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NAS인 WD My Cloud 4TB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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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초순에 우리집 데스크탑 PC의 OS를 모두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무료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윈도우7에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한번 하였고, 윈도우10을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어서 클린설치를 다시 한번 하였다.

집안에 각자의 데스크탑 PC 4대와 HTPC 2대등 총 6대의 PC가 있으니, 도합 12번의 윈도우10 설치를 한 셈이다. 무더운 날씨에 정말로 죽는 줄 알았다.

그리고 데스크탑, 노트북등 PC와 스마트폰, 태블릿등 스마트기기의 자료를 통합하여 관리하고 싶어서 가정용 NAS인 WD My Cloud 4TB를 영입하였다.

 

 

 

 

 

 

나는 이미 6년전에 Promise사의 SmartStor NS4300N 이라는 4베이 NAS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 놈은 가동시에 탱크가 굴러가는 소리가 나서, 평소에는 꺼두다가 멀티미디어 자료의 백업에시만 사용하고 있었다.

 

 

 

 

 

 

WD My Cloud와 Synology DiskStation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다가, 나도 간편하게 살고 싶어서 WD My Cloud로 낙점을 하였다.

 

WD My Cloud의 첫번째 구매 목적은 우리집 4식구의 스마트폰 4대, 데스크탑 4대, 노트북 2대, 태블릿 2대의 자료들을 공유하여

집안이든 집밖이든 언제 어디서나 자료들을 조회하고 저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두번째 구매 목적은 모든 디바이스의 백업도 WD My Cloud 한 곳에다 통합으로 관리하기 위함이었다.

 

 

 

 

 

 

향후의 확장성을 고려하면 2TB 용량은 조금 작아보여서, 미국 아마존에서 4TB 짜리를 181.80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6년전에 Promise사의 4TB NAS를 거의 돈 백만원을 주고 구매를 하였었는데, NAS와 HDD의 가격도 많이 착해진 느낌이다.

 

 

 

 

 

 

WD My Cloud는 개인사용자을 위한 제품답게 설정은 무지하게 간단하다.

 

우리집 4식구의 사용자를 생성하고, 나는 관리자 모드로 모든 폴더에 Read-Write 권한을 부여하였고,

나머지 3식구는 사용자 모드로 공용 폴더와 각자의 폴더에만 Read-Write를 할 수가 있도록 설정을 하였다.

 

 

 

 

 

 

WD My Cloud의 설정화면은 캡처하여 올리니 관심이 있는 네티즌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각자의 스마트폰에서는 WD My Cloud 어플을 설치하여 NAS에 연결을 시키면

공용 폴더 및 개인 폴더에 있는 자료들을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다.

 

 

 

 

 

 

또 각자의 데스크탑 PC에도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공용 폴더(Z:)와 개인 폴더(Y:)를 연결시켜 놓아서

윈도우의 탐색기에서 마치 내장HDD처럼 간편하게 WD My Cloud에 접근하도록 만들어 주었다.

 

 

 

 

 

 

WD My Cloud는 설정이나 사용이 무척이나 쉬워서, IT의 지식이 많치가 않는 집사람이나 아이들이 사용하기가 편리하고,

반드시 아이튠즈를 거쳐서 사진과 음악을 동기화시켜야 했었던 아이폰 사용자 입장에서

아이튠즈를 거치지 않아도 사진과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가 있어서 무척이나 편리하게 다가왔다.

 

요즈음은 대부분의 가정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PC등이 거의 10대에 육박하는 현실에서

언제 어디서든 자료를 통합으로 관리하는 WD My Cloud 솔루션은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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