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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03 횡성부터 여주까지 섬강자전거길을 라이딩하다.
  2. 2015.04.26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한 신도 구봉산 산행기 2
  3. 2015.04.19 탄천,한강,안양천에서 올해 마지막 벗꽃 라이딩을 즐기다.
  4. 2015.04.11 네트워크 카메라를 자동차 블랙박스처럼 활용해 보자 7
  5. 2015.04.11 대학친구과 함께한 북한강 라이딩
  6. 2015.04.11 춘천의 금병산을 첫직장 선후배들과 함께 오르다
  7. 2015.04.11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2. 설치 및 작동 21
  8. 2015.04.11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1. 검토 및 설정 22

횡성부터 여주까지 섬강자전거길을 라이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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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섬강자전거길을 횡성부터 여주까지 접속구간을 포함하여 80Km의 거리를 7시간 동안 달려보았다.

 

한문으로 두꺼비섬(蟾)을 사용하는 섬강은 태기산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흘러서 남한강과 합류하는 강이다.

 

 

 

 

 

섬강자전거길은 공식적으로 횡성군 횡성읍 마옥리 수백교에서 시작하여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섬강교에 끝나는 53Km구간의 자전거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횡성터미널에서 수백교까지의 7Km와 섬강교에서 여주터미널까지 17Km의 접속구간이 있어서 도합 80Km의 거리를 달렸다.

 

 

 

 

 

주중에 인터넷으로 섬강자전거길의 출발지인 횡성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편을 검색하자 만만하지가 않다.

횡성이 큰도시가 아니어서 그런지 집에서 가까운 성남터미널이나 수원터미널에서는 횡성으로 가는 직행버스편은 없고,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도 양평, 용문, 용두리를 거쳐서 2시간이 넘게 걸리는 완행버스밖에 없다.ㅜㅜ

그래서 성남터미널에서 6시반 첫차로 원주로 점프했다가 다시 횡성으로 점프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오전 9시가 조금 넘어서 횡성터미널에 도착하여 섬강자전거길의 공식출발점인 마옥리 수백교까지 7Km를 거슬러 올라갔다.

당초에는 횡성댐까지 올라갈 요량이었으나 초반 지방도의 업힐에서 그닥 컨디션이 좋지 못하여 잽싸게 포기를 하였다.

 

 

 

 

 

섬강자전거길은 출발점인 수백교부터 횡성읍까지와 하류구간인 간현부터 섬강교까지만 자전거 전용도로로 되어있고,

나머지 구간은 한적한 지방도로를 자동차와 함께 달려야 하고, 3-4곳의 업힐구간이 있어서 초보자에겐 만만치가 않아 보인다.

 

 

 

 

 

그래도 MB가 인위적으로 파헤쳐 만든 4대강(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자전거길에 비해서는 휠씬 자연미가 있었다.

 

 

 

 

 

아직 5월 초순인데 날씨가 미쳤는지 마치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기온이어서

준비해간 1리터의 식수로는 어림도 없어서 3캔의 음료수를 중간중간에 보급을 하였다.

 

 

 

 

 

섬강자전거길 구간중 가장 번화한 곳인 간현에 도착하자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엄청난 행락객으로 붐비고 있었다.

마치 신선(神仙) 세계에 있다가 속세(俗世)에 내려온 기분이어서 음료만 보급하고 서둘러서 그곳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중앙선 철로가 보이는 한적한 공원에서 아침에 준비해간 김밥과 음료수로 허기진 배를 달랬다.

 

 

 

 

 

간현부터는 다시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자동차의 스트레스도 지방도의 무지막지한 업다운의 부담도 없었다.

 

 

 

 

 

배에 곡기(穀氣)가 들어가고 식사후에 그늘에서 조금 쉬었더니 애가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섬강자전거길의 아름다운 풍광이 다시금 눈에 들어온다.

라이딩이 오후에 접어들자 자전거에서 내려서 사진을 찍는 것도 귀찮아서 액션캠의 동영상으로 추억을 공유해 본다.

 

 

 

 

 

이윽고 오후 2시 20분경에 섬강자전거길의 종착지이자 남한강자전거길과 합류하는 섬강교아래에 도착을 하였다.

 

 

 

 

 

이제는 남한강자전거길을 따라서 여주까지 북상하여 여주터미널에서 집으로 점프를 할 예정이다.

