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96건

  1. 2014.10.09 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넷기어 R8000을 업어오다. - 1.구매 및 설치
  2. 2014.10.07 시만텍(Symantec)의 새로운 통합 백신인 노턴 시큐리티
  3. 2014.10.06 아이헬스(ihealth)사의 산소포화도 측정기 2
  4. 2014.10.01 애플 iOS8의 헬스킷(HealthKit)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넷기어 R8000을 업어오다. - 1.구매 및 설치

|
728x90

 

오늘은 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미국 넷기어사의 R8000을 업어 와서 설치와 셋업을 하였다.

 

 

 

 

 

넷기어사의 R8000 유무선공유기의 정확한 명칭은 'Nighthawk X6 Tri-Band WIFI Router'이다.

이 놈은 2.4GHz 무선랜 1개, 5GHz 무선랜 2개를 동시에 지원하는 트라이밴드 라우터이다.

무선랜 대역폭도 2.4GHz가 600MBps, 5GHz가 1,300 MBps씩 2개를 제공하여 도합 3,200Mbps급이다.

또한 특정 디바이스에 포커싱하여 서비스하는 안테나 방식인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아울러 USB3.0 1포트와 USB2.0 1포트가 지원되어, USB메모리로 소규모 NAS효과도 낼 수가 있으며,

기가비트 인터넷 1포트, 기가비트 랜 4포트를 지원하여서 완벽한 기가비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나는 작년초부터 시스코 링크시스 EA6500 (AC1750급) 유무선공유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닥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다.

그런데 EA6500은 설정메뉴가 너무도 심플하여, 조금 깊이 있게 설정을 변경하고자 커스텀 펌웨어인 DD-WRT를 설치하여 가지고 놀았었다.

 

아는 게 병이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무선랜의 서비스 반경을 확장하고자 신호세기를 올리는 등 EA6500을 못살게 굴었더니만,

이 놈의 2.4GHz의 무선랜이 맛탱이가 가서 간헐적으로 WIFI신호가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며, 무선랜의 속도도 현저하게 떨어진다.

5GHz의 무선랜이 문제라면 2.4GHz로 그렇저렇 버텨 보겠는데, 2.4GHz의 무선랜이 문제라 할 수 없이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정말로, 정말로 우리집에도 기가비트 인터넷이 들어오면 그때에 라우터를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하였는데,

그동안 무수히 참았던 지름신이 이번에 넷기어 R8000이 국내에 정식발매를 하면서 공동구매에 무너지고 말았다.ㅜㅜ

 

 

 

 

 

혹자들은 몇만원짜리 국산 유무선공유기도 많은데, 굳이 삼십만원에 가까운 외산공유기를 쓰는 것이 낭비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게다.

자동차도 국산 티코나 외산 벤츠나 똑같은 자동차지만, 성능이나 안전성면에서 천차만별이듯이 유무선공유기도 확실히 돈값을 한다.

 

나는 오히려 초등학교 자녀들에게도 거의 돈 백만원하는 스마트폰과 태플릿PC를 척척 사주면서,

집안에는 통신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듯보잡 유무선공유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올해 들어서는 ICT업계에서 이구동성으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 차세대 먹거리라고 엄청나게 떠들어 대면서도,

정작 사물인터넷의 가장 핵심인 유무선공유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

 

자동차의 심장이 엔진이라면, 사물인터넷의 큰 범주인 홈오토메이션의 중심은 유무선공유기인 것이다.

유무선공유기가 죽으면 온도조절기도 되지 않고, 네트워크 카메라도 무용지물이며, 위모스위치도 멍청하게 빨간불만 깜박거린다.

 

 

 

 

기존의 시스코 링크시스 EA6500을 넷기어 R8000으로 단순하게 교체만 하였기에 물리적인 설치는 별반 어렵지가 않았다.

 

넷기어 R8000은 무선랜의 서비스 반경을 고려하여, 집안의 중앙인 거실벽에 메달아서 설치하기 위하여,

단자함에서 유무선공유기로 WAN선 보내고, 다시 유무선공유기에서 LAN선을 단자함으로 보내서

이미 매설되어 있는 아파트의 랜선을 활용하여 유선랜을 서비스하는 구성이다.

