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echo'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8.07.29 아마존 에코를 주방TV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하다.
  2. 2018.03.04 애플 홈팟君과 아마존 에코孃의 복면가왕전
  3. 2017.01.30 아마존 에코(Amazon Echo)가 우리집 전기사용량도 읊어 줍니다.
  4. 2016.12.11 직접 사용하는 스마트홈(Smart Home) 디바이스 베스트5와 워스트5 11
  5. 2016.05.27 필립스 휴(Philips Hue) 2.0 - 3.스마트홈 허브들과 연결 15
  6. 2016.04.09 아마존 에코닷(Amazon echo dot) 구매 및 설정기 6
  7. 2015.12.10 아마존 에코와 로지텍 하모니 허브의 만남 6
  8. 2015.12.06 아마존 에코와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만남 4

아마존 에코를 주방TV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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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에 아마존 에코를 정말로 호기심에 구입을 했었는데 이 놈은 아직도 조선말을 알아듣지 못할 뿐 아니라,

나의 영어 발음도 워낙 저렴하여 활용도가 떨어져서 주방으로 이사하여 TV스피커로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였다.







아마존 에코 벽 거치대(Wall Mount)는 아마존에서 10달러에 구입을 하였는데,

주방TV의 브라켓 구멍과 정확하게 일치하지를 않아서 8mm 홀을 천공한 후에,







주방TV의 브라켓에 단단하게 매달고서 아마존 에코를 옮겨와서 배선 정리까지 말끔하게 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에어팟에 밀려나서 사용하지 않는 타오트로닉스 동글이와 아마존 에코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주었다.


타오트로닉스(TaoTronics) 블루투스 이어폰과 동글이 사용기







기존에는 모니터의 내장스피커를 사용하여서 음량이 너무 작았었는데,

소리도 많이 커졌고 화면과 음성의 싱크도 그다지 어색하지는 않았다.

더군다나 아마존 에코 커넥트와 연계하여 음성으로 전화까지 받을 수가 있겠다.


아마존 에코 커넥트(Echo Connect) 사용기







전원을 넣으면 블루투스 동글이와 아마존 에코가 연결되는 시간이 조금 소요되지만,

정면에서 아마존 에코가 보이지 않아서 깔끔하며 소리도 괜찮아서 나름 만족스럽다.





And

애플 홈팟君과 아마존 에코孃의 복면가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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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플家 홈팟군과 아마존家 에코양의 백년가약을 맺어주고, 둘 사이의 음질을 테스트 하기 위하여 복면가왕전을 열었는데,

둘은 요즈음 트랜드답게 연상연하의 커플인데, 홈팟(2개월)은 통통하여 듬직하고 에코(2년10개월)는 날씬하고 세련되어 잘 어울린다.







공정한 경연을 위하여 제작자도 준비를 많이 하였는데, 블루 예티 마이크를 맥북 에어와 연결하여 가라지 밴드로 녹음을 하였고,

주(Main)화면은 DSLR 카메라로 실제 모습을 녹화하였고, 보조(Sub)화면은 iOS 스크린 레코딩으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캡처하였다.

그리고 후작업으로 PC에서 어도비 프리미어와 소니 플레이 메모리즈 프로그램으로 편집과 믹싱을 하였다.

그런데 iOS 스크린 레코딩은 뒷부분으로 가면서 영상이 밀리는 현상이 있어서 비디오와 오디오의 싱크는 정확하지가 않다.ㅠㅠ







홈팟과 에코간에는 약간의 체급 차이가 있어서, 홈팟에게는 핸디캡(1/3 음량)을 에코에게는 어드밴티지(2/3 음량)를 주었으며,

경연 방법은 1라운드는 팝송, 2라운드는 클래식, 3라운드는 가요로 선정하고, NAS에 있는 음악을 아이폰의 DS Audio로 받아서,

AirPlay2로 연결된 홈팟과 Bluetooth로 연결된 에코에 서로 한번씩 번갈아 가면서 나름대로 공평하게 출력을 하였다.







