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96건

  1. 2015.03.12 너무나도 소니(Sony)스럽지 않은 플레이스테이션 티비(PSTV) 사용기
  2. 2015.03.09 새내기 대학생에게 괜찮은 LG 울트라PC 그램 구매기 2
  3. 2015.03.08 맥북의 저장공간을 늘려주는 트랜센드 젯드라이브 업그레이드
  4. 2015.03.08 스마트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소노스(Sonos) 스피커 6
  5. 2015.02.01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2.설정 및 사용
  6. 2015.02.01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1.구매 및 설치 2
  7. 2015.01.28 일본 도쿄에서 수지 우리집을 모니터링하기 2
  8. 2015.01.11 아직은 전혀 스마트하지 않은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 사용기 6

너무나도 소니(Sony)스럽지 않은 플레이스테이션 티비(PSTV)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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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애플티비, 아마존티비등 셋톱박스를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해서, 지난해말에 아마존을 쇼핑하면서 소니의 PSTV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보통 애플이나 소니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 어느 정도 기본은 할 것이라는 기대 심리를 가지게 마련이다.

개코나, 소니의 PSTV는 나의 이런 선입견을 완전히 깨어버리는 졸작이었다.

 

 

 

 

 

배송대행업체를 통하여 소니 PSTV를 받아보고, 맨먼저 너무나도 작은 크기에 놀랐다. 거의 담배갑 크기만 했다.

뒷면에는 랜포트, HDMI포트, USB포트, 메모리 슬롯이 전부이다. 얘가 제품 구실을 할지 이때부터 의심이 가더라.

 

 

 

 

 

나는 이미 거실TV에서 PS4를 사용하고 있어서 침실TV에 PSTV를 설치하여 놓고서 가끔씩 거실의 PS4와 링크시키서 사용할 요량이었다.

물리적인 설치도 무척이나 간단하다. 전원케이블 꼽고, 랜포트 꼽고, HDMI케이블을 연결하면 땡이다.

 

 

 

 

 

PSTV의 설정화면은 레코딩을 하여서 올리니 관심있는 네티즌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요즈음은 TV의 해상도도 Full HD에서 Ultra HD로 넘어가는 시대인데, PSTV의 해상도는 너무나도 안습이다.

 

 

 

 

 

그나마 하나 건진거라면 침실의 PSTV에서 거실의 PS4와 링크를 시켜서 침대에 누워서 게임을 구동시키는 기능이라 하겠다.

 

 

 

 

 

 PS VITA의 팔리지 않아서 남아 도는 보드를 재고처리 차원에서 껍대기만 바꾸어서 PSTV를 만들지 않았나 살짝 의심이 간다.

PSTV는 소니가 그동안 쌓아온 명성에 먹칠을 하는 완전 졸작이지 싶다. 소니 PSTV는 정말로 비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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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대학생에게 괜찮은 LG 울트라PC 그램 구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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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녀석이 대학에 들어가자 이것저것 준비해줄 것이 무척이나 많다.

녀석이 대학에 들어가면 노트북이 필요할 것이라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지난주에 "아빠, 저 노트북 사주시면 않되요?"라며 불쑥 한마디를 던진다.

 

'아, 올것이 왔구나!!!'

 

 

 

 

 

그래, 재수해서 1년 동안 속을 끓이고, 학원비로 돈을 바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싶어서 승낙을 하였다.

 

그리고 새내기 대학생에게 어떤 노트북이 좋을지 조사에 들어갔다.

내가 쓰고 있는 맥북에어를 물려주고, 나는 맥북프로로 갈아 탈까도 잠시동안 고민을 하였으나,

맥북에어는 Mac과 Windows사이를 왔다갔다 해야하고, 기본으로는 유선랜을 지원하지 않아서 포기를 하였다.

 

 

 

 

 

가격이 저렴한 외산제품이나 중소기업제품도 고려를 하였으나, 향후 고장시 AS때에 고생을 할 것 같아서 제외를 하고 보니,

삼성전자 노트북과 LG전자 노트북중에서 양자택일을 해야만 했다.

