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위모'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8.01.22 위모 디바이스를 애플 홈킷에 연결해주는 위모 브릿지(wemo bridge) 2
  2. 2017.07.27 애플티비용 네타트모, 필립스 휴, 벨킨 위모 어플
  3. 2016.05.18 위모(wemo)앱이 네스트(nest) 온도조절기를 품다 2
  4. 2015.07.23 벨킨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 구매 및 설치기 6
  5. 2015.07.02 벨킨 위모(Belkin Wemo)용 서드파트 앱인 '콘트롤 플러스(Control+)' 8
  6. 2015.06.26 로지텍 하모니 홈 허브(Logitech Harmony Home Hub)로 스마트홈을 한 손에 담다 19
  7. 2015.06.22 아마존 에코(Amazon Echo)로 음성으로 전등을 켜고 꺼보자 14

위모 디바이스를 애플 홈킷에 연결해주는 위모 브릿지(wemo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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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벨킨 위모 디바이스를 애플 홈킷에 연결해주는 위모 브릿지(wemo bridge)를 우리집에 설치하고 잠시동안 가지고 놀아 보았다.







나의 스마트홈 라이프는 2013년 말부터 독일 아마존에서 위모 스위치를 야금야금 구매하면서 시작하였다.

비록 육중한 몸둥아리가 콘센트 구멍을 두개나 차지 하고, 각각이 무선랜 주소를 하나씩 잡아 먹었지만,

이 놈들과는 스마트홈을 구축하면서 처음으로 만나서 그런지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벨킨 위모(Belkin Wemo)로 원격에서 스마트폰으로 전기를 켜고 꺼보자.







더군다나 기계치에 가까운 마누라와 완전 문과생인 첫째녀석도 너무 잘 사용하여서,

현재는 위모 라이트 스위치 6개, 위모 스위치 9개, 위모 모션 스위치 2개를 운영중에 있다.







초창기에는 위모 오리지널 어플을 사용을 하였으나, 현재는 홈브릿지를 거쳐서 애플 홈킷으로 주로 사용하는데,

홈브릿지는 애플 홈킷에서 공식적으로 인증된 액세서리가 아니어서 약간 불안하기도 하였고,

스마트싱스 허브가 작업중이면 애플 홈킷도 완전히 꽝이 되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난해 5월에 위모 브릿지의 발표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가,

CES 2018의 시작과 동시에 북미에서 발매를 시작하여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를 하였다.







지난해 발표때에는 언론에서 '발표 시기가 늦었다'느니, '다른 대안이 많다'느니 혹평 일색이더만,

정작 40달러의 착한 가격에 발매를 시작하자 압도적인(overwhelming) 주문으로 품절 사태가 왔다.







셋업(Setup)은 무지하게 간단하다.

위모 브릿지에 전원과 유선랜을 연결하고서 애플 홈앱에서 액세서리 추가(+)만 하면 되었는데,

언제나처럼 각각의 디바이스를 원하는 방(room)에 위치시키는 노가다 작업만이 힘이 들 뿐이었다.







그리고 거실과 공부방에서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위모 스위치로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라즈베리파이 홈브릿지나 시놀로지 홈브릿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반응속도가 빠르다.







앞으로는 애플 홈킷을 4개의 브릿지(시놀로지 홈브릿지, 필립스 휴 브릿지, 위모 브릿지, 루트론 브릿지)로 분산하여 운영할 예정인데,

위모 브릿지(wemo bridge)는 가격도 많이 착하고 반응 속도도 매우 빠르고 동기화 부분도 나름 정확한 솔루션으로 판단되어,

스마트홈에서 벨킨 위모 디바이스를 많이 사용하고 애플 홈킷을 메인 어플로 사용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강추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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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티비용 네타트모, 필립스 휴, 벨킨 위모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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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에 어머님이 우리집에 오셔서 1달 넘게 포스팅을 전~혀 하지를 못하다가 이제는 조금 적응이 되어서,

오랜만에 애플티비의 앱스토어에 들어 갔다가 몇가지 스마트홈 어플을 발견하고서는 테스트를 해보았다.