 

 

 

 

 

유무선공유기의 끝판왕이라는 Tri-Band를 지원하는 넷기어의 R8000공유기는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흠이지만,

전체 집안을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인 5GHz 무선랜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괜찮은 솔루션이지 싶다.

 

반응형
And

시만텍(Symantec)의 새로운 통합 백신인 노턴 시큐리티

|
728x90

 

 

나는 집안 컴퓨터의 백신 소프트웨어로 시만텍사의 노턴360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 놈은 1년 구독료(Subscription)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이어서, 매년 이맘때 즈음이면 라이센스를 갱신해야 했다.

 

그런데 시만텍이 기존의 노턴 시큐리티, 노턴 360, 노턴 안티바이러스, 노턴 온라인백업, 노턴 모바일 시큐리티등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을 노턴 시큐리티, 노턴 시큐리티 백업 두 종류로 통합을 시켰다.

 

 

 

 

 

이 제품은 지난달말에 발표를 하여서 아직 한국에는 어나운스가 되질 않아서 미국 시만텍 사이트에서 Trial Version을 다운로드하여 테스트를 하여 보았다.

나는 단지 정품 라이센스키만 필요해서 미국 아마존에서 다운로드 버전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미국내 Billing Address가 있는 사용자만 구매가 가능하여서, 할 수 없이 Box Version을 구매하여 배송대행업체를 태워서 받았다.

 

 

 

 

 

과거에는 국산 무료백신인 알약등도 사용해 보았으나, 컴퓨터 바이러스에 취약하여서 3년전부터 노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안티 바이러스 부분은 라이브 업데이트, 바이러스 스캔, 바이러스 히스토리 관리등이 기존 노턴 360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신분(Identity) 관리부분은 강력한 Vault(금고)를 이용하여 수많은 로그인 정보를 관리해 주어서 편리했다.

 

 

 

 

 

 

PC의 성능관리부분은 기존 노턴 360보다는 메뉴가 상당히 축약된 느낌이다.

 

 

 

 

 

그래도 디스크 최적화, 불필요한 파일의 삭제, 시작프로그램 관리등 최소한의 기능은 포함을 시켰다.

 

 

 

 

 

그외 몇가지 기능들이 더 있었으나, 아직은 모두 구경해보지는 못했다.

 

 

 

 

 

시만텍사의 새로운 통합 백신인 노턴 시큐리티는 PC자원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괜찮은 솔루션이지 싶다.

반응형
And

아이헬스(ihealth)사의 산소포화도 측정기

|
728x90

 

 

이번에는 미국 아이헬스(http://www.ihealthlabs.com/)사의 산소포화도 측정기(Wireless Pulse Oximeter)를 업어 왔다.

산소포화도란 '적혈구중 헤모글로빈의 산소결합능력 가운데 산소가 실제로 결합하고 있는 비율을 %로 표시한 것'이란다.

 

 

 

 

 

내가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체중, 혈압, 혈당등을 측정하여 관리를 하고 있지만,

산포포화도는 의미도 잘 모르겠고,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절실한 필요가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아이헬스사의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List Price보다 20달러가 싼 제품이 올라와서 정말로 충동적으로 구매을 하였다.

 

 

 

 

 

한국으로 무료로 직배송되는 옵션을 골랐더니, 듯보잡 중국배송업체에 걸려서 거의 한달만에 배송이 되었다.ㅜㅜ

 

 

 

 

 

측정은 스마트폰에 어플을 실행시키고, 산소포화도 측정기에 손가락을 집어 넣고서 버튼만 누르고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산소포화도 측정기 창에 측정된 숫자가 표시되며, 자동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전송되고 기록이 누적된다.

 

 

 

 

 

산소포화도 숫자의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숫자가 높을 수록 좋단다.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혈당처럼 피를 빼지 않아서 좋다.ㅋㅋ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스마트폰 캡처화면도 올려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오늘은 아이헬스사의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하나인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소개해 보았다.

앞으로 사물인터넷의 한분야인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시장도 뜨거워지리라 예상이 된다.

반응형
And

애플 iOS8의 헬스킷(HealthKit)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
728x90

 

 

애플이 아이폰6와 함께 iOS8을 발표하면서 엄청나게 자랑을 하였던 건강관리 어플인 헬스킷(HealthKit)을 몇일간 써 보았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고,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옛말이 딱 맞아 보인다.

