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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13 자동차키와 스마트폰의 위치를 알려주는 'Tile Mate' 개봉기 4
  2. 2017.07.29 와이파이 혈압계인 'iHealth Clear' 개봉기
  3. 2017.07.27 애플티비용 네타트모, 필립스 휴, 벨킨 위모 어플
  4. 2017.06.18 폭염주의보 속에서 걸어 본 봉화 청량산(淸凉山) 산행기
  5. 2017.06.07 M.2 SSD 장착과 윈도우10 클린 설치
  6. 2017.06.07 위모 딤머(Wemo Dimmer)스위치 설치기 9
  7. 2017.05.28 계곡이 아름다웠던 포항 내연산(內延山) 산행기 2
  8. 2017.05.20 자전거 국토종주 그랜드 슬램 - 3년 간의 기록 4

자동차키와 스마트폰의 위치를 알려주는 'Tile Mate'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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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자동차키를 항상 일정한 곳에 두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씩 그 놈을 찾느라고 법석을 떨때가 종종 있었다.







예전부터 Wireless Key Finder인 'Tile'을 알고는 있었으나 배터리 교환이 불가하여서 외면을 했었는데,

치매를 앓고 계시는 어머니에게 적용을 하면 도움이 되지 싶어서 시험삼아 1개를 구매하였다.







껍데기 포장은 무지하게 심플하고,







설정도 스마트폰의 'Tile' 어플에서 시키는 대로만 진행하면 간단하게 끝이 나더라.







'Tile Mate'를 자동차키에 매달고서 첫번째는 'Tile' 어플로 두번째는 아마존 에코로 테스트를 해보았다.

기타 물건을 잃어버린 마지막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주는 기능도 있다는데 귀찮아서 스킵을 하였다.







Wireless Key Finder인 'Tile Mate'는 배터리 교환을 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깜빡깜빡하는 나같은 중년들에게 자동차키와 스마트폰의 위치를 알려주는 괜찮은 솔루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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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혈압계인 'iHealth Clear'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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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쇼핑하다가 치매를 앓고 계시는 어머니의 바이탈 체크를 위하여

미국 아이헬스사의 신형 와이파이 혈압계인 'iHealth Clear'를 구매하였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iHealth Feel' 제품은 혈압계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여서 약간은 불편했었는데,

이 놈은 혈압계와 스마트폰을 와이파이로 연결하며, 액정모니터도 있어서 집사람도 편하게 측정이 가능하겠더라.


아이헬스(iHealth labs) MyVitals 앱으로 건강관리를 해보자







박스안에는 액정모니터, Arm Cuff, USB 충전케이블, 사용자 메뉴얼이 들어 있었고, 신속한 테스트를 위하여 충전부터 시작하였다.







설정(Setup)은 액정모니터의 'User 2' 버튼을 10초 가량 꾹~ 누르면 언어 선택부터 시작한다.







와이파이 설정은 벨킨 위모 스위치와 유사하게 임시 와이파이를 한번 거쳐서 연결이 되는데 이 놈도 2.4Ghz 만 인식을 하더라.







설정 완료 후에 테스트로 혈압을 측정해보자 'iHealth MyVitals' 어플로 데이타가 잘 넘어온다.







스마트한 와이파이 혈압계인 'iHealth Clear'도 아이헬스사의 괜찮은 헬스케어 제품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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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티비용 네타트모, 필립스 휴, 벨킨 위모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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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에 어머님이 우리집에 오셔서 1달 넘게 포스팅을 전~혀 하지를 못하다가 이제는 조금 적응이 되어서,

오랜만에 애플티비의 앱스토어에 들어 갔다가 몇가지 스마트홈 어플을 발견하고서는 테스트를 해보았다.






1. AtmoTV - Netatmo Client



가정용 기상 측정 장치인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Netatmo Weather Station)의 측정값을

네타트모 클라우드와 연동하여 애플티비에 보여주는 어플인데,







커다란 티비 화면에 네타트모 측정값을 다양한 그래프로 보여주어서 

과거 시계열 측정값의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하기에 좋아 보였다.