노래가 중간중간에 끊기는 것은 홈팟과 에코간에 음악이 전환하는 구간이오니 양지하고 감상하시기 바란다.

오전에 현장(우리집 거실) 녹음시에는 저음이 풍부한 홈팟이 휠씬 우세하게 들렸었는데,

오후에 편집과 믹싱을 완료하고 다시 들어보니 내가 저렴한 막귀여서 그런지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







애플 홈팟과 아마존 에코는 일장일단이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여서 음질 하나로만 우열을 가르기에는 매우 어렵지 싶은데,

음질도 직접 들어보면서 개인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할 듯 싶다. 





And

아마존 에코(Amazon Echo)가 우리집 전기사용량도 읊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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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의 마지막 날에는 날씨가 너무나 춥고 집안일도 있어서 산행은 자제하고,

요즈음 한창 HOT한 제품인 아마존 에코(Amazon Echo)를 오랜만에 가지고 놀아 보았다.

 

 

 

 

 

 

나는 2년 전부터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아이드로(Eyedro)라는 제품을 두꺼비집에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다.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1.구매 및 설치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2.설정 및 사용

 

 

 

 

 

아이드로 솔루션은 캐나다의 조그마한 스타트업 회사의 제품이어서,

IFTTT등 타 스마트홈 디바이스와의 연동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서 답답했었는데,

 

 

 

 

 

 

이 놈이 아마존 에코와 연동이 된다는 기쁜 소식을 홈페이지에서 접하게 되었다. 고~래

 

 

 

 

 

 

그래서 아마존 에코의 어플에서 아이드로 솔루션과의 연동(Link)을 잽싸게 등록하고서,

 

 

 

 

 

 

매우 저렴한 영어발음으로 아마존 에코에 우리집 실시간 전기사용량에 대하여 몇가지를 물어 보았다.

 

 

 

 

 

 

아직은 아마존 에코가 조선말을 배우지 못해서 영어로 대답을 하였으나 나름 똘똘하게 답변을 한다.

 

 

 

 

 

 

아마존 에코의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능력이 아직은 초보적인 수준에 불과하지만,

세상사 모든 것을 모르쇠로 일관하는 최순실이나 김기춘에 비해서는 휠~씬 똑똑해 보인다.

아마존 에코가 애플 시리처럼 조선말을 알아 듣고 대답을 한다면 정말로 대박일텐데...

 

 

 

 

 

And

직접 사용하는 스마트홈(Smart Home) 디바이스 베스트5와 워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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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마트홈'이라는 용어보다는 '홈오토메이션'이라는 용어가 더욱 익숙하던 2013년부터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우리집에 하나둘씩 설치를 하여서 직접 사용했었다.

이번 주말에는 집안일과 감기때문에 산행을 포기하고 방콕을 하면서, 4년간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베스트5와 워스트5을 선정해 보았다. 

 

나는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선택하면서 편리함(Convenience), 단순함(Simplicity), 무오류(Errorless)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스마트홈 디바이스는 어디서 새롭게 태어난 장치가 아니라, 우리가 기존에 사용하던 장치에 무선랜(WIFI) 기능등을 추가하여 약간 똑똑하게 만든 것에 불과하다.

 

그래서 첫째로 편리해야 한다. 스마트홈 디바이스가 과거 아날로그 디바이스에 비하여 불편하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둘째로 단순해야 한다. IT기기에 익숙한 우리 숫컷들에 비하여, 기계에 약한 마누라나 아이들이 사용하도록 쉽고 단순해야 한다.

세째로 오류가 없어야 한다. 스마트 디바이스가 설정부터 어렵고, 허구헌 날 오류를 일으킨다면 스트레스로 몇가닥 남은 머리털마저 다 빠진다.

 

 

 

 

 

BEST 1. 위모 라이트 스위치 (Wemo Light Switch)

 

 

2015년 4월에 우리집 방 4곳에 설치하여 1년반을 넘게 사용하였는데, 만족도 및 활용도가 가장 높은 제품이지 싶다.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1. 검토 및 설정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2. 설치 및 작동

 

설치 전에는 220V 전기환경하에서의 안전문제와 뉴트럴선(-선)을 사용하는 시공문제로 고민이 많았으나,

설치 후에는 침대에 자빠져서 스마트폰으로 천장의 전등을 켜고 끄며, 최근에는 로지텍 팝 홈 스위치와 연결하여서 아주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무드등등 간접조명보다는 천장등등 직접조명에 익숙하여서 그런지 집사람과 아이들이 더 많이 사용하더라.