 

 

 

 

 

이제는 나이도 먹고 아이들도 많이 커져서 캠핑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었지만, 강천섬은 나중에 가족들과 피크닉을 하러 한번 와야겠다.

 

 

 

 

 

그리고 강천보에서 액션캠, 블루투스스피커등 모든 라이딩과 관련된 장비들을 철수하고 오늘의 라이딩을 거의 마무리했다.

 

 

 

 

 

섬강자전거길은 4대강 자전거길과는 다르게 자연적인 풍광이 아름답고 사람이 적어서 한적하게 라이딩을 할 수가 있으나,

전체구간의 절반이상을 자동차와 함께 지방도를 달려야하고 업다운도 만만치가 않으며,

자전거길의 노면도 대부분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있어서 속도나 쾌적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그래서 가족단위의 라이딩엔 비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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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한 신도 구봉산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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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건너편의 자그마한 섬인 신도(信島)의 구봉산을 첫직장 산악회분들과 함께 올랐다.

 

신도의 구봉산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에 위치한 해발 180m정도의 나지막한 산이다.

등산이라 하기에는 조금 민망하지만 그래도 신도에서는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올랐으니 산행기에 포함시켜 본다.

 

 

 

 

 

수지 시골(?)에서 영종도 삼목선착장까지의 대중교통편을 검색해 보자 마을버스->분당선->2호선->공항철도->버스를 환승하여 3시간이나 걸린다.ㅜㅜ

그래서 이번에도 수지구민 4명을 규합하여 승용차 1대로 영동고속도로와 인천대교를 경유하여 1시간만에 편하게 삼목선착장에 도착을 하였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신도까지의 배편은 주중에는 거의 1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13편을 운항하지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수송량에 따라서 수시로 운항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배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등)이 필요하니 꼭 지참하기길 바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신도와 장봉도를 운행하는 세종해운의 홈페이지(http://www.sejonghaeun.com/) 를 참조하시길...

 

 

 

 

 

약간의 미세먼지는 있었지만 화창한 4월의 주말을 맞이하여 삼목선창작에는 신도와 장봉도로 향하는 알록달록 등산복 차림의 등산객과 은빛 자전거부대가 뒤덮고 있었다.

 

 

 

 

 

이윽고 등산안내도를 들머리로 조금은 민망하지만 구봉산 산행을 시작해 본다.

평소처럼 GPS로거를 켜고 산행을 시작했지만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건전지가 앵꼬가 되어서 하나도 기록이 되질 않았다.ㅜㅜ

나이가 먹다보니 이제는 하나씩 둘씩 흘리고 다니는 일들이 많아진다.

 

 

 

 

 

초반 구봉산의 등산로는 거의 임도(林道) 수준이어서 트랙킹이라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해 보인다.

 

 

 

 

 

영종도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구봉정에서 준비해간 막걸리와 간식으로 목을 축여본다.

오랜만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니 아버님의 병간호로 힘들었던 한달간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다.

 

 

 

 

 

유명하지 않은 산들의 정상석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구봉산의 정상석도 소박하기 그지없다.

그래도 구봉산의 꼭대기이기에 가볍게 인증샷만 찍어 보았다.

 

 

 

 

 

구봉산 정상에서 섬북쪽으로 약간의 능선길을 걸은 후에 이제는 해안과 순환도로를 따라서

신도선착장과 가까운 '신도전망대 횟집'이라는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을 한다.

 

 

 

 

 

신도의 해안을 따라 걸으면서 저멀리에 보이는 높은산을 지도로 검색해 보자 강화도의 마니산과 동막해변이다.

3년전인 2012년에 대학친구들과 마니산을 올랐던 때가 뇌리에 스치어 지나간다. (민족의 영산인 강화도 마니산에 오르다)

 

 

 

 

 

당초에는 신도와 시도가 연결된 연륙교를 건너서 슬픈연가 드라마촬영지까지 트랙킹을 할 예정이었으나,

산악회 회장인 승배대장이 오가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 곧바로 식당으로 가자고 해서 스킵을 하였다.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으나 신도는 접근성이 나쁘지가 않으니 나중에 자전거로 라이딩을 한번 해봐야겠다.

