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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UniFi UDMP OS 1.12.13
- 2019.02.28 유비쿼티 Unifi 8포트 PoE 스위치 설치기
- 2019.01.29 유비쿼티 Unifi 24포트 스위치 허브 설치기 (6)
- 2019.01.17 Unifi Controller를 Cloud Key에서 시놀로지 도커로 이사하다. (8)
- 2018.12.16 유비쿼티 Unifi Access Point - 천장 셀프 설치기
- 2018.09.30 유비쿼티 Unifi Cloud Key 설치기
UniFi UDMP OS 1.12.13의 변경 내용입니다.
1) UDMP OS 1.12.13 변경 UI 및 설정팁
2) Network Application 7.1.55 변경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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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비쿼티 Unifi 8포트 PoE (Power over Ethernet) 스위치를 거실 브릿지 선반에 설치하여 보았다.
Unifi 네트워크 관리 소트프웨어인 Unifi Controller에서는 Topology라는 네트워크 관계도를 보여 주는데,
이놈들이 치사하게 타사 스위치에 연결된 AP는 실제 연결이 되었음에도 연관선을 이어 주지 않아서,
Topology 연관선을 잇고 PoE를 통해서 AP들에 전원도 공급하고자 Unifi 8포트 PoE 스위치를 잡아들였다.
Unifi 8포트 스위치는 3가지 종류(Full PoE, Half PoE, One PoE)가 있었는데 가격 차이가 많이 나고,
나는 단지 AP 2개의 PoE만 필요해서 Half PoE(4포트 PoE) 모델을 구매하여 직배로 던졌다.
Unifi 8포트 PoE 스위치를 개봉하자 크기가 예상보다 많이 작았고,
PoE 때문에 48V의 전원어댑터가 들어있는 것이 조금 생소했지만,
외관은 미끈하게 잘 생겼고 표시등은 보기 편하게 배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하루 동안 노트북과 Cloud key를 연결하여 일반 포트와 PoE 포트 모두 테스트를 하였는데,
이놈도 물 건너온 네트워크 제품의 일반적인 특징처럼 약간의 발열이 있었다.
이놈을 거실 브릿지 선반에 설치하면서 겸사겸사 다른 장비들의 위치도 조금 이동을 하였는데,
우리집 스마트홈의 주력 장비인 ST 허브, 휴 브릿지, 위모 브릿지는 탁트인 2층에 배치를 하였고,
나머지 루트론 브릿지, 허비탯, 아이드로, 라즈베리파이등 비주력 장비들은 1층으로 몰아 넣었다.
단지 제대로 된 네트워크 관계도를 보겠다는 집착으로 거금을 들였는데,
내 스스로 생각하여도 정말로 지랄맞은 성격임에는 틀림이 없지 싶다.
지르면 마음은 편안하지만 호주머니는 허전하더라.
그래도 이런 짓이 너~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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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집 허브랙의 스위치 허브를 유비쿼티 Unifi 24포트로 교체를 하였다.
나는 2013년 10월에 벽면의 랜단자(8P)+전화단자(8P)를 모두 랜단자로 활용하기 위하여,
통신단자함 앞에 24포트 기가비트 스위치를 설치하여 여태껏 홈네트워크를 운영했었다.
24포트 스위치로 기가비트 홈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 하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부터 라우터, AP(Access Point) 순으로 하나씩 유비쿼티 Unifi 제품으로 교체하고 있는데,
IoT 카페 마실가용님의 Unifi 스위치 뽐뿌질에 그만 홀라당 넘어가서 아마존에서 내질렀다.
Unifi 스위치의 물리적인 교체는 사전에 랜케이블의 라벨 작업을 꼼꼼하게 해놓아서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
스위치는 전기의 멀티탭처럼 유선랜을 단순하게 연결하는 장비여서 포스팅 꺼리가 별로 없지만,
난생처음으로 managed 스위치를 사용해보니 편리한 점도 몇가지가 있었는데,
예전에는 랜케이블의 연결상태(1G or 100Mb)를 확인하기 위해서 반드시 허브랙에 갔었지만,
이제는 스위치 포트의 상태를 Unifi Controller에서 간단하게 확인을 할 수가 있어서 편하더라.
