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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20 벽걸이 선풍기의 전기 콘센트에 Sonoff 활용기 2
  2. 2018.07.19 Aeotec MultiSensor 6로 현관 센서등을 교체하다. 3
  3. 2018.07.14 macOS 10.14와 iOS 12에서 애플 홈킷(HomeKit) 구경하기
  4. 2018.07.14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5. 누수 센서와 스마트 버튼
  5. 2018.07.08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4. 스마트싱스 연결 방법 비교 2
  6. 2018.07.05 홈킷(HomeKit)을 관리하는 나만의 자그마한 팁 4
  7. 2018.07.02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3. Mi Connector
  8. 2018.06.26 천장에 매립한 Sonoff에 표시등(Indicator) 설치기

벽걸이 선풍기의 전기 콘센트에 Sonoff 활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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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Sonoff를 활용하여 스마트한 전기 콘센트를 만들어서 벽걸이 선풍기를 주방에 예쁘게 달아 보았다.







한일 벽걸이 선풍기(FW-678R)와 신일 스탠드 선풍기(SIF-FR161)는 공부방과 거실에서 

수년간 사용하여 보아서 별다른 비교와 고민없이 오픈마켓에서 1대씩 추가로 구매하여,

벽걸이 선풍기는 주방에 설치하고 스탠드 선풍기는 둘째 녀석의 노후화된 선풍기를 교체하여 주었다.







우리나라 공동주택의 전기 콘센트는 아랫 동네에는 비교적 여유있게 배치되어 있지만,

벽걸이 선풍기, 전동 커튼등의 연결을 위한 윗 동네에는 매우 인색하게 설치되어 있어서,

주방 식탁등에서 전기를 끌어서 벽걸이 선풍기용 전기 콘센트를 만들어 볼 심산이었다.







그런데 16년 만에 처음으로 내려본 식탁등에는 작업 구멍이 너~무 작아서,

잠시 동안 고민을 하고서 식탁등 위에 50mm 작업 구멍을 새롭게 천공하고,

최초 설계에는 반영하지 않았던 정수기 위에 70mm로 천공하여 매립등을 설치하고,

그 곳을 징검다리 삼아서 50Cm 떨어진 선풍기용 전기 콘센트에 전선을 연결하기로 하였다.







우선 지난번 커튼 박스의 전기 콘센트 설치시에 사용하고 남아 있던 Sonoff 2개의 무선랜 정보를 리셋시켜서,

선풍기 전기 콘센트와 매립등 용도로 메인 공유기와 연결하여 테스트를 하고 애플 홈킷까지 연동을 시켰다.







그리고 이번에도 철사 옷걸이 신공으로 식탁등<->매립등<->전기 콘센트 사이로 전기 배선을 모두 뽑아낸 후에,







Sonoff 2개를 확실하게 결선하여 마지막으로 확인까지 마친 후에 주방 천장 속으로 던져 놓았다.







벽걸이 선풍기용 전기 콘센트와 정수기 위의 매립등까지 깔끔하게 설치를 하였는데,

디자인도 허접하고 릴레이 소리도 매우 큰 Sonoff는 매립을 하는 것이 정답이지 싶다.







또한 샤오미 스마트 버튼과 선풍기용 전기 콘센트를 연결하는 webCore 피스톤을 새롭게 작성하고,

모션 센서와 매립등을 연결하는 webCore 피스톤도 수정을 하여서 자동화에도 모두 반영을 하였다.







 전기 요금의 폭탄이 무서워서 마음껏 에어컨을 가동하지 못하는 우리네 현실에서,

올해처럼 무지하게 더운 여름을 넘어가기 위하여 벽걸이 선풍기를 설치 하였는데,

마누라쟁이가 매우 만족하여서 땀을 흘리며 힘들게 작업을 한 보람이 있었다.






And

Aeotec MultiSensor 6로 현관 센서등을 교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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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우리집 현관의 아날로그 모션센서를 Aeotec MultiSensor 6로 교체하고,

아울러 할로겐 2개로 연동되던 전구도 필립스 휴 GU10으로 모두 교체를 하였다.







지난달에 IoT 카페의 스텝분 집에 초대를 받아서 갔었는데 그곳에서 깔끔하게 매립된 MultiSensor 6를 보고 또 필이 꽂혔다.

