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20.02.14 홈네트워크에 VLAN 구축 삽질記
  2. 2017.03.01 필립스 휴 모션 센서(Philips Hue Motion Sensor) 사용기
  3. 2016.12.24 조금은 아쉬운 베디(BEDDI) 스마트 알람시계
  4. 2016.05.18 위모(wemo)앱이 네스트(nest) 온도조절기를 품다 (2)
  5. 2016.05.09 아이폰으로 끓이는 Mr. Coffee Smart CoffeeMaker (2)

홈네트워크에 VLAN 구축 삽질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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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집 홈네트워크에 VLAN(Virtual LAN)을 구축하여 보았다.

 

 

 

 

 

 

VLAN은 메인 네트워크와 분리된 서브 네트워크 정도로 이해하면 쉬운데,

 

PC의 파일들도 갯수가 적을 때는 루트 디렉토리에 모두 깔고 사용하여도 문제가 없지만,

그 갯수가 많아지면 서브 폴더를 만들어서 관리하는 것이 업무에 더 효율적이듯이,

 

홈네트워크의 장비들도 갯수가 적을 때는 메인 네트워크에 모두 배치해도 상관이 없지만,

스마트홈을 꾸미면서 그 갯수가 많아지면 VLAN을 만들어 분산시키는 것이 더 좋아 보였다.

 

 

 

 

 

그래서 브로드캐스트와 멀티캐스트가 많은 AI스피커와 네트워크 카메라 용도로 'VLAN10'을,

벨킨 위모와 소노프 같은 2.4Ghz 저속 장치 용도로 'VLAN20'이라는 VLAN을 각각 만들고,

 

 

 

 

 

'SJ-IoT'라는 스마트홈 장비 전용의 무선랜도 하나 생성하여 VLAN에 연결하여 주었다.

 

 

 

 

 

VLAN과 무선랜 생성 및 네트워크 연동을 위한 자세한 구축 방법은 아래의 기술문서를 참조하였다.

 

Best Practices for Manageing Chromecast/Google Home on Unifi Network

 

 

 

 

 

그러나 스마트홈 장비들의 무선랜 재연결은 재설정(초기화)과 거의 동일하여서 결코 만만치가 않더라.

 

벨킨 위모는 VLAN에 연결된 무선랜을 한번에 인식하지 못해서 2-3번을 반복하였으며,

천장속에 매립된 소노프는 전등을 내려야 무선랜 재설정이 가능해서 엄두가 나지 않았다.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구글 커넥터에서 진행이 막혔는데,

메인 네트워크의 구글 커넥터 도커 서버가 VLAN에 배치된 구글 홈 미니를 인식하지 못해서,

TTS가 반드시 필요한 구글 홈 미니 4대는 도리없이 메인 네트워크로 원복을 시켰다.ㅠㅠ

 

 

 

 

 

홈네트워크에 VLAN 구축은 이론적으로 매우 진보된 생각임에 틀림이 없으나,

스마트홈 장비 제조사들이 VLAN까지 염두에 두고서 솔루션을 만들지는 않아서,

현재의 스마트홈 환경에서는 아직 시기상조(時機尙早)로 보였다. 

 

그래도 VLAN 구축 삽질 덕분에 네트워크 공부는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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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휴 모션 센서(Philips Hue Motion Sensor)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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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필립스 휴 모션 센서(Philips Hue Motion Sensor)를 주방과 옷방에 각각 설치하고서,

주방의 식탁등과 옷방의 천장등이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켜고 꺼지도록 하였다.

 

 

 

 

 

 

지금까지 주방의 식탁등과 옷방의 천장등은 전구만 필립스 휴(Hue) 였지, 일반적인 벽 스위치로 On-Off를 제어했었다.

그랬더니 벽 스위치의 전원을 차단하면 휴 브릿지에서는 '반응없음'으로, 홈 브릿지에서는 항상 '켬'으로 표시가 되더라.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 아니면 내 성격이 까탈스러운지, 이것이 눈(目)에 심히 거슬려서 필립스 휴 모션 센서 2개를 질렀다.

 

 

 

 

 

 

처음에는 집안에서 제 구실을 못하는 벨킨 위모 모션 센서를 이용하여 필립스 휴 전구를 켜고 끄고자 하였으나,

이 방법은 반응 시간이 너무나 늦고, 가끔씩 명령도 씹어 먹어서 깨끗하게 포기를 하였다.

그리고 아무래도 같은 회사(Philips)의 제품(Hue)끼리는 궁합이 좋을 것 같아서 휴 모션 센서를 선택하였다.

 

 

 

 

 

 

설정(setup)은 매우 간단했다. 건전지 탭을 제거한 후에 센서의 위치(Room)를 지정하고 나머지는 기본(Default)으로 놓아 두었다.

사용 습관을 고려하여 옷방은 1분 후에 주방은 5분 후에 동작이 없으면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조금은 다르게 설정을 하였다.

