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homekit'에 해당되는 글 29건

  1. 2018.01.12 애플 홈브릿지를 라즈베리파이에서 시놀로지로 이사하다
  2. 2017.10.05 애플 홈킷이 필립스 휴 액세서리도 품다
  3. 2017.09.12 루트론 카세타 스마트 브릿지(L-BDG2) 설치기
  4. 2017.09.09 2주 천하로 끝난 '위모 모션 센서 구하기' 프로젝트 2
  5. 2017.08.15 애플 홈킷(Apple Homekit)을 재구성하다. 6
  6. 2017.03.26 애플 홈킷의 홈브릿지(Homebridge) 백업시스템 구축
  7. 2017.03.24 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 - 3. 어플 및 기타 마무리
  8. 2017.02.27 내가 애플 티비(Apple TV)를 사랑하는 5가지 이유 7

애플 홈브릿지를 라즈베리파이에서 시놀로지로 이사하다

|
728x90


이번 주에는 애플 홈브릿지를 라즈베리파이에서 시놀로지 나스로 이사를 하였다.







주초에 위모 어플을 업데이트 하다가 지난해에 발표된 위모 브릿지가 조만간에 북미에서 발매가 된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아마존에 들어가서 위모 브릿지를 40달러에 잽싸게 구매를 하고서는,







그동안 귀찮아서 미루어 두었던 라즈베리파이에서 시놀로지 나스로의 홈브릿지 이사를 미리 하였다.







이번에도 Makelism님의 포스팅을 참고하며 시놀로지 도커에 홈브릿지를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홈앱의 액세서리 추가에서 홈브릿지가 도무지 보이지가 않아서,

정말로 한참동안 삽질을 하다가 config.json에 마지막 2줄을 추가하여 해결을 하였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쿠쿠하모니도 시놀로지 나스로 이사를 하여서

이제 라즈베리파이는 빈 깡통이 되었지만 혹~시 몰라서 백업으로 남겨 두었다.







Makelism님은 시놀로지 홈브릿지가 라즈베리파이 홈브릿지보다 반응 속도가 살짝 늦다고 하였는데,

2-3일 동안 내부망(WIFI)과 외부망(LTE)에서 두루두루 테스트를 하여 보았는데 그다지 모르겠더라.







극히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시놀로지 홈브릿지가 라즈베리파이 홈브릿지보다 휠씬 안정적이더라.

다음 주에는 위모 브릿지가 도착하면 위모 디바이스는 시놀로지 홈브릿지에서 분리시킬 예정이다.


이거 뭐, 한강다리도 아니고 집안에 스마트홈의 다리(브릿지)들이 무지하게 늘어난다.ㅠㅠ





반응형
And

애플 홈킷이 필립스 휴 액세서리도 품다

|
728x90


오늘 오전에 스마트폰의 iOS를 11.0.2(15A421)로 업데이트를 하고서는 앱스토어에도 들려서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자,

필립스 휴 어플이 2.16.0 으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애플 홈킷과 필립스 휴 액세서리가 호환이 된다'는 이야기가 씌여 있다.

그동안 필립스 휴 전구류들은 애플 홈킷과 연동이 되었지만 필립스 휴 액세서리들은 애플 홈킷과 연동이 되지를 않았었다.







우리집은 필립스 휴 제품이 스마트 조명의 근간이 되기 때문에 급 관심이 가서 외출 출발을 지연시키고,

휴 브릿지의 업데이트와 애플 홈킷의 액세서리 설정까지 마저하여 보았다.

즉, 휴 탭 스위치 3개, 휴 딤머스위치 4개, 휴 모션센서 8개가 직접 애플 홈킷에 연결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미 휴 모션센서 8개는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여 webCoRE로 자동화를 하였고,

또한 라즈베리파이3 홈브릿지를 통하여 애플 홈킷과 연동시켜 놓아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연결하다.







이번 휴 액세서리와 홈킷의 연동에는 탭 스위치 3개와 딤머스위치 4개만이 대상인데,

필립스 휴 오리지널 어플의 설정값을 애플 홈킷이 자동으로 가져오지는 못하였고,

홈앱에서 '설정'은 작동하는데 '액션'은 작동하지를 않아서 미완의 업데이트로 보인다.