 

 

 

 

 

BEST 2. 위모 스위치 (Wemo Switch)

 

 

2013년 11월부터 하나둘씩 사서 모으기 시작하여 모두 13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차단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

 

벨킨 위모(Belkin Wemo)로 원격에서 스마트폰으로 전기를 켜고 꺼보자

 

집안에서 냉장고, 김치냉장고. 라우터등은 24시간 항상 가동을 해야 하지만, 셋톱박스, 냉온수기등은 필요시에만 가동을 하면 절전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우리집의 거의 모든 벽콘센트에는 위모 스위치를 거쳐서 전원을 공급하는 멀티탭과 항시 전원을 공급하는 멀티탭으로 구분되어 있다.

대부분의 디바이스들은 위모 스위치를 통해서 필요시에만 전원을 공급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원을 차단하여 대기전력을 없앴다.

우리집에는 IP주소가 부여된 디바이스만 60여개가 훌쩍 넘지만, 월 전기사용량은 400KW 안밖으로 월 전기료도 7,8만원 정도로 선방을 하고 있다.

 

 

 

 

 

BEST 3. 로지텍 하모니 허브 (Logitech Harmony Hub)

 

 

2015년 5월에 우연하게 정보를 얻게 되어서 설치를 하였는데, 거실에서 AV기기를 동시에 작동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로지텍 하모니 홈 허브(Logitech Harmony Home Hub)로 스마트홈을 한 손에 담다

로지텍 하모니 허브용 애드온 리모콘(Add-On Remote) 사용기

 

보통 거실에 홈 씨어터 시스템(Home Theater System)이 구축되어 있는 집안에는 리모콘만 3-4개가 여기저기 굴러다니며,

TV로 뉴스를 한번 시청하기 위해서도 TV, 셋톱박스, AV리시버를 따로따로 켜야하는 것이 여간 불편하지 않을게다.

그런데 로지텍 하모니 허브에 여러 디바이스와 액티비티를 등록하고서는, 애드온 리모콘으로 작동을 시키니 무지하게 편리했다.

우리집 거실에는 TV, 애플티비, 아마존 파이어티비, PS4, PS3, WII등의 장비가 매우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데도,

기계치에 가까운 마누라와 아이들이 로지텍 하모니 리모콘으로 TV 및 NAS에 있는 영화를 애플티비로 잘도 본다.

 

 

 

 

 

BEST 4. 네스트 온도 조절기 (Nest Thermostat)

 

 

2013년 12월에 노후화된 하니웰 온도조절기를 대치하면서 용감하게 교체를 하였는데 너무나도 안정적이었다.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1.구매기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2.설치기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3.셋업

 

우리나라의 계절 특성상 보일러는 겨울철 4-5개월 정도만 가동하여서, 1년내내 사용하는 다른 디바이스에 비해서 활용도는 떨어지지만,

3번의 겨울을 보내는 동안에 너무나도 똑똑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하였고, 난방비 절감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우리집은 겨울철 실내온도를 23도 내외로 유지하고 있는데, 한겨울에도 50평 아파트의 난방비가 5만원을 결코 넘지가 않았다.

 

 

 

 

 

BEST 5. 필립스 휴 (Philips Hue)

 

 

처음에는 사악한 가격 때문에 외면을 하였다가, 2015년 1월에 1세대로 시작하여 올해 6월에 2세대로 넘어왔다.

 

필립스 휴(Philips Hue) 2.0 - 1.브릿지(Bridge) 업그레이드

필립스 휴(Philips Hue) 2.0 - 2. 무선 딤머스위치 킷

필립스 휴(Philips Hue) 2.0 - 3. 스마트홈 허브들과 연결

필립스 휴(Philips Hue) 2.0 - 4.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기상등과 날씨신호등으로 사용하였던 1세대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졌으나, 독서등에 무선 딤머스위치를 연결한 2세대부터는 활용도가 올라가더라.