그리고 PC에서 열심히 서베이를 해보고 나서, 가격, 평판, 시장점유율등에서 우세한 LG전자 울트라PC 그램의 손을 들어주었다.

 

 

 

 

 

LG 울트라PC 그램의 여러 모델중에서 가장 인기모델인 14ZD950-GX58K란 놈으로 최종 낙점을 하였다.

이 놈은 인텔 i5-5200U CPU, 14인치 LCD, 128GB SSD, 8GB 메모리를 탑재한 성능의 노트북이다.

택배를 통하여 수령하여 제품상자를 열어보니 껍대기가 플라스틱인 점만 다르지 맥북에어를 쏙 빼어 닮았다.

 

 

 

 

 

이 놈은 제품가격을 낮추기 위하여서 인지는 몰라도 윈도우가 미탑재되어 있어서 손수 OS 및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원도우(Win7 SP1), MS Office2013, 아래아한글의 미디어가 조금 오래된 것이라 초기설치 시간보다 업데이트 시간이 훨씬 더 걸렸다.ㅜㅜ

128GB SSD를 파티션으로 나눌까도 생각을 하였으나, 작게 쪼개기도 귀찮아서 C드라이브로 통으로 잡았고,

사용자데이터는 외장 드라이브나 외장 메모리에 저장하여 부족한 SSD공간을 극복할 생각이다.

 

 

 

 

 

이 놈의 장점이라면 무게가 무척이나 가볍고, 14인치 LCD화면의 베젤이 좁아서 그런지 시원하게 보인다.

그리고 도서관, 카페등에서 혹시 모를 도난에 대비한 잠금장치인 켄싱턴락 홀이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그러나 이 놈도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첫째, 충전케이블이 독특하게 생겨서 일반적인 충전케이블과 호환이 어려워 보이며,

둘째, 유선랜 어댑터를 마이크로USB 잭에 연결하여야 유선랜을 사용할 수가 있으며, 유선랜 속도도 100Mb 밖에 되질 않는다.

 

 

 

 

 

노트북의 성능등 정량(定量)적인 리뷰는 PC에 도사들인 젊은 친구들의 포스팅을 참조하시고,

여기서는 새내기 대학생인 아들녀석의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고민했던 내용을 주관적으로 써보았다.

 

자뻑같지만 나는 참 좋은 아빠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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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의 저장공간을 늘려주는 트랜센드 젯드라이브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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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인 2011년에 맥OS를 한번 써보고 싶어서 13인치 맥북에어를 구매했었다. (노안(老眼)에 안성맞춤인 13인치 맥북에어 사용기)

그런데 우리나라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ActiveX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PC사용환경이어서 하는 수 없이 윈도우를 설치하기 위하여

부트캠프로 맥북의 128GB SSD를 반으로 나누어서 사용을 해야만 했다. (부트캠프(Boot camp)로 맥(Mac)에 윈도우8을 깔아보자)

 

 

 

 

 

사용자 데이타는 외장하드와 외장메모리를 이용하여 저장하는 등 모자란 내장SSD를 극복하느라 용을 써 보았지만,

64GB의 내장SSD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또 제거하는 스트레스에 트랜센드 젯드라이브(Transcend JetDrive)로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

맥북의 모델에 따라서 트랜센드 젯드라이브의 모델도 다르니 제품의 구매시에 주의하도록 하자.

 

 

 

 

 

 

트랜센드 젯드라이브 500 240GB 모델을 기준으로 아마존에서는 170달러인데 국내 오픈마켓에서는 240,000원대를 호가한다.

SSD제품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전혀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미국 아마존에서 직구를 하였다.

 

 

 

 

 

트랜센드 젯드라이브 업그레이드 키트에는 맥북의 내장을 열수가 있는 별드라이버도 제공하여서 무척이나 유용하다.

 

 

 

 

 

트랜센드 젯드라이브로 교체하는 방법은 다른 포스팅에서도 디글디글하게 많으니 생략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간단한 절차만 소개한다.