2. Bridge Inspector for Philips Hue


필립스 휴의 두뇌인 브릿지의 다양한 정보를 애플티비에 보여주는 어플인데,







필립스 휴 전구의 다양한 통계 및 반응시간등을 세밀하게 보여 주어서 흥미로웠다.











3. Lightbow for Philips hue / LIFX / Belkin Wemo



우리집 스마트 조명의 주력인 필립스 휴와 벨킨 위모 라이트를 애플티비에서 조절하는 어플인데,







집안의 조명을 애플티비로 조정할 일은 그다지 많치 않아 보이지만 가지고 놀기에는 재미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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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속에서 걸어 본 봉화 청량산(淸凉山)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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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더위 속에서 첫직장 산악회의 선후배들과 함께 경북 봉화에 있는 청량산을 4시간반 가량 걸어 보았다.


청량산(淸凉山)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리던 명산이라는데,

퇴계 이황이 공부한 장소에 후학들이 세운 청량정사, 신라시대 서예가 김생이 글씨 공부를 하였다는 김생굴,

통일신라 말기의 대문장가인 최치원이 수도한 풍혈대(風穴臺)등 여러 유적지를 품고 있었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입석을 들머리로 하여서 김생굴을 경유하여 자소봉엘 올랐다가,

능선을 따라서 하늘다리를 거쳐서 장인봉을 알현하고 청량폭포로 하산을 하는 경로이다.







우리를 태운 버스가 청량사 입구인 선하정 주차장에 내려주어서,

산행 들머리인 입석까지 약 1Km를 걸어 올라가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올해 여름에도 얼마나 더우려는지 아직은 6월 중순인데 폭염주의보에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었다.

더군다나 아침에 깜빡하고 혈압약을 안먹었더니만 머리가 지끈거리며 컨디션이 영~ 꽝이다.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청량사(淸凉寺)는

창건 당시에는 승당등 33개의 부속 건물을 갖추었던 대사찰로 

연대사와 망선암등 크고 작은 27개의 암자가 있어서 당시 신라 불교의 요람이었단다.







이곳이 신라시대의 명필인 김생(金生, 711-791)이 암자를 짓고 10여년간 글씨 공부를 하였다는 김생굴이다.

붓을 씻었다는 우물의 흔적은 남아 있었으나, 오늘은 날이 가물어서인지 물은 말라 있더라.







김생굴에서 자소봉까지의 오르막 된비알도 만만하지가 않았고,

폭염에 살짝 맛탱이가 가서 자소봉 정상은 통과를 하였다.







무더위에 입맛도 없어서 막걸리 3-4잔으로 점심식사를 대신 하고서는

그래도 못내 아쉬워서 연적봉 정상에는 기를 쓰고서 올라가 보았다.







청량산의 명소인 하늘다리에는 워낙 산객들이 많아서 단체사진만 찍고서는 서둘러 이동을 하였다.

그리고 청량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870m)인 장인봉도 다시 되돌아 내려온다기에 스킵을 하였다.ㅠㅠ







맑고 서늘하다는 청량(淸凉)이라는 어감과는 달리 워낙 가물어 계곡에는 물이 거의 없어서,

하산길에 고여있는 웅덩이에서 세수를 하고서는 무더위를 진정시키며 한참 동안 쉬었다가,

터덕터덕 걸어서 오후 3시경에 청량폭포 날머리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하였다.







워낙 날씨가 무더웠고 컨디션이 좋지가 못하여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지만,

봉화 청량산은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봉우리로 이루어진 명산(名山)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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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SSD 장착과 윈도우10 클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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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Butterfly effect)란 미세한 변화나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진다는 의미이다.