1. AtmoTV - Netatmo Client



가정용 기상 측정 장치인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Netatmo Weather Station)의 측정값을

네타트모 클라우드와 연동하여 애플티비에 보여주는 어플인데,







커다란 티비 화면에 네타트모 측정값을 다양한 그래프로 보여주어서 

과거 시계열 측정값의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하기에 좋아 보였다.











2. Bridge Inspector for Philips Hue


필립스 휴의 두뇌인 브릿지의 다양한 정보를 애플티비에 보여주는 어플인데,







필립스 휴 전구의 다양한 통계 및 반응시간등을 세밀하게 보여 주어서 흥미로웠다.











3. Lightbow for Philips hue / LIFX / Belkin Wemo



우리집 스마트 조명의 주력인 필립스 휴와 벨킨 위모 라이트를 애플티비에서 조절하는 어플인데,







집안의 조명을 애플티비로 조정할 일은 그다지 많치 않아 보이지만 가지고 놀기에는 재미가 있더라.











And

위모(wemo)앱이 네스트(nest) 온도조절기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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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위모의 앱(1.15)과 펌웨어(2.00.10487)가 업데이트 되면서, 위모앱으로 직접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조절 가능하게 되었다.

 

위모는 이미 'IFTTT앱'이나 '아마존 에코'등을 통하여서 다양한 밴더의 디바이스와 연동이 가능해서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제는 국내에도 벨킨 위모와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사용자가 많아져서 정보의 공유차원에서 포스팅을 한번 해본다.

 

 

 

 

 

 

그제 저녁에 위모앱의 오른쪽 귀퉁이에 빨간점이 뜨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알려 왔다.

그래서 위모 스위치 8개, 위모 라이트스위치 4개, 위모 모션센서 3개, 커피메이커 1개등 도합 16개 위모의 펌웨어를 업데이트 하였는데,

오늘 오후에는 위모앱도 업데이트를 알려와서 1.15 버전으로 올리자, 위모앱과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연결하는 새로운 메뉴가 생겼다.

 

 

 

 

 

 

위모앱과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연결은 위모앱과 IFTTT와의 연결 방법과 동일하더라.

위모앱에서 네스트 클라우드와 연결하자, 우리집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철커덕 붙었다.

 

 

 

 

 

 

오늘은 한여름을 방불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위모앱과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연동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잠깐동안 보일러을 가동했다.

순수한 사용자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새로운 위모앱에서는 하드웨어 정보를 보여주는 화면도 신설되어 있었다.

 

 

 

 

 

 

위모앱과 네스트 온도조절기가 연동되는 화면을 캡처하여 올려보니, 관심있는 네티즌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북미의 밴더들은 디바이스간의 연동성을 늘리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합종연횡을 하고 있는데,

삼성전자, LG전자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은 IFTTT에 자사의 가전제품 몇가지를 등록하였을 뿐 너무나도 조용하다.

사물인터넷의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가 디바이스간의 연계(connection)인데 국내기업의 분발이 촉구되는 때이다.

 

 

 

 

And

벨킨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 구매 및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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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벨킨(Belkin)사의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를 우리집 거실과 공부방의 내 자리옆에 설치하여 보았다.

위모 모션 센서는 집안 자동화(Home Automation)의 입력값(Trigger)으로 사용하면, 다양하고 재미있는 결과물들을 만들어 낼 수가 있었다.

 

 

 

 

 

 

중1 인 둘째녀석이 자기방의 전기스탠드를 가끔씩 끄지 않고서 잠이 들곤 하여서 위모 스위치(Wemo Switch)를 구매하고자 독일 아마존에 들어 갔었는데,

위모 스위치의 가격(40.43 유로)보다 위모 스위치+모션 센서 번들의 가격(39.99 유로)이 더 저렴한 역전현상이 발생하였기에 즉흥적으로 2개를 구매하였다.

