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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지리산 둘레길 5코스 - 동강부터 수철까지
- 2022.01.07 6년 만의 동해안 삼척 가족 여행
- 2022.01.03 인왕산 자락길과 서촌마을에서 신년 산책
- 2021.12.28 유튜브질 준비하기 - 4. 녹화와 편집
- 2021.12.24 유튜브질 준비하기 - 3. 카메라와 마이크
- 2021.12.20 유튜브질 준비하기 - 2.2 Cam Link Pro와 Stream Deck
- 2021.12.18 홈팟 audioOS 15.3의 새로운 기능 - 기본 사용자
- 2021.12.18 아직은 똥 멍청한 애플티비 우리말 시리
첫 직장 동기가 지리산 둘레길 한 구간을 걷고, 대학 선배 집에서 하룻밤을 묵고 오잖다. 콜~~
오전 7시에 동서울 터미널에서 백무동행 첫 시외버스를 타고 마천에 내려서,
간단하게 중국집에서 낙지 짬뽕으로 점심식사 후 정오경 동강마을을 출발하여,
도로를 따라 조금 걷자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을 만날 수 있었는데,
이곳은 6.25 때 지리산 공비토벌 중 무고하게 희생된 양민들을 모신 묘역이다.
추모공원에서 좌틀하여 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걷다가,
산길로 접어들자 상사폭포를 만날 수 있었는데,
얼어있는 계곡에서 아직은 겨울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약초 농장을 가로질러 임도를 조금 따라 걷자 쌍재를 만날 수 있었으며,
쌍재에서 우측 산길로 조금 오르자,
지리산 둘레길 5코스의 최고 조망 처인 산불감시초소를 만났는데,
이곳에선 지리산 주능선과 최고봉인 천왕봉도 어렴풋이 보이더라.
우측으로 들머리였던 추모공원과 방곡마을 방향도 조망하고,
내리막을 터덜터덜 걸어 고등재에 도착 후 다시 임도를 따라 날머리인 수철마을에 오후 4시경 도착하였다.
그리고 선배님의 자동차로 마천 창원마을 선배님 댁으로 이동하여,
막걸리에 주꾸미, 돼지고기, 김치를 안주삼아, 옛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초에 지리산의 좋은 정기를 받았으니, 올 한 해는 만사형통이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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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 코로나, 둘째 대입, 아버지 일로 계속 이어지며 꼼짝을 못 하다가,
거의 6년 만에 4 식구가 함께 동해안 삼척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가는 길엔 나와 집사람이 스키를 처음 배웠던 성우 리조트에도 들르고,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아흔아홉 구비길을 돌며 추억에도 빠져 보았고,
강릉통일공원 안보전시관에선 동해 바다도 조망하고, 3년 전 괘방산 산행도 잠시 떠올려 보았다.
집사람은 드라마 모래시계로 유명해진 정동진을 보고 싶어 했으나,
때마침 겨울비가 내려서 인증샷만 찍고 서둘러 숙소로 이동했다.
그리고 삼척 해수욕장 근처 횟집에서 대게로 그간의 수고를 위로하는 접대 만찬을 하고서,
완꽐 상태에서 거의 찜질방과 같은 숙소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을 전복죽과 쌀국수로 그나마 속풀이 해장을 하고서,
골골거리는 몸을 이끌고 삼척 대금굴을 찾아 힐링을 하였는데,
저질 체력인 집사람과 둘째가 약간 걱정이었으나, 그래도 나름 잘 따라 오더라.
그리고 귀경길엔 단종의 유배지였던 영월 청령포에도 잠깐 들렀으나,
날이 너무 추워서 먼발치에서 나중을 기약하며 사진으로만 남겼다.
1박 2일 동안 620Km를 운전하여 몸은 뒤지게 피곤하였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가족 여행이라 마음만은 매우 흡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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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 직장 동료들과 인왕산 자락길과 서촌마을 일대를 걸으며 힐링 산책을 하였다.