해외배송비가 아까워서 M.2 SSD를 포함했다가, 데스크탑 5대의 윈도우10 클린 설치로 이어지는 엄청난 재앙을 경험하였다.







아마존에서 위모 딤머 스위치를 장바구니에 넣고서는 관부가세 한도까지는 여유가 많았고,

해외배송비가 아깝다는 생각에 즉흥적으로 WD사의 256GB M.2 SSD도 함께 구매를 하였다.







처음에는 내 데스크탑 PC에만 M.2 SSD를 장착하고서 윈도우10 클린 설치를 하려고 하였는데,

OS빌드(15063.332)를 통일시키겠다는 DOG같은 집념으로 집안 데스크탑 5대의 OS를 모두 밀었다.






데스크탑 5대 모두에 윈도우10과 MS오피스를 설치를 하려니 정말로 죽겠더라.

누가 등을 떠민 것도 아니고 스스로 사고를 쳤기에 어디에 하소연 할 곳도 없다.ㅠㅠ







이왕 사고를 친 김에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프린터도 삼성 SL-C486FW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그런데 이 놈은 예전에 사용하던 HP프린터에 비하여 조금 장난감스러워 마음에 썩 들지는 않았다.







윈도우를 설치하면서 이러한 무모한 짓을 다시는 하지 않을 것임을 여러번 다짐을 하였지만,

아마도 조금 지나면 나머지 노트북 2대에도 윈도우10 클린 설치를 하고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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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모 딤머(Wemo Dimmer)스위치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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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위모사에서 오랜만에 위모 와이파이 스마트 딤머(Wemo WIFI Smart Dimmer)라는 신제품을 발표하였다.

별것는 아니고 기존의 위모 라이트 스위치(Wemo Light Switch)에 조광(Dimmer)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지난 3월에 집안의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여서 굳이 필요는 없었지만,

살~짝 호기심이 발동하여서 아마존을 한참 동안 째리다가 잡아 들였다.


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 - 2. 위모 라이트 스위치







제품의 크기와 제원은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거의 비슷하며, 단지 조광을 위한 터치 기능만 추가가 되었더라.







여느 때처럼 막내녀석의 전기스탠드를 빌려와서 위모 딤머 스위치의 설정 및 테스트를 하였다.







설정도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거의 동일하였으나, 사용하는 전구를 선택하는 화면이 추가가 되었다.







그리고 첫째녀석 방의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위모 딤머 스위치로 교체를 하고서는 테스트를 하였는데,

전등의 On/Off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조광기능은 불안정하며 간혹 전구가 떠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래서 다시 분리하여 백열등, 삼파장, LED전구로 하나씩 재설정을 하여 보았는데,

여전히 조광기능에서는 문제를 보여준다.ㅠㅠ







내가 박복(薄福)해서 뽑기에 실패을 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위모 딤머 스위치는 아직 많이 불안정하다.

80달러라는 거금을 들여서 구매를 하였는데 완전히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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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이 아름다웠던 포항 내연산(內延山)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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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직장 산악회의 선후배들과 함께 경북 포항에 있는 내연산(內延山)을 다녀왔다.


내연산은 포항시과 영덕군의 경계에 위치한 높이 711m의 산으로 12개의 폭포, 수십 미터 높이의 기암, 여러 개의 웅덩이를 품고 있는데,

원래에는 종남산(終南山)이라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이 이 산에서 견훤의 난을 피한 뒤에 내연산으로 개칭을 하였단다.







지난달에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구간을 영덕부터 울진까지 라이딩을 할 때의 경험에 비추어서,

수도권에서 내연산까지 오고 가는 거리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은 하였으나 정말로 무지하게 멀더라.







아침 7시15분에 경부고속도로 동천간이정류장에서 산악회 버스에 탑승을 하였는데,

중간에 의성휴게소에서 아점을 먹었다지만 오전 11시반이 되어서야 산행을 시작할 수가 있었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주차장을 출발하여 보경사와 문수암을 경유하여 문수봉(628m)엘 올랐다가,

능선길을 따라서 최고봉인 삼지봉(711m)을 찍고서는 조피등을 따라서 갑천계곡으로 내려와서,

연산폭포를 알현하고 계곡길을 따라 하산하여 다시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하는 경로이다.