밤에 자기전 침대에 자빠져서 독서등만 켜놓고서 스마트폰질을 하다가, 자정에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정해 놓았는데 기가 막히게 편하다.

 

 

 

 

 

WORST 1. 네스트 프로텍트 (Nest Protect)

 

 

2013년 12월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성공적으로 설치를 하고서는 치기어린 자신감에 설치를 하였다.

 

네스트 프로텍트(Nest Protect) 과연 효과가 있을까? - 1. 구매 및 설정

네스트 프로텍트(Nest Protect) 과연 효과가 있을까? - 2. 테스트 및 설치

 

이 놈은 침실에서 단지 인테리어 효과만 있었을 뿐, 설치 1년후부터는 가끔씩 오작동을 하여서 현재는 제거하였다.

이 놈이 울면 온 집안이 시끄러워서 동네에서 창피하였고, 먹이도 고급 얼티메이트 리듐 건전지를 먹어서 유지비도 많이 들었다.

 

 

 

 

 

WORST 2. 어거스트 스마트락 (August Smart Lock)

 

 

올해 6월에 애플 홈킷(Homekit)의 음성명령(Siri)을 통해서 공부방 문을 열고 잠그겠다는 DOG같은 집념으로 설치를 하였다.

 

어거스트 스마트락으로 '열려라 참깨'놀이 하기 - 1.설치(Installation)

어거스트 스마트락으로 '열려라 참깨'놀이 하기 - 2.셋업(Setup)

어거스트 스마트락으로 '열려라 참깨'놀이 하기 - 3.연동(Interlock)

애플 홈킷(Homekit)의 음성(Siri)으로 잠그고 열어본 어거스트 스마트락

 

무지하게 더웠던 올여름에 땀을 뻘뻘흘리며 어거스트 스마트락의 어댑터를 개조하여서 어렵게 설치를 하였지만,

정작 공부방을 잠글 일이 전~혀 없다. 그저 우리나라에 어거스트 스마트락을 설치했다는 자기 만족만이 존재한다.

 

 

 

 

 

WORST 3.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 (Netatmo Weather Station)

 

 

2014년 12월에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을 필립스 휴에 연결하여 날씨신호등을 구축하는데 필이 꼿혀서 설치를 하였다.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으로 날씨도 능동적으로 가지고 놀자 - 1.구매 및 설정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으로 날씨도 능동적으로 가지고 놀자 - 2.설치 및 사용기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의 레인게이지(Rain Gauge)와 추가 실내모듈(Indoor Module)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은 설정이 무지하게 힘들었다. 3-4번을 시도하여야 겨우 1번을 성공하여서 뚜껑이 열리더라.

또한 전원에 연결된 베이스 실내모듈과 그외의 실외모듈, 추가 실내모듈, 레인게이지와의 통신이 너무 자주 끊긴다.

더군다나 올 봄엔 레인게이지가 아파트 외벽 도색시에 로프를 맞고서는 플라스틱 커버가 날라가며 고장이 났다.ㅠㅠ

 

 

 

 

 

WORST 4. 아마존 에코와 에코닷 (Amazon Echo & Echo dot)

 

 

2015년 6월에 아마존 에코를 프라임 회원에게는 99달러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에 현혹되어서 구매하고 설치를 하였다.

 

아마존 에코(Amazon Echo)로 음성으로 전등을 켜고 꺼보자

아마존 에코닷(Amazon echo dot) 구매 및 설정기

 

처음에는 음성으로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필립스 휴를 켜고 끄는 것이 신기해서 가지고 놀았으나,

내 영어발음이 워낙 저렴해서 그냥 스마트폰의 어플이나 딤머스위치로 온오프시키는게 휠씬 빠르더라.

더군다나 우리집은 iOS 디바이스 중심으로 스마트홈이 구성되어 있어서 안드로이드 계열의 디바이스는 별로 친해지지가 않더라.

