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home'에 해당되는 글 48건
- 2017.09.22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카세타 브릿지 프로젝트 마무리 2
- 2017.09.12 루트론 카세타 스마트 브릿지(L-BDG2) 설치기
- 2017.09.09 2주 천하로 끝난 '위모 모션 센서 구하기' 프로젝트 2
- 2017.09.06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2.설치 및 설정 12
- 2017.09.05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1.검토 및 구매
- 2017.08.27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에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다 2
- 2017.08.15 애플 홈킷(Apple Homekit)을 재구성하다. 6
- 2017.05.14 로지텍 하모니 허브(Logitech Harmony Hub)로 선풍기를 조작하기 13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 1개, 위모 라이트 스위치 1개, 필립스 휴 모션센서 3개를 추가로 구매하여서,
주방과 공부방의 전등스위치를 교체하고, 욕실 2곳에 휴 모션센서를 설치하여 루트론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였다.
프로젝트를 빨리 끝내려는 급한 마음에 물건들을 아마존에서 일괄 구매하여,
관부가세를 피하기 위하여 2개의 꾸러미로 나누어서 하루의 시차를 두고서 날렸는데,
첫째날 물건의 통관이 지연되어 둘째날에 도착한 물건과 사이좋게 인천공항에 머물렀다.
다행히 두 물건의 입항일이 달라서 합산과세는 겨우 피했다. 휴~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는 이미 욕실 2곳에 설치하여 보아서,
아주 쉽게 생각을 했었는데 웬걸 이 놈의 스위치가 작동하지를 않는다.
한참을 식식거리다가 제품의 고장으로 생각하고 반품까지 생각했었다.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2.설치 및 설정
그러다 백열등과 형광등에는 'LUT-MLC'라는 일종의 콘덴서를 연결해야 한다는 설치메뉴얼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서,
'LUT-MLC'를 주방등의 전등선(+선)과 중성선(-선) 사이에 설치하자 전등이 번~쩍하고 들어온다.
욕실의 전등들도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의 생태계에 포함시키겠다는 DOG같은 집념으로,
2곳의 욕실에도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설치하여 스마트싱스 CoRE 자동화에 포함시켰다.
더불어서 WIFI 모듈이 불안하여 가끔씩 네트워크에서 이탈하였던 공부방 위모 라이트 스위치도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를 하여서 녹색과 주황색 불빛이 깜빡이던 현상을 없앴다.
우리집 조명 시스템은 위모 라이트 스위치 6개와 루트론 전등스위치 3개가 기존의 LED전구 23개와 형광등 9개를,
휴 탭 스위치 3개, 딤머스위치 4개, 로지텍 팝 스위치 6개가 휴 칼라 5개, 휴 흑백 11개, 휴 스팟 7개를 조정하며,
휴 브릿지, 홈 브릿지, 카세타 브릿지가 애플 홈킷에 연결되어 집사람과 아이들은 홈앱으로 전등들을 켜고 끄며,
휴 모션센서 10개와 스마트싱스 CoRE 피스톤 12개가 협업하여 자동화를 수행하는 구성(Configuration)이다.
2-3차례의 업그레이드를 거쳐서 이제는 우리집 스마트 조명 프로젝트는 거의 마무리가 된 느낌이다.
집에다 이것저것 하도 많이 달아 놓아서 앞으로 이사(移徙)는 절대로 못가지 싶다.
그냥 죽을 때까지 이 집에 눌러 앉아서 사부작 사부작 일을 벌이며 조용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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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루트론 카세타 스마트 브릿지(L-BDG2)를 구매하여 지난주 욕실에 설치한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를
스마트싱스 허브와 라즈베리파이3 홈브릿지와 각각 연결하여 우리집 스마트홈의 자동화 생태계 속에 포함시켰다.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1.검토 및 구매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2.설치 및 설정
처음에는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가 중성선(Neutral Line)없이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만 고무되어서,
루트론 모션센서(LRF2-OWLB-P)와 1:1로 페어링을 하여서 독립적으로 사용하여도 무방하리라 생각하였다.
그러나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 루트론 전등스위치도 애플 홈킷과 스마트싱스 범주에 포함시키고 싶었다.