그런데 요사이는 저렴한 샤오미 센서들을 가지고 놀다보니 Aeotec 제품들이 무지하게 비싸게 느껴져서 한동안 갈등을 때리다가,

본인의 생일 선물이라는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MultiSensor 6, 브라켓, Z-Stick과 필립스 휴 GU10 전구 2개를 과감하게 질렀다.







그렇게 제품들을 구매하여 놓고서는 사다리에 올라가서 기존 현관 센서등의 구조를 살펴보니,

센서스위치가 움직임을 감지하면 릴레이를 연결하여 전등을 점등시키는 아주 단순한 구조였다.







MultiSensor 6는 펌웨어를 V1.10으로 올리고 Advanced DTH로 스마트싱스(이하 ST)에 연결하고,

USB 전원을 사용하여야 진가를 발휘한다는 팁에 충실하게 따르기 위하여 펌웨어 업데이트부터 진행을 하였다.


Aeon MultiSensor 6 일반적인 팁

Aeon MultiSensor 6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







그리고 MultiSensor 6를 ST에 연결하는데 죽어라고 붙지를 않아서, 또다시 IoT 카페를 폭풍 검색하여 팁을 얻어서 연결을 하였다.


Aeon MultiSensor 6 ST 연결 팁







이 놈은 셋팅 항목도 무지하게 많아서 일단 'PIR reset time(모션 감지후 인터벌)'을 10초로,

'Reporting Interval(측정값 업데이트 주기)'를 30초로 최소화 하여서 열 일을 하도록 시켰다.







그리고 MultiSensor 6와 GU10 전구를 ST의 정확한 방(현관)에 위치시키고, 

JSON Complete API와 webCore에도 등록하여서 홈킷 및 자동화에도 반영을 하였다.







물리적인 설치는 기존 센서스위치의 두 선을 직결하여 GU10 전구에 항상 통전이 되도록 결선을 변경하고,

2번 전구에서 전원을 따서 2구 콘센트를 설치하고 MultiSensor 6에 USB 전원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도록 하였다.







그런데 날씨도 덥고 작업을 빨리 끝내고 싶어서 70mm 서클 커터로 중심도 잡지 않고 홀을 확장하다가,

전동 드릴이 흔들려서 석고보드의 구멍 주위를 걸레로 만들어서 정말로 X됐다 싶었는데,

궁여지책으로 내경 75mm, 외경 120mm의 포맥스 링을 만들어서 주변을 살짝 감추어서 해결하였다.ㅠㅠ







Multisensor 6는 기존의 센서스위치보다 전구가 켜지는 속도가 반박자 정도 늦었지만,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던 아날로그 공간을 스마트홈에 편입시킨 것에 만족한다.






And

macOS 10.14와 iOS 12에서 애플 홈킷(HomeKit)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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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공부방 에어콘 밑에서 오로지 숨만 쉬면서,

올 가을에 정식으로 선보일 macOS 10.14와 iOS 12의 애플 홈킷을 미리 구경하여 보았다.







지난달 애플 개발자 회의에서 발표된 macOS 모하비에는 홈킷이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고,

iOS 12의 홈킷에서도 무엇이 바뀔 지가 매우 궁금하여서 퍼블릭 베타 버전을 설치하였다.







macOS 10.14의 홈킷은 아직 많이 어설퍼서 별로 구경할 거리가 없었으며,

iOS 12의 홈앱에서는 센서들의 알람을 간단하게 On/Off 시키는 기능이 눈에 띄었으나,







iOS 12의 액세서리 아이콘에는 현재의 iOS 11과는 달리 방(Room)의 이름이 사라져서 어딘지 많이 허전해 보였다.







또한 iOS 12에서는 온도 및 습도등 숫자값을 소숫점 첫째 자리까지 네이티브로 표현을 하였다.







아직은 베타 버전이라 버그가 많이 보여서 실사용 디바이스에는 설치하지 마시기를 권고드리며,

macOS 10.14와 iOS 12의 홈킷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으니 그저 편~안하게 구경하시길 바란다.






