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99건
- 2017.09.27 스마트폰의 'CoRE'에서 PC의 'webCoRE'로 이사를 하다. 2
- 2017.09.22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카세타 브릿지 프로젝트 마무리 2
- 2017.09.21 iOS11에 대응하여 아이들의 스마트폰을 교체하다 2
- 2017.09.14 나도 이젠 쿠쿠 하모니(KuKu Harmony) 사용자 9
- 2017.09.12 루트론 카세타 스마트 브릿지(L-BDG2) 설치기
- 2017.09.09 2주 천하로 끝난 '위모 모션 센서 구하기' 프로젝트 2
- 2017.09.07 나만 몰랐던 아마존 eBook을 PC에서 보는 방법
- 2017.09.06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2.설치 및 설정 12
스마트싱스의 자동화 룰 엔진인 스마트폰의 CoRE를 PC의 webCoRE로 이사를 하였다.
그런데 CoRE의 우리말 발음부터 너무 헷갈린다. '코어'가 맞는 건지? '코레'가 맞는 건지?
나는 처음부터 내 마음대로 '코레'라고 불러서 이 발음이 훨씬 익숙하다.
조그마한 화면의 스마트폰 CoRE에서 나무(木)만을 보고서 피스톤을 작성하다가,
커다란 화면의 PC webCoRE에서 숲(林)을 바라보며 피스톤을 만드니 엄청나게 편리하다.
마치 장님이 코끼리의 발만 만지다가, 눈을 번쩍 뜨고서 코끼리의 전체를 본 느낌이었다.
우리집의 자동화 webCoRE 피스톤도 나의 단무지(단순, 무식, 지랄) 성격답게 현재는 무척이나 단순하다.
모션센서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조명을 자동으로 켜고 끄며, 멀티센서의 개폐를 스마트폰으로 통지를 하는 게 전부이다.
그래도 스마트싱스 초보자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 싶어서, 몇 개의 webCoRE 피스톤을 과감하게 공개해 본다.
우리집 옷방(드레스룸)에는 휴 모션센서 1개와 휴 흑백전구 3개가 달려 있는데,
'옷방의 모션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주변의 조도가 20룩스 이하이면,
활동시간에는 전구를 100% 밝기로 켜고, 심야인 비활동시간에는 10% 밝기로 켜며,
그렇지 않으면 활동시간에는 5분 후에 비활동시간에는 1분 후에 자동으로 끄라' 는 피스톤이다.
우리집 복도는 길쭉하게 생겨서 양쪽에 모션센서가 하나씩 있고 휴 스팟전구 3개가 달려 있는데,
'복도의 모션센서중 어느 하나라도 움직임을 감지하고 주변의 조도가 20룩스 이하이면,
활동시간에는 전구 3개를 100% 밝기로 켜고, 심야인 비활동시간에는 10% 밝기로 켜며,
그렇지 않으면 1분 후에 자동으로 끄라' 는 이야기이다.
주방에는 휴 칼라 식탁등, 루트론 스위치에 연결된 주방등 그리고 위모 스위치에 연결된 냉온수기가 있는데,
'주방의 모션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고 주변 조도가 20룩스 이하이면,
활동시간에는 식탁등을 100% 밝기로 켜고 주방등과 주방스위치를 On시키며,
비활동시간에는 식탁등을 10% 밝기로 켜고 주방스위치만 On시키고,
그렇지 않으면 활동시간에는 15분 후에 비활동시간에는 5분 후에 모두 끄라' 는 피스톤이다.
뭐, 한 놈의 대가리에서 피스톤이 작성되어 문법(Syntax)은 거기서 거기이다.
몸이 조금 불편하신 엄마의 침대 가이드(Guide)에는 스마트싱스 멀티센서가 설치되어 있는데,
'취침가능시간에 멀티센서가 단락되면 침실의 휴 칼라를 다크 블루 10%로 켜고서
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통지하고, 그렇지 않으면 1분 후에 휴 칼라를 끄라' 는 피스톤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피스톤은 '새벽 1시에 집안의 모든 전등과 스위치를 강제로 끄라' 는 무식한 피스톤이다.