 

 

 

 

 

 

다음으로 주방등과 옷방등의 벽 스위치는 항~상 전기가 통전(通電)되도록 물리적인 결선을 변경 하였는데,

주방등은 1로 스위치(Single-pole)여서 간단하였으나, 옷방등은 3로 스위치(3-way)여서 잠시동안 고민을 하였다.

 

 

 

 

 

 

필립스 휴 모션 센서를 주방에는 식탁의 내 의자 바로 위에, 옷방에는 천장의 한 가운데에 설치를 하고서는,

센서 가까이에 대갈빡을 들이 밀자, 휴 전구들이 바로바로 켜지고 움직임이 없으면 정해진 규칙대로 잘 꺼진다.

 

 

 

 

 

 

또한 기존에 활용도가 많이 떨어진 거실의 필립스 휴 탭 스위치를 옮겨 달아서,

마누라와 아이들이 수동으로도 전등을 제어하도록 깊~은 배려를 하였다.

 

 

 

 

 

 

마누라와 아이들은 시큰둥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근래에 한 작업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다.

애플 홈킷 프로젝트가 거의 마무리가 되어서, 이제는 정말로 조용하게 살고 싶은 마음인데,

앞으로 또 무슨 짓거리를 벌릴 지는 내 자신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정말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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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아쉬운 베디(BEDDI) 스마트 알람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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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Witti Design 사의 베디(Beddi)라는 스마트 알람시계를 스스로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구입하였다.

 

침실의 알람시계는 국내에도 지천(至賤)에 널려 있지만, 이 놈은 스마트 버튼을 통하여서

네스트 온도조절기, 위모 스위치, 애플 홈킷등과 연동이 가능하다 하기에 혹하는 마음에 잡아 들였다.

 

 

 

 

 

 

 베디는 스타트업 기업인 Witti Design사가 클라우드 펀딩을 통하여 개발한 스마트 알람시계중 가장 상위모델이다.

침실의 단순한 소품인 알람시계에 블루투스 스피커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추가하여 부가가치를 높인 점이 매우 돋보인다.

 

 

 

 

 

 

흰둥이와 검둥이의 두가지 색상의 모델이 있었는데, 우리집 침실에는 흰둥이가 어울릴 것 같아서,

2주전 미국 아마존에서 99달러에 구매를 하였는데, 지금은 86달러로 제품 가격이 떨어졌더라.ㅠㅠ

 

 

 

 

 

 

제품 상부에는 스마트폰을 거치하는 홀더, 전면 좌측에는 3개의 스마트 버튼, 전면 중앙에는 스누즈 버튼,

전면 우측에는 플레이 관련 버튼이 있으며, 제품 후면에는 서비스 단자, 전원 단자, 안테나 단자, 2개의 USB 단자가 있었다.

 

BEDDI_IML_7_7_2016_EN.pdf

 

 

 

 

 

베디 스마트 알람시계의 설정(setup)은 짧은 발영어 실력으로 천천히 지문을 읽으면서 진행을 하자니 20분 정도가 걸렸다.

나는 잡다한 기능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베디의 스마트 버튼과 스마트홈 디바이스와의 연동에만 관심이 있었다.

 

 

 

 

 

 

베디의 첫번째 스마트 버튼에는 거실의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연결하였는데,

 'BEDDI currently does not support thermostat is in Away, Off, or Heat-Cool mode.'라는 메세지를 뿌리면서 연동이 되지를 않는다.ㅠㅠ

 

 

 

 

 

 

두번째 스마트 버튼에는 위모 커피메이커를 연결하였는데, 이 놈은 정상적으로 연동이 되더라.

그러나 아침에 커피를 먹기 위하여, 저녁에 몇번이나 커피와 물을 미리 셋팅해 놓을 지는 매우 의문이다.

 

 

 

 

 

 

세번째 스마트 버튼에는 공부방의 어거스트 스마트락과 연동하여, 밤에는 방문을 잠그고 아침에는 방문을 열고 싶었는데,

베디가 홈킷의 개별 디바이스는 조정하지를 못하고, '모드 기능(좋은 아침, 편안한 밤등)'을 통하여서 홈킷의 전체 디바이스를 조정하여야 하더라.

 

 

 

 

 

 

정말로 호기심 때문에 베디 스마트 알람시계를 구매하였는데, 아직은 완성도가 조금은 떨어지는 느낌이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기능이 개선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나, 경험상 스타트업 기업은 많이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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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모(wemo)앱이 네스트(nest) 온도조절기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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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위모의 앱(1.15)과 펌웨어(2.00.10487)가 업데이트 되면서, 위모앱으로 직접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조절 가능하게 되었다.

 

위모는 이미 'IFTTT앱'이나 '아마존 에코'등을 통하여서 다양한 밴더의 디바이스와 연동이 가능해서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제는 국내에도 벨킨 위모와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사용자가 많아져서 정보의 공유차원에서 포스팅을 한번 해본다.

 

 

 

 

 

 

그제 저녁에 위모앱의 오른쪽 귀퉁이에 빨간점이 뜨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알려 왔다.