And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5. 누수 센서와 스마트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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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샤오미 아카라 누수(Water Leak) 센서와 스마트 버튼을 우리집 베란다에 설치하여 보았다.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를 앞뒤 베란다의 많이 개방하는 창문 아래에 설치를 하면,

장마철이나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 때에 요긴하지 싶어서 알리에서 4개를 구입하였고,

샤오미 아카라 스마트 버튼도 앞뒤 베란다의 전구들과 연동하기 위하여 추가로 3개를 샀다.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와 스마트 버튼을 미홈(MiHome) 앱에 연결하고, 

미커넥터(Mi Connector)로 스마트싱스까지 연동하는 것은 이제 이골이 나서 일사천리로 끝내고서,







'베란다 창문이 열려 있는데 누수(雨)가 감지되면 거실 블룸 전구를 빨간색으로 1분 동안 점등하고,

나와 집사람의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보내라'는 아주 간단한 webCore 피스톤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접시에 물을 조금 담아서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의 단위 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

미홈 앱의 게이트웨이 알람을 끄지(Disable) 않았더니 누수 센서가 누수(Wet)를 감지하자,

게이트웨이가 빨간불로 겁나게 깜빡이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중국말로 시끄럽게 떠들어서,

미홈 앱의 게이트웨이 알람(Linkage gateway alarm)은 반드시 끄고서 테스트를 진행하자.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는 두 접점 사이에 물이 닿으면 미세한 전류가 흘러서 누수로 판단하는 모양인데,

두 접점을 두 손(手)으로 지그시 누르던지 두 접점을 단순히 전선(Wire)으로 연결하여도 단위 테스트는 가능하였다.







그리고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 4개를 앞뒤 베란다에서 가장 많이 개방하는 창문 아래에 물리적인 설치를 하고서는,







수돗가와 제일 가까운 뒷베란다 2번 누수 센서에다 샤워기로 물을 뿌리며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

한~참 후에 누수로 상태가 변해서 실제 창문으로 비가 들이칠 때 곧바로 통지가 올지는 매우 의심스러웠다.







또한 함께 구매한 샤오미 아카라 스마트 버튼 3개도 앞뒤 베란다의 전구를 On/Off 하는 간단한 webCore 피스톤을 작성하고서,







앞베란다 창틀에 2개, 뒷베란다 창틀에 1개를 설치하여서,

기존의 탭스위치와 더불어 가족들이 편리하게 전구들을 켜고 끄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







당초에는 장마철에 베란다로 비가 들이칠 때 알람용으로 샤오미 아카라 누수 센서를 구입했었는데,

알리 익스프레스의 배송이 워~낙 늦게 도착하여서 장마철은 모두 지나가고 폭염속에서 설치를 하였다.ㅠㅠ

언제 누수 센서가 비(雨)를 감지하여서 알람 통지가 올지는 매우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프로젝트였다.





And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4. 스마트싱스 연결 방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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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아카라 센서들을 스마트싱스 허브(이하 ST)에 연결하는 방법에는

DTH로 ST에 직접 연결하는 방법과 게이트웨이에서 Mi Connector로 간접 연결하는 방법이 있는데,

오늘은 이 2가지 연결 방법의 장단점에 대하여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샤오미 아카라 센서들을 설치하면서 1차분(하늘색)의 온습도 센서 2개, 도어 센서 2개는 ST에 직접 연결을 하였고,

2차분(빨간색)의 온습도 센서 2개, 도어 센서 5개, 스마트 버튼 2개는 Mi Connector로 간접 연결하여 설치를 했었다.







IoT 카페에서 ST 직접 연결이 불안하고 Mi Connector 간접 연결이 안정적이라는 글을 읽었는데,

내 경우에는 ST에 직접 연결한 센서들도 1달 동안 문제없이 매우 안정적으로 작동을 하였다.


온습도 센서는 ST 직접 연결보다 Mi Connector 간접 연결이 좀더 자주 업데이트를 하였는데,

온습도 센서, 도어 센서 공히 배터리 잔량 표시는 ST 직접 연결이 2배 정도 높게 표시되었다.







우리집은 여름철에 베란다의 창문들을 열고 사는지라 도어 센서의 열림/닫힘은 거의 없었지만,

가끔씩 배터리의 잔량으로 도어 센서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은 ST 직접 연결이 더 우수해 보였다.







스마트 버튼은 ST 직접 연결이 단지 하나의 액션만을 수행하는 버그가 있어서,

2개 모두 Mi Connector로 간접 연결하여 webCore 자동화와 연동을 시켰는데,

'Single Click'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Double Click'에서는 삑사리가 많이 나더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Mi Connector에서는 온습도 센서의 다양한 그래프를 볼 수가 있어서 좋았다.







현재까지 구입한 샤오미 아카라 센서(13개)중에서 단지 1개만 떨어져서 재연결을 하였는데,

당초 걱정했던 안정성(Stability)의 문제가 그리 심각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다.