미국 벨킨사의 공식쇼핑몰 리스트 프라이스도 위모 스위치의 가격이 49.99 달러이고, 위모 스위치+모션 센서의 가격이 79.99 달러이어서 횡재한 기분이었다.

 

 

 

 

 

 

위모 스위치는 그동안 신물나게 보았으나, 위모 모션 센서는 나도 실물로는 처음 보았다.

위모 모션 센서도 위모 스위치처럼 벽콘센트에 꼽는 구조에 감지센서가 전기줄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었다.

 

 

 

 

 

 

독일 아마존에서 잘 팔리지가 않아서 재고로 쌓여 있던 위모 스위치+모션 센서 번들을 떨이를 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위모 로고의 색상이 빨간색(1년반전에 녹색으로 바뀌었음)이고, 맥주소(Mac Address)의 체계를 보아서는 꽤 오래된 제품이었다.

 

 

 

 

 

 

나는 세상에서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는 새것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숫컷이어서, 아이폰의 OS도 iOS9 퍼블릭베타로 올렸더니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위모 모션 센서에는 오래된 펌웨어(V1.XX)가 깔려 있었고, 내 스마트폰에는 최신OS가 깔려 있어서 셋업과 펌웨어의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조금 고생을 하였다.

 

 

 

 

 

 

우리 집안에서는 내가 지구의 중심이기에 위모 모션 센서를 거실과 공부방의 내 자리옆에 설치를 하고선 규칙(Rule)을 만들었다.

 

왼쪽 규칙은 거실의 위모 모션 센서가 메인 허브, 거실 허브, 필립스 휴 허브에 연결된 위모 스위치를 자동으로 켜라는 것이고,

오른쪽 규칙은 공부방의 메인 허브, 공부방 허브를 자동으로 켜서 PC에서 인터넷를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들라는 것이다.

 

 

 

 

 

 

맨 좌측 화면처럼 메인 허브, 거실 허브, 필립스 휴에 연결된 위모 스위치가 모두 꺼져 있다가 내가 자리에 앉으면

위모 모션 센서가 동작을 감지하여 맨 우측 화면처럼 자동으로 3개의 위모 스위치의 전원을 켜준다.

한마디로 주인님이 자리에 앉으셨으니 거실의 HTPC를 사용할 상태로 만들어 놓으라는 규칙이다.

 

 

 

 

 

필립스 휴 위모 스위치에는 HTPC 모니터, 5구 멀티탭, 아마존 에코등의 전원콘센트가 함께 연결되어 있어서,

내가 거실의 위모 모션 센서 앞에서 깔짝거리면 이 모든 장비의 전기가 자동으로 들어온다.

 

 

 

 

 

 

위모 모션 센서의 감지범위는 2m 정도로 보였으며, 동작의 감지율 및 명령의 전달등 모두 우수했다.

 

 

 

 

 

 

이번에는 공부방의 내 자리옆에도 거실과 동일하게 메인 허브와 공부방 허브를 자동으로 켜도록 규칙을 만들어 주었다.

 

 

 

 

 

 

공부방의 위모 모션 센서가 동작을 감지하면 공부방 스위치 허브의 불이 들어오고, 포스캠 카메라가 살아나는 소리가 들린다.

 

 

 

 

 

 

처음에는 위모 모션 센서의 규칙을 하루 온종일 작동하도록 만들었으나,

내가 자빠져서 잠을 자는 심야에는 불필요해 보여서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만 작동을 하도록 규칙을 수정하였고,

오작동의 경우도 있을 것 같아서 작동을 시작하여 1시간후에는 자동으로 위모 스위치가 꺼지도록 규칙을 보완했다.

 

 

 

 

 

 

오늘은  절실하게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싼 맛에 즉흥적으로 구매한 위모 모션 센서를 설치해 보았다.