더불어 지난번에 소개한 Unifi Controller를 시놀로지 도커에 설치하는 방법이 조금 업데이트가 되어서 소개를 할까 한다.
Unifi Controller를 Cloud Key에서 시놀로지 도커로 이사하다.
유튜브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홈브릿지나 HA를 시놀로지 도커에 설치하는 방법처럼,
Unifi Controller 설치시 폴더 경로와 마운트 경로를 추가로 입력하라는 이야기인데,
이 방법이 프로그램의 속도도 더 빨랐고 나스의 메모리 점유율도 많이 줄여 주더라.
벽속에 매설된 랜케이블이 Cat5e여서 그런지 체감속도가 그다지 빨라지지는 않았지만,
홈네트워크가 조금은 쾌적해진 느낌이며 허브랙에 마운트를 시켰더니 뽀대는 죽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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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ad 2019.01.30 00:43
안녕하세요 흥난이 선생님
어제 좋은 정보 주셔서 엣지라우터 를 잘 설치 하였습니다
그전 소개글에서 접했듯이
너무 좋은 라우터 인거 같네요
정말 iot서버가 이렇게 안정적으로 운영되는게
체감될정도로 좋은 제품 같습니다
정말 추천하는 라우터 입니다
단 기존 라우터 설정하기란 생각하고 덤비면 정말 애 먹을거 같습니다
이건 뭐 거의 서버공유기 설치할정도로
설정이 너무 방대 하네요
그리고
또다른 질문이 있습니다
거의 6시간에 걸친 네트워크 대 이동을 마치고
포트포워딩및 방화벽까지도 설정을 마쳤는데
외부ip주소로 시놀로지 나스는 접속이 잘되는데
해당 iot 허브들이 외부 접속이 안됩니다
80포트를 사용하는 허브들이기에 기존에는
허브ip:포트 를 치면 접속이 가능했는데
이젠 피바로,허비탯,베라플러스가 외부 접속이 안되네요
혹시 설정하는 방법을 알고 계신지요
포럼에도 검색을 많이 했지만 방법이 찾아지지 않아 이렇게 늦은시간 질문드려 봅니다
PS -
정말 네트워크 설정까지 못하시는게 없으신거 같습니다
또한 좋은 공유기 추천받아
설정 잘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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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난이 2019.01.30 02:56 신고
유비쿼티사에는 여러 제품군이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Unifi 제품군과 minsad님이 사용하는 EdgeMax 제품군은 조금 다릅니다.
Unifi 제품군은 라우터와 독립된 Unifi Controller라는 소트트웨어에서 관리하며, EdgaMax 제품군은 라우터 일체형의 소프트웨어에서 관리를 하는 듯 싶습니다.
언급하신 피바로, 허비탯, 베라플러스중 저는 허비탯만 보유하고 있는데, 허비탯의 외부 접속을 위하여 Unifi Controller에서 따로 설정한 부분은 없습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하여 죄송하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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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ad 2019.01.30 08:59
unifi 는 별도 설정이 필요하지 않나보군요
맥스제품이 서버형 제품이라 그런지
설정이 많기도 하고 어려운 제품이네요
포럼에 가서 확인더 해보겠습니다
흥난이님 글에서 추천하신거처럼
추천할만한 유선공유기입니다
퍼포먼스는 둘째치고 유선통신도 안정되니
상당히 만족합니다
이렇게 네트워크에 대해서도 배워갑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
minsad 2019.01.31 16:11
안녕하세요 선생님
외부접속 문제점이 생겨 고생했는데 답을찾아 회답 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쓰시는 제품과 다른 edge max 는 정말 설정을 유저가 일일히 하나하나 다 해야하는 제품이 맞네요
외부접속 문제는 자동루프백 기능이 없어
nat 룰을 일일히 적용하느라 고생아닌 고생좀 했습니다
하지만 설정해놓으니
정말 다른 제품이 되어 버리네요
유선장비의 중요성을
또 nat 룰과 보안룰에대해
공부 많이 되었습니다
유선공유기는 저도 앞으로 unifi 제품군 추천하고 싶네요
좋은 제품 추천 감사드립니다
단 . 가정용 공유기 셋업이랑은 천지 차이 입니다
나는 지난해 가을에 홈네트워크를 유비쿼티사의 Unifi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는데,
이 놈은 특이하게 관리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Unifi Controller)가 라우터와는 분리된 장비에 탑재가 되더라.