 

 

 

 

 

힐링이 뭐 별거인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파란하늘과 파란바다를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오늘은 김지점장님 덕분에 운전에서도 해방되어 마음껏 소주도 퍼먹어서 이후론 카메라도 서고 사람도 섰다.

 

 

 

 

 

오늘은 인천앞바다 신도의 구봉산에서 좋은 날씨와 좋은 바람과 좋은 사람들과 편안한 산행을 즐겼다.

 

술자리에서 들은 어느 선배의 이야기가 집에 오는 내내 기억에서 떠날질 않는다.

"인생 뭐 있어? 이렇게 살아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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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한강,안양천에서 올해 마지막 벗꽃 라이딩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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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탄천,한강,안양천 자전거길을 샤방샤방 달리며 올해 마지막 벗꽃을 실컷 즐겨보았다.

날씨도 모처럼 미세먼지도 거의 없었고 매우 화창하여서 매우 즐거운 라이딩이었다.

 

 

 

 

 

아침 9시경에 집을 출발하여 한바퀴를 돌고서 오후 5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기어 들어왔다.

총 110Km의 거리를 7시간 30분 정도를 달린 것으로 런타스틱 로드바이크에 기록되었다.

 

 

 

 

 

지난달 북한강 라이딩에서 뒷타이어의 실펑크때문에 무척이나 고생을 하였기에

지난주에 자전거의 신발을 슈발베 두라노 플러스(Schwalbe Durano Plus)로 싹 교체하여 주었다.

오늘 라이딩은 벗꽃놀이의 목적도 있지만 두라노 플러스 필드테스트의 성격이 짙었다.

두라노 플러스는 약간 통통 튀는 느낌은 있었지만, 노면이 고르지 못한 안양천과 서판교의 도로에서 잘 버텨주었다.

 

 

 

 

 

수지집을 출발하여 분당 수내동에서 처음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프레임 가방에 들어있는 보조배터리를 점검하자 거의 앵꼬이다.

지난달 북한강 라이딩후에 깜빡하고 충천을 하지 않은 것이다. 된~장

 

요즈음은 뭐 하나씩은 꼭 흘리고 다닌다. 지난번에는 액션캠 메모리를 이번에는 보조배터리의 충천을 빠트려 먹었다.

일단은 스마트폰, 액션캠, 블루투스 스피커 순서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절전모드로 전환하여 라이딩을 진행하기로 한다.

 

 

 

 

 

나는 워~낙 성격이 지랄같은 완벽주의자라서 마음은 편치가 않았지만,

라이딩중에 스마트폰을 떨어트려서 박살을 낸 더 않좋은 경험도 있었기에 애써 대범해본다.

그나마 쾌청한 날씨와 마지막 벗꽃이 다소간 마음의 위안이 되었다.

 

 

 

 

 

지난달에 저질체력의 아들녀석과 라이딩시에는 보조를 맞추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지만

오늘은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는데 탄천과 한강의 합수부에 도착을 하였다.

 

 

 

 

 

탄천에서 한강으로 접어들자 시간도 정오에 가까워지면서 미사리방향으로 향하는 라이더들이 무척이나 많다.

주말에 한강자전거길은 복잡하기도 하거니와 초보자들도 많아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일부 젊은녀석들은 때를 지어서 위협적인 속도로 추월을 하면서 질주를 한다.

정말로 자전거도로에도 조금더 정비되고 체계화된 법제도와 규정이 필요해 보인다.

 

 

 

 

 

서울의 남산은 언제 보아도 어머니의 품처럼 푸근하다.

유년시절을 남산 근처에서 살았고, 고등학교도 남산 자락의 학교를 나와서 그런가 보다.

 

 

 

 

 

라이딩을 하면서 바라본 반포의 스카이라인도 많이 바뀌었다.

70-80년대에는 잠실과 함께 저층 주공아파트의 대명사였던 반포가 이제는 고층아파트의 숲으로 바뀌었다.

 

 

 

 

 

동작대교와 한강대교사이인 흑석동 구간에서는 올림픽도로 하부를 달린다.

지난해 아라서해갑문에서 운길산역 방향으로 달릴때에는 몰랐었는데, 반대방향으로 달리니 새로운 구경도 해본다.

똑같은 길도 순방향과 역방향의 느낌이 다르니 자전거 라이딩은 참으로 매력이 있다.

