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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9 서울 북쪽의 진산(鎭山)인 도봉산과 사패산을 오르다. 2
- 2017.02.15 애플 홈킷이 삼성 스마트싱스를 품다. - 4. 홈브릿지 구성 변경 7
- 2017.02.12 애플 홈킷이 삼성 스마트싱스를 품다. - 3.Home App 및 마무리 18
- 2017.02.11 애플 홈킷이 삼성 스마트싱스를 품다. - 2.Homebridge와 SmartApps 설치
- 2017.02.10 애플 홈킷이 삼성 스마트싱스를 품다. - 1.라즈베리파이 OS 설치 2
- 2017.02.07 스마트싱스 허브에 포스캠 네트워크 카메라를 연결하다. 4
- 2017.02.05 스마트싱스 허브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연결하다.
- 2017.01.30 아마존 에코(Amazon Echo)가 우리집 전기사용량도 읊어 줍니다.
오늘은 서울의 북쪽에서 위치하여 북풍한설(北風寒雪)을 병풍처럼 막아주는 도봉산과 사패산을 올라 보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아버님의 병환으로 올해 1월에는 어머님의 입원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꼼짝을 못하다가,
이제는 조금 안정을 되찾아서 정말로 오랜만에 산행에 나섰다.
새벽 5시에 M4101 첫 버스를 타고서 종로3가에 내려서 나주곰탕으로 든든하게 아침식사 후에,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도봉산역으로 이동하여 오늘 산행을 시작하였다.
아침 7시반 경에 도봉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가장 일반적인 루트인 천축사를 경유하여 신선대에 오른 후에,
포대능선과 사패능선을 따라 걸어서 사패산 정상을 찍은 후에 의정부 안골지킴터에서 12시반 경에 산행을 마쳤다.
오늘은 시간이 여유로워서 오랜만에 천축사에도 들러 보았는데,
도봉산의 최고봉인 자운봉을 배경으로 도열한 불상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워~낙 오랜만의 산행이어서 마당바위에서 신선대 기점까지의 500m 깔딱에서는 정말로 죽겠더라.
거의 설악산 봉정암 직전의 500m 깔딱이나, 지리산 법계사에서 천왕샘까지의 깔딱처럼 느껴졌다.
도봉산은 대략 4-5번 올라 보았는데, 그때마다 시간에 쫓기어서 신선대 꼭대기에는 오늘 처음으로 올라 보았다.
산아래는 완연한 봄(春)이더만, 이곳은 아직도 겨울(冬)이어서 나뭇가지에는 상고대가 살짝 피어있었다.
북사면(北斜面)에는 아직도 얼음이 얼어 있어서 안전을 위하여 아이젠을 착용하고서,
나름 조심조심 내려왔으나 한번 대차게 자빠져서 등산 스틱의 하단부가 휘었다.ㅠㅠ
매서운 추위와 칼바람 때문에 오랬동안 머무를 수는 없었지만,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본 도봉산과 북한산의 뷰도 기가 막히더라.
그리고 지하철로 귀가하기 위하여 의정부 안골방향으로 터덜터덜 내려왔는데,
이곳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좋지가 않았고 주위의 풍광도 조금은 지루하더라.
오늘은 도봉산과 사패산에서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를 한사발씩 먹고서 돌아 왔다.
도봉산 포대능선과 사패산 사패능선에서는 설악산 공룡능선에 비견될 아름다움을 보았다.
굳이 멀리 설악산까지 가지 않더라도, 우리 가까이에 이런 비경이 있다는 것이 행복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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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애플 홈킷이 삼성 스마트싱스를 품다' 포스팅은 3편으로 끝낼 예정이었으나,
홈브릿지의 중요한 시스템 구성이 변경되어서 부득이하게 한편을 더 늘려 본다.
명령 전달 경로를 단축하여 응답속도를 높이기 위하여, 휴(Hue) 전구들은 휴 브릿지를 통하여 곧바로 홈킷에 연결을 하였는데,
이 놈들이 하루에 한번 정도는 삼천포('반응없음')로 빠져서, 집안의 모든 휴 전구들이 통제불능의 상태로 빠지곤 하였다.
그때마다 휴 브릿지를 재부팅한 후에 홈킷의 응답속도(Response time)와 신뢰성(Reliablity)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신뢰성을 선택했다.
