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6.05.16 반나절동안 전주한옥마을(全州韓屋村)을 기웃거리기
  2. 2016.05.15 완주 대원사부터 김제 금산사까지 모악산(母岳山) 산행기
  3. 2016.05.09 아이폰으로 끓이는 Mr. Coffee Smart CoffeeMaker 2
  4. 2016.05.02 여주부터 충주까지 남한강 자전거길 라이딩

반나절동안 전주한옥마을(全州韓屋村)을 기웃거리기

|

 

나에게 전주(全州)는 재작년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시에는 시발지로, 지난달 변산 산행시에는 종착지로 활용을 하였지만

정작 반나절이라도 머무르면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한옥마을 구경도, 그렇게 맛있다는 비빔밥도 한번 못먹어 보았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첫째날에는 전주 모악산을 산행하고, 둘째날에는 한옥마을을 관광하는 1박2일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작년 제주도 환상자전거길 종주시에 대가리에 털이 나고 난생처음으로 게스트하우스에 묵어 보았는데,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침구류도 나름 정갈하고, 간단한 아침식사도 제공되어서 무척 마음에 들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아고다(Agoda) 앱으로 '우리집 게스트하우스'라는 숙소를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였다.

화장실이 비좁은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가격 대비 효과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전날 모악산 산행을 마치고서 숙소에 일찌감치 입실하여 샤워와 휴식을 취한 후에 저녁식사를 위하여 한옥마을에 내려갔는데,

주말 저녁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몰려든 수많은 젊은이들과 가족단위의 관광객들로 너무나도 혼잡하여 정신이 나갈 정도였다.

내 돈을 내고 먹는데도 혼자라서 엄청나게 눈치를 보면서 그닥 맛도 없는 갈비탕을 서둘러 먹고서는 도망치듯이 빠져 나왔다.

 

 

 

 

 

 

워~낙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인지 새벽에 잠이 깨어서 뒤척이다가, 간단하게 토스트와 커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7시경에 게스트하우스를 나섰다.

그리고 숙소에서 가까운 이목대와 오목대부터 산책삼아서 올라 보았다. 이목대는 태조 이성계의 4대조인 이안사가 태어나서 살았던 곳이라 하며,

오목대는 이성계가 남원 운봉 황산에서 발호하던 왜구를 토벌하고, 개경으로 돌아가는 길에 종친들과 전승축하잔치를 벌인 곳이라 한다.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인 전주향교도 정식으로는 오전 9시부터 개방이었지만, 혼례 준비를 하고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들어가 보았다.

대성전과 명륜당 앞뜰에는 약 400여년된 은행나무가 각각 2그루씩 있는데, 은행을 따서 공을 빌면 과거에 급제한다는 전설이 있단다.

 

 

 

 

 

 

옛날 전주부성의 남쪽문인 풍남문은 전주읍성의 동서남북 네 곳의 성문가운데 유일하게 보존되고 있는 보물 제 308호이다.

전주 풍남문을 올려다 보노라니 수원의 장안문, 팔달문과 많이도 닮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전동성당은 주일 아침이어서 카톨릭신자들의 미사때문에 정오까지는 관광객들의 접근이 허락되지 않아서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았다.

 

 

 

 

 

 

경기전은 조선왕조의 창업 군주인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인 어진(御眞)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태종 10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경기전의 뒷편에는 조선시대 왕들의 어진을 전시하고 있는 어진박물관도 있어서 천천히 둘러 보았다.

 

 

 

 

 

 

또한 경기전내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었던 전주사고(全州史庫)가 설치되어 있어서 올라가 보았다.

조선 전기의 4대 사고(史庫)중에서 춘추관, 충주사고, 성주사고의 실록은 전란중에 모두 소실되었으나,

유일하게 전주사고본 실록만이 내장산, 아산, 해주, 강화도, 묘향산으로 이주하며 끝까지 지켰다는 설명에서는 숙연해졌다.

 

 

 

 

 

 

1시간 가량 경기전의 관람을 마치고, 다시금 한옥마을의 메인 스트리트인 태조로(太祖路)로 나오자 제법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는 전주한옥마을의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주마간산(走馬看山)으로 구경하기 시작했다.