 

 

 

 

 

젊었었던 90년대 중반 여의도에서 근무를 할 시절엔 지금처럼 벗꽃이 한창일 때면

저녁 퇴근후에 국회의사당 뒷편의 윤중로에서 술판을 벌이던 아스라한 추억이 떠오른다.

 

 

 

 

 

양화대교와 성산대교를 지나서 월드컵경기장이 건너다 보이는 한강과 안양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또 한참을 쉬었다.

이제는 안양천을 따라서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학의천과 하우고개를 거쳐서 판교로 들어갈 예정이다.

 

 

 

 

 

신혼시절인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살았던 목동도 스카이라인이 많이 바뀌었다.

당시에는 목동KT건물과 CBS사옥이 가장 큰 건물이었는데, 이제는 초고층의 주상복합건물이 즐비하다.

 

점심식사를 위해서 오목교를 건너서 현대백화점을 찾아가다가,

오목교역 사거리에서 마주친 청학스포츠센터 건물을 바라보자 감회가 새로웠다.

IMF직후인 1998년에 첫째놈의 돌을 청학부페에서 한 것이 엇그제 같은데, 그놈이 벌써 대학교에 들어갔다.

 

 

 

 

 

안양방면으로 내려가면 점심식사를 할 장소가 마땅치가 않을 것 같아서,

지형지물이 익숙한 목동의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중식으로 허기를 달랬다.

라이딩을 하면서 여의도부터 짜장면이 급 땡기길래 몸이 반응하는데로 움직였다.

 

 

 

 

 

사람이고 동물이고 배가 부르면 만사가 귀찮아진다.

밥을 먹으면 힘이 나서 자전거바퀴를 더욱 잘 굴릴 것 같지만 실상은 반대이다.

허리도 아프고 똥꼬도 땡겨서 자꾸만 쉬고 싶어지며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2000년대엔 현대기아차를 담당하는 IT앵벌이였던 관계로 소하리IT센타를 방문하기 위하여 기아대교를 엄청나게 건너서 다녔었다.

안양천을 넘어가기 위하여 기아대교를 건넜는데, 예전에 비하여 다리의 폭이 많이 넓어졌더라.

 

 

 

 

 

안양천, 학의천을 거쳐서 하우고개를 낑낑거리고 올라서 겨우겨우 정상에 섰다.

젊은 친구들은 좋은 자전거와 넘치는 체력으로 하우고개를 죽죽 치고 오르더만,

나는 청계공원묘지 입구까지는 어렵사리 타고 올라왔으나, 이후에는 끌바를 하였다.ㅜㅜ

 

 

 

 

 

인생에도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이제는 하우고개의 다운힐이다.

오르막에서의 고생을 보상받기 위하여 신나게 달려보고자 하였으나,

중간에 초보운전자의 자동차가 끼어들어서 맘껏 내려오지는 못했다.

 

 

 

 

 

서판교로 들어서자 건물들이 새로이 지어져서 그런지 아기자기하게는 꾸며져 있었으나,

자전거도로는 개설되어 있지를 않고 노면이 고르지 못한 산책로를 사람들과 함께 달려야 해서 속도를 내기가 어려웠다.

 

 

 

 

 

서판교로 들어서자 스마트폰과 액션캠의 배터리뿐만 아니라 사람도 거의 앵꼬가 되었고,

날씨도 흐려지고 바람도 불기 시작하여 동영상과 사진의 촬영을 깨끗하게 접었다.

 

 

 

 

 

오늘은 탄천, 한강, 안양천 자전거길을 110Km정도 달려보았다.

비록 벗꽃은 많이 떨어졌지만, 화창한 봄날씨속에서 즐거운 라이딩을 하였다.

지난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날려보내고, 새로운 한주의 에너지를 충전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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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카메라를 자동차 블랙박스처럼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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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도로에서 조그마한 접촉사고라도 발생이 되면은 목소리가 큰 놈이 장땡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자동차 블랙박스에 들어있는 MicroSD 메모리를 보험사 직원에게 넘겨주면 모든게 끝이 난다.

 

사고순간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는 영상정보만큼 더 정확한 증거가 어디에 있겠는가?

청주의 크림빵 뺑소니 사건도 네티즌이 제보한 CCTV 화면때문에 자수를 하였고,

인천 어린이집의 핵주먹 폭행녀도 풀스웡을 날리는 CCTV 영상으로 처벌을 받았다.