언제나처럼 새벽같이 집을 나서 M버스로 남대문 시장에 도착하여,
갈치조림으로 떨어진 입맛을 돋운 후 약속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태평로와 광화문을 따라 걸어 약속 장소인 경복궁역에서 도킹 후,
역사에 조예가 깊은 구환 이사의 문화 해설을 들으며 걸었는데,
통의동 백송과 예쁜 골목길도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접하였다.ㅠㅠ
그리고 서촌마을로 건너가 매국노 이완용 집과 한옥문화공간인 상촌재도 기웃거리고,
토지신인 국사신(國社神)과 곡물신인 국직신(國稷神)께 제사를 드리는 사직단과,
국궁 활터인 황학정에서 실제로 활 쏘는 모습도 잠깐이나마 구경하였다.
이제는 인왕산 자락길에 접어들어 본격적인 산행(?)을 하였는데,
겸재 정선의 '장동팔경첩'의 실제 배경인 기린교에서 바라본 인왕산은 정말로 아름답기 그지없더라.
그리고 청운 문학도서관까지 걸어서 인왕산 자락길 산행은 종료하고,
한양 도성길 산행 시 가끔 찾았던 '계열사'에서 치킨과 소맥으로 점심을 하고,
북촌마을로 하산하여 청와대 무궁화동산과 정독도서관도 거의 40년 만에 들어가 보았다.
2022년은 시작이 상쾌하여, 무엇이든 잘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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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튜브질 준비 과정의 진행, 녹화, 편집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한다.
나는 '방송 시간이 곧 녹화 시간'이라는 이경규 씨의 방송 철학을 높이 사서,
녹화는 라이브처럼 간단하게 진행하고, 편집 작업은 가능하면 최소화하여,
남는 시간은 더 재미있고 가치 있고 신나는 짓거리에 투여하고 싶어서,
아이패드와 맥북으로 프레젠테이션(이하 PT)을 진행하며 AirPlay로 애플티비로 넘겨서,
엘가토 Cam Link Pro 보드에서 믹싱 후 OBS에서 녹화하는 구성을 계획하였는데,
혼자서 실시간으로 북(진행)치고 장구(녹화와 믹싱)치는데는 한계가 많이 있더라.ㅠㅠ
PT 장비로 사용할 아이패드 미니는 이미 벽걸이 신세가 되었고, 맥북에어도 너무 노후화가 되어서,
마누라의 애플 학생 및 교직원 할인을 찬스를 활용하여, 미니 64GB와 16인치 맥 프로를 업어 왔으며,
헐덕거리던 PC(i7 6700K/GTX 960)는 메모리를 16GB에서 32GB로 증설하여 일단 봉합하였으며,
거실에서 2nd HTPC로 사용하던 맥미니를 공부방으로 옮겨와서 편집 PC로 활용할 예정이다.
편집 프로그램은 윈도우 어도비 프리미어와 맥 파이널 컷 사이에서 고민하였는데,
전자의 월 사용료보다 후자의 원타임 지불이 더 유리해 보였고,
이번 기회에 파이널 컷 프로도 공부하고 싶어서 낙점을 하였다.
아직 편집 프로그램의 공부가 덜 되어서 얼굴은 마스크로 자체 블러 처리를 하였으며,
인트로 화면 준비와 연말연시에 밀린 일들이 있어서 정식 공개는 1월 중순이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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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질에 사용할 카메라와 마이크는 최대한 기존 장비들을 재활용코자 하였으나,
워낙 구형 기종들이라 DSLR인 캐논 60D는 동영상 화질이 너~무 구려서 탈락하고,
산행용 하이엔드 똑딱이인 소니 RX-100은 HDMI 출력 단자가 없어서 탈락하니,
재활용이 가능한 놈은 액션캠인 소니 AS-100V밖에 없더라.ㅠㅠ
Elgato Screen Link로 아이폰 13에서 PC로 실시간 동영상을 넘겨 보았으나 싱크가 맞지 않아,
도리없이 내게는 산행 시 너무도 친숙한 알백이의 7세대를 정면 캠으로 영입했다.