위모 모션 센서도 IFTTT등 자동화 어플과 연계하면 매우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을 수도 있겠다 싶다.

 

사람의 심리가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인데,

스마트홈을 구축하면서 너무나 자동화를 시켜 놓으면, 몸둥아리가 게을러지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되기도 한다.

 

 

And

벨킨 위모(Belkin Wemo)용 서드파트 앱인 '콘트롤 플러스(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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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에 구매한 애플워치(Apple Watch)를 가지고 우리집 스마트홈 디바이스들에 접목을 시키며 놀다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콘트롤 플러스(Control+)'라는 벨킨 위모(Belkin wemo)를 켜고 끄는 괜찮은 서드파트 앱을 발견하여 소개를 해본다.

이 놈은 불과 몇 일전(2015. 6. 26)에 앱스토어에 등록된 매우 따끈따끈한 어플이며, 무엇보다도 크기가 6MB 밖에 되지를 않아서 무척이나 가벼웠다.

 

 

 

 

 

 

'콘트롤 플러스(Control+)' 앱은 위모(Wemo)의 제작사인 벨킨(Belkin)이 만든 오리지널 앱과는 달리 무척이나 단순하다.

위모 디바이스를 켜고 끄는 화면, 위모 디바이스를 지우거나 위치를 변경하는 화면, 위모 디바이스의 정보를 보여주는 화면이 전부이다.

한마디로 '콘트롤 플러스(Control+)'는 위모 디바이스를 빠르게 켜고 끄는 단순한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는 이야기이다.

 

 

 

 

 

 

'콘트롤 플러스(Control+)'의 빼어난 장점으로는 두가지가 돋보인다.

첫번째는 앱이 매우 가벼워서 반응속도가 무척이나 빠르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애플워치의 앱도 지원하여서 손목에서 전등을 켜고 끌 수가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침실에서 아이폰으로 위모 스위치(Wemo Switch)에 전원이 연결된 스위치허브를 몇 번 켜고 꺼보았으며,

동일한 위치에서 위모 라이트 스위치(Wemo Light Switch)와 연결된 천장의 전등을 또 몇 번 켜고 꺼보았다.

 

 

 

 

 

 

위모 스위치의 딸깍하는 소리와 스위치허브에 전원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은 알겠지만 반응속도가 무지하게 빠르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연결된 천장의 전등도 여러번 켜고 꺼 보았는데 똑같이 만족스러운 반응속도를 보여준다.

 

 

 

 

 

 

이번에는 조금은 지저분한 둘째녀석의 방에서 조금은 부담스러운 손목에 애플워치를 차고서는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연결된 천장의 전등과 위모 스위치에 연결된 전기스탠드를 여러번 켜고 꺼보았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에 연결된 천장의 전등이나, 위모 스위치에 연결된 전기스탠드의 반응속도가 모두 다 매우 만족스럽다.

 

 

 

 

 

'콘트롤 플러스(Control+)'의 라이트 버전은 1개 디바이스밖에 콘트롤이 되지를 않아서, 1.99달러에 프로 버전을 흔쾌히 구매를 하였다.

 

나는 우리집의 IT관리자 여서, 나의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프로덕션(집사람, 첫째녀석, 둘째녀석의 스마트폰)에 앱을 배포하는데,

'콘트롤 플러스(Control+)'는 다음주에 조금만 더 테스트를 해보고 프로덕션에 이관을 해야겠다.

 

정말로 오랜만에 매우 마음에 드는 앱을 만나보았다.

 

PS : 추가적으로 테스트를 해보니 현재버전은 집안(Loacal)에서만 되고, 원격(Remote)에서는 되지를 않으니 참고들 하시길 바란다.

그래서 당분간은 집안에서는 가벼운 '콘트롤 플러스(Control+)'앱을, 원격에서는 오리지널 벨킨 위모(Belkin Wemo)앱을 사용할 예정이다.