 

 

 

 

 

혹자들은 사생활 침해니 초상권 침해니 하면서 CCTV의 확대에 반대를 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노약자의 안전만큼 중요한 가치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CCTV의 확대를 적극 찬성한다.

 

우리가 아침부터 지하철역에서 버스정류장에서 사무실에서 커피숍에서 은행등에서

 이미 하루에 100여회 이상 CCTV에 노출되어 있는데, 사생활 침해라고 나불대는 인간들을 나는 당최 이해하질 못하겠다.

 

 

 

 

 

그래서 나는 재작년에 집안의 아이들과 반려견의 안심용으로 포스캠(Foscam)사의 네트워크 카메라 2대를 거실과 공부방에 설치를 하였었다.

관련 포스팅 : 집안에 자녀안심용으로 네트워크 카메라인 Foscam FI8910W를 설치하다.

 

그런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포스캠의 스마트폰 어플의 분할화면이 4개 이어서 이번에 기어코 2대를 추가하여서 4대를 채웠다.

1대는 앞베란다에 설치하여 반려견인 '사랑이'를 언제든지 볼 수 있게 하였고, 나머지 1대는 현관앞에 설치하여 진짜 감시(Surveilance)용으로 사용을 하였다.

 

 

 

 

 

그리고 감시 목적의 현관카메라에는 16Gb짜리 MicroSD를 장착하고,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녹화를 하도록 설정을 하였다.

 

설정 방법은 간단하다.

네트워크 카메라의 설정화면에서 'Motion Detection'을 활성화, 'Storage Location'에 SD Card, 'Alarm Recording'을 활성화시키면 된다.

 

 

 

 

 

그러면 네트워크 카메라가 움직임이 발생하면 35초동안 MicroSD에 영상을 녹화한다.

네트워크 카메라의 날짜와 시간은 인터넷 시간인 NTP Server와 동기화 되어 있고,

현관문에 달려 있는 스마트싱스 센서의 시간도 허브에서 인터넷 시간을 가져오기 때문에

우리집의 현관문이 열리는 시간과 네트워크 카메라가 녹화하는 시간은 항상 일치를 한다.

 

 

 

 

 

 

내 친구녀석은 해커들에 의하여 네트워크 카메라가 해킹되면 어떻게 하냐고 질문을 하더라.

 

보안은 첫번째로 네트워크 카메라의 ID/PW가 담당하며, 두번째는 라우터(유무선공유기)의 Firewall이 담당하고,

세번째는 네트워크 카메라와 위모스위치를 1:1로 맵핑을 시켜 전원을 연결시켜 놓았다.

감시목적의 현관카메라를 제외하고는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 카메라의 전원을 켜고 끌수가 있어서 필요시에만 전원을 공급시킨다.

 

이 세상의 어느 해커도 전원이 꺼져 있는 장비를 해킹할 고수는 없다.

 

 

 

 

 

마누라曰 현관앞에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한 후에는 새벽에 신문이 가지런하게 배달이 되고,

택배아저씨가 현관앞에 물건을 놓고서 도망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고 말한다.

 

 

 

 

 

모든 사물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항상 공존(共存)한다.

네트워크 카메라도 중요한 영상증거라는 긍정적인 면과 사생활 침해라는 부정적인 면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게임중독의 폐해때문에 세상의 모든 PC를 없앨 수는 없는 노릇이고, 자동차사고 때문에 세상의 모든 자동차를 없앨 수는 없는 것처럼

네트워크 카메라도 부정적인 면은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면을 발전시키면 우리의 생활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도구가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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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친구과 함께한 북한강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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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에는 대학친구와 북한강 자전거길을 신매대교부터 운길산역까지 달려 보았다.

 

 

 

 

 

춘천터미널에서 신매대교를 거쳐서 운길산역까지 북한강 자전거길 84.3km를 달린 것으로 런타스틱 로드바이크에는 기록되어 있으나,

중간에 가평읍내에서 반주(飯酒)를 곁들여서 느긋하게 두시간 가까이 점심식사를 하였고,

가평부터 타이어의 실펑크로 중간중간에 워낙 삽질을 하여서 소요시간은 9시간이나 걸렸다.ㅜㅜ

 

 

 

 

 

북한강 자전거길은 지난해 6월에 길바닥에 아이폰5를 떨어뜨리면서 매우 값비싼 라이딩을 했던 코스라 내 평생 잊지는 못할 것 같다.