 

 

 

 

 

 

당초에는 전주한옥마을 구석구석을 세세히 구경하고 오후 6시 고속버스로 귀경 예정이었으나,

휴일 오후에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소식이 있고, 한옥마을의 랜드마크들은 거의다 구경을 한 듯 싶어서,

판소리박물관의 툇마루에 퍼질러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오후 1시10분 고속버스로 버스표를 잽싸게 변경을 하였다.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되었다는 '한국집'의 비빔밥을 점심으로 먹고 싶었으나, 혼자서 어제 저녁처럼 눈칫밥을 먹을 것 같아서,

'진까'라는 식당에서 소바와 튀김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서는, 경기전이 내려다 보이는 망고식스에서 카페라떼 한잔으로 후식을 대신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옛말처럼 개인적으로 전주한옥마을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한옥마을이 아니라 한옥숙소, 한옥식당, 한옥상점의 집합체가 더 정확한 표현이지 싶다.

 

한복을 차려 입은 젊은 아베크족들이나 교복을 빌려 입은 10대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터이겠지만,

나와 같은 노땅들에게는 주말의 복잡하고 지저분하고 시끄러운 명동이나 대학로 거리를 연상시켰다.

 

 

 

 

 

And

완주 대원사부터 김제 금산사까지 모악산(母岳山) 산행기

|

 

 

이번 주말에는 전북 모악산(母岳山)을 완주 대원사부터 김제 금산사까지 9Km의 거리를 4시간반 가량 걸어 보았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의 하나인 모악산은 전북 완주군 구이면과 김제시 금산면에 걸쳐 있는 해발 794m의 산이다.

구전(口傳)에 의하면 모악산 꼭대기에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닮은 큰 바위가 있어 모악산이라 했단다.

 

 

 

 

 

 

새벽 4시부터 부지런을 떨어서 성남터미널에서 아침 6시에 출발하는 첫 고속버스를 타고서 전주로 내려왔지만,

전주터미널 근처에서 아침식사를 하고서는, 970번 시내버스를 30분 넘게 기다렸다가, 들머리인 모악산 관광단지에 도착하니 오전 11시가 넘었다.

 

 

 

 

 

 

모악산을 실제로 걸어보니 동쪽인 완주 방면은 경사가 급하고 서쪽인 김제 방면은 경사가 완만하였다.

그래서 전주시내에서 접근성이 좋고, 정상까지 오르는 시간도 짧은 완주 방면을 더 선호하는 듯 보였다.

 

 

 

 

 

 

모악산은 초행길이라 가장 일반적인 코스인 대원사->수왕사->무제봉->정상을 오르막 루트로 잡았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이어서 들머리부터 대원사까지는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다.

 

 

 

 

 

 

계절의 여왕답게 하늘은 무척이나 화창하였으나 기온은 매우 높은 날이다.

나무 그늘 아래를 걸었지만 육수는 엄청나게 뺐고 식수는 엄청나게 들이 부었다.

 

 

 

 

 

 

조그마한 암자인 수왕사에 도착하자 그제서야 산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오며,

시원한 샘물도 콸콸콸 쏟아져서 목을 축이고 땀을 식히며 한참동안 쉬었다.

 

 

 

 

 

 

수왕사에서 조금 올라가서 무제봉에 도착하자, 동쪽 구이저수지 방향으로 시원스레 뷰가 펼쳐진다.

 

 

 

 

 

 

무제봉에서 능선길을 따라서 조금더 올라가자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모악산 가짜 정상(頂上)이 나온다.

아마도 모악산의 진짜 정상을 점령한 통신시설을 개방하기 전까지는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었나 보다.

 

 

 

 

 

 

이곳에 또 언제 올까 싶어서 기(氣)를 쓰고서 모악산 진짜 정상인 통신시설에도 올라갔다.

서쪽으로는 저멀리 김제평야와 오늘의 날머리인 금산사도 한 눈(目)에 내려다 보인다.

 

 

 

 

 

 

오르막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함께 올랐던 어르신께 부탁하여 오랜만에 정상에서의 인증샷도 찍어 보았다.

 

 

 

 

 

 

하산길에 헬리포트를 지나면서 통신시설이 있는 모악산의 정상부를 뒤돌아보자, 서울의 관악산과 무척이나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복잡했던 완주 방면의 모악산 관광단지에서 정상까지의 오르막과는 다르게,

김제 방면의 장근재->배재->금산사로의 내리막은 무서울 만큼 한적하다.