그래서 이제는 휴 전구들도 스마트싱스 허브와 홈브릿지를 경유하여 홈킷에 연결하도록 시스템 구성을 조금 변경하였다.
홈브릿지 구성 변경 작업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
스마트싱스의 해당 SmartApps (JSON Complete API)에서 휴 전구들을 추가하여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이번 기회에 액세서리의 'Most Devices', 'Sensor Devices', 'All Switches'의 분류도 조금 변경을 하였다.
그다음 홈앱에서 휴 브릿지와 홈 브릿지를 모두 제거하고, 라즈베리파이3에 들어가서 reboot 후에 homebridge를 구동시키고,
홈앱에서 액세서리를 추가하니 애플 홈킷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휴 브릿지와 어거스트 스마트락은 보이는데 홈 브릿지는 않보인다.
정말로 'X됐다' 싶었다. 그래서 Makelism님의 포스팅을 살짝 컨닝하여 persist 폴더를 삭제하자 그제서야 홈 브릿지가 추가가 되더라.
이제는 홈앱에서 모든 액세서리를 설정하는 완전한 노가다 작업이다.
예전에는 아마존 에코의 음성명령을 위하여 영문 액세서리명을 사용하였으나,
이제는 애플 홈앱의 Siri를 위하여 한글 액세서리명으로 모두 바꾸어 주었다.
테스트를 하면서 애플 Siri에게 조선말로 명령을 내렸는데, 이 년은 여전히 동문서답(東問西答)이다. 썩~을
시스템의 구성은 생물(生物)같아서 언제든지 변하지만, 일단은 속도(Speed) 보다는 안정(Reliablity)을 택하여 보았다.
언제 또 마음이 변해서 확~ 뒤집어 엎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좀 조용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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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플 홈킷이 삼성 스마트싱스를 품다'의 마지막 포스팅으로 Home App 및 마무리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겠다.
명령 전달 경로를 가능한 줄이기 위하여 애플 홈킷을 지원하는 필립스 휴 전구들은 휴 브릿지에서 곧바로 애플 홈킷으로 연결하였고,
위모 스위치등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장비들만 라즈베리파이 홈브릿지를 거쳐서 애플 홈킷으로 명령이 전달되도록 구성을 하였다.
문열림과 온도를 감지하는 스마트싱스 멀티센서는 애플 홈킷에서 각각 다른 액세서리로 인식을 하였고,
포스캠 카메라도 카메라와 움직임 센서로 각각 분리되어 표시가 되어서 액세서리가 무지하게 많이 늘어났다.
애플 홈앱의 설정은 매우 단순하여서 액세서리에 방(room)의 위치만 잘 구분하면 되는 완전 노가다 작업이다.
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의 스마트폰 GPS 위치정보와 스마트싱스를 연결하여 놓고서,
스마트싱스에서 우리집의 지오펜스(Geofense)를 설정하여 놓으면 재실(Home)과 외출(Away)을 판단하는데,
이 데이타도 라즈베리파이 홈브릿지를 통하여 애플 홈앱이 넘겨받아서, '위치'라는 논리적인 방(Room)을 만들었다.
재실이면 '작동됨'으로 외출이면 'Disable'로 표시되어, 용어는 더럽게 촌스럽지만 홈앱에서 한 눈으로 보니 편하더라.
주방의 통신단자함앞에 있는 9U 허브랙도 허브와 NAS등으로 공간 및 파워콘센트가 모자라서,
스마트홈 허브 및 브릿지들은 거실 뒷편 선반에 8포트 스위치허브를 설치하고 상시전원을 공급하였다.
애플 홈킷을 원격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애플ID의 이중인증이 필요한데, 불행히도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애플ID 국가 설정을 미국으로 변경하여 이중인증을 켜고, 다시 국가 설정을 한국으로 복구하는 편법을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이 방법은 스마트기기가 벽돌이 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서, 초보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으나 링크는 걸어 본다.
한국에서 애플ID '이중 인증' 활성화 후 애플워치로 맥 자동 잠금해제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
필립스 휴는 명령 전달 경로(휴 전구-휴 브릿지-라우터-스마트기기)가 비교적 짧아서 곧바로 반응하나,
홈브릿지를 거치는 위모 스위치는 명령 전달 경로(위모 스위치-라우터-스마트싱스-홈브릿지-라우터-스마트기기)가 길어서 한박자 늦더라.