지난해 포스팅 : 북한강 자전거길 종주 - 신매대교부터 밝은광장까지

 

요즈음 젊은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70-80년대 학번들에겐 춘천 공지천의 이디오피아는 매우 유명한 데이트 코스였다.

청량리역에서 경춘선 기차를 타고서 대성리, 청평, 가평, 강촌을 거쳐서 춘천에 도착하여

이곳 공지천에서 보트를 함께 타고 이디오피아에서 의암호의 석양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을 마시던 역사의 현장이다.

 

 

 

 

 

오늘 라이딩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대학친구와는 서로 사는 곳이 달라서

나는 성남터미널에서 7시반 시외버스로 춘천터미널로 점프를 하고, 친구는 용산역에서 9시 ITX로 춘천역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1시간의 시차가 벌어진다.

그래서 의암호가 시원스레 보이는 에니메이션 박물관앞에서 도킹을 하기로 하였기에 오늘은 초반에 시간이 무척이나 많아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본다.

 

 

 

 

 

북한강 자전거길의 압권은 신매대교부터 의암댐까지 의암호를 바라보면서 자전거 데크길을 달리는 구간이지 싶다.

그런데 오늘은 깜빡하고 액션캠의 메모리를 가지고 오지를 않아서 동영상은 담지를 못햇다.ㅜㅜ

자전거 라이딩시에는 속도 때문에 사진보다는 액션캠의 동영상이 훨씬 생동감이 있고 편리하다.

 

 

 

 

 

지난해 자전거로 국토종주와 4대강 종주를 하면서도 한번도 이러한 실수를 하지를 않았는데 이제는 나도 나이를 먹었는지 깜빡깜빡한다.

아직 친구녀석과 만날 시간은 많이 남았고, 액션캠도 없어서 데크구간의 중간중간에서 사진이나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나에게 북한강 자전거길의 두번째 명소를 꼽으라면 파란 잔디가 깔려있는 에니메이션 박물관앞이라 하겠다.

이곳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면서 의암호를 바라보면 세상 모든 걱정과 시름이 사라지는 것 같다.

 

 

 

 

 

33년 지기인 대학친구와 나는 올해 나란히 첫째놈들을 대학에 보냈고, 집안의 사정도 잘 알고 있어서,

가평읍내의 '한우명가'라는 곳에서 반주를 곁들여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야기, 아이들의 공부이야기등으로 한참을 보냈다.

 

 

 

 

 

한우로 거하게 점심식사를 하여서 내 몸무게가 많이 무거워졌나?

가평부터 또다시 뒷타이어가 주저 앉으면서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자전거를 바꾸던지, 타이어를 바꾸던지, 몸무게를 줄이던지 무슨 수를 내야겠다.

 

 

 

 

 

뒷타이어의 실펑크에 패치를 하기도 귀찮아서 계속해서 간이펌프로 공기압을 올리면서 가평에서 운길산까지 어렵사리 진행을 하였다.

오늘의 목적지인 운길산역에 다다르자 어느덧 서산(西山)에는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었다.ㅜㅜ

운길산역에선 뒷풀이로 장어와 소주를 곁들여서 또다시 이런저런 이야기로 한참을 보냈다.

 

 

 

 

 

북한강 자전거길은 북한강의 경치도 매우 훌륭하고 자전거길의 유지관리도 잘되어 있고

 중간중간에 보급도 원활하여서 자전거 국토종주의 리허설코스로는 안성맞춤이지 싶다.

정히 장거리를 뛰기에는 힘든 초보자들이라면 춘천으로 점프하여 의암호라도 한바퀴 도는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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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금병산을 첫직장 선후배들과 함께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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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에는 첫직장 선후배들과 춘천의 금병산을 함께 올랐다.

요즈음은 집안일 때문에 블로그의 포스팅도 한꺼번에 모아서 벼락치기를 한다.ㅜㅜ

 

춘천의 금병산은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가까운 해발 652m의 나즈막한 산이다.

그곳은 '동백꽃'의 저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이기도 하단다.