공부를 하던 년도 똥을 싸던 놈도 필요하면 지들의 스마트폰이나 스위치등으로 다시 전등을 켜서 잘 사용하더라.
아무리 훌륭한 프로그래머라도 main( ) 부터 Keyin하며 맨땅에 날 코딩하는 놈은 하나도 없다.
자기 머리속에 가장 비슷한 모듈을 copy & paste로 가져와 주물럭 거려서 프로그램을 완성한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다. 스마트싱스 CoRE도 샘플을 이용하여 자기집에 맞게 적용하는게 제일로 빠르다.
스마트싱스 webCoRE는 스마트폰의 CoRE에 비하여 몇 배의 생산성을 높여 주어서 강추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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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 1개, 위모 라이트 스위치 1개, 필립스 휴 모션센서 3개를 추가로 구매하여서,
주방과 공부방의 전등스위치를 교체하고, 욕실 2곳에 휴 모션센서를 설치하여 루트론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였다.
프로젝트를 빨리 끝내려는 급한 마음에 물건들을 아마존에서 일괄 구매하여,
관부가세를 피하기 위하여 2개의 꾸러미로 나누어서 하루의 시차를 두고서 날렸는데,
첫째날 물건의 통관이 지연되어 둘째날에 도착한 물건과 사이좋게 인천공항에 머물렀다.
다행히 두 물건의 입항일이 달라서 합산과세는 겨우 피했다. 휴~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는 이미 욕실 2곳에 설치하여 보아서,
아주 쉽게 생각을 했었는데 웬걸 이 놈의 스위치가 작동하지를 않는다.
한참을 식식거리다가 제품의 고장으로 생각하고 반품까지 생각했었다.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2.설치 및 설정
그러다 백열등과 형광등에는 'LUT-MLC'라는 일종의 콘덴서를 연결해야 한다는 설치메뉴얼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서,
'LUT-MLC'를 주방등의 전등선(+선)과 중성선(-선) 사이에 설치하자 전등이 번~쩍하고 들어온다.
욕실의 전등들도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의 생태계에 포함시키겠다는 DOG같은 집념으로,
2곳의 욕실에도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설치하여 스마트싱스 CoRE 자동화에 포함시켰다.
더불어서 WIFI 모듈이 불안하여 가끔씩 네트워크에서 이탈하였던 공부방 위모 라이트 스위치도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를 하여서 녹색과 주황색 불빛이 깜빡이던 현상을 없앴다.
우리집 조명 시스템은 위모 라이트 스위치 6개와 루트론 전등스위치 3개가 기존의 LED전구 23개와 형광등 9개를,
휴 탭 스위치 3개, 딤머스위치 4개, 로지텍 팝 스위치 6개가 휴 칼라 5개, 휴 흑백 11개, 휴 스팟 7개를 조정하며,
휴 브릿지, 홈 브릿지, 카세타 브릿지가 애플 홈킷에 연결되어 집사람과 아이들은 홈앱으로 전등들을 켜고 끄며,
휴 모션센서 10개와 스마트싱스 CoRE 피스톤 12개가 협업하여 자동화를 수행하는 구성(Configuration)이다.
2-3차례의 업그레이드를 거쳐서 이제는 우리집 스마트 조명 프로젝트는 거의 마무리가 된 느낌이다.
집에다 이것저것 하도 많이 달아 놓아서 앞으로 이사(移徙)는 절대로 못가지 싶다.
그냥 죽을 때까지 이 집에 눌러 앉아서 사부작 사부작 일을 벌이며 조용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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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9월 20일 02시부터 정식으로 배포된 iOS11에 대응하기 위하여,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의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아이폰6 32기가로 업그레이드를 하여 주었다.
나는 아이들의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지극히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꼰대이다.
우리의 어린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주는 것이 옳을까?
그래서 첫째녀석은 3년전 대학수능시험이 끝나고서야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만져보았고,
그것도 내가 새 기기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과거에 사용하던 아이폰5S를 물려 주었었다.