어쨋든 필립스 휴 애들은 이처럼 꾸준하게 성능 개선을 하려는 노력을 보여서 많이많이 칭찬을 하지만,

우리집 스마트홈의 또다른 축인 벨킨 위모는 신제품의 발표도 제품의 개선도 무척이나 더뎌서 매우 불만이다.







이제는 필립스 휴 액세서리들도 애플 홈킷과 연동이 되어서 홈앱의 식구들이 많이 늘어 났다.







예전에도 필립스 휴 액세서리들을 물리적인 스위치나 오리지널 어플로 충분히 조작할 수가 있었지만,

애플 홈앱으로 집안의 모든 스마트홈 장치들을 조작한다면 집사람과 아이들은 조금 더 편하지 싶다.





반응형
And

루트론 카세타 스마트 브릿지(L-BDG2) 설치기

|
728x90


오늘은 루트론 카세타 스마트 브릿지(L-BDG2)를 구매하여 지난주 욕실에 설치한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를

스마트싱스 허브와 라즈베리파이3 홈브릿지와 각각 연결하여 우리집 스마트홈의 자동화 생태계 속에 포함시켰다.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1.검토 및 구매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2.설치 및 설정







처음에는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가 중성선(Neutral Line)없이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만 고무되어서,

루트론 모션센서(LRF2-OWLB-P)와 1:1로 페어링을 하여서 독립적으로 사용하여도 무방하리라 생각하였다.

그러나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 루트론 전등스위치도 애플 홈킷과 스마트싱스 범주에 포함시키고 싶었다.







그래서 아마존에서 위모 모션센서를 대신할 필립스 휴 모션센서 3개와 함께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Lutron Caseta Bridge)도 79.95달러에 과감하게 질렀다. 

정말로 똥간의 조명에 금테를 둘러 본다.







설정(Setup)은 앱스토어에서 루트론 앱을 다운받아서 신규로 계정을 만들어서 로그인하고,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에 전원과 유선랜을 연결하고 페어링 버튼을 누르면 5분 안에 끝난다.







그리고 루트론 전등스위치의 '아래 버튼'을 6초 이상 꾹~ 누른 후, 루트론 앱에서 'Add Device' 버튼을 누르자 위와 같은 경고창이 뜬다.

물론 사전에 예상은 했었지만 루트론 전등스위치를 카세타 브릿지에 연결하면 루트론 모션센서가 낙동강 오리알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 문제는 시간을 가지고 로지텍 하모니 허브쪽에서 솔루션을 찾아 볼 생각이다.







아마존의 댓글란에 루트론 전등스위치의 상위모델(PD-5WS-DV)은 카세타 브릿지에 당근 연결되지만,

하위모델(PD-5S-DV)인 이 놈은 카세타 브릿지에 연결이 되니 않되니 말들이 많았는데 연결이 잘 된다.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는 용어처럼 단지 다리(Bridge)로만 사용하기 위하여 다른 설정은 전혀 하지를 않고,

욕실의 전등스위치 2개만 달랑 연결하였더니 어딘지 많이 허전하다.







그리고 스마트싱스 허브에는 내장된 루트론 카세타 SmartApps로 전등스위치 2개를 디바이스로 연결하여,

자동화 룰 엔진인 CoRE 피스톤을 이용하여 세밀한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애플 홈킷과는 응답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와 직접 연결하여 새로운 방을 만들어 등록을 하였다.







덕분에 우리집 스마트홈의 허브와 브릿지 식구가 또하나 늘었다.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필립스 휴 브릿지, 8포트 허브, 스마트싱스 허브, 

Eyedro 브릿지,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 홈브릿지(운영계), 홈브릿지(개발계)이다.







루트론 전등스위치도 우리집 스마트홈의 근간인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에 포함시키겠다는 개같은 집념으로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를 설치했다.

내일 새벽는 애플의 아이폰X 이벤트를 시청하면서 낙동강 오리알이 된 루트론 모션센서(LRF2-OWLB-P)를 살리기 위한 고민을 해보아야겠다.





반응형
And

2주 천하로 끝난 '위모 모션 센서 구하기' 프로젝트

|
728x90


2주 전에 띨빡한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를 첫째방, 둘째방 그리고 거실에 재실 센서로 재활용하여 생명을 연장시켰었다.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에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다







그런데 거실의 위모 모션 센서가 와이파이가 끊어지며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더니만,

첫째방과 둘째방에 설치한 위모 모션 센서도 반응이 늦고 가끔씩 명령을 씹어 먹어서,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이 방안에 있었는데도 전등이 꺼지는 일이 몇 번 있었나 보다.







