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99건
- 2015.06.30 IFTTT의 'DO Button'앱을 스마트홈에 적용해 보다. 8
- 2015.06.26 로지텍 하모니 홈 허브(Logitech Harmony Home Hub)로 스마트홈을 한 손에 담다 19
- 2015.06.24 애플워치(Apple Watch) 충전케이블 및 스트랩 구매기 3
- 2015.06.22 아마존 에코(Amazon Echo)로 음성으로 전등을 켜고 꺼보자 14
- 2015.06.15 동해안 자전거길 종주와 함께한 애플워치(Apple Watch) 사용기 7
- 2015.06.09 애플스토어에서 애플워치(Apple Watch) 직구기
- 2015.04.11 네트워크 카메라를 자동차 블랙박스처럼 활용해 보자 7
- 2015.04.11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2. 설치 및 작동 21
자동화 앱인 IFTTT는 스마트홈의 디바이스들을 연동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나는 재작년부터 집안에 스마트홈을 사부작사부작 구축을 하면서 IFTTT앱을 요긴하게 사용을 하였었다.
Belkin Wemo가 자동화앱인 IFTTT를 만나서 더욱 똑똑해지다.
IFTTT 앱으로 Home Automation을 진화시키다.
그런데 올해초에 이 놈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하여서 IFTTT앱은 'IF'로 개명을 하고, 'Do Button', 'Do Camera', 'Do Note'라는 가족(Family) 앱도 만들었다.
'IF'앱은 If This(Trigger) Then That(Action)의 단순한 문장으로 여러 디바이스들을 서로 연결하여 주었는데,
'Do Button'앱은 'IF'앱보다도 더욱 단순한 문장구조를 가지고 있다.
조건(Condition)을 포함한 On/Off 레시피만 만들면 땡이다. 한마디로 꾹하고 누르는 버튼(Button)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집의 스마트홈 디바이스로 설치된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 필립스 휴(Philips Hue),
위모 라이트 스위치(Wemo Light Switch)에 'Do Button'앱을 테스트로 적용하여 보았다.
1.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
나는 재작년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우리집에 직접 설치하여 매우 잘 사용하고 있다.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1.구매기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2.설치기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3. 셋업
'Do Button'앱의 레시피는 어디(PC,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생성하여도 관계가 없다.
아이폰에서 우리집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목표 온도를 섭씨 13도로 맞추는 레시피를 만들어 보았다.
한마디로 난방을 끄라는 이야기이다.
IFTTT 'Do Button'앱은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발매가 시작된 애플워치에서도 구동이 되어서 애플워치로 시연을 해보았다.
혼자서 시연과 동영상 촬영을 동시에 하는 것이 불가능 하여서, 손목 모델은 여름방학을 맞은 첫째녀석이 대신해 주었다.
네스트 온도조절기로 난방을 하고 있다가, 애플워치의 'Do Button'어플을 꾹 터치만 해주면 목표 온도를 13도로 바꾸면서 난방을 끈다.
2. 필립스 휴(Philips Hue)
나는 거실에는 필립스 휴 블룸 전구를 날씨 신호등의 목적으로, 방 3곳에는 필립스 휴 전구를 기상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1.구매 및 설치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2.실사용기
필립스 휴 전구의 레시피는 전구를 토글(On/Off)하는 퍼블릭 레시피가 있어서 그대로 사용을 하였다.
필립스 휴 전구의 On/Off도 애플워치의 'Do Button'앱에서 가능하나, 이번에는 아이폰에서 시연을 해보았다.
네스트 온도조절기때에 첫째녀석에게 손목 모델을 부탁하였더니만, 애가 팔에 힘이 없어서 부들부들 떨기에,
이번에는 거실의 마루바닥에 퍼질러 앉아서 협탁위에 아이폰을 놓고서 손수 촬영을 하였다.
TV뒤에 설치된 필립스 휴 블룸 전구는 명령에 반응하는 속도가 네스트 온도조절기에 비하여 많이 느리다.