 

트랜센드 젯드라이브 교체작업 절차

 

1. 내장 SSD에서 외장 젯드라이브로 Copy

2. 맥북의 내장을 열어서 젯드라이브로 SSD교체

3. 교체한 기존 SSD를 외장 드라이브로 사용

 

 

 

 

 

그런데 안타까운 점은 맥OS의 파티션과 원도우 파티션의 타입이 틀려서,

기존에 부트캠프로 맥과 윈도우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던 맥북은

맥OS만 카피를 하고, 윈도우는 다시금 클린설치를 해야한다는 점이다.

 

 

 

 

 

맥북에어의 SSD 저장공간이 부족하여 그동안 전전긍긍을 하였는데, 트랜센드 젯드라이브로 한방에 고민을 해결하였다.

더불어서 기존 SSD를 외장 저장장치로 활용하여 128GB 공간을 확보하는 덤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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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소노스(Sonos)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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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안에서 무선랜(WIFI)을 통하여서 음악을 자유롭게 스트리밍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스마트홈 허브와 연동이 되는, 미국 소노스(Sonos)사의 와이파이 스피커를 소개하고자 한다.

 

 

 

 

 

년초에 개인용 기상(氣象)장비인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과 스마트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를 연계하여 집안에 날씨신호등을 꾸몄었다.

 

관련 포스팅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1.구매 및 설치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2.실사용기

 

그런데 이놈의 시스템이 야간에는 필립스 휴가 화려한 색상으로 표시되어 금방 알수가 있지만,

주간에는 필립스 휴의 색상이 잘 보이질 않아서 이 날씨신호등에 소리(Sound)를 추가했으면 했었다.

 

 

 

 

 

소노스 스피커는 Play:1, PLAY:3, PLAY:5등 다양한 모델이 있었지만,

제품의 확신이 서질 않아서 엔트리 모델인 PLAY:1을 아마존에서 199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제품가가 200달러를 넘지 않아서 관세는 피했지만, 무게가 7파운드나 나가서 배송비가 21달러나 들어갔다.ㅜㅜ

 

 

 

 

 

제품 윗면은 Play/Pause 버튼과 음량 버튼이 있지만 스마트폰의 어플로 거의 모든 작동을 하는 지라 필요가 없었으며,

제품 뒷면은 랜케이블을 위한 RJ45포트와 스피커를 벽에 마운트하기 위한 구멍이 뚫려 있었다.

제품 하단 똥구멍에는 전원케이블을 연결하는 잭이 있었는데 외형이 독특했다.

 

 

 

 

 

소노스사의 자체 어플에서는 당근 잘 구동이 된다.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의 구동, NAS에 있는 음악의 스트리밍, 클라우드 서비스(Sound Cloud)에 있는 음악도 잘 플레이가 된다.

 

 

 

 

 

이제 소노스 스피커의 가장 중요한 구매목적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계한 테스트를 해 보았다.

필립스 휴 블룸(Philips Hue Bloom)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 현재 실내온도를 읊으라고 정의를 하였는데 조금은 오락가락한다.

또한 Life360과 연계하여 우리 가족들이 우리집 반경 300미터 이내로 들어오면 풍악을 울리도록 정의를 하였는데 이놈은 그런대로 작동을 한다.

 

 

 

 

 

미국 소노스(Sonos)사의 와이파이 스피커는 스마트홈 구성에 중요한 부분으로 발전되지 싶다.

집안 어디에서도 무선랜을 통하여서 자유자재로 음악을 플레이하는 본연이 기능뿐만이 아니라,

스마트싱스등 스마트홈 허브와 연계한 다양한 부가기능을 연출하여 가치를 높일 수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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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2.설정 및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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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우리집에 설치한 실시간 전기사용량 모니터링 제품인 Eyedro 솔루션을 설정(Setup)하고 10여일 정도 사용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Eyedro 솔루션의 설정은 사용자(User) 부분, 시스템(System) 부분, 전기요금 테이블(Rates)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사용자의 고유계정과 제품의 시리얼번호를 이용하여 비교적 손쉽게 설정이 가능하였다.