급기야는 여기저기서 원성이 들끓고 아빠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사태로 발전하여서,

이반된 민심을 추스리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휴 모션 센서(Hue Motion Sensor)로 전부 교체를 하였다.

그리고 멍청한 위모 모션 센서는 앞뒤 베란다로 유배를 보내서 단지 움직임만 감지하도록 조치를 하였다.







필립스 휴 모션센서는 이미 4개를 사용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신뢰가 가서 주저없이 구매를 결정을 하였다.


스마트홈 모션센서(Motion Sensor) 비교사용기







나중에 또 어떻게 구성이 변할지는 몰라서 휴 모션센서 3개를 휴 브릿지에 먼저 연결하고 'Disable'시켜 두고서,







이번에도 휴 모션 센서 똥구멍 찌르기 신공을 발휘하여 하나씩 하나씩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였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연결하다.







모션 센서가 물리적으로 위모 모션 센서에서 휴 모션센서로 바뀌었을 뿐 스마트싱스 입장에서 바뀐 것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스마트싱스 자동화 룰 엔진인 'Core' 피스톤도 기존의 것을 살짝 수정하여 그대로 적용을 하였다.







그리고 스마트싱스의 'JSON Complete API' SmartApps를 업데이트하고,

라즈베리파이3 홈 브릿지를 Reboot하면 애플 홈킷에도 새롭게 반영이 된다.







멍청한 벨킨 위모 모션 센서를 살려 보겠다는 프로젝트는 욕만 뒤지게 먹고 2주 천하로 끝났다.

돈(100달러)은 들어 갔지만 세상만사가 다 그렇듯이 스마트홈에서도 신뢰가 최고의 미덕이다.





반응형
And

애플 홈킷(Apple Homekit)을 재구성하다.

|
728x90


대략 1달 전에 우리아파트 단지에 정전(停電)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애플 홈킷(Apple Homekit)이 완전히 뒤죽박죽이 되었다.

그러나 그동안 날씨가 지랄같이 무더워서 방치하고 있었다가, 많이 선선해진 광복절에 날을 잡아서 애플 홈킷을 뒤집어 엎었다.







과거에는 필립스 휴 브릿지(Hue Bridge)에서 애플 홈킷으로 넘어오는 디바이스의 이름과 

스마트싱스에서 홈 브릿지(Home Bridge)를 거쳐서 홈킷으로 넘어오는 디바이스의 이름이 일치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에 작명 규칙(Naming Convension)을 정하여서 필립스 휴, 스마트싱스, 애플 홈앱의 이름을 통일시켰다.


작명 규칙 : 위치(Room)+구분+이름+{Seq.}







조그마한 화면의 스마트폰에서 60개에 가까운 디바이스의 이름을 일일이 수정하는 것은 너무나 힘들어서,

PC의 필립스 휴 홈페이지와 스마트싱스 개발자 화면에서 디바이스의 이름을 일괄하여 열불나게 고쳤다.







지난 3월에 애플 홈킷을 최초로 구성할 때에는 모든 디바이스를 스마트싱스에서 홈 브릿지로 넘겨 받았지만,

이번에는 다시금 필립스 휴 브릿지(Hue Bridge)와 라즈베리파이3 홈 브릿지(Home Bridge)로 분리하여 구성을 하였고,

홈킷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지고 다소간의 오류가 있었던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포스캠 카메라는 제외를 시켰다.


스마트싱스 허브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연결하다.

스마트싱스 허브에 포스캠 네트워크 카메라를 연결하다.







또한 지난 반년 사이에 새롭게 늘어난 필립스 휴 전구 및 스마트싱스 센서류들은 추가하여 홈킷을 재구성 하였다.







홈킷의 구성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디바이스를 각 방(Room)에 하나하나 위치시키는 작업이 제일로 힘이 들더라. 정말로 토가 나오는 줄 알았다.

그리고 홈킷에서 구성원(Family)을 제거했다가 다시 초대를 하면 집사람과 아이들의 스마트폰에도 관리자인 내 스마트폰과 똑같이 적용이 된다.