그래서 아마존에서 위모 모션센서를 대신할 필립스 휴 모션센서 3개와 함께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Lutron Caseta Bridge)도 79.95달러에 과감하게 질렀다.
정말로 똥간의 조명에 금테를 둘러 본다.
설정(Setup)은 앱스토어에서 루트론 앱을 다운받아서 신규로 계정을 만들어서 로그인하고,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에 전원과 유선랜을 연결하고 페어링 버튼을 누르면 5분 안에 끝난다.
그리고 루트론 전등스위치의 '아래 버튼'을 6초 이상 꾹~ 누른 후, 루트론 앱에서 'Add Device' 버튼을 누르자 위와 같은 경고창이 뜬다.
물론 사전에 예상은 했었지만 루트론 전등스위치를 카세타 브릿지에 연결하면 루트론 모션센서가 낙동강 오리알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 문제는 시간을 가지고 로지텍 하모니 허브쪽에서 솔루션을 찾아 볼 생각이다.
아마존의 댓글란에 루트론 전등스위치의 상위모델(PD-5WS-DV)은 카세타 브릿지에 당근 연결되지만,
하위모델(PD-5S-DV)인 이 놈은 카세타 브릿지에 연결이 되니 않되니 말들이 많았는데 연결이 잘 된다.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는 용어처럼 단지 다리(Bridge)로만 사용하기 위하여 다른 설정은 전혀 하지를 않고,
욕실의 전등스위치 2개만 달랑 연결하였더니 어딘지 많이 허전하다.
그리고 스마트싱스 허브에는 내장된 루트론 카세타 SmartApps로 전등스위치 2개를 디바이스로 연결하여,
자동화 룰 엔진인 CoRE 피스톤을 이용하여 세밀한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애플 홈킷과는 응답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와 직접 연결하여 새로운 방을 만들어 등록을 하였다.
덕분에 우리집 스마트홈의 허브와 브릿지 식구가 또하나 늘었다.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필립스 휴 브릿지, 8포트 허브, 스마트싱스 허브,
Eyedro 브릿지,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 홈브릿지(운영계), 홈브릿지(개발계)이다.
루트론 전등스위치도 우리집 스마트홈의 근간인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에 포함시키겠다는 개같은 집념으로 루트론 카세타 브릿지를 설치했다.
내일 새벽는 애플의 아이폰X 이벤트를 시청하면서 낙동강 오리알이 된 루트론 모션센서(LRF2-OWLB-P)를 살리기 위한 고민을 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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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에 띨빡한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를 첫째방, 둘째방 그리고 거실에 재실 센서로 재활용하여 생명을 연장시켰었다.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에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다
그런데 거실의 위모 모션 센서가 와이파이가 끊어지며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더니만,
첫째방과 둘째방에 설치한 위모 모션 센서도 반응이 늦고 가끔씩 명령을 씹어 먹어서,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이 방안에 있었는데도 전등이 꺼지는 일이 몇 번 있었나 보다.
급기야는 여기저기서 원성이 들끓고 아빠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사태로 발전하여서,
이반된 민심을 추스리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휴 모션 센서(Hue Motion Sensor)로 전부 교체를 하였다.
그리고 멍청한 위모 모션 센서는 앞뒤 베란다로 유배를 보내서 단지 움직임만 감지하도록 조치를 하였다.
필립스 휴 모션센서는 이미 4개를 사용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신뢰가 가서 주저없이 구매를 결정을 하였다.
스마트홈 모션센서(Motion Sensor) 비교사용기
나중에 또 어떻게 구성이 변할지는 몰라서 휴 모션센서 3개를 휴 브릿지에 먼저 연결하고 'Disable'시켜 두고서,
이번에도 휴 모션 센서 똥구멍 찌르기 신공을 발휘하여 하나씩 하나씩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였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연결하다.
모션 센서가 물리적으로 위모 모션 센서에서 휴 모션센서로 바뀌었을 뿐 스마트싱스 입장에서 바뀐 것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스마트싱스 자동화 룰 엔진인 'Core' 피스톤도 기존의 것을 살짝 수정하여 그대로 적용을 하였다.
그리고 스마트싱스의 'JSON Complete API' SmartApps를 업데이트하고,
라즈베리파이3 홈 브릿지를 Reboot하면 애플 홈킷에도 새롭게 반영이 된다.