2주 전에 어머니의 배회감지기 어플을 테스트하면서 아이들의 스마트폰을 잠깐동안 빌렸었는데,
분홍색으로 빛이 바랜 스마트폰의 액정과 너무나도 작게 느껴지는 글자 크기가 마음에 걸렸고,
더군다나 둘째녀석이 사용하는 아이폰5에는 iOS11이 올라가지를 않아서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
당초에는 과거의 선례처럼 나와 집사람의 스마트폰을 조금 기다렸다가 아이폰8 정도로 업그레이드를 하고서,
사용하였던 공기계를 물려줄까도 고심을 하였으나 집사람이 기분좋게 새롭게 사주자고 하여서 동의를 하였다.
인터넷에서는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X와 아이폰8이 출시되면서 3년된 아이폰6는 버스폰이 되었다는 글들이 있었으나,
정작 오프라인에서 기존 요금제(2-3만원대)를 유지하면서 기변을 하자니, 한 달에 1만원 정도의 추가비용은 발생하더라.
새벽 1시반에 어머니 화장실 수발을 들고서 잠이 확~ 깨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새벽 2시에 새롭게 개통한 아이들의 스마트폰을 iOS11으로 업데이트를 하였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 지랄맞은 성격이다.
그리고 기존에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이 각각 사용하던 아이폰5S와 아이폰5는 DFU모드로 깨끗하게 공장초기화를 하여서,
한 대는 4식구 스마트폰의 분실 및 파손에 대비한 예비용으로, 다른 한 대는 어머니의 MP3 플레이어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오늘은 4-5년 가량 사용하여서 노후화되었고 iOS11에 대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스마트폰을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라는 격려와 집안에서 할머니를 많이 도와 달라는 짜웅 차원에서
많이 저렴해진 아이폰6 32기가로 업그레이드를 하여 주었다.
자뻑같지만 난 참 좋은 아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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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라즈베리파이3에 쿠쿠 하모니(KuKu Harmony)를 설치하고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까지 연동시켜 보았다.
혹~시 압력밥솥 신제품으로 알고서 검색으로 들어오신 분들은 조용히 '되돌아가기 버튼'을 누르시길 바란다.
쿠쿠 하모니는 '쿠쿠'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한 블로거께서 로지텍 하모니 허브와 스마트싱스 허브와의 연동시에
떼거지(Activity 단위)로 움직이는 불편함에서 혼자(Device 단위)도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SmartApps와 DTH이다.
지난 2월 라즈베리파이3에 홈브릿지를 설치할 때는 전적으로 Makelism님의 블로그 에 의존했듯이,
이번에는 정티님의 블로그 와 원작자이신 쿠쿠님의 블로그 를 보면서 하나하나 설치를 하였다.
이 포스팅을 빌어서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그래서 쿠쿠 하모니를 설치하는 자세한 방법과 과정은 정티님의 블로그와 쿠쿠님의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여기서는 내가 쿠쿠 하모니를 설치하면서 실수했던 부분과 괜찮았다고 생각하는 TIP정도만 이야기를 하겠다.
나는 라즈베리파이3를 내 책상옆에 붙어있는 둘째녀석 PC의 모니터에 직접 콘솔로 연결하고,
내 PC의 한쪽 창에는 Putty 단말을 다른 창에는 참고사이트를 열고서 작업을 하였는데 매우 효율적이었다.
Docker 설치시에는 콘솔 단말에서 직접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니 복사가 불필요하여서 휠씬 빠르더라.
홈브릿지 때에는 'config.json' 편집에서 애를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harmony-api.service' 편집에서 고생을 하였다.
아마도 파일 속에 눈에 보이지 않는 특수문자(캐리지리턴 값으로 추정)가 숨어 있어서 에러가 났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는 라즈베리파이3를 1대는 운영계로 다른 1대는 개발계로 사용하고 있는데,
개발계에서 자유롭게 설치하여 테스트를 하고 운영계로 넘기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전체적으로 쿠쿠 하모니는 홈브릿지의 설치보다 난이도는 낮았고 시간도 적게 걸렸다.