 

 

 

 

 

 

능선길을 따라서 장근재와 배재를 경유하여 화율봉까지 걸을까도 고민하였으나,

백제시대에 창건된 고찰인 김제 금산사를 구경하기 위하여 배재에서 우틀하였다.

 

 

 

 

 

 

배재에서 1Km 남짓 걸어 내려와서 청룡사 부근에 도착하자, 금산사 방향으로는 아스팔트 길이 나있다. 헐~

그래서 할 수 없이 이곳에서 실질적인 모악산 산행은 마무리를 하였다.

 

 

 

 

 

 

미륵신앙의 요람이자 후백제의 견훤이 그의 아들들에 의하여 유폐되었고,

1점의 국보와 7점의 보물이 있는 김제 금산사를 평소처럼 차분하게 구경하고 싶었으나,

엄청난 규모의 신도들이 운집한 부처님 오신날 행사 때문에 서둘러서 주차장으로 이동을 하였다.

 

 

 

 

 

 

전주시내를 내려다보는 모악산(母岳山)은 풍광도 아름답고 산행거리도 적당하고 접근성도 좋아서,

수도권에서도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당일산행도 가능한 매우 훌륭한 우리나라의 100대 명산중 하나이지 싶다.

 

 

 

 

And

아이폰으로 끓이는 Mr. Coffee Smart CoffeeMaker

|

 

 

마누라쟁이가 커피를 무척 좋아해서 Mr. Coffee Smart CoffeeMaker를 아마존에서 즉흥적으로 구매를 하였다.

그런데 주방의 가전제품을 본인과 한마디의 상의도 없이 구매를 하였다고 마누라쟁이한테 뒤지게 혼났다.

드립 커피메이커는 이미 집에 있는데 사용하기가 귀찮아서 싱크대 구석에 처박아 두고 사용하질 않는단다.

 

 

 

 

 

 

 

Mr. Coffee Smart CoffeeMaker는 일반적인 드립 커피메이커에 Belkin Wemo의 스마트홈 기술을 접목시킨 기기이다.

쉽게 이야기를 하여서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한 조금 똑똑한 드립 커피머신이다.

 

 

 

 

 

 

제품의 가격도 112.49달러로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아서 마누라님과 전~혀 상의없이 과감하게 질렀다.

그런데 이 놈은 110V 전기사용 Only이어서, 반드시 다운트랜스(220V->110V)가 반드시 필요하더라.

 

 

 

 

 

 

제품의 포장상자도 제법 크고, 제품의 무게도 13.2(lb) 파운드가 나가서

해외배송비가 34달러나 들어갔지만 제품의 구성품은 별 것 없었다.

커피메이커 본체에 커피를 내리는 주전자, 물통, 커피통이 전부이다.

 

 

 

 

 

 

제품의 설정(Setup)은 Belkin Wemo의 설정과 완전하게 동일했다.

임시와이파이를 거쳐서 위모앱(Wemo App)을 클릭하면 자기가 알아서 자동적으로 설정을 완료한다.

 

 

 

 

 

 

제품이 재고상태로 오랬동안 창고에서 머물렀는지 펌웨어의 버전이 낮아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위모시리즈의 최신 펌웨어 버전(2.00.10062)으로 맞추어 주었다.

 

 

 

 

 

 

그리고 아마존 에코(Amazon Echo)를 통하여 음성으로도 Mr. Coffee Smart CoffeeMaker를 조정하고,

Life360의 지오펜스(GeoFence) 기능을 이용하여서도 Smart CoffeeMaker를 사용하기 위하여 IFTTT의 채널도 설정하여 놓았다.

 

 

 

 

 

 

얼마동안 똥품을 잡으면서 드립커피를 내려서 먹을지는 매우 의심스럽지만 집안에 잔잔하게 퍼지는 커피향은 매우 좋았다.

빠르게 다가오는 사물인터넷(IoT)의 시대에는 집안의 모든 가전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조정이 가능하겠지만,

커피메이커를 만드는 Mr. Coffee와 스마트홈 기기를 만드는 Belkin Wemo의 콜레보레이션(Collaboration)은 매우 신선해 보인다.

 

 

 

 

And

여주부터 충주까지 남한강 자전거길 라이딩

|

 

 

오늘은 2주전에 달렸던 남한강 자전거길 팔당부터 여주구간에 계속 이어서 여주부터 충주 탄금대까지 달려 보았다.