 

 

 

 

 

설정 메뉴의 사용자 부분은 다시 지역(Regional Info), 메뉴구성(Preferences), 접촉(Contact Info), 경고(Alert Options)의 4개 탭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아직은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발매가 되질 않아서 북미중심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었으나 Default로 놓아 두어도 무방하였다.

 

 

 

 

 

실제로 센서(Sensor)와 센서 모듈(Sensor Module), 게이트웨이 모듈(Gateway Module)의 설정 메뉴인 시스템 메뉴는 제품의 시리얼 번호를 이용하여서 한방에 셋업이 되었다.

 

 

 

 

 

전기요금을 계산하는 Rate 설정은 6단계의 누진제로 되어있는 우리나라와는 많이 달라서 가장 근접하게 Rate 테이블을 구성하였다.

Eyedro 솔수션은 국내에서 전기사용량(Consumption)을 기준으로 활용을 하여야지, 전기요금(Cost)을 기준으로 사용을 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아직은 10여일 밖에 사용을 하지 않아서 Eyedro 측정치와 실제 전기사용량과의 오차를 이야기하기는 어려워 보이나, 대충 일간사용량을 기준으로는 비슷해 보인다.

 

 

 

 

 

 

Insights 메뉴는 일간, 주간, 월간의 전기사용량을 실선 그래프로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Live 메뉴는 전기사용량을 7개 방법(15분, 30분, 1시간, 3시간, 6시간, 12시간, 24시간)의 막대 그래프로 보여준다.

 

 

 

 

 

Summary 메뉴는 전기사용량을 5개 방법(15분, 1시간, 일간, 주간, 월간)으로 요약하여 막대 그래프로 보여준다.

 

 

 

 

 

기타 Comparison 메뉴, Bills 메뉴, Net Meter 메뉴등 몇몇 개의 메뉴가 더 있으나, 우리나라 실정과는 달라 보여서 소개를 생략한다.

 

 

 

 

 

 

현재는 스마트기기 전용의 어플이 없어서 원격에서 스마트기기로 편하게 집안의 전기사용량을 조회하기엔 불편함이 있지만,

Eyedro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집안 전체의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 할 수가 있는 괜찮은 솔루션이지 싶다.

아직은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약간의 업그레이드를 거치면 스마트홈의 중요한 파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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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1.구매 및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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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이드로(Eyedro)라는 솔루션으로 우리집의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해 보았다.

 

 

 

 

 

우리나라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6단계의 급진적인 누진구조로 되어있다.

 

언론에서는 가정용 전기요금의 누진률이 최저구간(100Kwh 이하)의 60.7원과 최고구간(500Kwh 초과)의 709.5원에 11.68배라고 이야기들을 하지만,

기본요금도 누진제요, 부가세 및 기반기금도 전기사용량에 비례하여 증가를 하는 구조이어서,

실제 청구금액 기준으로는 100Kwh를 1로 보았을때 600Kwh를 사용하면 누진비율은 29.57배에 달하는 것이 현실이다.

 

고스톱에서 흔들고(*2) 광박에(*2) 피박에(*2) 3고(*2)를 불러도 16배에 지나질 않는데,

서민들의 가정용 전기요금의 누진률이 29.57배에 달한다면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겠다는 누진이 아닌 징벌에 가까운 폭탄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동안 집안의 전기사용량을 측정하여 전기요금을 절약하고자 국내의 파워매너저라는 측정기를 사용하였으나,

이 놈은 전원콘센트와 가전제품 사이에 연결하여 개별장비의 전기사용량만을 측정할 수가 있어서 성에 차지가 않았었다.

 

 

 

 

 

처음에는 Wattvision(http://www.wattvision.com/)이라는 제품을 검토해 보았으나, 이 놈은 전기계량기에 센서를 부착하는 방식이어서

아파트 주거문화가 주를 이루는 우리나라와는 실정이 맞지가 않았다.

이 놈을 전기계량기에 부착을 하였다가는 전기계량기를 조작하는 놈으로 오인을 받기가 쉽상으로 보여서 패스...