애플의 헬스킷은 팀쿡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하였던 자랑에 비하면 보잘 것이 없었다.

 

 

 

 

 

나는 나이가 50을 넘어서서 성인병 3종세트인 고혈압, 고지혈, 당뇨로 병원에서 관리를 받고 있어서,

올해초부터 스스로 건강관리를 스마트하게 하고 싶어서 미국 아이헬스사

헬스케어 디바이스인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산소포화도 측정기등으로 측정 및 보관을 하고 있었다.

 

관련 링크

 

아이헬스(ihealth labs) 체중계로 건강(建康)도 스마트하게 관리해 보자

아이헬스(ihealth labs) 혈압측정기로 건강(建康)도 스마트하게 관리해 보자

아이헬스(ihealth labs) 혈당계로 당뇨(糖尿)도 스마트하게 관리해 보자

 

 

 

 

 

아이헬스사의 자체 어플도 V1.X에서 V2.X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UI도 상당히 세련되게 개선되었고,

무선랜(WIFI)이나 블루투스(Bluetooth) 연결의 안정성 및 측정데이타의 분석도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애플이 iOS8에서 건강관리 어플을 만든다기에 나름 상당히 기대를 했었던 것도 사실이다.

'애플이 만든다니 무엇이 달라도 다르겠지'

 

애플 iOS8.0 정식버전이 발표되던 날엔 새벽부터 일어나서 업그레이드를 하였는데 헬스킷이 없다. 헐~

그렇게 자랑질을 하더니만 버그가 있어서 9월말 수정판에 포함시킨단다.

 

iOS8.0.1도 버그로 몸살을 겪고선, iOS8.0.2에서 슬그머니 헬스킷 어플이 들어와 있다.

 

 

 

 

 

iOS8.0.2로 업그레이드후에 반가운 마음에 헬스킷 어플을 이리저리 눌러 보아도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나는 당연히 내가 사용하는 아이헬스사의 어플과 연동이 되리라 생각을 했었는데 오산이었다.

 

 

 

 

 

아이헬스사의 어플은 아직 국내 앱스토어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고, 미국 앱스토어에만 등록이 되어 있어서

어플의 업데이트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끔씩 미국 앱스토어를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9월 28일에 심심해서 오랜만에 미국 앱스토어에 들어가자, 아이헬스사의 어플이 V2.2와 V1.3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있다.

이 놈들을 업데이트 하자 애플의 헬스킷도 꿈틀거리며 아이헬스사의 어플과 연동되어 데이타를 받아오기 시작한다.

 

 

 

 

 

아이헬스사의 V2.2 어플에서는 현재 데이타만 연동이 되더니만, V1.3 어플도 설치를 하자 과거 데이타도 넘어온다.

주저리주저리 많은 건강항목중에서 나는 체중, 혈압, 산소포화도, 혈당만 관심이 있어서 그 부분만 'On'을 시켰는데

그나마 혈당데이타는 아이헬스사의 어플이 달라서 그런지 아직 넘어오지 않는다.ㅜㅜ

 

 

 

 

 

보여주는 내용도 내가 그동안 건강관리 대시보드로 사용하였던 Tactio어플에 비하여 형편이 없다.

애플 헬스킷이 건강관리 대시보드를 표방하였으면 숫자와 차트뿐만이 아니라,

전문적이고 의학적인 수치와 항목에 문외한인 일반적인 사용자를 위하여 분석자료를 보여주어야 하는데,

 

 

 

 

 

아직 애플의 헬스킷 어플은 숫자와 차트를 보여주기도 급급한 형국이다.

 

 

 

 

 

애플의 헬스킷을 잘못 이해한 혹자들은 이 어플만 있으면 만능처럼 건강관리 데이타가 수집되고 축척되고 분석되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컴퓨터에도 입력자료를 넣어야지 계산하고 가공하여 의미있는 출력자료를 만들어 내듯이, 손안의 컴퓨터인 스마트기기들도 같은 이치인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애플의 헬스킷이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수많은 서드밴더의 헬스케어 디바이스와 연동이 되고,

특히 내년에 출시예정인 애플워치의 다양한 센서를 통하여 수집된 많은 입력자료가 있어야 더욱 빛을 발 할것으로 생각이 된다.

반응형
And
prev | 1 | ··· | 47 | 48 | 49 | 50 |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