 

 

 

 

 

산행은 김유정문학촌을 오전 9시45분에 출발하여, 오후 1시반경에 금병초등학교에서 종료하였다.

산행의 중간중간에 입산주, 휴식주, 정상주로 엄청난 시간을 지체해서 그렇치 실제 산행시간은 3시간이면 충분해 보인다.

 

 

 

 

 

당초에는 상봉역에서 집결하여 단체로 경춘선을 타고선 김유정역에 도착하기로 하였지만,

산행 전날에 수지집에서 상봉역까지 대중교통편을 네이버지도로 검색해보니 지하철을 4번이나 갈아타고 1시간50분이나 걸린단다.

그래서 같은 동네에 사시는 산악회 2분과 승용차를 이용하여 경춘고속도로를 경유하여 김유정역으로 바로 쏘았다.

 

 

 

 

 

지난 겨울엔 집안일 때문에 거의 꼼짝을 못하다가 오랜만에 산행을 나섰더니 밖에는 어느덧 봄(春)이 와 있었다.

 

 

 

 

 

봄산행이 겨울산행에 비하여 낙상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은 적으나, 등산로 및 공기중에 먼지들이 많아서 그리 상쾌하지는 않다.

 

 

 

 

 

첫직장 산악회의 동료들은 넥타이를 풀고 양복을 벗어던진 홀가분함 때문인지

아니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술로 보상받고 싶은 때문인지는 몰라도 입산주, 휴식주, 정상주로 엄청나게 마셔댄다.

 

 

 

 

 

어쨋거나 약간의 알딸딸한 상태에서 금병산의 정상에 올랐다.

 

 

 

 

 

공기중의 미세먼지때문에 조망은 그리 좋지는 못했어도 금병산 정상에선 춘천시가지가 한 눈에 시원스레 내려다 보인다.

1988년에 군대를 제대하면서 다시는 찾지 않을 것 같던 춘천을 이제는 뻔질나게 드나드는 내자신을 바라보며 슬쩍 웃음이 나온다.

 

 

 

 

 

금병산 정상에서 금병초등학교로의 하신길은 조망도 별로이고, 볼 일도 급해서 사진이 거의 없다.ㅜㅜ

뒷풀이는 '사나래'라는 닭갈비집에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죽어라고 퍼먹어댄다. 정말로 놀라운 체력들이다.

 

 

 

 

 

춘천의 금병산은 빼어나게 예쁜산은 아니지만, 경춘선을 타고서 북한강 경치를 즐기면서 도착하여

가볍게 3시간 정도 산행을 하고선 닭갈비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하루 산행코스로는 괜찮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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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2. 설치 및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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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기존의 전등스위치를 제거하고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결선하는 방법과 전등에서 뉴트럴선(-선)을 따는 방법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기존의 전등스위치는 2구스위치로 첫번째 스위치가 전등의 전구 3개를 두번째 스위치가 나머지 전구 3개를 켜고 끄는 구조였다.

빨간색 배선이 공통선(+선)으로 전기가 들어오는 선이며, 파란색 배선과 검정색 배선이 전등으로 올라가는 배선이다.

 

 

 

 

 

전등스위치에서 올라온 파란색 배선과 검정색 배선이 각각 전구를 3개씩 켜고 끄는 구조이며, 가운데 흰색 배선이 뉴트럴선(-선)이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설치를 위해서 전등스위치에서 올라온 파란색 배선을 2가닥으로 분기하여 전등에 연결하여 주었고,

전등에서 나온 뉴트럴선(-선)도 2가닥으로 분기하여 흰색 배선은 기존처럼 두꺼비집으로 검정색 배선은 전등스위치로 내려보냈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검정색 배선 2곳에 빨간색 공통선(+선)과 전등으로 올라가는 파란색 배선을 연결하여 주었고,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뉴트럴선인 흰색 배선과 전등에서 내려온 뉴트럴선인 검정색 배선을 연결하여 주었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접지선인 녹색 배선은 선택사항이라 마감을 시켜서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배선들을 케이블타이로 정리하여 전등스위치 박스에 가지런히 밀어 넣고서 나사로 고정시키고 스위치커버를 덮으면 끝이다.

 

 

 

 

 

예전에는 전등의 전구를 반반씩 켤수가 있었으나 이제는 6개 전구를 한번에 모두 켜야 하기에

전구도 12W LED전구 3개, 8W LED전구 3개로 교체하여 전기소모량을 줄이고 부하도 줄여주었다.