작지만 똑똑한 유선공유기인 Ubiquiti USG 설치기
처음에는 Unifi Controller를 간단하게 내 PC에 설치를 하였더니만,
내 PC를 끄면 홈네트워크의 접근도 통계 자료의 축적도 모두 되지를 않았다.
그래서 Unifi Controller를 PC에서 시놀로지 도커로 이주를 시도했지만 실패하여,
도리없이 라즈베리파이 같은 Unifi Cloud Key라는 장비를 구매하여 사용을 했었다.
그러다가 금주에 Unifi Controller에 구글 홈 미니 2대를 추가 등록하고 라우터를 리부팅하자,
Unifi Controller에서 디바이스들이 몽땅 사라져서 지난 가을의 악몽이 떠오르며 느낌이 싸~ 했다.
아니나 다를까 3시간을 씩씩거리며 삽질을 하여도 Unifi Controller에 디바이스들을 연결하지 못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유튜브에서 'Unifi Controller on Docker on synology'라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시놀로지 도커에 Unifi Controller를 설치 하였더니 한방에 라우터와 AP가 모두 보인다. 정말로 울컥하더라.
시놀로지의 Unifi Controller는 다른 도커 모듈처럼 볼륨이나 포트 설정도 필요없이 컨테이너 이름만 있으면 되어서,
왜 지난 가을에는 라우터를 2번이나 공장초기화를 하면서 大삽질을 하여도 연결에 실패를 했는지 의아할 정도였다.
이 몸은 연식이 조금된 인간이라 유선랜 방식의 라우터와 AP의 조합을 선호하는데,
유비쿼티사의 Unifi 솔루션은 라우터와 AP도 매우 안정적으로 동작을 하였지만,
홈네트워크를 관리하고 분석하여 통계를 축적하는 Unifi Controller가 더 매력적이었다.
또한 통신단자함과 거실 사이에 2회선의 랜케이블을 확보하기 어려운 국내 아파트 환경에서
통신단자함에 라우터를 설치하고 거실에 AP를 설치하는 구성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다.
현재 유비쿼티 제품이 라우터(USG)가 131달러, AP(AP-AC-LR)가 98달러 정도인데,
넷기어나 아수스의 프리미엄 공유기와 가격을 비교하여도 경쟁력이 있어 보여서,
시놀로지를 보유하고 거실 천장에 AP를 설치할 자신만 있으면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진다.
과거의 경험상 넷기어 제품은 무선랜 속도가 빠르고 날카로운 남성적인 느낌이었다면,
유비쿼티 제품은 무선랜 품질이 균일하고 부드러운 여성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다.
골프가 거리보다 방향이듯이, 홈네트워크는 속도보다 신뢰(Reliability)가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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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ad 2019.01.28 17:44
안녕하세요 흥난이 선생님 카페에서만 뵈다 이렇게 글로안부인사차 질문드려 봅니다
워낙 사용기도 극히 드문 제품이라 흥난이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신 글에 흥미를 느끼다
Ubiquiti EdgeRouter 4, 4-Port Gigabit Router
위에 제품을
저도모르게 주문을 해버렸네요
오늘 내일 도착할거 같은데 실사용하시는 분께 장단점을 좀더 상세히 질문드려보고 싶습니다
저도 무선네트워크보다는 유선네트워크 사용이 주라
심히 Ubiquiti 스위치까지 구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주사용하는 부분은 동영상 스트리밍 입니다
또한 시놀로지 나스 속도가 좀더 올라갔음하는 기대감입니다
사용하셔보니
1. 나스의 속도면에서는 괜찮으신지요
2. 유무선 장비가 좀 많아 ip할당이 저도 100개가 넘어가는 상황이라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렇게 불쑥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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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난이 2019.01.28 17:58 신고
국내에 Unifi 사용자가 늘어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넷기어 R8000+EX6150 AP 2대를 사용하다가, 유비쿼티사의 Unifi 시스템으로 넘어왔는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그러나 단점도 존재합니다.