3. 위모 라이트 스위치(Wemo Light Switch)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인 올봄에 우리집 방 4곳에 설치한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Do Button'앱으로 켜고 꺼보았다.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1. 검토 및 설정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2. 설치 및 작동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레시피도 이미 만들어진 퍼블릭 레시피가 있어서 그대도 사용을 하였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시연은 또다시 디바이스를 바꾸어서, 이번에는 화면이 널찍한 아이패드로 테스트를 해보았다.
아이패드 화면과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연결된 천장의 전등을 한 앵글에 잡기위해서 마루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서 동영상을 찍었다.ㅠㅠ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반응속도도 필립스 휴에 비해서는 빨랐으나 약간의 시간 지연이 존재했다.
IFTTT의 'Do Button'앱을 우리집 스마트홈 디바이스인 네스트 온도조절기, 필립스 휴, 위모 라이트 스위치에 각각 적용하여 보았는데,
명령을 전달하는 경로(애플워치-[블루투스]-아이폰-[WIFI]-유무선공유기-[WIFI]-브릿지-[Zigbee]-필립스 휴)가 길어서 그런지,
필립스 휴 전구와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경우에는 상당한 시간의 연착(Delay)이 발생하였다.
아직은 'Do Button'앱이 약간 미흡한 점이 있지만, 업데이트를 통하여 조금더 가다듬어 진다면 스마트홈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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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마우스 및 키보드등 PC 악세사리 업체로 잘 알려진 로지텍(Logitech)사의 하모니 홈 허브(Harmony Home Hub)를 이용하여서
집안에 널려있는 수많은 리모콘과 다양한 스마트홈 장비들를 스마트폰으로 통합하여 제어(Control)하여 보았다.
대략 1달전 즈음에 'RubyOn'이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네티즌께서 집안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설치하시다가 도움을 요청해 오셔서 잠깐동안 만났었다.
'RubyOn'님의 네스트 온도조절기가 제품 불량임을 확인하고 다른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로지텍사의 하모니 홈 허브에 대하여 정보를 얻게 되었다.
하모니 홈 허브는 다양한 리모콘 및 스마트홈 장비를 스마트기기에서 통합하여 제어하게 하는 장치이다.
아주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내 스마트폰을 만능 리모콘으로 만들어 주는 장치'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그래서 이 놈도 내가 사랑하는 아마존에서 99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하모니 홈 허브의 정확한 제품명은 'Logitech 915-000238 Harmony Home Hub' 이다.
하모니 홈 허브의 크기는 같은 로지텍사의 디노보미니(dinovo mini) 키보드 보다도 작았으며,
본체 1개, IR mini-blaster 1개, USB 케이블 1개, 전원어댑터 1개가 들어 있었다.
1단계 설정(Setup) 작업은 하모니 홈 허브를 우리집의 무선랜에 연결하는 작업이다.
이 놈도 우리집의 다양한 장비들과 연결이 필요할 듯 보여서 2.4GHz 무선랜에 연결을 하였다.
2단계 설정(Setup) 작업은 리모콘을 사용하는 각종 오락장비와 스마트홈 장비들을 하모니 홈 허브와 연결하는 작업이다.
이 부분에서는 시간이 조금 걸렸으나, 하모니 홈 허브가 전세계의 거의 모든 장비에 대한 프로파일 DB를 가지고 있어서 쉽게 넘어갔다.
하모니 홈 허브의 화면 메뉴(Menu)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하나는 개별 장비를 제어하는 'Device'와 복수 장비를 시나리오에 의하여 On/Off하는 'Activity'가 있다.
위의 캡처 동영상은 TV의 'Device'메뉴를 등록하는 화면이다.
이번 캡처 동영상은 'Watch TV'라는 'Activity'를 등록하는 화면이다.
TV를 시청하기 위하여 TV, 셋톱박스, AV리시버의 전원을 켜고 끄는 순서등을 등록하는 것이다.
하모니 홈 허브에 모든 장비의 등록이 끝나면, 소파에 늘어져서 스마트폰으로 손가락만 까딱하면 거실에 있는 모든 장비의 제어가 가능해진다.
동영상 촬영을 위하여 아이패드로 TV뒤에 간접조명으로 숨어있는 필립스 휴 블룸(Philips Hue Bloom) 전구를 제어해 보았는데 잘 된다.