And

홈킷(HomeKit)을 관리하는 나만의 자그마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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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스마트홈 통합 어플로 애플 홈킷(Homekit)을 사용하고 있다.


예전부터 제조사 오리지널 어플, 스마트싱스(ST) 어플, 홈어시스턴트(HA) 등을 두루두루 섭렵하여 보았으나,

집사람과 아이들이 홈앱(HomeApp)을 가장 잘 사용을 하여서 홈킷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여 관리하고 있다.


그런데 ST허브와 홈킷을 연결하는 홈브릿지(Homebridge)는 애플이 공식으로 인증하는 솔루션이 아니어서,

우연이든 실수든 가끔씩 액세서리가 통째로 날아가는 경우가 발생하여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


나도 대략 1년반 동안 애플 홈킷을 운영하면서 홈브릿지 액세서리를 족히 4-5번은 날려 먹어서,

씩씩거리며 액세서리들을 복구하면서 나름 나만의 자그마한 팁이 생겨서 한번 소개해볼까 한다.







1. 주기적으로 홈앱의 사진을 찍어 놓자.


일단 홈브릿지의 액세서리가 날아가면 지옥문이 열린거다.


홈킷 액세서리들을 다시 올바른 방(Room)에 일일이 위치시키고 Rename을 해야 하는데,

액세서리가 수십 개이면 금방 끝이 나지만, 100개가 넘어가면 속이 울렁거리고 눈알이 튀어나온다.


그래서 주기적 백업 개념으로 홈앱의 화면을 캡처하여 놓으면 복구 속도도 빠르고 원복이 가능하다.







2. 'Restart'는 홈브릿지 UI 보다 도커에서 하자.


홈브릿지 UI에서 플러그인 추가 및 버전 업그레이드 후에 무심코 Restart를 하였다가 2번 정도 말아 먹었는데,

아직은 홈브릿지 UI가 안정성이 조금 떨어져서 불안하니, Restart는 귀찮지만 반드시 도커에 들어가서 하자.


이 방법이 나의 눈, 목, 정신건강에 휠~씬 좋더라.







3. 브릿지(Bridge)를 분산하는 것도 고려해보자.


혹자들은 홈킷 브릿지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우리집 홈킷은 시놀로지 홈브릿지, 필립스 휴 브릿지, 위모 브릿지, 루트론 브릿지와 연동이 되는데,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처럼 홈킷의 브릿지도 분산하여 구축하여 놓으면,

설령 홈브릿지가 주저 앉아도 필립스 휴, 위모, 루트론은 홈브릿지와 무관하게 돌아가며,

홈브릿지 액세서리의 갯수를 분산 및 감소시켜서 복구하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절감된다.







4. 무선랜(WIFI) 디바이스는 와이파이 익스텐더로 분산시켜 보자.


나는 무선랜을 사용하는 위모 디바이스를 오랫동안 사용하였는데 최근 들어서 저렴한 Sonoff까지 추가되어서,

공유기의 SSID당 최대 디바이스 갯수(29개)를 초과하여 와이파이 익스텐더(AP 모드)로 분산을 시켰는데,

공유기의 무선랜 서비스의 과도한 부담도 덜어주고, 홈킷의 반응 속도도 빨라져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Sonoff를 와이파이 익스텐더에 연결하다.







오늘같이 무덥고 습한 날씨에 홈브릿지의 액세서리가 왕창 날아가면 뚜껑이 열리니,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은 지양하고 재미있고 도전적인 일에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애플 홈킷도 평소에 꼼꼼하게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옳아 보인다.






And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3. Mi Conn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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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는 속담처럼

요즈음은 알리 익스프레스 지름질과 샤오미 센서들을 가지고 노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샤오미 센서들을 스마트홈의 애플 홈킷등에 연결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싱스 허브(이하 ST)에 붙여야 하는데,

여기에는 'bspranger'의 DTH로 ST에 직접 연결하는 방법과 '아기나무집'님의 Mi Connector로 간접 연결하는 방법이 있지 싶다.