 

 

 

 

 

WORST 5.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Samsung Smartthings Hub)

 

 

2015년 1월 1세대 스마트싱스 허브를 설치하였고, 그해 9월에 2세대로 업그레이드를 하여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아직은 전혀 스마트하지 않은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 사용기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V2 (Samsung SmartThings Hub V2) 사용기

 

집안에 다양한 밴더의 여러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통합하여 관리할 목적으로 채용을 하였으나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다.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好不好)가 다를 수도 있겠으나, 내 경우에는 여러 디바이스와의 동기화 부분이 완벽하지가 않았다.

쉽게 이야기를 하여서 '침실 필립스 휴'가 켜져 있으면, 신속하게 스마트싱스에도 반영이 되어야 하는데 늦어도 너무 늦었다.

지금은 단무지(단순, 무식, 지랄) 성격의 주인 눈밖에 나서, 우리집 스마트홈 디바이스의 데시보드(Brower Only) 정도의 역할만 한다.

 

 

 

 

 

And

필립스 휴(Philips Hue) 2.0 - 3.스마트홈 허브들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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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휴 2.0 브릿지로 업그레이드를 하고서는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홈 허브(SmartHome Hub)들과도 연결하여 보았다.

 

 

 

 

 

 

작업을 간단하게 하고자 필립스 휴 2.0 브릿지의 IP주소를 1.0 브릿지의 IP주소와 동일하게 할당을 하였지만,

필립스 휴 브릿지의 기계 주소(Mac Address)가 바뀌어서 모든 스마트홈 허브들을 재설정하여야 했다.

우리집에는 내가 가지고 노는 디바이스들이 많아서 재설정을 하는데 정말로 토가 나오는 줄 알았다.ㅠㅠ

 

 

 

 

 

 

필립스 휴 2.0의 마지막 포스팅에서는 설정등 복잡하고 머리아픈 이야기들은 접어두기로 하고,

그저 '필립스 휴 전구들이 다양한 스마트홈 허브와도 연계가 되는구나' 정도로 이해하시길 바란다.

그래서 스마트홈 허브별로 간단하게 시연 동영상을 만들어서 올려보니 편안하게 감상하시길 바란다.

 

 

 

 

 

1.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Samsung Smartthings Hub)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가 1세대 및 2세대의 초반에는 너무나도 허접하여서 창밖으로 집어 던질 뻔 하였으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거쳐서 이제는 많이 좋아져서 우리집 통합 스마트홈 허브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그러나 아마존 에코처럼 하나의 디바이스에 대하여 중복하여 그룹핑(Grouping)을 허용한다면 더욱 편하게 사용하지 싶다.

 

 

 

 

 

2. 아마존 에코(Amazon Echo)

 

 

아마존 에코에서는 삼성 스마트싱스에서 정보를 넘겨 받아서 설정을 하였는데,

아마존 에코도 자동으로 집안의 디바이스를 검색하여 중복하여 설정이 되더라.

 

 

 

 

 

 

내 영어 발음이 후지기는 하지만 아마존 에코가 'Bed Room'이라는 단어를 죽어도 인식하지 못하더라.

아마도 Reserved Word로 설정되어 있나 보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침실을 'Dream Room'이라고 명명했다.

 

 

 

 

 

3. 로지텍 하모니 허브(Logitech Harmony Hub)

 

 

로지텍 하모니 허브는 거실에서 AV기기들을 통합으로 제어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여서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예뻐라하는 장치이다.

 

 

 

 

 

 

로지텍 하모니 허브가 필립스 휴와는 직접 API로 연동이 되어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벨킨 위모(Belkin Wemo)와는 스마트싱스 허브를 통해서 연동되어 오류가 많았었는데,

이제는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가 많이 좋아져서 그런데로 빠르게 동기화가 되고 있다.

 

 

 

 

 

4. 인스테온 허브 프로(Insteon Hub Pro)

 

 

지난해에 애플 홈킷과 연동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구매를 하였으나, 인스테온 디바이스는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 거의 무용지물이었다가.