그런데 하모니 홈 허브가 필립스 휴, 네스트 온도조절기와는 직접 API를 주고 받아서 정확하게 명령을 수행하는데,
벨킨 위모(Belkin Wemo)와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를 통하여 API를 주고 받아서 동기화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TV, 셋톱박스, AV리시버등 개별 장비에 대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이것은 당근 잘 된다.
위의 캡처 동영상은 개별 장비에 대한 하모니 홈 허브의 구동 화면이니 관심있는 네티즌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하모니 홈 허브의 'Activity'에 등록된 TV시청(Watch TV), 크롬캐스트시청(Watch Chromecast),
파이어티비 시청(Watch Fire TV), 애플티비 시청(Watch Apple TV)을 순차적으로 테스트해 보았는데 원활하게 시연이 된다.
그리고 하모니 홈 허브의 설정은 PC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변경이 가능하다.
로지텍사의 하모니 홈 허브는 우리집의 오락기기 및 스마트홈 장비들의 제어를 내 손안의 스마트폰에 쥐어주는 매력있는 디바이스이다.
단 우리집 스마트홈의 근간이 되는 벨킨 위모(Belkin Wemo)와도 직접 API를 열어서 통신을 한다면 금상첨화(金上添花)일텐데 아주 조금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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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스토어에서 직구한 애플워치 스포츠 42mm를 동해안 자전거길 종주 및 설악산 대청봉 산행 에서 직접 사용을 해보고서,
애플워치 악세사리에 대한 필요성이 느껴져서 1m짜리 충전케이블(Charging Cable) 2개와 추가 스트랩(Strap) 1개를 구매하였다.
애플워치를 라이딩 및 산행등 야전(野戰)에서 사용하고자 구매를 하였는데, 이 놈의 충전케이블(2m)이 휴대하기엔 너~무도 길다.
고육지책으로 케이블을 둘둘둘 말아서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사용을 하였는데, 미관상 좋지도 못하고 휴대에 부피도 많이 나갔다.
아직은 애플워치의 공급초기이어서 그런지 인터넷상에 서드파트의 충전케이블은 잘 보이질 않았고 오리지널 애플의 충전케이블만 보인다.
애플 악세사리의 가격이 비싼 것은 악명(惡名)이 자자하지만, 별 다른 대안이 없어서 미국 애플스토어에서 58달러에 2개를 구매하였다.
애플, 이 놈들은 제품의 재고만 있으면 국내배송처럼 주문 다음날에 총알배송을 해준다.
애플워치와 함께 들어있는 2m짜리 충전케이블과는 달리, 이 놈은 밑바닥이 반짝반짝 빛이 나는 외형이다.
제품에는 충전케이블만 들어 있고 충전잭은 들어 있지를 않으나, 아무 USB잭에 꼽아도 충전은 잘 되니 걱정은 마시라.
새로이 구매한 애플워치 충전케이블 1개는 거실에 설치를 하였고, 나머지 하나는 야전에서 휴대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애플워치 스포츠를 야전이 아닌 일상에서 차고 다니기에는 스트랩의 뽀대가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추가 스트랩을 하나 구매하였다.
그냥 전통적이고 저렴한 가죽 시계줄인데 아마존에서 26.95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이 놈은 컴퓨터의 화면으로 보기에는 이뻐 보였으나, 실제로 제품을 수령하여 스트랩을 교체해보니 그닥 뽀대가 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에도 이달 26일에 애플워치가 정식으로 발매되면, 추가로 1-2개 정도의 충전케이블 및 스트랩은 필요하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을 해보았다.
그리고 애플워치의 악세사리도 국내업체를 포함하여 많은 서트파트사들이 진출하여 가격이 조금더 착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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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에 아마존을 쇼핑하다가 아마존 에코(Amazon Echo)라는 재미있는 장남감을 발견하였다.
이 놈을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음성인식이 가능한 와이파이 스피커' 정도로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겠다.
더 쉽게 비유를 하자면 '거실에 놓여 있는 애플 시리(Apple Siri)나 구글 나우(Google now)'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다.
이 놈은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음악을 들려주고, 쇼핑을 해주며, 날씨정보를 알려주고, 교통정보를 들려주고, 집안의 전등을 켜고 끌 수가 있다.
