mbps 정도를 찍어준다. 뭐, 그런대로 만족스런 속도이다.

 

 

 

 

 

 

위모 스위치에 EX6150을 연결하여 설치하여서, 공부방의 위모 모션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1시간 동안 가동하도록 규칙을 설정하였다.

즉, 평소에는 거실의 R8000 유무선공유기가 5Ghz 무선랜을 서비스하다가, 공부방이나 첫째방에서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EX6150이 가동하여

가까운 곳에서 강력하고 원활한 5Ghz 무선랜을 제공하라는 이야기이다.

 

 

 

 

 

 

집안에 스마트홈과 관련한 무선랜 디바이스들이 야금야금 늘어나면서 조금더 원활한 무선랜 사용을 위하여 와이파이 익스텐더를 설치하여 보았다.

아직도 1대의 똑똑한 유무선공유기로 집안 전체의 유무선을 서비스하는게 맞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듀얼밴드 와이파이 익스텐더로 5Ghz 무선랜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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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가 많이 똑똑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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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초에 집안의 스마트홈 장치들을 통합으로 관리하고 싶어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를 설치를 하였었다.

그런데 이 놈은 띨빡하기가 그지 없어서 스마트홈 장치간에 동기화(synchronization)를 제대로 수행하지를 못했다.

 

아직은 전혀 스마트하지 않은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 사용기

 

쉽게 이야기를 하여서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연결된 공부방의 전등이 켜져 있는데도 스마트싱스 어플에서는 꺼져 있다고 표시가 되고,

위모 스위치와 연결된 둘째아이방의 전기스탠드가 꺼져 있는데도 스마트싱스 어플에서는 켜져 있다고 표시가 되는 등 지 마음대로 였다.

 

 

 

 

 

 

또한 장치들을 재설치(Reinstall)를 하려고 하면 'listDevice'라는 에러가 떠서 실패를 하였고, 제거(Uninstall)를 하려고 하면 권한(Privilege)이 없다고 나왔다. 헐~

정말로 진퇴양난(進退兩難)이어서 창밖으로 집어 던지고 싶었으나, 현관문에 달아논 스마트센스 멀티센서만는 제 구실을 하여서 꾹꾹 참았었다.

 

 

 

 

 

 

나는 요즈음 애플 홈키트(Apple Homekit)에 대응하는 미국 인스테온사의 허브 프로 (insteon 2243-222 Hub Pro) 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 놈이 출시가 되면은 스마트싱스 허브는 미련없이 퇴출을 시킬 요량이었다.

그런데 인스테온 허브 프로가 애플의 까다로운 보안 규정 때문에 출시가 차일피일 미루어져서, 하는 수 없이 스마트싱스 허브를 조금더 데리고 가기로 하였다.

 

 

 

 

 

 

나는 우리집의 IT관리자이기 때문에 스마트홈과 관련된 장치 및 어플들은 나의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프로덕션인 집사람과 아이들의 스마트폰으로 이관을 시키는 절차를 가지고 있는데,

이 놈의 스마트싱스 어플은 불안정해서 6개월째 내 스마트폰에서 테스트만 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새로 구매한 위모 모션 센서를 설치하면서 장치들의 종류가 많아졌고 아마존에코와 같이 음성인식도 고려하고

향후 애플 홈키트(Apple Homekit)에도 대응하기 위하여 아래처럼 장치들의 이름(Naming Rule)을 다시 부여를 하였다.

 

장소  +  디바이스명

-----------------------------------------------------

공부방 위모 라이트 스위치 : Study Room WL (Wemo Light)

첫째방 위모 스위치 : Sejun Room WS (Wemo Switch)

거실 위모 모션 센서 : Living Room WM (Wemo Motion) 등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마트싱스 허브에도 새로운 규칙의 이름을 적용하기 위하여 Uninstall을 시도하자 에러가 나질 않는다.

이 놈이 지가 죽을 때가 가까웠음을 알았는지 신통방통하게 내 말을 듣기 시작한다. 어~쭈구리

 

 

 

 

 

 

중간중간에 소소한 에러는 있었지만 올해초에 처음 인스톨을 할 때처럼 장치들을 찾는데 하세월이지가 않았고,

인스톨이 전진하지 못하는 심각한 에러는 발생하지 않고서 모든 장치들의 재설치가 성공적으로 되었다.