애플의 음성명령인 Siri는 조선말이 된다는 장점은 있으나, 아직은 그다지 말귀가 밝지를 못하여 실수를 연발한다.
옛날 전산용어에 GIGO(Garbage In Garbage Out)란 말이 있었는데, 스마트싱스 데이타가 엉터리이면 홈브릿지 데이타는 당연히 엉터리가 된다.
몇 일간 라즈베리파이 홈브릿지를 사용하여 보았는데, 스마트홈 장비와 스마트싱스간의 동기화 부분은 아직도 여전히 숙제이더라.
그래서 테스트 환경(내 스마트기기)에서 조금 더 사용을 해보고, 프로덕션 환경(가족들 스마트기기)으로 이관 할 예정이다.
그러나 홈브릿지를 직접 구축하여서 애정도 남다르고, 직관적인 애플 홈앱으로 스마트홈 장비들을 통합한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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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즈베리파이3에 homebridge를 설치하는 방법과 스마트싱스에 SmartApps를 설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여기서도 Makelism님의 포스팅 을 기본으로 작업을 하면서, 내가 실수한 부분과 도움이 될 팁(Tip) 중심으로 기술을 하겠다.
tar -xvf node-v6.2.1-linux-armv7l.tar.gz
cd node-v6.2.1-linux-armv7l
sudo cp -R * /usr/local/
cd /usr/local/
node.js는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데,
터미널에서 명령어를 한줄 한줄 구동시키니 별 문제없이 잘 처리가 되었다.
sudo apt-get install libavahi-compat-libdnssd-dev
sudo apt-get install libkrb5-dev
sudo npm install --unsafe-perm -g homebridge
sudo npm install -g homebridge-smartthings
라즈베리파이3에서 homebridge를 생성하는 명령어인데, 의미는 전~혀 몰라도 잘 처리가 되더라.
스마트싱스 개발자 화면( https://graph.api.smartthings.com/ )에서 Homebridge SmartApps를 설치하는 방법은 새로운 버전(0.5.2)이 나와서,
링크( https://github.com/pdlove/homebridge-smartthings#device-updates-from-smartthings )를 참고하면 설치에 별 문제가 없으리라 판단된다.
이제는 스마트기기의 스마트싱스 어플에서 SmartApps를 설정하는 단계인데,
Refresh가 필요한 대부분의 장치들은 "Most Devices" 그룹에, 일부 센서 장치들은 'Sensor Devices" 그룹에,
스위치 장치들은 "All Switchs"로 분류하여 등록을 하라는데, 속성들은 조금더 테스트를 해보아야 할 것 같다.
homebridge의 config.json 파일을 생성하는 과정인데, 여기서 한참을 헤매다가 Makelism님의 팁을 받아서 해결을 하였다.
SmartApps의 config를 이메일등으로 PC에 복사하여 놓고서는, 터미널에서 config.json을 열어서 ( nano /home/pi/.homebridge/config.json )
username에는 라즈베리파이3의 기계 주소(mac address)를, 하단부에는 SmartApps의 config를 그대로 붙여 넣으면 된다.
그리고 터미널창에서 homebridge를 입력하자, 위와 같은 화면처럼 정상적으로 구동이 되더라.
마지막으로 터미널을 종료하여도 homebridge 프로세서가 계속해서 구동되어야 하는데,
자동실행 설정이 잘 되지가 않아서, 간단하게 nohup명령으로 백그라운드에서 구동을 시켰다.
라즈베리파이3를 처음에는 허접하게 보았었는데, 상당히 재미있고 똑똑한 기계이더라.
라즈베리파이3에서 apple homebridge만 잘 구동되어도 본전은 모두 뽑은 느낌이다.
18년만에 터미널에 로그온하여 Unix명령어를 날리노라니 감회가 무척이나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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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즈베리파이3를 이용하여 애플 홈킷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연결하는 홈브릿지(Homebridge)를 만들어 보았다.
요사이 스마트홈 장비들에 대하여 왕성하게 포스팅을 하시는 Makelism님의 '지르면 편안해진다' 블로그에 놀러 갔다가
라즈베리파이3를 이용하여 홈브릿지를 구축한 포스팅을 읽고서는 완전히 뿅이 가서 라즈베리파이3를 곧바로 질렀다.
교육용 목적으로 만들어진 초소형 컴퓨터인 라즈베리파이는 손바닥만한 크기여서 '과연 제 구실을 할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더라.