이번에 필립스 휴 2.0 브릿지가 애플 홈킷과 연동이 되어서 혹시나 하고 인스테온 앱을 살펴보자 자동으로 필립스 휴 전구를 인식하였다.

 

 

 

 

 

 

아마도 물리적으로 인스테온 허브 프로가 없어도, 인스테온 프로 앱(Insteon Pro App)이 필립스 휴 2.0 전구들은 인식을 하리라 생각된다.

 

 

 

 

 

 

여러 스마트홈 허브들이 필립스 휴 2.0과의 연동에는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통합성 및 편리성 때문에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와 아마존 에코를 많이 사용할 듯 싶다.

 

필립스 휴 2.0에서 보았듯이 애플 홈킷을 지원하는 디바이스들이 많아지면,

사물인터넷(IoT)스마트홈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예상된다.

 

 

 

 

And

아마존 에코닷(Amazon echo dot) 구매 및 설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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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말에 아마존에서 아마존 에코(Amazon echo)의 패밀리인 에코닷(echo dot)과 에코탭(echo tap)을 새롭게 발표하였다.

에코닷은 기존의 아마존 에코를 작은 크기로 컴팩트하게 만든 것이고, 에코탭은 이동형 블루투스 스피커에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에코닷은 아마존 에코에서 내장스피커를 걷어 내고, 블루투스 또는 3.5mm 오디오 케이블로 외장스피커와 연결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마존 에코의 기능은 과거 포스팅( 아마존 에코로 음성으로 전등을 켜고 꺼보자 )을 참고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리라 생각된다.

 

 

 

 

 

 

거실에 놓여있는 아마존 에코도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듣는 정도로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지만, 이 놈의 호기심때문에 에코닷도 질렀다.

그런데 에코닷은 아마존이 선택한 사람(아마존 프라임 맴버)에게만, 선택한 방법(에코나 파이어티비의 보이스 쇼핑)을 통해서,

제한된 수량(1인당 2개, 주문당 1개)만을 사전주문(Pre Order)을 통해서 판매를 하였다. 아마존, 참으로 징~한 놈들이다.

 

 

 

 

  

 

에코닷은 220V 돼지코를 끼워서 전원을 연결하고, 무선랜만 잘 잡아주면 설정은 모두 끝이 난다.

5Ghz의 무선랜을 사용할까도 잠시동안 고민을 하였으나, 그냥 무난하게 2.4Ghz 무선랜에 연결을 하였다.

 

 

 

 

 

 

거실에 있는 기존 아마존 에코와 혼선되지 않도록, 아마존 에코는 'Alexa', 에코닷은 'Echo'로 서로 다르게 명명(命名)을 하였다.

 

 

 

 

 

에코닷은 밤에 침대에 자빠져서 음악을 듣고, 전등을 조동아리로 켜고 끄기 위하여 침실의 AV리시버에 연결하여 설치를 하였다.

 

 

 

 

 

 

그런데 이 놈은 몸집이 작아서 그런지 오디오 출력이 매우 약해서 AV리시버 볼륨을 많이 높여야 제대로 들을 수가 있었다.

 

 

 

 

 

 

스마트홈 디바이스인 필립스 휴 전구를 음성으로 켜고 꺼보았는데, 아주 저렴한 영어발음도 알아 듣고 명령을 잘 수행하였다.

 

 

 

 

 

 

에코닷이 아직은 조선말을 인식하지 못하여 우리나라에서는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지만,

음성인식을 통하여서 내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리라 자못 기대가 크다.

 

 

 

 

And

아마존 에코와 로지텍 하모니 허브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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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마존 에코와 로지텍 하모니 허브를 IFTTT로 연결하여서, 음성으로 거실전원과 TV, 애플티비, 파이어티비를 켜고 꺼보았다.

아마존 에코의 음성명령을 IFTTT의 Trigger로, 로지텍 하모니 허브의 Activity를 IFTTT의 Action으로 사용한 경우이다.