산행 난이도는 문수암에서 문수봉까지 올려치는 된비알에서 약간의 육수를 흘렸지만,

문수봉에서 삼지봉까지의 능선길은 편안한 임도(林道)이어서 거의 둘레길 수준이었다.







기온은 높았지만 그늘 아래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서 그다지 더운 줄은 몰랐으나,

최근에 정비한 등산로에 흙먼지가 많이 날려서 걷기에 상쾌하지는 않았다.







이윽고 최고봉인 삼지봉에 도착하여 '언제 또다시 이곳에 올까?' 싶어서,

촌스럽게 증명사진을 찍듯이 한사람씩 모두 인증샷을 남겨 보았다.







생각같아서는 향로봉까지 죽~ 걷고 싶었지만 오늘은 당일산행으로 시간이 부족하여 아쉽지만 여기서 되돌아 내려왔다.







그리고 내연산 갑천계곡의 12폭포 중에서 가장 으뜸이라는 연산폭포에서

또다시 여러장의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남겨 보았다.







내연산을 걷는 내내 무릉계곡을 끼고 있는 삼척의 두타산과 많이도 닮았다는 생각을 하였다.


해동삼봉이라는 두타산 청옥산 고적대를 종주하다







오후 5시경 산행 종료후에 내연산 입구에서 닭백숙으로 걸쭉하게 뒷풀이를 하고서는,

알딸딸한 정신으로 화진휴게소에서 잠깐이나마 동해바다도 만나 보았다.







포항 내연산은 확~ 트인 조망처가 없어서 산(山)은 그다지 감동적이지 않았으나,

여러 개의 폭포와 기암괴석을 품고 있는 계곡(溪谷)이 더욱 절경(絕景)이더라.

오고 가는데 조금은 힘들었지만 오늘도 포항 내연산에서 좋은 구경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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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국토종주 그랜드 슬램 - 3년 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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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일에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구간을 마지막으로 자전거 국토종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다.

3년 전인 2014년 6월에 아라 자전거길 서해갑문을 출발하여 1,853Km의 인증구간을 모두 달린 것이다.

그래서 새롭게 자전거 국토종주를 준비하는 네티즌들을 위하여 지난 3년 간의 기록을 정리하여 보았다.






1. 아라 자전거길과 한강종주 자전거길



자전거 국토종주기 - 1구간 서해갑문부터 운길산역까지







나보다 먼저 자전거 국토종주를 시작한 대학 친구의 권유로 정말로 우연하게 시작하였다.

아라 서해갑문을 출발하여 아라 뱃길과 한강변을 따라서 운길산역 밝은광장까지 달렸는데,

올림픽대로를 자동차로 쌩~하고 지나칠 때와는 또다른 젊고 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을 보았다.






2. 남한강 자전거길



자전거 국토종주기 - 2구간 운길산역부터 충주 탄금대까지







국토종주 자전거길중에서 가장 먼저 건설된 남한강 자전거길은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중앙선 및 경강선 전철을 이용한 점프가 가능하여 수도권에서 접근성도 매우 좋고,

아름다운 남한강변의 중앙선 폐철길을 따라서 페달을 구르는 베스트 라이딩 코스이지 싶다.






3. 새재 자전거길



자전거 국토종주기 - 3구간 충주 탄금대부터 문경시까지







국토종주 자전거길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이화령(548m)을 넘는 구간이다.

사전에 친구의 이야기와 선답자의 블로그를 통해서 지레 겁을 먹었으나,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인 것처럼 쉬엄쉬엄 오르니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다.