이번 작업에서는 필립스 휴 전구들을 휴 브릿지에서 애플 홈킷으로 직접 연결하였고,

홈 브릿지의 OS도 다시 밀었더니만 디바이스들의 반응속도가 조금은 빨라진 느낌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광복절에 눈알이 빠지도록 애플 홈킷을 재구성 하였는데,

스마트홈의 구성은 생물(生物)과도 같아서 언제 또 뒤집어 엎을 런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그동안 밀렸던 숙제를 한꺼번에 한 것 같아서 속은 매우 후~련하다.






반응형
And

애플 홈킷의 홈브릿지(Homebridge) 백업시스템 구축

|
728x90

 

지난달 초에 라즈베리파이3를 이용하여 애플 홈킷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연결하는 홈브릿지 시스템을 구축하였는데,

54,000원짜리 기기가 기특하게 작업을 잘 처리하여서, 하나를 더 구매하여 홈브릿지 백업시스템을 만들어 보았다.

 

 

 

 

 

 

메인시스템(1호기)이 흰둥이여서 백업시스템(2호기)은 검둥이로 구매를 하였고,

테스트 시스템으로도 활용하기 위하여 메모리도 넉넉하게 32Gb를 꼽아 주었다.

 

 

 

 

 

 

이번에도 둘째녀석 PC의 모니터를 잠깐 빌려서 OS작업을 하였는데, 지난달에 한번 했었다고 작업 시간은 많이 단축되었다.

 

 

 

 

 

 

더군다나 필요한 파일들을 메인시스템에서 백업시스템으로 rcp명령으로 복사하니 생산성이 무지하게 좋아졌다.

홈브릿지의 config.json 파일에서는 두 시스템의 mac address만 틀리면, name, port, pin이 똑같아도 무방하더라.

 

 

 

 

 

 

라즈베리파이3에서 OS 및 홈브릿지 설치를 모두 마치고, 애플 홈앱에서 홈브릿지와 액세서리들을 하나씩 추가하면 된다.

 

 

 

 

 

 

메인시스템처럼 모든 액세서리의 이름을 한글로 편집하려면 토가 나올 것 같아서,

액세서리가 추가되면 기본으로 만들어지는 '기본방'에다 편집없이 죄다 집어 넣었다.

 

 

 

 

 

 

이 놈을 평소에는 홈브릿지의 백업시스템으로 사용하다가, 테스트시에는 자유롭게 가지고 놀 예정이다.

라즈베리파이3는 20년전 젊은 시절에 사용하였던 UNIX명령어를 떠올리게 하는 내게는 추억의 기기이지 싶다.

 

 

 

 

반응형
And

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 - 3. 어플 및 기타 마무리

|
728x90

 

이번에는 '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의 마지막 포스팅으로 어플 및 기타 마무리에 대하여 살펴 보겠다.

 

 

 

 

 

 

대부분의 스마트홈 장치들이 그러하듯이 최초 설정(Initial Setup)은 오리지널 어플로 하여야 한다.

필립스 휴 어플에서 GU10 전구 7개, 휴 화이트 엠비언스 전구 5개, 탭 스위치 2개, 모션센서 2개를 차례로 등록을 하였다.

 

 

 

 

 

 

벨킨 위모 어플에서도 위모 라이트 스위치 2개를 등록하고 펌웨어 업그레이드까지 완료하였다.

우리집 마누라와 아이들은 가벼운 'Control+'라는 어플로 벨킨 위모를 사용하여서 이 또한 수정하였다.

 

 

 

 

 

 

그리고 스마트싱스 어플을 구동하자 필립스 휴 전구와 액세서리 및 위모 라이트 스위치가 이미 자동으로 등록되어 있더라.

스마트싱스가 초창기에 비하여 정말로 용이 되었다.

 

 

 

 

 

 

새롭게 추가한 장치들을 애플 홈킷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싱스의 'JSON Complete API'라는 SmartApps에도 등록해야 하는데,

Config 파일은 최초에 한번만 생성하면 수정이 필요없지만, 장치들이 추가되면 'Configure Devices'에는 반드시 추가 등록을 해야 한다.

 

 

 

 

 

 

그리고 라즈베리파이3 홈브릿지에 로그인하여 'homebridge' 프로세서를 재기동하고,

애플 홈앱에서 새롭게 등록된 장치들을 방(room)에 하나씩 연결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거실에는 필립스 휴와 위모 라이트 스위치등 장치들이 너무 많이 늘어나서,

'거실2' 라는 논리적인 방을 새롭게 만들어서 필립스 휴 GU10 전구를 분산시켰다.