그리고 스마트싱스에서 SmartApps와 DTH를 설치하는 작업은 워낙 정형화되어 있어서 실수할 것이 거의 없었고,
홈브릿지의 연결과 홈킷의 편집도 디바이스를 6개 밖에 추가하지 않아서 토가 나올 정도는 아니었다.
나는 로지텍 하모니 허브를 AV용도로만 국한하여 워낙 심플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거실과 침실의 셋톱박스, TV, AV리시버만 'On/Off 버튼' 중심으로 등록을 하였다.
오늘은 노안(老眼)으로 침침한 눈을 비벼가면서 라즈베리파이3에 쿠쿠 하모니를 설치하였는데,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를 추가하면서 낙동강 오리알이 된 루트론 모션센서를 살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인터넷 블로그 집단지성(集團知性)의 도움으로 쿠쿠 하모니를 설치한 것에 매우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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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루트론 카세타 스마트 브릿지(L-BDG2)를 구매하여 지난주 욕실에 설치한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를
스마트싱스 허브와 라즈베리파이3 홈브릿지와 각각 연결하여 우리집 스마트홈의 자동화 생태계 속에 포함시켰다.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1.검토 및 구매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2.설치 및 설정
처음에는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가 중성선(Neutral Line)없이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만 고무되어서,
루트론 모션센서(LRF2-OWLB-P)와 1:1로 페어링을 하여서 독립적으로 사용하여도 무방하리라 생각하였다.
그러나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 루트론 전등스위치도 애플 홈킷과 스마트싱스 범주에 포함시키고 싶었다.
그래서 아마존에서 위모 모션센서를 대신할 필립스 휴 모션센서 3개와 함께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Lutron Caseta Bridge)도 79.95달러에 과감하게 질렀다.
정말로 똥간의 조명에 금테를 둘러 본다.
설정(Setup)은 앱스토어에서 루트론 앱을 다운받아서 신규로 계정을 만들어서 로그인하고,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에 전원과 유선랜을 연결하고 페어링 버튼을 누르면 5분 안에 끝난다.
그리고 루트론 전등스위치의 '아래 버튼'을 6초 이상 꾹~ 누른 후, 루트론 앱에서 'Add Device' 버튼을 누르자 위와 같은 경고창이 뜬다.
물론 사전에 예상은 했었지만 루트론 전등스위치를 카세타 브릿지에 연결하면 루트론 모션센서가 낙동강 오리알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 문제는 시간을 가지고 로지텍 하모니 허브쪽에서 솔루션을 찾아 볼 생각이다.
아마존의 댓글란에 루트론 전등스위치의 상위모델(PD-5WS-DV)은 카세타 브릿지에 당근 연결되지만,
하위모델(PD-5S-DV)인 이 놈은 카세타 브릿지에 연결이 되니 않되니 말들이 많았는데 연결이 잘 된다.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는 용어처럼 단지 다리(Bridge)로만 사용하기 위하여 다른 설정은 전혀 하지를 않고,
욕실의 전등스위치 2개만 달랑 연결하였더니 어딘지 많이 허전하다.
그리고 스마트싱스 허브에는 내장된 루트론 카세타 SmartApps로 전등스위치 2개를 디바이스로 연결하여,
자동화 룰 엔진인 CoRE 피스톤을 이용하여 세밀한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애플 홈킷과는 응답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와 직접 연결하여 새로운 방을 만들어 등록을 하였다.
덕분에 우리집 스마트홈의 허브와 브릿지 식구가 또하나 늘었다.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필립스 휴 브릿지, 8포트 허브, 스마트싱스 허브,
Eyedro 브릿지,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 홈브릿지(운영계), 홈브릿지(개발계)이다.
루트론 전등스위치도 우리집 스마트홈의 근간인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에 포함시키겠다는 개같은 집념으로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를 설치했다.