1. 넷기어 R8000은 고정IP 64개가 최대였는데, 이 놈은 아직 한계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SOHO 및 헤비 유저에 맞아 보입니다.
2. 무선랜 최고 속도는 넷기어가 더 빠릅니다. 그러나 USG는 균질하게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합니다.
3. 저는 지난해 여름부터 라우터, AP 3대를 순차적으로 교체했고, 금주에 24포트 스위치도 교체 예정인데, 나스와의 속도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싶습니다.
4.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시놀로지 나스에 설치한 Unifi Controller인데, 한번 체험해 보시면 탄성이 나옵니다.
minsad님 정도의 내공이면 USG를 자유자재로 사용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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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ad 2019.01.28 18:21
이렇게 빨리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워낙 오래된 iptime 8포트가 단자함에 들어가있다보니
안정적인 ip할당이 잘 않되
사용하시는 라우터기기에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무선라우터는 오르비에 만족해서 유선을 찾다보니 흥난이 선생님글에 소개되었던 라우터가 눈에 띄었고
정보를 찾아봐도 국내에서는 사용기가 유일하신 분같아서 이렇게 불쓱 질문드렸는데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시놀로지의 Unifi Controller는 봤는데 아직 실사용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습니다
다행이 ip할당이 안정적이다고 하시니
무척 기대되는 제품이네요
네트워크 교체는 정말 대공사라 ...... 언제 날잡아 시작해봐야 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라우터가 괜찮으면 저도 각방 스위치까지도 고려중입니다
정말 제가 엄두도 못하는 일들을 대리만족하며 블로그 눈팅 중입니다
항상 응원 합니다 -
소년 2019.02.11 19:16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가끔들려 도움만 받고 가는 소년입니다.
오늘도 몇가지 질문을 드릴까 하는데요.
AP의 전원공급은 혹시 배터리 방식인지요? 아마존에 보니 리튬배터리x1로 표시되어 있네요.
배터리라면 충전(혹은 교체)로 얼마의 기간동안 사용이 가능한가요?
3pack으로 판매하는것으로 보아 wifi 매쉬네트워크도 형성하는지요?
오늘은 유비쿼티 Unifi Access Point(이하 AP) 3대를 우리집 천장에 직접 설치하여 보았다.
지독스럽게 무더웠던 지난 여름에 공유기가 말썽을 부려서 유비쿼티 USG로 교체를 한 후에 매우 마음에 들어서,
지난달에는 메인 AP를 UAP-AC-LR로 교체하고 내친김에 서브 AP 2대를 UAP-AC-LITE로 마저 교체를 하였다.
솔직히 기존 AP(넷기어 EX6150)가 너무도 쌩쌩하게 잘 돌아가서 교체할 명분은 하나도 없었지만,
Unifi Controller의 통합 모니터링 환경을 구경하고 싶어서 장고를 하다가 과감하게 교체를 결정하였다.
AP의 설치 위치는 기존과 거의 동일하게 거실과 주방 사이에 메인 AP를,
드레스룸에 1번 AP를 아이들방 앞에 2번 AP를 두기로 설계를 하였다.
그리고 UAP-AC-LITE 2대를 구매하여 1대는 아마존 직배송으로 다른 1대는 배대지를 경유하여 시간차 공격을 하였는데,
블랙프라이데이의 물량과 맞물려 오프로드가 발생하여 순서가 뒤집혀서 하루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인천공항을 빠져 나왔다.
사전에 POE 전원과 스위치 포트를 확보하기 위하여 멀티탭을 교체 한 후에,
과거 공유기 위치의 상부를 1인치로 천공하여 랜케이블 2가닥을 끌어 올리고,
스팟등 구멍을 징검다리 삼아서 3m 거리의 AP 위치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다.