 

 

 

 

 

 

아침 7시50분경에 여주터미널을 출발하여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면서 놀멍쉬멍 5시간을 달려서 오후 1시경에 충주 탄금대에서 라이딩을 마쳤다.

 

 

 

 

 

 

성남터미널에서 6시20분 첫차로 여주터미널로 점프를 하여서, 남한강 자전거길로 접어들자 휴일 아침이어서 사방이 조용하다.

그런데 여주 신륵사 건너편에 있는 금은모래 캠핑장에 다다르자 무슨 캠핑대회가 열렸는지 각종 텐트들로 빼곡하다.

 

캠핑도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를 다닐 때인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까지가 전성기이지 싶다.

이제는 아이들이 훌쩍 커서 캠핑을 따라올 생각이 없으며, 나도 힘이 부쳐서 캠핑 장비가 앞베란다에서 잠만 자고 있다.

 

 

 

 

 

 

강천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관광버스 2대에서 자전거 라이더들이 우루루 내리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한국말씨가 아니다.

우리나라 4대강 자전거길이 잘 구축되어 있어서, 중국인들에게 남한강 자전거길 라이딩도 관광상품으로 판매를 하였나 보다.

이제는 4대강 자전거길도 중국인들로 뒤덮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나 보다.

 

 

 

 

 

 

오늘까지 강천섬을 3번 라이딩 해보았는데, 그 깨끗하고 한적한 모습에 완전히 반했다.

강천섬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자동차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금지시키고,

1Km 가량을 걸어서 손수 장비들을 반입하도록 한 불편한 규칙이 가장 크지 싶다.

 

 

 

 

 

 

언제고 강천섬에서 캠핑은 몰라도 피크닉은 한번 해 보아야겠다. 정말로 여유롭고 매력적인 장소이다.

 

 

 

 

 

 

남한강 자전거길 여주부터 충주구간에서 가장 난코스인 창남이 고개를 씩씩거리고 올라가서 섬강교 방향으로 다운힐을 신나게 내려왔다.

 이 곳은 옛날 왕복 2차선 시절의 영동고속도로이어서 구배가 잘 되어 있고, 도로에 차량이 거의 없어서 속도를 내기가 무척 좋았다.

 

 

 

 

 

 

남한강 자전거길이 섬강교를 건너면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원도인 원주시 부론면을 잠깐 들렀다가

남한강교를 건너면 다시 경기도인 여주시 점동면 단암리로 넘어간다.

 

 

 

 

 

 

 이곳부터 남한강 자전거길은 아스콘 포장이 깨끗하게 새로 깔려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자전거도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콘크리트 포장보다는 아스콘 포장의 주행감이 휠씬 더 좋다.

 

 

 

 

 

 

국토종주시에는 스쳐서 지나갔던 '가흥정'이라는 정자에도 올라가서

조용히 흘러가는 남한강물을 바라보며 한참동안 여유롭게 쉬어 보았다.

 

 

 

 

 

 

조정지댐을 조금 못미쳐서 마주하여 나란히 달려오는 2대의 자전거 때문에 잠시동안 위험한 장면이 연출되었었다.

자전거 도로도 자동차 도로처럼 차선과 진행방향이 있는데, 젊은 친구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전혀 모르는 표정이다.

자전거 도로와 자전거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주행교육 및 자전거 면허도 고려할 시점이지 싶다.

 

 

 

 

 

 

충주 조정지댐은 충주댐의 급작스러운 방류로 인한 수위 변화를 조정하는 보조댐이란다.

조정지댐으로 생긴 탄금호의 충주 조정경기장에서는 조정팀이 시원스레 강물을 가르고 있었다.

 

 

 

 

 

 

2년전 국토종주시에는 인증도장에 목숨을 걸어서 비를 맞으며 충주댐까지 씩씩거리며 올라갔지만, 오늘은 샤뱡샤방 달려서 탄금대에서 라이딩을 마쳤다.

 팔당부터 충주 탄금대까지의 남한강 자전거길은 강물을 따라서 달리는 풍광도 매우 좋고, 자전거길의 노면상태도 좋아서 우리나라의 자전거길중 으뜸이지 싶다.

 

 

 

 

 

And
prev | 1 | 2 |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