 

 

 

 

 

그러다가 캐나다가 본사인 Eyedro(http://eyedro.com/)라는 제품을 발견하였는데,

이 놈은 집안의 누전차단기(두꺼비집)에 센서를 부착하여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이어서 휠씬 타당해 보였다.

 

 

 

 

 

그래서 Eyedro EHWEM1이라는 무선(Wireless) 버전을 아마존에서 20달러 쿠폰을 적용하여 179.99달러에 구매을 하였다.

 

 

 

 

 

년초에 제품을 질러 놓고서 우리집 누전차단기를 아무리 처다보아도 센서(70mm*50mm*38mm)와 센서모듈(Sensor Module : 77mm*75mm*25mm)이 들어갈 공간이 없겠더라.

 

 

 

 

 

그래서 오픈마켓에서 누전차단기 케이스와 노출형 콘센트를 구매하여 사전에 작업을 해놓았다.

누전차단기 케이스의 구멍 4개는 센서 모듈과 게이트웨이 모듈간의 무선통신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뚫어 주었다.

 

 

 

 

 

상단의 빨간놈들이 메인전기선에 하나씩 걸쳐지는 센서들이고, 하단의 네모난 놈들이 하나는 센서 모듈(Sensor Module)이고, 다른 하나가 게이트웨이 모듈(Gateway Module)이다.

센서 모듈과 게이트웨이 모듈 모두 100-240V, 50/60Hz를 지원하는 5V 3A 어댑터를 사용하여서 우리나라 전기환경에 문제가 없었다.

 

 

 

 

 

Eyedro 솔루션의 매커니즘은 홈페이지의 Overview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되리라 믿는다.

 

누전차단기의 메인전기선에 걸쳐진 두개의 센서가 전기사용량을 측정하여 센서 모듈에 자료를 전송하고, 센서 모듈이 무선으로 게이트웨이 모듈에 측정된 자료를 다시 전송하면,

유무선 공유기와 이더넷으로 연결된 게이트웨이 모듈이 아이드로 클라우드에 자료를 넘기고, 사용자는 고유계정을 통하여 PC 및 태블릿등을 통하여 전기사용량을 조회하는 개념이다.

 

 

 

 

 

새롭게 부착한 누전차단기 케이스의 여유 공간을 이용하여 센서 2개와 센서 모듈을 설치하였다.

 

 

 

 

 

Eyedro 설치방법은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뚱뚱한 아저씨의 동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되리라 믿는다.

 

 

 

 

 

좌측의 사진이 누전차단기에 설치된 센서 모듈이고, 우측의 사진이 유무선 공유기와 이더넷으로 연결된 게이트웨이 모듈이다.

유무선 공유기아래에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와 아이드로(Eyedro) 게이트웨이 모듈까지 연결되니 지저분 해졌다.ㅜㅜ

 

 

 

 

 

흑백티비와 조그마한 냉장고를 보유하고 있으면 중산층이었던 지금부터 41년전인 1974년의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잣대를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을 이야기하는 2015년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한국전력과 관련 부처의 행태가 답답할 따름이다.

 

전기가 없으면 ICT강국도 사물인터넷도 스마트홈도 모두가 공염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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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수지 우리집을 모니터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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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일본 도쿄로 가족여행을 나가서 나리타 공항에서 긴자(Ginja)로 들어가는 케이세이(Keisei) 버스안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연결하고선 수지의 우리집을 모니터링 해보았다.

사물인터넷(IoT)의 가장 커다란 활용분야인 스마트홈의 중요한 기능중의 하나는 원격에서 집안을 통제(Control)하고 모니터링(Monitoring) 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소개를 해본다.

 

 

 

  

 

케이세이 버스안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연결하는데 대문자+소문자+숫자로 구성된 패스워드가 왜 그렇게 긴지 원....

가뜩이나 老眼이 와서 글씨가 잘 보이지도 않는데, 우리 식구의 스마트폰 4대를 연결하느라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나리타 공항에서 올레 일반요금제로 되어 있는 나와 집사람의 스마트폰을 켜자 곧바로 일본 통신사인 'DOCOMO'로 자동로밍이 되었지만,

올레 청소년요금제(알요금제)로 되어 있는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의 스마트폰은 자동로밍이 되지 않더라. 참고들 하시라.