그런데 아직은 조금 띨빡하여서 영어(English)밖에 인식을 하지 못하여, 일부 정보(날씨, 교통등)는 북미에 국한되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제약은 있다.
나는 2-3년 전부터 스마트홈의 구축에 관심이 많아서, 벨킨 위모(Belkin Wemo)와 필립스 휴(Philips Hue)등을 집안에 설치하여서 잘 사용하고 있다.
벨킨 위모(Belkin Wemo)로 원격에서 스마트폰으로 전기를 켜고 꺼보자.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1. 검토 및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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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1.구매 및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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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마존 에코가 벨킨 위모와 필립스 휴와도 연동하여 지원을 한다고 지난 5월에 발표를 하자 더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아마존 에코를 구매하기 위하여 아마존을 방문하자, 초대(invitation)받은 사람들에게만 아마존 에코를 팔겠다고 한다.
그러고는 지들도 미안했는지 아마존 프라임 회원(Amazon Prime Members)에게는 99달러에 팔겠다고 슬그머니 메일을 보내왔다.
그래서 못 이기는 척하면서 올해 1월 15일에 아마존 에코를 구매했는데, 글쎄 6월이 되어서야 제품을 보내주겠단다.
국내 쇼핑몰의 익일배송도 기다리기가 어려운 지랄같은 성격의 나에게 6개월을 기다리란다. 아마존, 정말로 대단한 놈들이다.
정말로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지난 5월말부터 아마존의 배송정보가 조금씩 꿈틀대더니 6월초에 아마존 에코가 내 손에 들어왔다.
제품을 수령하여 포장을 벗겨보니 내용물은 별 반 없다. 아마존 에코 본체 1개, 리모콘 1개, 전원어댑터 1개가 전부이다.
전원은 110-220V의 프리볼트를 채용하고 있어서, 500원짜리 돼지코만 끼우면 국내에서 문제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아마존 에코의 리모콘은 아마존 파이어 티비의 것과 유사하게 생겼으나,
자석으로 벽(Wall)에 부착할 수 있게 한 점은 머리를 잘 굴린 것 같다.
아마존 에코의 설정(Setup)은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시키는데로 따라만 하면은 그리 어렵지가 않았다.
단 한가지 주의할 점은 벨킨 위모나 필립스 휴와의 연동을 위해서는 반드시 2.4Ghz 무선랜에 연결하여야 한다.
나는 아무 생각없이 5Ghz 무선랜에 연결하였다가 연동이 되질 않아서 한참 동안을 씩씩거렸다.
나는 집안에 6개의 벨킨 위모 스위치, 4개의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4개의 필립스 휴 전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마존 에코와 이들 디바이스를 연동시키는 설정을 하면서 위모 스위치, 위모 라이트 스위치, 필립스 휴로 그룹(Group)을 만들어 주었다.
타이머, 알람등 아마존 에코의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관심이 별로 없을 뿐이고,
Amazon Music Library, Pandora, iHeartRadio, TuneIn, Audible와 연계하여
음악, 인터넷라디오, 오디오북을 플레이하는 것은 당연히 잘 될 것이고,
나는 오로지 아마존 에코가 벨킨 위모와 필립스 휴와 연계한 작동에만 관심이 있었다.
영어 발음도 시원치 않은 놈이 아마존 에코의 테스트를 위하여 새벽부터 '알렉사(Alexa)'를 수십번 외치자,
마누라와 첫째녀석이 '안락사'라고 비아냥 거리며 킥킥거리며 놀린다. 썩~을 것들
그래서 네이버 번역기로 음성 명령을 녹음하여서 아마존 에코의 리모콘을 이용하여 테스트와 녹화를 하였다.
동영상의 녹화는 위모 라이트 스위치, 위모 스위치, 필립스 휴가 모두 설치되어 있고, 작업이 용이한 둘째녀석의 방에서 하였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는 천장의 전등과 연결되어 있고, 위모 스위치는 책상위의 스탠드를 켜고 끌 수가 있으며,
벽콘센트에는 필립스 휴 전구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침에 기상등 및 날씨 신호등의 역할을 한다.