 

 

 

 

 

 

1) 거실전원을 켜고, 2) TV를 켜고, 3) 애플티비를 켜고, 4) 파이어티비를 켜고, 5) TV를 끄고, 6) 거실전원을 끄는 총 6개의 레시피를 만들어 보았다.

 

 

 

 

 

 

로지텍 하모니 허브에 '거실 TV전원' Activity로 사전에 벨킨 위모스위치 4개가 동시에 켜지고 꺼지도록 절차(Sequence)를 만들어 놓았다.

 

 

 

 

 

 

'Watch TV' Activity도 동일한 방법으로 TV, AV리시버, 스카이라이프 셋톱박스가 동시에 켜지고 꺼지도록 정의를 하여 놓은 것이다.

 

 

 

 

 

 

아마존 에코에 식민지 발음으로 "Alexa trigger turn on tv power"라고 말하면 거실전원이 켜지고, "Alexa trigger turn on tv"라고 말하면 TV가 켜진다.

음성명령어에 "trigger"가 들어가는 것은 IFTTT의 '아마존 에코 Channel'에 기본으로 정의된 문법(Syntax)으로서 자동적으로 추가된 것이다.

 

 

 

 

 

사람이 서(立) 있으 앉고(坐) 싶고, 앉아(坐)으면 눕고(臥) 싶고, 누우면(臥) 자고(寢) 싶은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인데,

이제는 조동아리로 TV를 켜고 끄는 세상이 되었으니, 몸뚱아리가 너무나 게을러지지 않을런지 심히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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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에코와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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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은 푹푹찌는 한여름에 제 구실을 하듯이, 보일러는 슬슬 추워지는 이맘때부터 큰 의미가 있겠다.

나는 3년전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우리집에 직접 설치를 하고서는 두해 겨울을 요긴하게 사용을 했었다.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설치초기에는 우리나라의 시간으로 설정이 되지를 않아서 애로사항도 있었으나,

원격에서 보일러를 켜고 끄는 등 나름 편리했었고, 난방비의 절감에도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다.

 

 

 

 

 

 

첫해 겨울(2013년)에는 네스트가 추천하는 'Nest Sense'라는 인공지능기능을 이용하였으나 우리나라의 실정에는 그닥 잘 맞지가 않더라.

 

 

 

 

 

 

그래서 둘째해 겨울(2014년)에는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의 실내온도와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IFTTT로 연결하여 사용하였으나,

환기를 위하여 창문을 개방하면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의 실내온도가 뚝 떨어져서 보일러의 난방이 가동되는 문제가 있었다.

 

 

 

 

 

 

올해초부터는 IFTTT의 시간을 트리거(Trigger)로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액션(Action)으로 레시피를 만들어서,

새벽 0시-1시, 새벽 5시-6시, 저녁 6시-7시까지 단순하게 보일러가 돌아가도록 자동화를 시켰다.

그러면 실내온도가 22도-24도로 일정하게 유지되며, 경험상 난방비도 최소화 할 수가 있었다.

 

 

 

 

 

 

휴일 아침에 IFTTT의 레시피를 정리하다가, 아마존 에코도 IFTTT의 채널(Channel)에 들어와 있어서,

재미삼아서 아마존 에코를 트리거(Trigger)로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액션(Action)으로 하는 레시피를 만들어 보았다.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설정온도를 27도로 높여서 난방을 시작하고, 13도로 낮추어서 난방을 중지하라는 간단한 명령이다.

 

 

 

 

 

 

애비가 동영상 녹화를 위하여 아침부터 뭐같은 영어발음으로 'Alexa'를 수십번 외쳤는데도,

'응답하라 1988'의 '정봉이'같은 아들놈도 '덕선이'같은 딸년도 지들방에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나마 마누라쟁이가 부스스하게 눈을 비비고 일어나서 아침밥을 주는게 눈물나게 고마울 지경이다.

 

 

 

 

 

 

동영상은 아이폰 화면을 애플티비 미러링을 통하여 TV에 투사하여 녹화하였다.

 

아직은 아마존 에코가 조선말을 알아듯지 못하여 사용에 제한적이지만,

음성을 통하여 집안의 가전기기들을 조절하는 시대에 도래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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