그래서 위모 스위치 8개, 위모 라이트스위치 4개, 위모 모션센서 3개, 커피메이커 1개등 도합 16개 위모의 펌웨어를 업데이트 하였는데,

오늘 오후에는 위모앱도 업데이트를 알려와서 1.15 버전으로 올리자, 위모앱과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연결하는 새로운 메뉴가 생겼다.

 

 

 

 

 

 

위모앱과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연결은 위모앱과 IFTTT와의 연결 방법과 동일하더라.

위모앱에서 네스트 클라우드와 연결하자, 우리집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철커덕 붙었다.

 

 

 

 

 

 

오늘은 한여름을 방불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위모앱과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연동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잠깐동안 보일러을 가동했다.

순수한 사용자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새로운 위모앱에서는 하드웨어 정보를 보여주는 화면도 신설되어 있었다.

 

 

 

 

 

 

위모앱과 네스트 온도조절기가 연동되는 화면을 캡처하여 올려보니, 관심있는 네티즌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북미의 밴더들은 디바이스간의 연동성을 늘리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합종연횡을 하고 있는데,

삼성전자, LG전자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은 IFTTT에 자사의 가전제품 몇가지를 등록하였을 뿐 너무나도 조용하다.

사물인터넷의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가 디바이스간의 연계(connection)인데 국내기업의 분발이 촉구되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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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wonecks.tistory.com BlogIcon 두목님 2016.06.10 11: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네스트에 에어컨 연동하신 분이 있어서 제보하러 왔어요.
    http://k3dmax.blog.me/220731309222
    쉬리하고도 연동하셨더라구요
    http://k3dmax.blog.me/220731603290

    • Favicon of https://www.sejunine.com BlogIcon 흥난이 2016.06.10 12:14 신고 address edit & del

      두목님, 제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저희집은 고층이라서 앞뒤 베란다의 창문을 열어 놓으면 맞바람이 불어와서 한여름이 아니면 에어콘의 활용도는 많이 떨어집니다.
      또한 오래된 스탠드형 에어콘이고, 전기요금이 무서워서 거의 틀지를 않아서 거실에서 폼만 잡고 있지요.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작업을 해야하는 노력 대비 효과도 의심스러워서 그냥 이대로 편하게 살렵니다.ㅎㅎ

아이폰으로 끓이는 Mr. Coffee Smart Coffee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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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쟁이가 커피를 무척 좋아해서 Mr. Coffee Smart CoffeeMaker를 아마존에서 즉흥적으로 구매를 하였다.

그런데 주방의 가전제품을 본인과 한마디의 상의도 없이 구매를 하였다고 마누라쟁이한테 뒤지게 혼났다.

드립 커피메이커는 이미 집에 있는데 사용하기가 귀찮아서 싱크대 구석에 처박아 두고 사용하질 않는단다.

 

 

 

 

 

 

 

Mr. Coffee Smart CoffeeMaker는 일반적인 드립 커피메이커에 Belkin Wemo의 스마트홈 기술을 접목시킨 기기이다.

쉽게 이야기를 하여서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한 조금 똑똑한 드립 커피머신이다.

 

 

 

 

 

 

제품의 가격도 112.49달러로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아서 마누라님과 전~혀 상의없이 과감하게 질렀다.

그런데 이 놈은 110V 전기사용 Only이어서, 반드시 다운트랜스(220V->110V)가 반드시 필요하더라.

 

 

 

 

 

 

제품의 포장상자도 제법 크고, 제품의 무게도 13.2(lb) 파운드가 나가서

해외배송비가 34달러나 들어갔지만 제품의 구성품은 별 것 없었다.

커피메이커 본체에 커피를 내리는 주전자, 물통, 커피통이 전부이다.

 

 

 

 

 

 

제품의 설정(Setup)은 Belkin Wemo의 설정과 완전하게 동일했다.

임시와이파이를 거쳐서 위모앱(Wemo App)을 클릭하면 자기가 알아서 자동적으로 설정을 완료한다.

 

 

 

 

 

 

제품이 재고상태로 오랬동안 창고에서 머물렀는지 펌웨어의 버전이 낮아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위모시리즈의 최신 펌웨어 버전(2.00.10062)으로 맞추어 주었다.

 

 

 

 

 

 

그리고 아마존 에코(Amazon Echo)를 통하여 음성으로도 Mr. Coffee Smart CoffeeMaker를 조정하고,

Life360의 지오펜스(GeoFence) 기능을 이용하여서도 Smart CoffeeMaker를 사용하기 위하여 IFTTT의 채널도 설정하여 놓았다.

 

 

 

 

 

 

얼마동안 똥품을 잡으면서 드립커피를 내려서 먹을지는 매우 의심스럽지만 집안에 잔잔하게 퍼지는 커피향은 매우 좋았다.

빠르게 다가오는 사물인터넷(IoT)의 시대에는 집안의 모든 가전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조정이 가능하겠지만,

커피메이커를 만드는 Mr. Coffee와 스마트홈 기기를 만드는 Belkin Wemo의 콜레보레이션(Collaboration)은 매우 신선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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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2016.05.11 19:4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 괜찮은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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