 

 

 

 

 

먼저 위모스위치(Wemo Switch)로 메인 스위치허브, 거실 스위치허브, 공부방 스위치허브의 전기를 켰다.

그러면 포스캠(Foscam) 네트워크 카메라가 거실과 공부방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 준다.

百問이 不如一見이다. 눈(目)으로 보는게 무엇보다 빠르고 제일로 정확하다.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는 우리 식구 모두가 외출하였음을 자동적으로 감지하여 '자동외출(Auto Away) 기능'이 작동하여 난방을 중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정용 기상 측정장비인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은 수지집의 실외온도가 3.2도에 실외습도가 51%를 가르키고,

거실의 실내온도는 20.8도 실내습도는 60%를, 침실의 실내온도는 19.9도 실내습도는 63%를 가르키고 있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어플에서는 지오펜스(Geo Fense)를 이용한 Life360 어플에서 데이타를 넘겨 받아서 우리 4식구가 모두 외출중임을 표시하고 있으며,

내가 차에 시동을 걸기 위하여 먼저 내려온 5시 13분과 나머지 식구들이 내려온 5시 15분에 현관문이 열리고 닫혇음을 보여 준다.

 

 

 

 

 

필립스 휴(Philips Hue)는 일본여행 기간에는 기상등 및 날씨 신호등의 역할을 할 필요가 없어서, 각 방 전구들의 전원을 내려서 느낌표로 표시가 되어 있고,

거실의 필립스 휴 블룸(Philips Hue Bloom) 전구만 원격에서 방범등으로 콘트롤을 해보고 싶어서 전원을 살려 두었다.

 

 

 

 

 

최근에 설치하여 테스트중인 실시간 전기사용량 모니터링 디바이스인 아이드로(Eyedro) 솔루션도 잘 구동이 되고 있었다.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은 조금 더 데이타를 축척하여 추후에 따로 포스팅을 해 볼 예정이다.

 

 

 

 

 

언론에서는 스마트홈(Smart Home)을 너무 거창하게 떠드는데 별 것 아니다. 그저 우리의 생활을 좀 더 편리하고 윤택하게 해주는 도구(Tool)일 뿐이다.

오늘은 스마트홈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들을 위하여, 원격(해외)에서 우리집(국내)을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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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전혀 스마트하지 않은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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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부터 취미로 스마트홈을 구축하면서 집안에 설치된 장비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이 놈들을 통합하여 관리를 할 필요성를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웹서핑을 통하여 SmartThings Hub, Revolv Smart Home Automation Solution, Mi Casa Verde VeraLite Home Controller등 3개의 솔루션을 조사하였으나,

아직은 제품의 완성도와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 보이고, 제품의 가격 또한 착하지가 않아서 도입을 미루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해 8월에 삼성이 사물인터넷의 홈오토메이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2억 달러에 인수를 하면서 급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 스마트싱스가 지원하는 위모스위치,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 필립스 휴, Life360 이라도 통합으로 관리하고 싶어서,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를 99달러에, 스마트센스 멀티센서(SmartSense Multi Sensor)를 54달러에 각각 구매를 하였다.

 

 

 

 

 

스마트싱스 허브는 손바닥만한 크기에 무게감은 거의 없었으며, RJ45 랜포트와 전원을 공급받는 MicroUSB 포트가 전부이고,

스마트센스 멀티센서는 아파트 현관문에 많이들 달려있는 센서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는 않았으나 AAAA건전지를 사용하는 것이 특이했다.

 

 

 

 

 

스마트싱스에서는 5분이면 설정(Setup)이 모두 끝난다고 뻥을 치지만, 내 경우에 설정을 모두 마치는데 1시간이 훨씬 더 걸렸다.ㅜㅜ

나는 '내가 디바이스를 연결하는데 어려우면, IT지식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개똥같은 자만심을 가지고 있는데 스마트싱스 셋업이 이 경우에 해당되었다.

