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99건

  1. 2017.12.28 가정용 UPS인 APC BE550-KR 사용기 2
  2. 2017.12.21 시놀로지 나스의 하드디스크 소음 줄이기 프로젝트 3
  3. 2017.12.13 이제는 국내에서 넷플릭스(Netflix)를 볼만한가?
  4. 2017.12.10 애플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를 품다 4
  5. 2017.12.06 시놀로지 'Surveillance Station'과 'DS cam'
  6. 2017.11.26 시놀로지 'Audio Station'과 'DS audio'
  7. 2017.11.25 시놀로지 'Video Station'과 'DS video'
  8. 2017.11.23 시놀로지 'Photo Station' 앨범과 'DS photo' 어플 2

가정용 UPS인 APC BE550-KR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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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는 전압 변동, 주파수 변동, 순간 정전, 과도 전압등으로 인한 전원의 이상을 방지하여 항상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여 주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인데,

과거에는 워낙 고가의 장비여서 전산실등에서 상용으로만 사용하였으나, 이제는 저렴한 가격의 가정용 UPS도 많아져서 우리집에 한번 설치해 보았다.







개인용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사용하는 NAS들은 항시 전원공급으로 UPS가 필수적인 장비이며,







스마트홈의 각종 허브와 브릿지들도 생활의 편리를 위하여 247 운영을 하기 때문에 UPS를 채용하였다.







처음에는 APC사의 엔트리 모델인 'BR550GI'와 'SMC 1000i'를 검토하였으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약간 오버스럽고 출력 전원 연결부가 불편해 보여서,

같은 APC사의 가정용 UPS인 'BE550-KR' 모델 2개를 순차적으로 구매하였다.







내부에 배터리(RBC2)를 품고 있어서 묵직했지만 껍대기는 별 것이 없었다.

상단 4구가 배터리 전원 콘센트이고 하단 4구가 서지 전원 콘센트이며,

장비와 UPS를 연결하는 시리얼 케이블(USB to RJ-45)이 들어 있었다.







맨 먼저 UPS를 뒤집어서 배터리에 배선을 연결한 후에,

NAS 3개(시놀로지 DS918+, WD MyCloud 4TB, SmartStor NS4300N)는 직접 배터리 전원에 연결하였고,

올레 KT 모뎀과 허브 2개(8포트, 24포트)는 멀티탭을 이용하여 모두 배터리 전원에 연결하였다.







그리고 시놀로지 DS918+와 UPS를 동봉된 시리얼 케이블로 연결하고서는,

DSM의 '제어판->하드웨어 및 전원->UPS'에서 'UPS 지원 활성화'를 체크하면 NAS와 UPS가 철커덕 붙더라.







또한 DSM의 '제어판->알림->푸시 서비스와 고급'에서 알림을 원하는 항목들을 활성화시키면,







전원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이메일 및 스마트폰(ds-finder)으로 통지를 하고,

시놀로지 DS918+는 지정된 시간(5분) 경과 후에 자동으로 종료하도록 설정을 하였다.







거실에 위치한 스마트홈의 허브와 브릿지들도 NAS들과 거의 유사한 방법으로

홈브릿지를 구동하는 라즈베리파이 2대, 휴브릿지, 스마트싱스 허브, 루트론 브릿지, Eyedro 브릿지, 팝스위치 브릿지는 배터리 전원에,

스위치 허브, 아마존 에코, 전기 스탠드등은 서지 전원에 연결하였다. 이 놈들은 전원 이상의 알람이 오면 수작업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제는 순간 정전시에도 NAS의 데이터가 날라 가는 것으로 부터 안심이 되며,

라즈베리파이3에 설치된 홈브릿지의 설정값이 초기화될 염려가 사라졌으며,

 UPS 배터리에서 전원을 공급받으면서 라우터의 무중단 작업도 가능해졌다.


가정용 UPS를 설치했다고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전원의 이상으로부터 NAS와 스마트홈 장비들을 지키는 든든한 보험을 가입한 기분이다.





And

시놀로지 나스의 하드디스크 소음 줄이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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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말에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어시스턴트(Home Assistant)를 나스의 도커(Docker) 위에 구축하고 싶어서 시놀로지 DS918+를 업어 왔었다.







당시에 나스의 하드디스크는 평판도 괜찮고 스펙(7200RPM)도 우수한 'HGST 4TB Deskstar NAS'란 놈으로 낙점을 했었는데,







처음에는 하드디스크의 소리를 느끼지 못하다가 시간이 점점 지나자 엄청난 소음이 들리기 시작하더라.







나스를 거실과는 많이 떨어진 주방 단자함 앞의 허브랙 내부에 놓아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야간에는 소음에 매우 둔감한 이 놈의 귀에도 매우 거슬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인터넷 옥표에서 계란판 방음재(30T, 100*50Cm)를 9,000원에 3장을 구매하여서,







주방 식탁에서 열심히 재단을 하여 허브랙 내부 5면(전면은 제외)에 정성스럽게 붙여 주었다.