아마존 에코의 리모콘을 통하여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연결되어 천장에 달려 있는 전등을 2번,
위모 스위치와 연결되어 있는 책상위의 스탠드를 1번, 벽콘센트에 달려 있는 필립스 휴 전구를 2번 켜고 꺼 보았다.
아직은 아마존 에코의 음식인식이 완벽하지는 않아서 간혹 명령을 못 알아 들을때도 있었으나, 뭐 그런데로 잘 작동을 한다.
아마존 에코가 음악은 당연히 잘 구동시키니 음질을 알아보기 위하여 한번 들어주시고...
내가 조금 막귀이기는 하지만 아마존 에코(Amazon Echo)와 소노스 플레이:1(Sonos Play:1)의 음질은
저음등 소리의 풍부함에서 스피커 전문업체인 소노스가 조금 우세해 보였다.
그리고 아마존 에코는 자동화 어플인 IFTTT와도 연동이 되어서, 다른 디바이스 및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응용도 가능하겠다.
클라우드에 엄청난 양의 빅데이타를 가지고 있는 아마존이 스마트홈의 거실을 장악하기 위하여 만든 아마존 에코의 잠재력은 충분해 보인다.
다만 아직은 음성인식에 있어서 영어로만 대화가 가능하고, 일부 서비스(쇼핑, 날씨, 교통)는 북미에 국한되어 있지만 업그레이드를 통한 진화가 예상된다.
애플 시리(Apple Siri)도 처음에는 허접하기 그지 없었으나, 지금은 우리말의 인식률이 많이 좋아졌고 답변 내용도 다양하고 풍부해졌듯이
아마존 에코도 사물인터넷의 중요한 분야인 스마트홈의 치열한 공간인 거실의 주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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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미국 애플스토어에서 직구한 애플워치 스포츠(Apple Watch Sports 42mm)를 수령하고서
주말에는 동해안 자전거길을 임원부터 통일전망대까지 종주를 하면서 실제로 필드테스트를 해보았다.
첫째날 새벽 5시경에 임원에서 동해안 자전거길을 출발하면서 애플워치의 운동어플을 '실외사이클링'으로 구동시켰다.
스마트폰의 트랙로그 어플처럼 배터리가 많이 소모될 것으로 예상은 했었으나, 정말로 장난이 아니게 배터리가 날아간다.
보통 장거리 라이딩에서는 하루에 100Km 이상의 거리를 10시간 이상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배터리 문제가 항상 골치이다.
그런데 애플워치 이놈은 라이딩 시작 2시간 만에 벌써 35%의 배터리가 날라갔다.
단순한 계산으로 6시간 라이딩이면 애플워치의 배터리가 앵꼬가 되어 돌아가신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아침 7시경에 아침식사를 하면서 급하게 스마트폰과 액션캠을 지원하는 대용량 배터리에서 응급 충전을 시도했다.
나는 장거리 라이딩을 하면서 스마트폰에는 '런타스틱 로드바이크'라는 트랙로그 어플을 백그라운드에서 구동시키고,
액션캠을 항상 스탠바이 모드로 준비시키기 위해서 자전거 프레임백에 10,000mA짜리 대용량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지속적으로 스마트폰과 액션캠에 전원을 공급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10,000mA 대용량 배터리이면 하루 12시간 이상의 장거리 라이딩도 거뜬하게 버텨준다.
42mm 애플워치의 액정화면도 작아서 조금 답답하기는 하였지만,
라이딩중에 잠깐 휴식을 취하면서 지도에서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현재 위치의 날씨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의 음악을 켜고 끄는 데는 편리했다.
라이딩을 시작한지 6시간 만인 오전 11시경에는 애플워치의 배터리가 심각한 수준까지 떨어져서
동해시 어달해수욕장 부근에서 점심식사와 디저트로 빙수를 먹으면서 급하게 충전에 나섰다.
가뜩이나 라이딩 초반의 업힐에서 진을 많이 뺐는데, 애플워치 이놈까지 신경을 쓰이게 만든다.
오후 2시경 정동진을 조금 못 미처서 부터는 애플워치의 배터리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쓰가발, 지가 나를 모셔야지. 내가 지를 모시는 꼴이네.'