 

 

 

 

 

 

그리고 우리집 스마트홈 장치의 근간인 위모 라이트 스위치, 위모 스위치, 위모 모션 센서등 위모 시리즈를 켜고 꺼보자 동기화가 잘 된다.

 

너무도 감격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우리 4식구의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위치를 공유하는 'Life360', 스마트 전구인 'Philips Hue', 가정의 기상장비인 'Netatmo'까지 연동이 잘 된다.

스마트싱스의 자사 제품인 스마트센스 멀티센서는 원래부터 잘 되었으니 테스트가 필요없었다.

 

 

 

 

 

 

스마트싱스 허브의 모든 화면을 한정된 포스팅내에서 다보여 드릴 수는 없는 노릇이고,

 각각의 장치들의 대표화면과 일종의 로그인 Activity Feed 화면만 레코딩하여서 올리니

스마트싱스 허브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동기화 테스트는 벨킨 위모의 오리지널 어플, Control+ 어플, 스마트싱스 어플을 이용하여 테스트를 해보았다.

 

위모 스위치를 오리지널 어플로 한번 켜보고 Control+ 어플과 스마트싱스 어플에서 잘 반영이 되는 지를 살펴 보았고,

반대로 스마트싱스 어플에서 위모 스위치를 꺼보고 Control+ 어플과 위모 오리지널 어플의 결과를 살펴 보았다.

 

기특하게 모두다 잘 된다.

 

 

 

 

 

 

지난해에 삼성이 사물인터넷의 스마트홈 분야를 강화하기 위하여 인수한 스마트싱스는 처음에는 허접하기 그지 없었으나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집안의 모든 사물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스마트홈 분야는 첫번째로 많은 서드밴더 동맹군들을 규합하는게 중요해 보이며,

두번째로는 그들과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통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데이타를 주고 받는 것에 성패가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사물인터넷의 스마트홈 시장은 하드웨어의 싸움이 아닌 소프트웨어의 싸움으로 생각하는데,

스마트기기의 독자적인 OS와 스마트홈의 독자적인 솔루션이 없는 삼성이 이 시장에서 어떻게 자리매김을 할지가 자못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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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 구매 및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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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벨킨(Belkin)사의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를 우리집 거실과 공부방의 내 자리옆에 설치하여 보았다.

위모 모션 센서는 집안 자동화(Home Automation)의 입력값(Trigger)으로 사용하면, 다양하고 재미있는 결과물들을 만들어 낼 수가 있었다.

 

 

 

 

 

 

중1 인 둘째녀석이 자기방의 전기스탠드를 가끔씩 끄지 않고서 잠이 들곤 하여서 위모 스위치(Wemo Switch)를 구매하고자 독일 아마존에 들어 갔었는데,

위모 스위치의 가격(40.43 유로)보다 위모 스위치+모션 센서 번들의 가격(39.99 유로)이 더 저렴한 역전현상이 발생하였기에 즉흥적으로 2개를 구매하였다.

미국 벨킨사의 공식쇼핑몰 리스트 프라이스도 위모 스위치의 가격이 49.99 달러이고, 위모 스위치+모션 센서의 가격이 79.99 달러이어서 횡재한 기분이었다.

 

 

 

 

 

 

위모 스위치는 그동안 신물나게 보았으나, 위모 모션 센서는 나도 실물로는 처음 보았다.

위모 모션 센서도 위모 스위치처럼 벽콘센트에 꼽는 구조에 감지센서가 전기줄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었다.

 

 

 

 

 

 

독일 아마존에서 잘 팔리지가 않아서 재고로 쌓여 있던 위모 스위치+모션 센서 번들을 떨이를 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위모 로고의 색상이 빨간색(1년반전에 녹색으로 바뀌었음)이고, 맥주소(Mac Address)의 체계를 보아서는 꽤 오래된 제품이었다.

 

 

 

 

 

 

나는 세상에서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는 새것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숫컷이어서, 아이폰의 OS도 iOS9 퍼블릭베타로 올렸더니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위모 모션 센서에는 오래된 펌웨어(V1.XX)가 깔려 있었고, 내 스마트폰에는 최신OS가 깔려 있어서 셋업과 펌웨어의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조금 고생을 하였다.

 

 

 

 

 

 

우리 집안에서는 내가 지구의 중심이기에 위모 모션 센서를 거실과 공부방의 내 자리옆에 설치를 하고선 규칙(Rule)을 만들었다.