 

 

 

 

And

로지텍 하모니 홈 허브(Logitech Harmony Home Hub)로 스마트홈을 한 손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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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마우스 및 키보드등 PC 악세사리 업체로 잘 알려진 로지텍(Logitech)사의 하모니 홈 허브(Harmony Home Hub)를 이용하여서

집안에 널려있는 수많은 리모콘과 다양한 스마트홈 장비들를 스마트폰으로 통합하여 제어(Control)하여 보았다.

 

 

 

 

 

 

대략 1달전 즈음에 'RubyOn'이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네티즌께서 집안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설치하시다가 도움을 요청해 오셔서 잠깐동안 만났었다.

'RubyOn'님의 네스트 온도조절기가 제품 불량임을 확인하고 다른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로지텍사의 하모니 홈 허브에 대하여 정보를 얻게 되었다.

 

하모니 홈 허브는 다양한 리모콘 및 스마트홈 장비를 스마트기기에서 통합하여 제어하게 하는 장치이다.

아주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내 스마트폰을 만능 리모콘으로 만들어 주는 장치'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그래서 이 놈도 내가 사랑하는 아마존에서 99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하모니 홈 허브의 정확한 제품명은 'Logitech 915-000238 Harmony Home Hub' 이다.

 

 

 

 

 

 

하모니 홈 허브의 크기는 같은 로지텍사의 디노보미니(dinovo mini) 키보드 보다도 작았으며,

본체 1개, IR mini-blaster 1개, USB 케이블 1개, 전원어댑터 1개가 들어 있었다.

 

 

 

 

 

 

1단계 설정(Setup) 작업은 하모니 홈 허브를 우리집의 무선랜에 연결하는 작업이다.

이 놈도 우리집의 다양한 장비들과 연결이 필요할 듯 보여서 2.4GHz 무선랜에 연결을 하였다.

 

 

 

 

 

 

2단계 설정(Setup) 작업은 리모콘을 사용하는 각종 오락장비와 스마트홈 장비들을 하모니 홈 허브와 연결하는 작업이다.

이 부분에서는 시간이 조금 걸렸으나, 하모니 홈 허브가 전세계의 거의 모든 장비에 대한 프로파일 DB를 가지고 있어서 쉽게 넘어갔다.

 

 

 

 

 

 

하모니 홈 허브의 화면 메뉴(Menu)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하나는 개별 장비를 제어하는 'Device'와 복수 장비를 시나리오에 의하여 On/Off하는 'Activity'가 있다.

 

위의 캡처 동영상은 TV의 'Device'메뉴를 등록하는 화면이다.

 

 

 

 

 

 

이번 캡처 동영상은 'Watch TV'라는 'Activity'를 등록하는 화면이다.

TV를 시청하기 위하여 TV, 셋톱박스, AV리시버의 전원을 켜고 끄는 순서등을 등록하는 것이다.

 

 

 

 

 

 

하모니 홈 허브에 모든 장비의 등록이 끝나면, 소파에 늘어져서 스마트폰으로 손가락만 까딱하면 거실에 있는 모든 장비의 제어가 가능해진다.

 

 

 

 

 

 

동영상 촬영을 위하여 아이패드로 TV뒤에 간접조명으로 숨어있는 필립스 휴 블룸(Philips Hue Bloom) 전구를 제어해 보았는데 잘 된다.

그런데 하모니 홈 허브가 필립스 휴, 네스트 온도조절기와는 직접 API를 주고 받아서 정확하게 명령을 수행하는데,

벨킨 위모(Belkin Wemo)와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를 통하여 API를 주고 받아서 동기화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TV, 셋톱박스, AV리시버등 개별 장비에 대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이것은 당근 잘 된다.