 

 

 

 

 

이제는 원격의 세계 어느곳에서나 인터넷을 통하여 우리집 전등을 켜고 끌수가 있으며,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다양한 규칙을 통하여 전등을 제어할 수도 있고,

IFTTT등 자동화 어플의 다양한 레시피를 통하여 디바이스간의 연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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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1. 검토 및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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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wemo light switch)를 우리집의 방 4곳에 설치를 하였다.

 

나는 재작년부터 위모 스위치(wemo switch)를 하나씩 하나씩 사서 모아서 6개를 잘 사용하고 있다.

관련 포스팅 - 벨킨 위모(Belkin Wemo)로 원격에서 스마트폰으로 전기를 켜고 꺼보자.

 

 

 

 

 

그래서 원격에서 집안의 전등을 켜고 끌수가 있는 위모 라이트 스위치에도 관심이 매우 많았으나,

이 놈은 아직 북미버전(F7C030fc)밖에 없어서 우리나라에 설치를 하기에는 두개의 커다란 제약사항이 있었다.

 

첫번째는 미국은 110V의 전압을 사용하고 우리나라는 220V의 전압을 사용하는 문제와

두번째는 미국의 전등스위치에는 뉴트럴선(-선)이 들어가 있으나, 우리나라의 전등스위치에는 뉴트럴선(-선)이 없다는 문제였다.

 

 

 

 

 

그런데 미국 아마존 쇼핑몰의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Q&A에 싱가폴 및 칠레의 220V 전기환경에서 위모 라이트 스위치가 잘 구동된다는 글이 올라와 있고,

 

 

 

 

 

 

유튜브에 어떤 러시아(?)놈이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220V 전기환경하에서 테스트에 성공한 동영상을 접하자 급 호기심이 발동하였다.

나는 지구상에서 설치가 가능한 물건은 대한민국에서도 반드시 설치가 가능하다는 개똥같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고~래 함해보자.

 

 

 

 

 

우리집의 기존배선은 공통선(+선)이 들어와서 2개의 전선이 전등으로 올라가서, 첫번째 스위치가 홀수 3개의 전구를 두번째 스위치가 짝수 3개의 전구를 켜는 구조였다.

그래서 위모 라이트 스위치로 교체를 하면서 하나의 전선으로 전구 6개를 동시에 켜면서 나머지 하나의 전선을 뉴트럴선(-선)으로 이용하기로 하였다.

 

 

 

 

 

전압과 뉴트럴선(-선)에 대한 사전검토를 끝내고서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미국 아마존 쇼핑몰에서 176달러에 4개를 과감하게 질렀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내용물은 별반 없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 1개, 스위치 커버 1개, 전선을 연결하는 캡 4개가 전부이다.

 

 

 

 

 

모든 작업이 그러하듯이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전등스위치 박스에 설치하기 전에 설정(Setup), 펌웨어 업그레이드,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설치하는 것이 휠씬 편하다.

이번에도 막내녀석의 전기스탠드를 빌려와서 하나씩 하나씩 설정과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벨킨 위모도 초창기에는 설정을 하는데 많이 애를 먹었지만, 이제는 상당히 안정화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설정 방법은 어플에 자세히 나와 있어서 캡처하여 올려본다.

 

 

 

 

 

벨킨 위모 시리즈가 작동도 상당히 안정적이고, 펌웨어의 버전도 많이 올라왔고, 규칙(Rules)부분도 많이 다양화 되었지만,

펌웨어의 업그레이드시에 마지막 펌웨어로 곧바로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버전을 순차적으로 거쳐서 업그레이드 되는 부분은 조금 개선할 필요가 있겠다.

 

 

 

 

 

마지막으로 노파심에 말씀드린다. 벨킨 위모 스위치를 220V 전기환경하에서 사용하는 문제는 내가 절대로 절대로 보장을 하지 않으며,

뉴트럴선(-선)을 연결하는 부분도 약간의 전기적인 지식과 사전에 공부가 필요함을 당부드린다.

또한 전기작업에는 반드시 두꺼비집을 내리고 작업을 하시길 바란다. 아니면 잘난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달다가 밥숫갈을 놓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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