다행히 지난 봄에 공부방의 스팟등을 철사 옷걸이 신공으로 설치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낚시질 3번 만에 랜케이블을 뽑아서 AP와 연결하는데 성공을 하였다.
복도 천장 2곳의 랜케이블 작업은 비교적 간단하게 마무리가 되었으나,
드레스룸의 1번 AP는 천장에서 벽스위치까지 인출선으로 랜케이블을 끌어 당겨서,
어설픈 랜툴 솜씨로 3번의 실패 끝에 RJ45 랜커넥터를 겨우 찝어서 연결을 하였다.
벽스위치에서 전등으로 올라가는 전선 관로와 통신단자함에서 넘어오는 랜케이블 관로가 서로 달라서,
도리없이 드레스룸에서 사용 빈도가 거의 없는 거울 뒷편 장식등의 벽스위치를 제거하고,
그 곳과 랜포트 사이는 랜케이블을 약간 노출시켜서 맹커버로 마감을 하였는데 이 방법이 최선이었다.
여름부터 하나씩 진행한 홈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마무리되어 매우 홀가분하며,
완성된 유비쿼티 네트워크도 안정적으로 작동을 하여서 많이 뿌듯하다.
정말로 스마트홈의 절반은 고상한 표현으론 DIY 이고 저렴한 표현으론 쌩~노가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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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전에 메인공유기를 유비쿼티 Unifi Security Gateway로 교체를 하고 만족스러웠지만 한가지가 매우 아쉬웠다.
작지만 똑똑한 유선공유기인 Ubiquiti USG 설치기
유비쿼티 제품은 Unifi Controller라는 소프트웨어가 모든 장비들을 관리하고 모니터링을 하는데,
Unifi Controller를 PC에 설치하였더니 이 놈이 설치된 PC가 항상 켜져 있어야,
공유기에 접근이 가능했으며 네트워크 패킷 분석을 위한 자료도 지속적으로 수집이 가능하였다.
그래서 24시간 항상 구동되고 있는 시놀로지 도커 컨테이너 모듈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고,
PC에서 시놀로지 도커로 Unifi Controller의 이주(Migration)를 시도했는데 죽어도 않되었다.
더욱이 실패하면 롤백을 해야 하는데 이 또한 원활치가 않아서 공유기의 공장초기화를 2번이나 하였다.ㅠㅠ
그래서 너~무 열이 받아서 아마존에 들어가서 Unifi Cloud Key를 79.03 달러에 구매하고,
6.08 달러에 직배를 시켰더니 성질난 내 마음을 배송 업체가 읽었는지 8일 만에 빠르게 도착을 하였다.
Unifi Cloud Key는 Unifi Controller 소프트웨어가 내장(Pre-install)된 라즈베리파이라고 이해하면 쉽겠다.
이 놈은 스위치 허브에 연결되어 24시간 항상 구동이 되면서 네트워크 패킷 자료들을 축적하며,
언제 어디서 어떠한 단말로도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설정을 변경하고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가 있다.
그런데 나는 PoE 스위치를 사용하지 않아서 전원 공급을 위한 Type-C USB 케이블이 필요했는데,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속담처럼 Type-C USB 케이블을 찾느라 한밤중에 집안을 발칵 뒤집어서,
겨우겨우 Type-C USB 젠더를 발견하여 어렵게 테스트를 시작할 수가 있었다.
이번에도 Unifi Cloud Key가 USG 공유기를 인식하는 adoption 과정이 원활하지가 않아서,
엄청난 삽질을 하며 불금을 하얗게 불태웠는데 허탈하게 자고 있어나니 연결되어 있었다.ㅠㅠ
유비쿼티 USG 공유기가 동시에 60여개의 유무선 디바이스를 연결하여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하며,
인터넷의 최고 속도를 시원스레 쁨어주며 당차게 열 일을 하는 것이 아주 대견스럽다.
이제는 홈네트워크도 안정이 되었으니 마음 푹~놓고 단풍놀이나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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