가까스로 오후 5시경에 강릉 경포대의 동해안 자전거길 인증센터에서 인증도장을 찍고선 첫날 라이딩을 마쳤다.
그리고 숙소에 들어가서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연동시켜서 활동앱을 살펴보니 하룻동안 우라지게 운동한 것으로 나온다.
숙소에서도 다음날의 원활한 라이딩을 위하여 디바이스들의 충전을 하는 것이 내게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마이크로USB를 사용하는 대용량 배터리, 비상 배터리, 액션캠, 블루투스 스피커를 위해서는 5포트 USB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며,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위해서는 2구 USB충전소켓을 사용했다. 그런데 애플워치의 충전케이블(2m)이 휴대하기엔 너무 길다.
둘째날에는 새벽 5시 20분에 라이딩을 시작하면서, 어제와 같은 스트레스를 겪지 않기 위하여 애플워치의 운동어플은 구동시키질 않았다.
애플워치의 배터리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해방이 되자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는 애플워치에 10개정도의 '한눈에 보기'화면을 설정하여 놓았는데,
액정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린 다음에 좌우로 필요한 화면을 찾는데 편리했다.
이틀동안 240km의 거리를 20시간 넘게 달리면서 혹시나 애플워치의 스트랩이 풀려서
애플워치를 잃어버리지 않을까 내심 걱정을 했었는데 생각외로 튼튼하게 버텨주었다.
집에 돌아와서 애플워치의 활동앱을 아이폰으로 확인을 해보자 정말로 운동의 동그라미가 미친듯이 돌아간다.
그리고는 열심히 운동을 했다고 '참 잘했어요' 꽃표도 4개씩이나 준다.ㅋㅋ
내가 좋아하는 산행과 자전거등 아웃도어 활동(Outdoor Activity)과 건강관리(Health Care)를 위하여 구매한 애플워치는 괜찮은 솔루션으로 보인다.
앞으로 산행 및 건강관리에 더욱 사용을 해봐야겠지만, 스마트폰과 더불어서 내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도구가 될 듯 싶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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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 4월 10일부터 예약 판매가 되기 시작한 애플워치에 대하여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예약 주문 개시 6시간 만에 모든 모델이 품절 되었다기에 출시 초기의 광풍에 휩쓸리지 않기 위하여 관심을 끄고 지내다가,
4월말 경에 애플워치의 실사용기를 접하고서 다시금 필(feel)이 받아서 미국 애플스토어에 주문(4월 27일)을 넣어서
40여일 만인 오늘(6월 9일) 내 손에 넣은 애플워치 스포츠 42mm의 직구기를 써본다.
나는 성격이 워~낙 단무지(단순, 무식, 지랄)라서 제품의 선택은 단 1분만에 결정을 하였다.
제품의 가격 - '제일로 싼 놈은?' '애플워치 스포츠. OK'
액정의 크기 - '남자는 42mm, 여자는 38mm 라던데...' '그러면 42mm. OK'
제품의 색상 - '남자는 블랙, 여자는 화이트...' '그러면 블랙. OK'.
그래서 결정된 애플워치 모델은 애플워치 스포츠 42mm 블랙 밴드.
미국의 배송대행지 주소로 애플워치의 주문을 넣으면 애플스토어에서 확인하여 주문을 취소시킨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미친 척하고 내가 직구시에 자주 사용하는 배송업체의 오리건 배송지 주소로 주문을 넣자 냉큼 받아준다.
처음에는 6월 10일부터 7월 10일 사이에 애플워치 배송을 해주겠다고 하더니만,
애플워치의 공급문제가 풀렸는지 야금야금 날짜가 줄어들더니만 6월 3일에 쉽핑(Shipping)이 되었다.
더군다나 미국내 배송은 애플과 UPS가 무슨 계약을 하였는지 이틀만에 초특급으로 보내주었다.
인천공항에서의 통관은 화물기가 주말인 토요일(6월6일)에 입항을 하여서 최종적으론 월요일(6월8일)에 반출이 되었다.
애플워치의 관세 및 부가세에 대해서도 인터넷상에서 여러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스마트워치는 IT기기로 분류되어 있어서, 관세는 0%이고 부가세만 10%가 붙어서 48,500원만 지불하였다.