4. 낙동강 자전거길



자전거 국토종주기 - 4구간 안동댐부터 구미 산호대교까지

자전거 국토종주기 - 5구간 구미 산호대교부터 창녕군 남지읍까지 

자전거 국토종주기 - 6구간 창녕군 남지읍부터 낙동강 하구둑까지







안동댐부터 구미까지의 구간에서는 나시티와 반바지에 신문사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하던 젊은 청춘이 가장 기억이 남으며,

구미부터 남지까지의 구간에서는 다람재, 구름재, 양아지마을 임도등 무지막지한 고갯길에서 개고생을 하였고,

남지부터 낙동강 하구둑까지의 마지막 구간에서는 타이어 펑크로 맨붕에 빠졌던 기억들의 떠오른다.






5. 북한강 자전거길



북한강 자전거길 종주 - 신매대교부터 밝은광장까지







북한강 자전거길에서는 스마트폰을 길바닥에 떨어트려서 GPS 트랙로그가 없는 유일한 자전거길이다.

옛 경춘선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고 의암호와 두물머리의 풍광도 수려해서 이후에도 1-2번 더 달려 보았다.






6. 섬진강 자전거길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 - 섬진강댐부터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섬진강은 MB의 4대강 사업에 포함되지를 않아서 자연미를 흠뻑 간직한 자전거길이다.

구례에서 하동으로 지리산 줄기를 바라보며 달렸던 기억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7. 오천자전거길



오천자전거길 종주 - 행촌교차로 인증센터부터 합강공원 인증센터까지







오천 자전거길은 인증도장을 찍기 위하여 지방도와 뚝방길만 죽어라고 달린 기억밖에 없다.

괴산 괴강교 인증센타 부근의 경치가 그나마 아름다웠다는 어렴풋한 생각이 난다.






8. 금강자전거길



금강자전거길 종주 - 대청댐부터 금강하구둑까지







대청댐을 출발하여 공주와 부여를 관통하여 금강하구둑까지 내려가는 금강자전거길에서

백제의 숨결도 느껴보았고 쇠락한 강경의 모습도 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자전거 여행이었다.






9. 영산강 자전거길



영산강 자전거길 종주 - 담양댐부터 영산강 하구둑까지







밤늦게 도착하여 숙소를 잡지 못하여 금성면에서 담양까지 야간라이딩을 했던 기억하며,

영산강 하류에서 비바람속에서 펑크를 때웠던 아스라한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10. 동해안 자전거길 강원구간



동해안 자전거길 북진기 - 첫째날 임원부터 경포대까지

동해안 자전거길 북진기 - 경포대부터 통일전망대까지







임원부터 고성방향으로 북진을 하였는데 동해바다를 우측으로 끼고서 달리는 풍광은 압권이었으며,

수많은 해수욕장과 조그마한 항포구를 구비구비 돌면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자전거길이었다.






11. 제주도 환상자전거길



제주도 환상자전거길 인증종주기 - 구좌읍부터 제주항까지







여권없이도 갈 수가 있는 우리땅 제주도에서의 라이딩은 정말로 환상 그 자체였다.
아름다운 해변과 관광명소를 경유하는 제주도 환상자전거길은 자전거길중의 백미이지 싶다.





12.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구간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구간 인증종주기 - 강구항부터 후포항까지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구간 인증종주기 - 후포항부터 울진까지







가장 최근에 완공된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구간은 급하게 개통된 모습이 역력하지만,

해안도로를 따라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변과 명소들로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다.

비록 수도권에서 오고가는 거리가 멀고 업다운이 조금 심하지만 풍광만큼은 죽여 준다.







우리 조상들이 태어나서 살았었고 묻혀있는 우리 강과 바다를 따라서 달리는 자전거 국토종주는

산(山) 위에서 내려다보는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과는 또다른 감동과 느낌으로 내게 다가왔다.

이 땅에서 태어났으면 죽기 전에 꼭~ 한번은 해보아야 할 의미있는 일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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