 

 

 

 

 

 

위의 캡처 동영상은 개별 장비에 대한 하모니 홈 허브의 구동 화면이니 관심있는 네티즌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하모니 홈 허브의 'Activity'에 등록된 TV시청(Watch TV), 크롬캐스트시청(Watch Chromecast),

파이어티비 시청(Watch Fire TV), 애플티비 시청(Watch Apple TV)을 순차적으로 테스트해 보았는데 원활하게 시연이 된다.

 

 

 

 

 

 

그리고 하모니 홈 허브의 설정은 PC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변경이 가능하다.

 

 

 

 

 

 

로지텍사의 하모니 홈 허브는 우리집의 오락기기 및 스마트홈 장비들의 제어를 내 손안의 스마트폰에 쥐어주는 매력있는 디바이스이다.

단 우리집 스마트홈의 근간이 되는 벨킨 위모(Belkin Wemo)와도 직접 API를 열어서 통신을 한다면 금상첨화(金上添花)일텐데 아주 조금은 아쉽다.

 

And

아마존 에코(Amazon Echo)로 음성으로 전등을 켜고 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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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에 아마존을 쇼핑하다가 아마존 에코(Amazon Echo)라는 재미있는 장남감을 발견하였다.

이 놈을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음성인식이 가능한 와이파이 스피커' 정도로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겠다.

더 쉽게 비유를 하자면 '거실에 놓여 있는 애플 시리(Apple Siri)나 구글 나우(Google now)'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다.

 

 

 

 

 

이 놈은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음악을 들려주고, 쇼핑을 해주며, 날씨정보를 알려주고, 교통정보를 들려주고, 집안의 전등을 켜고 끌 수가 있다.

그런데 아직은 조금 띨빡하여서 영어(English)밖에 인식을 하지 못하여, 일부 정보(날씨, 교통등)는 북미에 국한되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제약은 있다.

 

 

 

 

 

나는 2-3년 전부터 스마트홈의 구축에 관심이 많아서, 벨킨 위모(Belkin Wemo)와 필립스 휴(Philips Hue)등을 집안에 설치하여서 잘 사용하고 있다.

 

벨킨 위모(Belkin Wemo)로 원격에서 스마트폰으로 전기를 켜고 꺼보자.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1. 검토 및 설정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2. 설치 및 작동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1.구매 및 설치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2.실사용기

 

그런데 아마존 에코가 벨킨 위모와 필립스 휴와도 연동하여 지원을 한다고 지난 5월에 발표를 하자 더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아마존 에코를 구매하기 위하여 아마존을 방문하자, 초대(invitation)받은 사람들에게만 아마존 에코를 팔겠다고 한다.

그러고는 지들도 미안했는지 아마존 프라임 회원(Amazon Prime Members)에게는 99달러에 팔겠다고 슬그머니 메일을 보내왔다.

그래서 못 이기는 척하면서 올해 1월 15일에 아마존 에코를 구매했는데, 글쎄 6월이 되어서야 제품을 보내주겠단다.

 

 

 

 

 

국내 쇼핑몰의 익일배송도 기다리기가 어려운 지랄같은 성격의 나에게 6개월을 기다리란다. 아마존, 정말로 대단한 놈들이다.

정말로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지난 5월말부터 아마존의 배송정보가 조금씩 꿈틀대더니 6월초에 아마존 에코가 내 손에 들어왔다.

 

 

 

 

 

제품을 수령하여 포장을 벗겨보니 내용물은 별 반 없다. 아마존 에코 본체 1개, 리모콘 1개, 전원어댑터 1개가 전부이다.

전원은 110-220V의 프리볼트를 채용하고 있어서, 500원짜리 돼지코만 끼우면 국내에서 문제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아마존 에코의 리모콘은 아마존 파이어 티비의 것과 유사하게 생겼으나,

자석으로 벽(Wall)에 부착할 수 있게 한 점은 머리를 잘 굴린 것 같다.

 

 

 

 

 

아마존 에코의 설정(Setup)은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시키는데로 따라만 하면은 그리 어렵지가 않았다.