허브랙 내부에 흡음재를 설치하였더니 확실히 하드디스크의 '드르륵 드르륵' 소리가 많이 부드러워 졌다.


만원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나스의 하드디스크 소음 줄이기 프로젝트' 였다.





And

이제는 국내에서 넷플릭스(Netflix)를 볼만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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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는 전세계에 1억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데,

영화, 드라마, 다큐등 4,200여만 장의 영상물을 소장하고 국내에도 지난해 초부터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 넷플릭스가 국내에 처음 런칭을 하였을 때 가입을 하여 잠시동안 시청을 했었는데,

한글 자막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너~무도 부족하여서 바로 해지를 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 마누라와 첫째 녀석 때문에 그동안 집에서는 올레TV를 많이 시청했었는데,

KT놈들이 금액은 야금야금 올리고 포인트 혜택은 조금씩 줄이는 얕은 수를 써서 반감을 가지고 있어서,







최신작은 토렌트로 다운로드를 받아서 NAS에 저장하여 두고서,

애플티비로 주로 감상을 하는데 얘는 한글 자막이 너무 허접한 경우가 많았다.







지난주 애플티비에 새롭게 등장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를 테스트 하다가,

이제는 넷플릭스도 2년의 시간이 흘러 어떻게 변했는지가 궁금하여서 재가입(30일 Trial)을 했는데,







한글 자막을 지원하는 콘텐츠가 과거보다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풍부한 영문 콘텐츠에 비해서는 많~이 빈약하더라.







넷플릭스가 외국 드라마의 매니아 이거나 고전 외화의 애호가라면 충분한 가치가 있어 보이지만,

최신작의 영화를 즐겨하는 내 입장에서는 넷플릭스 국내 맴버쉽이 많이 고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나도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오고 싶은데 이거 영~ 결정이 쉽지가 않다.





And

애플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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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의 세계에서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는 말이 맞기는 맞나 보다.

애플티비와 파이어티비로 스트리밍 셋톱박스 분야에서 박터지게 싸우던 애플과 아마존이 슬그머니 동거를 시작했다.







아마존이 2015년에 자사의 정책과 맞지를 않는다며 인터넷 쇼핑몰에서 애플티비의 판매를 중지하자,

애플도 아마존과는 더이상 협력하지를 않아서 애플 디바이스에서는 아마존의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없었는데,

올봄부터 해빙의 무드가 감돌더니 몇 일 전에 앱스토어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어플이 올라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아마존이 운영하는 VOD(Video On Demand)서비스인데,

HBO등 다양한 채널과 연계하여 방대한 양의 영화, 드라마, 다큐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제는 해외직구가 매우 일반화 되어서 국내에도 아마존 년간 회원(Amazon Prime Member)들이 많을텐데,

아마존이 년간 회원들에게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먼저 애플티비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구경하여 보았는데,

화질 및 UI의 편리성등이 아마존 파이어티비 보다는 휠씬 나아 보였다.







그런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시청 지역 제한(Service Area Restriction)을 걸고 있어서,

국내에서 완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북미 DNS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은 존재한다.







아직은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아서 영문 자막을 읽어야 하는 답답함은 있으나,

애플 디바이스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볼 수가 있는 것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애플의 다양한 디바이스와 아마존의 빅데이타가 손을 잡았으니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가 크다.




And

시놀로지 'Surveillance Station'과 'DS 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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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는 틈틈이 시놀로지 DSM의 패키지와 어플을 하나씩 가지고 노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데,

오늘은 CCTV 관리 패키지인 'Surveillance Station'과 조회 어플인 'DS cam'을 가지고 놀아 보았다.







'Surveillance Station' 패키지의 'IP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에서 IP주소와 포트등 카메라 정보를 입력하고 '연결테스트' 버튼을 누르면 연결이 되었는데,

시놀로지 놈들이 치사하게 카메라 2대까지만 무상으로 연결이 가능하고, 그 이상의 카메라들은 유상(55달러/1대) 라이센스를 구매하도록 막아 놓았더라.







아직은 NAS의 여유 공간이 널널하여서 우리집 현관을 감시하는 1번 카메라와 어머니 낙상을 예방하는 2번 카메라는

상시 녹화를 하도록 설정을 하였는데 대략 하루에 50여개의 파일을 생성하였고 1GB의 디스크 용량을 잡아 먹었다.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에서 시놀로지 'DS cam'이라는 조회 어플을 테스트하여 보았는데,

처음 파일을 가져올 때에 주춤하는 현상은 있었으나 상당히 안정적으로 작동을 하였다.