내일 새벽는 애플의 아이폰X 이벤트를 시청하면서 낙동강 오리알이 된 루트론 모션센서(LRF2-OWLB-P)를 살리기 위한 고민을 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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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2.설치 및 설정 (12) | 2017.09.06 |
2주 전에 띨빡한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를 첫째방, 둘째방 그리고 거실에 재실 센서로 재활용하여 생명을 연장시켰었다.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에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다
그런데 거실의 위모 모션 센서가 와이파이가 끊어지며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더니만,
첫째방과 둘째방에 설치한 위모 모션 센서도 반응이 늦고 가끔씩 명령을 씹어 먹어서,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이 방안에 있었는데도 전등이 꺼지는 일이 몇 번 있었나 보다.
급기야는 여기저기서 원성이 들끓고 아빠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사태로 발전하여서,
이반된 민심을 추스리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휴 모션 센서(Hue Motion Sensor)로 전부 교체를 하였다.
그리고 멍청한 위모 모션 센서는 앞뒤 베란다로 유배를 보내서 단지 움직임만 감지하도록 조치를 하였다.
필립스 휴 모션센서는 이미 4개를 사용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신뢰가 가서 주저없이 구매를 결정을 하였다.
스마트홈 모션센서(Motion Sensor) 비교사용기
나중에 또 어떻게 구성이 변할지는 몰라서 휴 모션센서 3개를 휴 브릿지에 먼저 연결하고 'Disable'시켜 두고서,
이번에도 휴 모션 센서 똥구멍 찌르기 신공을 발휘하여 하나씩 하나씩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였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연결하다.
모션 센서가 물리적으로 위모 모션 센서에서 휴 모션센서로 바뀌었을 뿐 스마트싱스 입장에서 바뀐 것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스마트싱스 자동화 룰 엔진인 'Core' 피스톤도 기존의 것을 살짝 수정하여 그대로 적용을 하였다.
그리고 스마트싱스의 'JSON Complete API' SmartApps를 업데이트하고,
라즈베리파이3 홈 브릿지를 Reboot하면 애플 홈킷에도 새롭게 반영이 된다.
멍청한 벨킨 위모 모션 센서를 살려 보겠다는 프로젝트는 욕만 뒤지게 먹고 2주 천하로 끝났다.
돈(100달러)은 들어 갔지만 세상만사가 다 그렇듯이 스마트홈에서도 신뢰가 최고의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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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1.검토 및 구매 (0) | 2017.09.05 |
오늘은 아마존 eBook을 PC나 Mac에서 보여주는 'Kindle for PC'와 'Kindle for Mac'이라는 무료 어플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마존을 서핑하다가 'Smart Home Automation Essential Guides - The Complete Series'라는 흥미가 땡기는 책을 발견했다.
내가 관심이 많은 스마트홈에 대하여 8권( 1.Safe & Security 2.Smart bulbs & Lighting control 3.Entertainment
4.Aging adults 5.Nest smart home 6.Samsung smartthings 7.Apple's homekit 8. Wearables 2.0 )으로 기술한 시리즈이다.
나는 킨들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지를 않아서 잠시동안 고심을 하다가 무식하게 종이책으로 18.99달러에 질렀다.
그런데 이 놈의 무게가 2.7파운드나 나가서 배송대행요금이 거의 책값에 육박하겠더라.
그래서 긴~ 기다림을 각오하고 7.98달러에 직배송을 시켰더니만 선편으로 오는지 배송기간이 3주나 걸린단다. 헐~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우연히 'Kindle for PC'나 'Kindle for Mac'이라는 어플을 설치하면 킨들 디바이스가 없이도,
PC나 Mac에서 아마존 eBook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게는 정말로 엄청난 유레카였다.
어플 설치중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지역제한'이라는 헛소리가 잠깐 나오는데,
개무시하고 미국 배송대행지의 주소를 입력하자 자연스럽게 넘어가서 완료가 되었다.
추가적으로 영한사전도 설치를 하였는데 PC에서는 쉽게 설치가 되더만, Mac에서는 라이브러리 경로를 못 찾겠다.