오늘은 아침부터 목이 빠지게 우체국택배를 기다리다가 오후가 되어서야 애플워치를 받을 수가 있었다.
애플워치 스포츠는 길죽한 케이스에 애플워치 본품, 추가 스트랩, 충전기, 충전어댑터가 들어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손목이 얇아서 기본 스트랩보다 길이가 짧은 추가 스트랩으로 교환하자 더욱 편안했다.
애플워치의 설정작업은 아이폰의 애플워치앱을 구동시켜서 시키는데로만 5분 정도 진행하자 모두 끝난다.
IT기기를 잘 모르는 여성이나 어르신들도 그리 어렵지가 않아 보인다.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연동된 애플워치에서는 '연결시작', '암호입력', '잠금해제' 정도의 확인만 필요했다.
애플워치의 UI는 아이폰의 그것과 거의 동일하여서 아이폰 사용자라면 전혀 어려움이 없어 보이나,
한가지 특이한 UI에 '친구'라는 것이 있었다.
아이폰 애플워치앱의 친구에서 12명까지 친구를 추가하여 놓으면,
애플워치에서 위의 화면처럼 표시되며 친구를 선택하여 손쉽게 전화나 문자를 할 수가 있었다.
애플워치 스포츠 42mm의 총구매비용을 MS엑셀로 계산을 해보자 거의 530,000은 들어갔다.
애플워치가 우리나라에도 이번달 26일에 정식출시가 되는데 아직 국내판매가는 오픈되지가 않았지만,
과거 아이폰 출시때의 경험에 비추어서는 미국 직구가보다는 조금 비쌀 것으로 예상이 된다.
나의 애플워치 구매목적은 야외에서 라이딩과 산행시에 사용하고자 함이 첫째요, 건강관리에 사용하고자 함이 둘째이다.
애플워치의 아웃도어(Outdoor)에서의 사용과 헬스케어(Health Care)로의 사용기는 추후에 다시 포스팅을 해보겠다.
오늘은 나처럼 애플워치에 관심이 많은 환자들을 위하여 미국 애플스토어에서 애플워치 직구기를 써보았다.
애플워치... 가격이 지랄같이 비싸서 그렇치, 물건은 미끈하게 잘 빠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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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도로에서 조그마한 접촉사고라도 발생이 되면은 목소리가 큰 놈이 장땡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자동차 블랙박스에 들어있는 MicroSD 메모리를 보험사 직원에게 넘겨주면 모든게 끝이 난다.
사고순간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는 영상정보만큼 더 정확한 증거가 어디에 있겠는가?
청주의 크림빵 뺑소니 사건도 네티즌이 제보한 CCTV 화면때문에 자수를 하였고,
인천 어린이집의 핵주먹 폭행녀도 풀스웡을 날리는 CCTV 영상으로 처벌을 받았다.
혹자들은 사생활 침해니 초상권 침해니 하면서 CCTV의 확대에 반대를 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노약자의 안전만큼 중요한 가치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CCTV의 확대를 적극 찬성한다.
우리가 아침부터 지하철역에서 버스정류장에서 사무실에서 커피숍에서 은행등에서
이미 하루에 100여회 이상 CCTV에 노출되어 있는데, 사생활 침해라고 나불대는 인간들을 나는 당최 이해하질 못하겠다.
그래서 나는 재작년에 집안의 아이들과 반려견의 안심용으로 포스캠(Foscam)사의 네트워크 카메라 2대를 거실과 공부방에 설치를 하였었다.
관련 포스팅 : 집안에 자녀안심용으로 네트워크 카메라인 Foscam FI8910W를 설치하다.
그런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포스캠의 스마트폰 어플의 분할화면이 4개 이어서 이번에 기어코 2대를 추가하여서 4대를 채웠다.
1대는 앞베란다에 설치하여 반려견인 '사랑이'를 언제든지 볼 수 있게 하였고, 나머지 1대는 현관앞에 설치하여 진짜 감시(Surveilance)용으로 사용을 하였다.
그리고 감시 목적의 현관카메라에는 16Gb짜리 MicroSD를 장착하고,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녹화를 하도록 설정을 하였다.