지난 5월 말에 샤오미 온습도 센서, 도어 센서, 스마트 버튼을 주문하면서 멋모르고 샤오미 아카라 게이트웨이3도 함께 구매를 했었는데,

아뿔싸, 이 녀석은 아직 Mi Connector가 지원하지를 않아서 게이트웨이2를 재주문하고 또다시 3주일을 목이 빠지게 배송을 기다렸다.ㅠㅠ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1. 구매 및 설정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2. 설치 및 활용







사전에 샤오미 게이트웨이3로 연습을 한 덕분에 게이트웨이2를 미홈(MiHome) 어플에 연결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으며,








샤오미 센서들을 게이트웨이2에 추가하는 것도 센서당 최대 3번 이내에 모두 연결이 되었는데,

3년 전 ST 허브 V1 시절에 멀티 센서들을 너무도 힘들게 연결한 것에 비하면 양반이었다.


아직은 전혀 스마트하지 않은 스마트싱스 허브 사용기







나는 Mi Connector를 시놀로지 나스의 도커에 최신 버전(V.0.0.3)으로 설치를 하였는데,

아래 두 가지 버전의 설치 방법을 자세하게 읽어 보고 하나하나씩 따라서 진행을 하였다.


Mi Connector V.0.0.2 설치 방법

Mi Connector V.0.0.3 설치 방법







원작자이신 '아기나무집'님께서 워낙 친절하게 설치 방법을 기술해 놓아서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지만,

내 경우에는 공유기 포트포워딩 후에 리부팅을 하지 않았더니 그래프를 못 그려서 한참을 끙끙거렸고,







Mi Connector WEB의 설정 화면에서 DB URL 항목에 도커 컨테이너 이름을 기술하는 실수를 범했었다.







그리고 공부방 책상에서 반나절 동안 Mi Connector의 이것저것을 충분하게 테스트를 한 후에,







샤오미 센서들을 실제로 부착할 올바른 방(Room)에 논리적인 위치를 시키고,

애플 홈킷과 자동화 등을 위하여 JSON Complete API, webCore등의 SmartApps와도 연동을 하였다.







그리고 장마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휴일에 사다리를 오르내리며 센서들을 앞뒤 베란다에 물리적인 설치를 하였는데,

도어 센서들은 지금같은 장마철이나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베란다 창문의 개폐 여부 확인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Mi Connector는 저렴한 샤오미 센서들에 안정성(Stability)의 날개를 달아 준 매우 훌륭한 솔루션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내 비록 Mi Connector와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 능력은 없어도, 그나마 따라하며 설치할 재주가 있음이 너무도 감사하다.





And

천장에 매립한 Sonoff에 표시등(Indicator)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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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Sonoff를 천장에 매립하여 커튼 박스 5곳의 전기 콘센트에 연결을 하였는데,

이 놈들이 ON인지 OFF인지 곧바로 알기가 어려워서 표시등(Indicator)을 설치하였다.


Sonoff로 커튼 박스의 전기 콘센트를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하다.







알리익스프레스를 쇼핑하다가 크기도 작고, 220V를 지원하며, 가격(개당 1달러)도 착한 표시등을 발견하여,







눈에 피로하지 않는 녹색(Green)으로 1Pack(10EA)을 10달러에 구매하였다.







Sonoff가 연결(ON)되면 표시등이 들어오고 단절(OFF)되면 표시등이 꺼지는,

매우 단순한 매커니즘이지만 그래도 책상에서 테스트를 한번 하고서는,







설치에 용이한 공부방 프린터에 연결된 Sonoff  전기 콘센트에 표시등을 제일 먼저 작업을 하였다.







당연히 자~알 되더라.







그리고 전동 커튼이 설치된 침실은 커튼에 가리워져 커튼 박스 전기 콘센트가 육안으로는 보이지가 않아서,

천장에 5mm로 천공하여 표시등을 설치하고, Sonoff에서 커튼 박스 전기 콘센트로 가는 전선과 결선을 하였다.







또한 첫째방과 둘째방도 침실과 완전히 동일한 방법으로 Sonoff 표시등을 시공하였다.







버티컬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커튼 박스 전기 콘센트가 눈으로 보이는 거실과 공부방은

천장의 타공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전기 콘센트의 피스 구멍을 확대하여 표시등을 설치하였다.







이미 애플 홈앱이나 ST 어플을 통해서 Sonoff의 ON/OFF 여부를 확인이 가능하였으나,

표시등(Indicator)을 설치하니 스마트폰이 없이도 상태를 곧바로 알 수가 있어서 좋더라.


알리발 표시등은 가격도 착하고 수면에 방해가 되지도 않아서 정말로 '만원의 행복' 이었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