이 몸은 인생이 '베타'이고 삶이 '업데이트'여서, MacOS도 Sierra(10.12.6)로 너무 빨리가서 생긴 문제로 보인다.
그리고 eBook을 구매했는데 동일한 종이책(Print edition)을 이미 샀다고, eBook은 단 0.99달러만 받겠단다.
아마존, 참으로 합리적이다.
똑똑한 젊은 친구들은 벌써 알고 있었겠지만 나같은 노땅들은 아직 모를 수도 있는
'아마존 eBook을 PC에서 보는 방법'을 정보의 공유 차원에서 포스팅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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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와 모션센서(LRF2-OWLB-P-WH)를
우리집 안방 욕실과 공용 욕실에 설치(Installation)와 설정(Setup)을 직접하여 보았다.
사전에 인터넷에서 모션센서 설치 방법을 숙지하여서, 미리 욕실 타일에 천공을 하고 칼블럭을 박아 두었다.
타일은 매끄러워서 천공하기가 힘이 든데, 일단 콘크리트 못으로 자국을 내고서 드릴질을 하면 아주 쉽다.
루트론 모션센서는 그다지 무겁지가 않아서 5mm 정도의 구멍을 천공하여 거치하면 무난해 보인다.
그리고 전기작업 전에는 반드시 두꺼비집(휴즈 박스)을 내리는 것이 남들보다 조금 더 오래사는 비결이며,
기존 전등스위치의 제거 전에는 견출지로 전선에 태그(Tag)를 달아 놓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는 다구스위치가 아니어서 중앙등, 측면등, 환풍기가 동시에 켜지도록 결선을 하였다.
이렇게 여러 가닥의 전기선을 하나로 묶는 경우에는 사진과 같은 커넥터가 작업 생산성 향상 및 유지보수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잠시동안 통전(通電)을 시켜서 테스트를 마치고서 영구적인 설치를 하는 것이 헛수고를 방지하는 길이다.
단로(Single Location)스위치의 결선 방법은 무지하게 간단하다.
전원선(Hot)에 루트론 전등스위치의 검정선 하나를 연결하고, 전등선(Load)에 나머지 검정선을 연결하면 된다.
그리고 파란선(다로스위치에 사용함)은 마감하고, 녹색선(접지선)은 선택적으로 접지 또는 마감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설치가이드가 워낙 깨알같은 작은 글씨로 쓰여져 있어서 노안(老眼)에 읽느라고 죽는 줄 알았다.
미국 루트론 놈들은 치사하게 60달러에 가까운 비싼 전등스위치에 껍데기(플레이트)가 별매이다.
전등스위치 주문시에 껍데기를 함께 주문하여야 전등스위치의 내장을 드러내고 1주일을 보내지 않는 방법이다.
이제는 물리적인 설치(Installation)를 마치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를 연결하는 논리적인 설정(Setup) 작업이다.
모션센서에 건전지를 집어 넣고 상단의 '테스트 버튼'을 누르면 사진처럼 빨갛게 불이 들어오면서 테스트중 임을 알려준다.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의 연결은 전등스위치의 설치가이드에 기술된 방법처럼
전등스위치의 '아래 버튼'을 지시등(Indicator)이 깜빡거릴 때까지(6초 이상) 눌렀다가 떼고서는,
모션센서의 '전등 버튼'을 욕실의 전등이 2-3차례 켜지고 꺼질 때까지 눌렀다가 떼면 되더라.
기타 Timeout(자동으로 꺼지는 시간), Activilty(센서 민감도). Auto-On(자동으로 전등이 켜짐) 설정은 첨부된 PDF파일을 참조하시라.
Lutron MotionSensor Installation Guide.pdf
중성선이 필요 없는 루트론 전등스위치는 설치가 간단하며 안전성도 담보되고 디자인도 깔끔하여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다.
그런데 욕실에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5분 이상 큰 일을 볼 때는 가끔씩 머리를 흔들어 주어야 하는 불편함도 존재하더라.
그리고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여 집안의 전체적인 자동화 플랫폼에 넣는 것은 조금더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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