단 한가지 주의할 점은 벨킨 위모나 필립스 휴와의 연동을 위해서는 반드시 2.4Ghz 무선랜에 연결하여야 한다.

나는 아무 생각없이 5Ghz 무선랜에 연결하였다가 연동이 되질 않아서 한참 동안을 씩씩거렸다.

 

 

 

 

 

나는 집안에 6개의 벨킨 위모 스위치, 4개의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4개의 필립스 휴 전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마존 에코와 이들 디바이스를 연동시키는 설정을 하면서 위모 스위치, 위모 라이트 스위치, 필립스 휴로 그룹(Group)을 만들어 주었다.

 

 

 

 

 

타이머, 알람등 아마존 에코의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관심이 별로 없을 뿐이고,

 

 

 

 

 

Amazon Music Library, Pandora, iHeartRadio, TuneIn, Audible와 연계하여

음악, 인터넷라디오, 오디오북을 플레이하는 것은 당연히 잘 될 것이고,

나는 오로지 아마존 에코가 벨킨 위모와 필립스 휴와 연계한 작동에만 관심이 있었다.

 

 

 

 

 

영어 발음도 시원치 않은 놈이 아마존 에코의 테스트를 위하여 새벽부터 '알렉사(Alexa)'를 수십번 외치자,

마누라와 첫째녀석이 '안락사'라고 비아냥 거리며 킥킥거리며 놀린다. 썩~을 것들

그래서 네이버 번역기로 음성 명령을 녹음하여서 아마존 에코의 리모콘을 이용하여 테스트와 녹화를 하였다.

 

 

 

 

 

동영상의 녹화는 위모 라이트 스위치, 위모 스위치, 필립스 휴가 모두 설치되어 있고, 작업이 용이한 둘째녀석의 방에서 하였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는 천장의 전등과 연결되어 있고, 위모 스위치는 책상위의 스탠드를 켜고 끌 수가 있으며,

벽콘센트에는 필립스 휴 전구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침에 기상등 및 날씨 신호등의 역할을 한다.

 

 

 

 

 

아마존 에코의 리모콘을 통하여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연결되어 천장에 달려 있는 전등을 2번,

위모 스위치와 연결되어 있는 책상위의 스탠드를 1번, 벽콘센트에 달려 있는 필립스 휴 전구를 2번 켜고 꺼 보았다.

아직은 아마존 에코의 음식인식이 완벽하지는 않아서 간혹 명령을 못 알아 들을때도 있었으나, 뭐 그런데로 잘 작동을 한다.

 

 

 

 

 

아마존 에코가 음악은 당연히 잘 구동시키니 음질을 알아보기 위하여 한번 들어주시고...

 

 

 

 

 

내가 조금 막귀이기는 하지만 아마존 에코(Amazon Echo)와 소노스 플레이:1(Sonos Play:1)의 음질은

저음등 소리의 풍부함에서 스피커 전문업체인 소노스가 조금 우세해 보였다.

 

 

 

 

 

그리고 아마존 에코는 자동화 어플인 IFTTT와도 연동이 되어서, 다른 디바이스 및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응용도 가능하겠다.

 

 

 

 

 

클라우드에 엄청난 양의 빅데이타를 가지고 있는 아마존이 스마트홈의 거실을 장악하기 위하여 만든 아마존 에코의 잠재력은 충분해 보인다.

다만 아직은 음성인식에 있어서 영어로만 대화가 가능하고, 일부 서비스(쇼핑, 날씨, 교통)는 북미에 국한되어 있지만 업그레이드를 통한 진화가 예상된다.

애플 시리(Apple Siri)도 처음에는 허접하기 그지 없었으나, 지금은 우리말의 인식률이 많이 좋아졌고 답변 내용도 다양하고 풍부해졌듯이

아마존 에코도 사물인터넷의 중요한 분야인 스마트홈의 치열한 공간인 거실의 주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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