 

개코나, 디바이스 한개 연결하는데 3-4분씩 걸린다. 헐~~

PC 윈도우든 스마트기기 OS든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래시계를 1분이상 처다만 보면서 참을 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정말로 인내와 끈기와 약간의 포기상태에서 하나씩 하나씩 넘어가는 스마트싱스의 셋업화면에서 나중에는 헛웃음이 나오더라.

 

 

 

 

 

스마트싱스 허브는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유무선공유기 바로 아래에 설치하여

유무선공유기의 USB포트에서 전원을 공급받고, 랜포트와 랜케이블로 인터넷과 연결하였다.

 

 

 

 

 

스마트센스 멀티센서는 우리집 현관문 상단에 달아 주었다.

 

스마트싱스에서는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부착하도록 권고를 하였으나, 우리나라 아파트 현관문에는 어림도 없었다.

현관문이 닫힐 때에 도어클로저의 강력한 힘에 의하여, 스마트센스 멀티센서가 하늘 높이 날라가 버린다.ㅜㅜ

하는 수 없이 현관문에 드릴질 신공을 발휘하여 튼튼하게 부착을 하였다.

 

 

 

 

 

이제는 우리집에 설치된 스마트홈 디바이스중에서 현재 스마트싱스 허브가 지원하는 Life360, 위모스위치, 필립스 휴,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을 각각 살펴보자.

 

나도 프로그래머 출신이어서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안다고 자부를 한다.

잘 만들어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은 똥(1) 아니면 된장(0)으로 명확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서 '되면 확실히 되고, 않되면 확실히 않되는 것'이 컴퓨터 어플리케이션인 것이다.

그런데 스마트싱스 이 놈은 어떨 때는 되고, 어떨 때는 않된다. 헐~

 

 

 

 

 

분명히 Preference 메뉴에서 우리가족 모두의 사진을 등록하였는데, 어떨 때는 사진이 표시되고 어떨 때는 사진이 나오지 않는 등 지 마음대로 이다.

모든 어플리케이션의 처리는 Life360 어플에서 수행되고, 스마트싱스에서는 단지 연동되어 데쉬보드 역할만 하는데 이 모양이다.

 

 

 

 

 

위모스위치는 더더욱 가관이다.  

 

실제 위모스위치와 동기화가 되질 않는다. 리프레쉬(Refresh)를 하여도 업데이트가 되질 않는다.

쉽게 이야기하면 위모스위치는 꺼져 있는데 스마트싱스에서는 켜져 있다고 표시된다.ㅜㅜ

 

 

 

 

 

필립스 휴는 그나마 위모스위치보다는 나아서, 전등을 켜고 끌수는 있으나 동기화 부분은 여전히 불안하다.

 

 

 

 

 

그나마 가장 잘 되는 놈은 지들 제품인 스마트센스 멀티센서와의 연동이다.

 

우리나라의 아파트 구조상 도둑놈이 아닌 다음에야 모든 사람들이 현관문을 통하여서 출입을 하는지라,

현관문이 열리고 닫힐 때에 모든 시간이 기록되고 스마트폰으로 통지도 할 수가 있어서 유용해 보인다.

 

 

 

 

 

여러개 디바이스 타입중에서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은 올드 버전 어플에서는 디바이스 생성이 되더니만,

뉴 버전(1.6.7) 어플에서는 하위 디바이스 생성을 하지 못한다.ㅜㅜ

 

 

 

 

 

아직은 여러 서드밴더들의 디바이스와의 연결작업이 진행중에 있고, 스마트홈 허브들도 진화하는 단계에 있다고 애써 이해를 해보지만,

스마트싱스 허브는 아직 연구실에 있어야 할 놈이 급하게 시장으로 기어나온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 포스팅을 하면서 왜 자꾸 과거 삼성 옴니아가 오버랩 되는지 모르겠다.

스마트싱스 허브는 아직 우리집에 적용하기에는 일러 보이며, 차기버전의 업데이트가 나오면 그때 다시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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