시놀로지의 CCTV 관리 패키지인 'Surveillance Station'과 조회 어플인 'DS cam'은 

나처럼 소규모의 가정 CCTV 시스템을 운영하는데는 괜찮은 솔루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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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Audio Station'과 'DS 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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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오전에는 시놀로지 나스의 오디오 관리 프로그램인 'Audio Station'과 'DS Audio' 어플을 가지고 놀아 보았다.







시놀로지의 다른 멀티미디어 관리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나스의 음악 폴더(\music)에 노래들을 복사 또는 다운로드하여 놓으면,

가사 가져오기, MP3 트랜스코딩등 후속 작업은 스스로 알아서 하더라.







내 PC에는 다양한 오디오 플레이어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자동으로 음악 가사를 보여주는 시놀로지 'Audio Station'이 괜찮아 보였다.







두번째로 아이패드 미니에서 'DS audio' 어플로 음악을 감상하여 보았는데,

어플이 무겁지가 않고 가사를 보여주는 것이 신통해서 많이 이용할 듯 싶다.







마지막으로 거실의 PS3 미디어 플레이어로 노래를 들어 보았다.

PS3 참치는 음악 재생에는 매우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어서,

10년이 된 장비이지만 아직도 거실에서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시놀로지의 음악 관리 프로그램인 'Audio Station'과 'DS Audio' 어플은

언제 어디서나 나스에 있는 음악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괜찮은 솔루션으로 보인다.





And

시놀로지 'Video Station'과 'DS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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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시놀로지의 동영상 관리 프로그램인 'Video Station'과 뷰어인 'DS Video' 어플을 가지고 놀아 보았다.







동영상도 사진과 동일한 방법으로 시놀로지의 동영상 폴더(\video)에 복사 또는 다운로드하여 놓으면,

'Video Station'이 스스로 알아서 썸네일 생성등 후속 작업을 하였는데 이 놈도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







'Video Station'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어딘지 모르게 많이 어색하였고,

프로그램도 조금 무겁다고 느꼈으며 동영상의 화질도 그닥 훌륭하지는 못했다.







첫번째 접점으로는 아이패드 미니의 'DS video' 뷰어로 동영상을 시청했는데,

UI는 그런대로 편리했으나 처음에 동영상을 열 때 주춤거리는 현상이 있어서,

나중에 외부 LTE환경에서 다시 테스트를 해보아야 정확한 판단이 설 것 같다.







두번째 접점으로 애플티비의 'DS video'로 동영상을 시청하여 보았는데 UI 및 화질 모두 그닥이더라.







세번째 접점인 파이어티비의 'DS video'도 애플티비와 거의 동일한 결과물을 보여 주었다.







시놀로지 나스에 동영상 자료들을 폴더별로 정리하여 색인 작업만 잘하여 놓으면,

구관이 명관이라고 친숙한 'Infuse Pro' 어플이 UI 및 화질에서 모두 우수해 보였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And

시놀로지 'Photo Station' 앨범과 'DS photo'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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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예전 NAS(SmartStor NS4300n)에서 신규 NAS(Synology DS918+)로 과거 사진들을 퍼 넘겼다.

시놀로지 DS918+의 IO성능이 향상되어서 체감상 옛날에 비하여 작업시간이 3-4배 정도는 단축된 느낌이다.

그러나 색인 및 썸네일 생성등 후속 작업이 많이 걸려서 하드디스크가 한동안은 꽤나 시끄러웠다.







시놀로지 DSM의 패키지 센터에서 'Photo Station'을 설치하고서

사진 폴더(\photo)에 사진들을 복사하면 후속 작업들은 스스로 알아서 진행을 하더라.







'Photo Station'의 '스마트 앨범'과 '공유 앨범'등 소소한 기능들은 일단 생략을 하고서,

7년치 사진 자료만 넘겨 놓고서는 'DS photo' 어플의 다양한 접점들을 하나씩 구경하여 보았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감상하기에는 답답하여서 아이패스 미니로 보았는데,

시놀로지 'DS photo' 어플의 조회 속도 및 UI 편의성등이 그런대로 괜찮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거실TV와 연결된 애플티비로 사진들을 구경해 보았는데,

UI가 너무나도 단순하지만 사진들을 감상하기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었고,






 

아마존 파이어티비도 애플티비와 거의 유사하여서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나는 멀티미디어 자료(사진, 음악, 동영상) 중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데스크탑에 최근 2년치 자료들을 보관하고 나머지 모든 사진들은 나스에 중복하여 보관했는데,

시놀로지의 안정성과 조회 속도등을 고려하면 백업에만 신경쓴다면 이중 보관이 불필요하지 싶다.


시놀로지 'Photo Station' 앨범과 'DS photo' 어플은 사진 관리 솔루션으로 상당히 우수해 보인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