마우스, 키보드, HDMI케이블, 랜케이블등은 집안에 남는 것이 있어서, 본체, 케이스, 파워케이블만 54,000원에 구매를 하였다.
라즈베리파이의 OS를 설치하는 방법은 Makelism님의 블로그에 자세하고 친절하게 기술되어 있기에,
여기서는 내가 작업을 하면서 실수한 부분과 유용하리라 판단되는 팁(TIP) 정도만 다루고자 한다.
TIP1. PC에서 다운로드한 라즈비안 파일은 반드시 SD메모리의 Root Directory에 카피를 하자.
나는 무식하게 폴더를 통채로 카피를 하였다가, OS설치가 되지를 않아서 다시 카피를 하였다.ㅠㅠ
TIP2. 패스워드 변경은 터미널 창에서 라인 컴맨드( sudo raspi-config )로 하자.
내 경우에는 구성(Configuration) 메뉴에서는 죽어도 패스워드 변경이 되지가 않더라.
TIP3. 맥(mac)의 터미널 프로그램 또는 윈도우의 Putty 프로그램을 사용하자.
라즈베리파이의 콘솔 터미널로 작업을 하기에는 명령어 복사등에서 너무도 불편하기 때문에,
PC의 텔넷 프로그램에서 SSH로 연결하여 작업을 하는 것이 생산성을 10배는 더 높여 준다.
본 포스팅은 총 3편(1.라즈베리파이 OS 설치, 2.Homebridge 및 SmartApps 설치, 3.Homebridge 실사용) 정도로 연재할 예정이며,
오늘은 네티즌들의 흥미유발 차원에서 라즈베리파이 홈브릿지와 연결된 홈앱(Home App)의 동영상을 과감하게 투척해 본다.
우리집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홈 장비인 위모 스위치는 홈킷을 지원하지 않아서 홈앱으로 통합이 불가능 하였는데,
라즈베리파이3 홈브릿지를 이용하여 애플 홈킷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연동시켜는 것은 정말로 획기적은 솔루션으로 보인다.
이제는 애플 홈앱 하나로 집안의 모든 스마트홈 장비들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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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에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를 연결한 것에 이어서,
오늘은 스마트싱스 허브에 포스캠(Foscam) 네트워크 카메라 4대를 연결하여 보았다.
나는 아이들과 반려견의 안심용으로 포스캠 네트워크 카메라 4대를 앞베란다, 현관, 거실, 공부방에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1번 카메라는 가장 먼저 구입한 SD급(640P)의 8910W 모델로 앞베란다에서 반려견인 '사랑이'를 관찰하고 있으며,
2번 카메라는 HD급(720P)의 9821W(V2) 모델로 현관밖 물체의 움직임(Motion)을 감지하여 NAS에 영상을 저장하여 보안용으로 사용중이고,
3번과 4번 카메라는 9821W(V2.1) 모델인데 거실과 공부방의 위모스위치로 필요시에만 전원을 공급하며 아이들 안심용으로 가끔씩 사용한다.
포스캠 네트워크 카메라는 포스캠 오리지널 어플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나,
애플 홈킷에 스마트싱스 장비들을 연결시키려는 사전작업으로 시도해 보았다.
이 몸이 스마트싱스 'SmartApps'와 'Device Handlers'를 스스로 프로그래밍할 능력은 도무지 못되어서,
'RBoy Apps ST'라는 스마트싱스 개발자 그룹의 25달러짜리 년간구독권으로 소스를 다운로드를 받아서 작업을 하였다.
작업 방법 및 순서는 개발자 그룹의 홈페이지( http://smartthings.rboyapps.com/#a3 )에 아주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개발자 화면( https://graph.api.smartthings.com/ )에 로그인하여 'SmartApps'와 'Device Handlers'를 차분하게 설치하고서,
스마트싱스 어플에서 각각의 포스캠 카메라 정보(IP주소, 포트, 사용자, 비밀번호)를 넣어주자 어렵지 않게 연결이 되더라.
이 스마트싱스 애드온 모듈은 외부 개발자 그룹의 비공식 어플이어서, 오리지널 포스캠 어플에 비하여 상당히 무거웠고,
스마트싱스가 포스캠과 연결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으며, 넘어오는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도 가끔씩은 끊기더라.