 

왼쪽 규칙은 거실의 위모 모션 센서가 메인 허브, 거실 허브, 필립스 휴 허브에 연결된 위모 스위치를 자동으로 켜라는 것이고,

오른쪽 규칙은 공부방의 메인 허브, 공부방 허브를 자동으로 켜서 PC에서 인터넷를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들라는 것이다.

 

 

 

 

 

 

맨 좌측 화면처럼 메인 허브, 거실 허브, 필립스 휴에 연결된 위모 스위치가 모두 꺼져 있다가 내가 자리에 앉으면

위모 모션 센서가 동작을 감지하여 맨 우측 화면처럼 자동으로 3개의 위모 스위치의 전원을 켜준다.

한마디로 주인님이 자리에 앉으셨으니 거실의 HTPC를 사용할 상태로 만들어 놓으라는 규칙이다.

 

 

 

 

 

필립스 휴 위모 스위치에는 HTPC 모니터, 5구 멀티탭, 아마존 에코등의 전원콘센트가 함께 연결되어 있어서,

내가 거실의 위모 모션 센서 앞에서 깔짝거리면 이 모든 장비의 전기가 자동으로 들어온다.

 

 

 

 

 

 

위모 모션 센서의 감지범위는 2m 정도로 보였으며, 동작의 감지율 및 명령의 전달등 모두 우수했다.

 

 

 

 

 

 

이번에는 공부방의 내 자리옆에도 거실과 동일하게 메인 허브와 공부방 허브를 자동으로 켜도록 규칙을 만들어 주었다.

 

 

 

 

 

 

공부방의 위모 모션 센서가 동작을 감지하면 공부방 스위치 허브의 불이 들어오고, 포스캠 카메라가 살아나는 소리가 들린다.

 

 

 

 

 

 

처음에는 위모 모션 센서의 규칙을 하루 온종일 작동하도록 만들었으나,

내가 자빠져서 잠을 자는 심야에는 불필요해 보여서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만 작동을 하도록 규칙을 수정하였고,

오작동의 경우도 있을 것 같아서 작동을 시작하여 1시간후에는 자동으로 위모 스위치가 꺼지도록 규칙을 보완했다.

 

 

 

 

 

 

오늘은  절실하게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싼 맛에 즉흥적으로 구매한 위모 모션 센서를 설치해 보았다.

위모 모션 센서도 IFTTT등 자동화 어플과 연계하면 매우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을 수도 있겠다 싶다.

 

사람의 심리가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인데,

스마트홈을 구축하면서 너무나 자동화를 시켜 놓으면, 몸둥아리가 게을러지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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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티비(FireTV)에서 CCTV를 보여주는 'TinyCam Monitor Pro'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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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마존 파이어티비(FireTV)를 잠깐동안 가지고 놀다가 'TinyCam Monitor Pro'라는 재미있는 어플을 발견하였다.

이 놈은 파이어티비에서 CCTV의 화면을 보여주는 어플인데, 설정 작업도 매우 간단하고 어플의 완성도도 있어 보였다.

 

 

 

 

 

 

그래서 'TinyCam Monitor Pro' 어플을 2.99달러에 구매를 하여서, 우리집에 설치된 Foscam 카메라 4대를 연결하여 보았다.

 

 

 

 

 

 

설정 작업도 스마트폰이나 PC에서와 거의 유사하여서 어렵지가 않았으며, 파이어티비(FireTV)는 물론이요 파이어티비 스틱(FireTV Stick)에서도 잘 구동되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앞베란다에 설치하여 우리집 반려견인 '사랑이'를 관찰하는 Foscam FI8910W 카메라의 화면을 녹화해 보았다.

그런데 이 놈은 아빠가 동영상을 녹화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응가를 하네.ㅠㅠ

 

 

 

 

 

 

집안에 설치된 4대의 Foscam 카메라를 10초의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플레이를 시켜도 별 문제가 없다.

원격에서도 파이어티비 스틱만 TV에 꼽고서 설정에서 'IP주소'를 'DDNS URL'로만 바꾸면 CCTV의 조회가 가능하다.

 

 

 

 

 

 

언어의 장벽때문에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활용도가 떨어지는 아마존 파이어티비의 활용방안을 하나 찾은 기분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등 스마트기기로 간단하게 조회를 하겠으나,

고정된 장소에서 큰 화면(TV)으로 지속적으로 CCTV를 조회하는 용처에서

아마존 파이어티비와 'TinyCam Monitor Pro' 어플의 궁합은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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