설정 방법은 간단하다.
네트워크 카메라의 설정화면에서 'Motion Detection'을 활성화, 'Storage Location'에 SD Card, 'Alarm Recording'을 활성화시키면 된다.
그러면 네트워크 카메라가 움직임이 발생하면 35초동안 MicroSD에 영상을 녹화한다.
네트워크 카메라의 날짜와 시간은 인터넷 시간인 NTP Server와 동기화 되어 있고,
현관문에 달려 있는 스마트싱스 센서의 시간도 허브에서 인터넷 시간을 가져오기 때문에
우리집의 현관문이 열리는 시간과 네트워크 카메라가 녹화하는 시간은 항상 일치를 한다.
내 친구녀석은 해커들에 의하여 네트워크 카메라가 해킹되면 어떻게 하냐고 질문을 하더라.
보안은 첫번째로 네트워크 카메라의 ID/PW가 담당하며, 두번째는 라우터(유무선공유기)의 Firewall이 담당하고,
세번째는 네트워크 카메라와 위모스위치를 1:1로 맵핑을 시켜 전원을 연결시켜 놓았다.
감시목적의 현관카메라를 제외하고는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 카메라의 전원을 켜고 끌수가 있어서 필요시에만 전원을 공급시킨다.
이 세상의 어느 해커도 전원이 꺼져 있는 장비를 해킹할 고수는 없다.
마누라曰 현관앞에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한 후에는 새벽에 신문이 가지런하게 배달이 되고,
택배아저씨가 현관앞에 물건을 놓고서 도망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고 말한다.
모든 사물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항상 공존(共存)한다.
네트워크 카메라도 중요한 영상증거라는 긍정적인 면과 사생활 침해라는 부정적인 면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게임중독의 폐해때문에 세상의 모든 PC를 없앨 수는 없는 노릇이고, 자동차사고 때문에 세상의 모든 자동차를 없앨 수는 없는 것처럼
네트워크 카메라도 부정적인 면은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면을 발전시키면 우리의 생활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도구가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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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기존의 전등스위치를 제거하고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결선하는 방법과 전등에서 뉴트럴선(-선)을 따는 방법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기존의 전등스위치는 2구스위치로 첫번째 스위치가 전등의 전구 3개를 두번째 스위치가 나머지 전구 3개를 켜고 끄는 구조였다.
빨간색 배선이 공통선(+선)으로 전기가 들어오는 선이며, 파란색 배선과 검정색 배선이 전등으로 올라가는 배선이다.
전등스위치에서 올라온 파란색 배선과 검정색 배선이 각각 전구를 3개씩 켜고 끄는 구조이며, 가운데 흰색 배선이 뉴트럴선(-선)이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설치를 위해서 전등스위치에서 올라온 파란색 배선을 2가닥으로 분기하여 전등에 연결하여 주었고,
전등에서 나온 뉴트럴선(-선)도 2가닥으로 분기하여 흰색 배선은 기존처럼 두꺼비집으로 검정색 배선은 전등스위치로 내려보냈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검정색 배선 2곳에 빨간색 공통선(+선)과 전등으로 올라가는 파란색 배선을 연결하여 주었고,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뉴트럴선인 흰색 배선과 전등에서 내려온 뉴트럴선인 검정색 배선을 연결하여 주었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접지선인 녹색 배선은 선택사항이라 마감을 시켜서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배선들을 케이블타이로 정리하여 전등스위치 박스에 가지런히 밀어 넣고서 나사로 고정시키고 스위치커버를 덮으면 끝이다.
예전에는 전등의 전구를 반반씩 켤수가 있었으나 이제는 6개 전구를 한번에 모두 켜야 하기에
전구도 12W LED전구 3개, 8W LED전구 3개로 교체하여 전기소모량을 줄이고 부하도 줄여주었다.
이제는 원격의 세계 어느곳에서나 인터넷을 통하여 우리집 전등을 켜고 끌수가 있으며,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다양한 규칙을 통하여 전등을 제어할 수도 있고,
IFTTT등 자동화 어플의 다양한 레시피를 통하여 디바이스간의 연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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