스마트싱스 어플에서 포스캠 네트워크 카메라의 영상을 몇번이나 볼지는 매우 의심스럽지만,
애플 홈킷(Apple Homekit)과 스마트싱스 허브를 라즈베리파이3 브릿지로 연결을 하면,
스마트싱스 허브를 경유한 포스캠 영상이 애플 홈앱으로 어떻게 넘어 올지가 자못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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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홈 장비중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만큼 애증(愛憎)이 어린 물건도 드물지 싶다.
재작년에 집안의 다양한 스마트홈 장비들을 통합하여 관리할 목적으로 구입을 하였으나 정말로 많이 실망스러웠다.
'SmartApps'라는 모듈 단위로 API를 설치하고 제거하는 사상(思想)은 참으로 우수했으나 제품의 신뢰성은 매우 아쉬웠다.
그래서 국내 발매도 갤럭시 노트7의 사례처럼 시장에 뿌려 놓고서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인지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스마트싱스 허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스마트홈 장비간의 동기화 부분이 느려도 너무 느리다.
쉽게 이야기를 하여서 전구가 꺼졌는데도, 스마트싱스에는 전구가 아직도 켜져 있는 것으로 표시된다.
그런데 요사이 스마트홈 장비를 직접 설치하시고, 관련 포스팅을 열심히 하시는 블로거의 글을 접하고,
급 호기심이 발동하여서 한동안 외면하였던 스마트싱스 허브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연결시켜 보았다.
집안에서 보조등으로 사용하는 필립스 휴 전구를 초창기에는 오리지널 어플과 '휴모트'라는 서드파티 어플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애플 홈앱이 안정성도 좋고 UI도 편리해서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로지텍 팝 앱은 팝 스위치와 함께 사용하니 아주 편하더라.
그래서 나도 라즈베리파이3를 브릿지로 활용하여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을 연결하여 애플 홈앱으로 통합을 고려하고 있다.
스마트싱스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연결하는 방법은 여기저기 구글링하여 보았으나,
영문으로 되어 있지만 이곳( https://goo.gl/pflBwS )이 제일로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연결 방법은 1단계로 스마트싱스 개발자 화면( https://graph.api.smartthings.com/ )에 로그인하여,
고수들이 이미 만들어놓은 'nest manager'라는 앱을 My SmartApps와 My Device Handlers에 등록하고,
2단계로 스마트싱스 어플에서 Add a SmartApp->My Apps->Nest Manager에서 셋업을 마무리하면 모두 끝이 난다.
스마트싱스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연결하고 보일러를 가동하여 보았으나, 여전히 스마트싱스에는 한박자 늦게 반영이 된다.ㅠㅠ
오늘은 스마트싱스의 장치들을 애플 홈킷으로 통합하는 사전작업으로 스마트싱스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연결하여 보았다.
그리 대단한 작업은 아니지만 짧은 영어실력과 침침한 눈으로 안내서를 더듬더듬 읽으면서 성공한 것에 작은 성취감을 느끼며,
국내의 스마트싱스 사용자들이 User SmartApp을 설치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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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의 마지막 날에는 날씨가 너무나 춥고 집안일도 있어서 산행은 자제하고,
요즈음 한창 HOT한 제품인 아마존 에코(Amazon Echo)를 오랜만에 가지고 놀아 보았다.
나는 2년 전부터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아이드로(Eyedro)라는 제품을 두꺼비집에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다.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1.구매 및 설치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2.설정 및 사용
아이드로 솔루션은 캐나다의 조그마한 스타트업 회사의 제품이어서,
IFTTT등 타 스마트홈 디바이스와의 연동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서 답답했었는데,
이 놈이 아마존 에코와 연동이 된다는 기쁜 소식을 홈페이지에서 접하게 되었다. 고~래
그래서 아마존 에코의 어플에서 아이드로 솔루션과의 연동(Link)을 잽싸게 등록하고서,
매우 저렴한 영어발음으로 아마존 에코에 우리집 실시간 전기사용량에 대하여 몇가지를 물어 보았다.
아직은 아마존 에코가 조선말을 배우지 못해서 영어로 대답을 하였으나 나름 똘똘하게 답변을 한다.
아마존 에코의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능력이 아직은 초보적인 수준에 불과하지만,
세상사 모든 것을 모르쇠로 일관하는 최순실이나 김기춘에 비해서는 휠~씬 똑똑해 보인다.
아마존 에코가 애플 시리처럼 조선말을 알아 듣고 대답을 한다면 정말로 대박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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