멍청한 벨킨 위모 모션 센서를 살려 보겠다는 프로젝트는 욕만 뒤지게 먹고 2주 천하로 끝났다.
돈(100달러)은 들어 갔지만 세상만사가 다 그렇듯이 스마트홈에서도 신뢰가 최고의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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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와 모션센서(LRF2-OWLB-P-WH)를
우리집 안방 욕실과 공용 욕실에 설치(Installation)와 설정(Setup)을 직접하여 보았다.
사전에 인터넷에서 모션센서 설치 방법을 숙지하여서, 미리 욕실 타일에 천공을 하고 칼블럭을 박아 두었다.
타일은 매끄러워서 천공하기가 힘이 든데, 일단 콘크리트 못으로 자국을 내고서 드릴질을 하면 아주 쉽다.
루트론 모션센서는 그다지 무겁지가 않아서 5mm 정도의 구멍을 천공하여 거치하면 무난해 보인다.
그리고 전기작업 전에는 반드시 두꺼비집(휴즈 박스)을 내리는 것이 남들보다 조금 더 오래사는 비결이며,
기존 전등스위치의 제거 전에는 견출지로 전선에 태그(Tag)를 달아 놓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는 다구스위치가 아니어서 중앙등, 측면등, 환풍기가 동시에 켜지도록 결선을 하였다.
이렇게 여러 가닥의 전기선을 하나로 묶는 경우에는 사진과 같은 커넥터가 작업 생산성 향상 및 유지보수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잠시동안 통전(通電)을 시켜서 테스트를 마치고서 영구적인 설치를 하는 것이 헛수고를 방지하는 길이다.
단로(Single Location)스위치의 결선 방법은 무지하게 간단하다.
전원선(Hot)에 루트론 전등스위치의 검정선 하나를 연결하고, 전등선(Load)에 나머지 검정선을 연결하면 된다.
그리고 파란선(다로스위치에 사용함)은 마감하고, 녹색선(접지선)은 선택적으로 접지 또는 마감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설치가이드가 워낙 깨알같은 작은 글씨로 쓰여져 있어서 노안(老眼)에 읽느라고 죽는 줄 알았다.
미국 루트론 놈들은 치사하게 60달러에 가까운 비싼 전등스위치에 껍데기(플레이트)가 별매이다.
전등스위치 주문시에 껍데기를 함께 주문하여야 전등스위치의 내장을 드러내고 1주일을 보내지 않는 방법이다.
이제는 물리적인 설치(Installation)를 마치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를 연결하는 논리적인 설정(Setup) 작업이다.
모션센서에 건전지를 집어 넣고 상단의 '테스트 버튼'을 누르면 사진처럼 빨갛게 불이 들어오면서 테스트중 임을 알려준다.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의 연결은 전등스위치의 설치가이드에 기술된 방법처럼
전등스위치의 '아래 버튼'을 지시등(Indicator)이 깜빡거릴 때까지(6초 이상) 눌렀다가 떼고서는,
모션센서의 '전등 버튼'을 욕실의 전등이 2-3차례 켜지고 꺼질 때까지 눌렀다가 떼면 되더라.
기타 Timeout(자동으로 꺼지는 시간), Activilty(센서 민감도). Auto-On(자동으로 전등이 켜짐) 설정은 첨부된 PDF파일을 참조하시라.
Lutron MotionSensor Installation Guide.pdf
중성선이 필요 없는 루트론 전등스위치는 설치가 간단하며 안전성도 담보되고 디자인도 깔끔하여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다.
그런데 욕실에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5분 이상 큰 일을 볼 때는 가끔씩 머리를 흔들어 주어야 하는 불편함도 존재하더라.
그리고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여 집안의 전체적인 자동화 플랫폼에 넣는 것은 조금더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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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국 루트론사 의 전등스위치(PD-5S-DV-WH)와 모션센서(LRF2-OWLB-P-WH)로 우리집 욕실 2곳의 조명을 자동화시켜 보았다.
지난봄 우리집 조명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서 욕실은 적절한 솔루션을 발견하지 못하여 미루어 두었었다.