 

 

 

 

 

 

이번 기회에 로지텍 팝 스위치에도 약간의 변경을 가했다.

'One Click'은 위모 라이트 스위치, 'Double Click'은 위모 스위치, 'Long Press'는 필립스 휴 전구로

우리집의 모든 로지텍 팝 스위치에 동일한 순서로 명령을 통일하여 혼란없이 사용하도록 배려를 하였다.

 

 

 

 

 

 

끝으로 로지텍 하모니 허브의 스마트홈 부분은 사용빈도가 너무나 적어서 제거를 하고서,

로지텍 하모니 허브는 순수하게 거실의 AV시스템만 담당하도록 기능을 단순화 시켰다.

 

 

 

 

 

 

스마트홈(Smart Home)에 정답은 없다. 내가 만족하고 우리 가족이 행복하면 그것이 정답이다.

비록 돈은 수월치않게 들어갔지만, 매우 흡족한 '스마트 조명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였다.

 

 

 

 

반응형
And

내가 애플 티비(Apple TV)를 사랑하는 5가지 이유

|
728x90

 

나는 2012년 4월에 애플 티비 3세대로 출발하여, 2015년 9월에 4세대로 업그레이드를 하여서 5년 동안 잘 사용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국내에서는 애플 티비 기능의 절반도 사용하지 못한다'는 등 혹평(酷評)을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애플 티비가 아래 5가지의 이유로 국내에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1. 영화,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 시청

 

 

나는 보고싶은 영화,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을 토렌트로 NAS에 저장하여 놓고서, 주로 애플 티비의 Infuse 어플로 시청을 많이 한다.

PC(토렌트)와 NAS, 애플 티비가 협업을 하는 경우이라서, 완전히 애플 티비만의 독자 기능이라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순수 사용자인 마누라와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스트리밍 박스가 올레 티비인지 애플 티비인지는 전~혀 관심이 없고,

그저 드라마 '화랑'에서 박서준과 박형식만 나오면 좋을 뿐이고, 영화에서 한글 자막만 잘 나오면 쌩큐이다.

그러나 내 입장에서는 올레 티비의 VOD시청료(영화 : 4,500원, 드라마 : 1,500원)를 아낄 수 있어서 개이득이다.

 

 

 

 

 

2. 메이저리그 야구 시청

 

 

나는 엠스플의 중계와 해설은 너무 식상해서, 매년 mlbtv의 구독권을 신청해놓고 애플 티비로 메이저리그를 시청한다.

PC, 파이어 티비, PS4등 다양한 장비로 mlbtv를 시청해 보았지만, 애플 티비가 가장 화질이 좋고 UI도 편리하더라.

오늘은 애플 티비의 MLB 어플에서 미네소타, 씨애틀, 피츠버그를 날리고서, 황재균의 센프란시스코를 새롭게 추가하였다.

 

 

 

 

 

3. 영화 예고편 시청

 

 

정보의 홍수속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선택할 때에도 애플 티비의 영화 예고편은 매우 긴요하다.

물론 한국영화는 애플 티비에 올라와 있지를 않지만, 외화를 선택할 때는 상당히 도움이 되더라.

 

 

 

 

 

4. 애플 홈킷의 원격 허브

 

 

최근에 라즈베리파이3를 이용하여 홈킷을 위한 홈브릿지를 구축하였는데, 원격 접속을 위해서는 반드시 애플 티비가 필요하다.

물론 집밖에서 집안의 전등을 켜고 끄는 경우는 극히 희박하지만, 홈앱 하나로 어디서나 스마트홈을 통제하는 부분은 높이 살 만 하다.

 

 

 

 

 

5. 화면보호기 기능

 

 

마지막으로는 5가지를 채우기 위하여 약간은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는 않지만 애플 티비의 화면보호기이다.

TV앞에서 다른 짓을 하다가 애플 티비가 화면보호기로 넘어가면, 어떤 때에는 화면보호기만 넋을 놓고서 볼 때도 있다.

 

 

 

 

 

 

월사용료도 한푼 없는 150달러 짜리 애플 티비에게 더 무엇이 필요할까?

내게는 애플 티비(Apple TV)가 동영상 시청, MLB 시청, 예고편 시청, 홈킷 허브, 화면보호기 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스런 기기이다.

 

 

 

반응형
And
prev | 1 | 2 | 3 | 4 |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