그리고 액션캠인 소니 AS-100V는 화각의 왜곡은 있으나, 공중에 매달아 제품 언박스 촬영 시 활용할 예정이다.
마이크는 기 보유하고 있던 블루 에티 콘덴서 마이크를 활용할 예정이며,
백업으로 소니 무선 마이크(ECM-W2BT)도 함께 사용할 생각이다.
PC 성능 불안의 휴화산은 여전히 안고서 유튜브질의 기술적인 준비는 거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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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번 유튜브질 준비의 핵심인 엘가토 Cam Link Pro와 Stream Deck의 구성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나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을 애플티비 2대와 AirPlay로 연결하여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인데,
Cam Link Pro엔 애플티비 2호기, 메인 카메라, 보조 카메라, 애플티비 1호기가 각각 HDMI로 연결되고,
Stream Deck은 비디오 전환을 Wave XLR은 오디오 조절을 담당하고 OBS가 녹화하는 구성이다.
그런데 단위 테스트에서 Cam Link Pro에 2K 영상 4개를 동시에 퍼붓자,
내 구형 PC(i7-6700K/16GB/GTX960)가 신음하며 영상이 깨지고 음성이 밀려서,
도리없이 화질을 1080P로 타협하고 램을 32GB로 증설 후 다시 테스트할 예정이다.
애플티비는 프레젠테이션과 크로마키 배경에 Active와 Standby로 스위치하며 활용할 계획인데,
마치 대학병원 유명한 교수님의 외래에서 방을 왔다 갔다 하며, 대기시간을 절약하는 이치와 같다 하겠다.
그리고 Stream Deck도 빠른 화면 전환과 음성 Mute 정도만 간단하게 설정하여 사용토록 하였다.
4개의 HDMI로 무식하게 넘어오는 비디오와 오디오를 내 구형 PC가 무리 없이 처리할지 매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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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질 준비하기 - 2.1 엘가토 Green Screen과 Key Light (0) | 2021.12.16 |
오늘은 새벽에 릴리즈 된 홈팟 audioOS 15.3 beta 1을 설치하고 새로운 기능을 잠깐 살펴보았다.
전 세계엔 나와 같이 새로운 것이라면 환장한 놈들이 매우 많은지,
audioOS 15.3 beta 1을 무지하게 긴~ 시간 끝에 다운로드하여,
홈팟 2대와 홈팟 미니 4대에 설치하고 새로운 기능을 살펴보았는데,
홈팟에 기본 사용자란 메뉴가 새롭게 생겨 구글과 유튜브를 폭풍 검색하였으나,
'audioOS 15.3 기본 사용자'와 관련된 내용은 하나도 없었고,
오히려 9to5mac 및 macrumors에선 새로운 기능을 발견하면 메일로 알려 달란다. 헐~
아마도 audioOS 15.3의 기본 사용자는 가족 내에서도 홈팟의 주인을 지정하여,
그 주인의 아이폰 음악 사용 패턴과 홈팟을 연동시키는 AI 기능으로 보이는데,
마누라와 아이들의 아이폰을 15.3 beta로 올릴 수는 없어서 그 세부 기능이 매우 궁금하다.
각자의 아이폰과 연동하여 홈팟을 개인화하려는 애플의 발상이 나름 깜찍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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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벽에 릴리즈 된 iOS 15.3 beta 1을 테스트하다가,
애플티비도 우리말 시리를 지원하고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되어 테스트를 해보았다.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아이폰 우리말 시리로는 공부방의 전등이 곧바로 켜지는데,
애플티비 우리말 시리로는 거의 20초가 넘어야 반응을 하더라. 헐~
애플티비 우리말 시리는 아직 똥 멍청이 수준이며, 애플이 홈팟 우리말 시리에 뜸 들이는 이유를 알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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