그래서 줄곧 욕실이 마음에 걸렸었고 똥간에서 볼 일을 보고 닦지 않고 나온 찜찜한 기분이었는데,
6월에 몸이 불편하신 어머님이 우리집에 오시면서 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어서 검토를 시작했다.
욕실의 전등스위치에 대한 나의 요구조건은 아래의 4가지 정도로 요약이 되더라.
첫째, 중성선(Neutral Line)이 불필요할 것 - 욕실 천장의 점검구로 살펴보자 중성선 끌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둘째, 2구 이상의 다구 버튼일 것 - 안방 욕실에는 중앙등, 측면등, 환풍기가 있어서 다구 버튼이 필요했다.
세째, 모션센서와 연동할 것 - 어머니가 심야에 화장실에 갈 때에 요긴해 보였다.
네째, 스마트싱스와 연동할 것 - 'CoRE'를 이용한 세밀한 자동화를 위하여 필요해 보였다.
그래서 웹서핑을 하다가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가 내 눈에 훅~하고 들어왔다.
이 놈은 중성선(Neutral Line)이 필요없이 두 가닥(Hot & Load)의 전선만 있으면 되고,
전압도 국내의 전기 환경(120/277~ 50/60Hz)에 부합되어서 안전에도 별 문제가 없어 보였다.
다만 두번째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며, 네번째 조건을 미트할지는 의문이지만 적당히 타협을 하였다.
모션센서는 같은 회사의 제품이면 속을 썩이지 않을 것 같아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루트론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인 LRF2-OWLB-P-WH로 손쉽게 결정을 하였다.
Lutron LRF2-OWLB-P-WH 기술스펙.pdf
주문은 재고와 통관 한도 때문에 첫번째 셋트는 1000Bulbs라는 쇼핑몰에서 111.98달러에 구매하여 델라웨어 배대지로 던졌고,
두번째 셋트는 아마존에서 111.47달러에 구매하여 오레곤 배대지로 던져서 시간차를 두고서 인천공항에 도착하도록 하였다.
똥간에 이렇게 비싼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가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격이라는 생각이 여전하지만,
문제없이 잘 작동되어서 심야에 어머니가 편안하게 화장실을 다녔으면 하는 자그마한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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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마트홈 라이프는 4년 전 독일 아마존에서 위모 스위치를 한개 한개 수집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런데 위모 스위치+모션 센서 번들의 가격이 위모 스위치 단품의 가격보다 더 저렴하던 때가 있어서,
위모 스위치+모션 센서 번들을 즉흥적으로 3개 구매하여 최근까지 주방과 뒷베란다에서 사용을 하였다.
벨킨 위모 모션 센서(Wemo Motion Sensor) 구매 및 설치기
위모 모션 센서는 위모 스위치와 비슷한 덩치의 플러그를 통하여 유선으로 전원을 공급받으며,
통신 프로토콜도 위모 스위치와 동일하게 무선랜(WIFI)을 사용하여서 IP주소 하나를 잡아 먹었고,
무엇보다도 반응 속도가 3박자 정도 느려서 필립스 휴 전구등과 함께 쓰기에는 많이도 부족했다.
그래서 금년 3월에 집안 조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프로젝트 이후에 위모 모션 센서 3개를 모두 퇴역시켰다.
그러나 아무리 멍청한 디바이스라도 사장시키는 것은 못내 아쉬워서 위모 모션 센서에게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였다.
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 - 1. 필립스 휴 추가 설치
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 - 2. 위모 라이트 스위치
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 - 3. 어플 및 기타 마무리
요즈음 아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우리집 첫째와 둘째녀석도 올빼미족이라 거의 새벽 2시경에 잠자리에 드는 것 같다.
현재는 IFTTT 스케줄러로 새벽 1시에 모든 방의 위모 스위치와 필립스 휴 전구가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정이 되어 있지만,
앞으로는 위모 모션 센서가 방안의 움직임이 없음을 감지하고 15분간을 기다렸다가 꺼지도록 자동화를 추가하였다.
디바이스를 켜는 것은 각자의 방에 설치된 스위치들 또는 스마트폰 어플(애플 홈앱등)로 ON시키고,
디바이스를 끄는 것만 위모 모션 센서가 방안의 움직임이 없음을 감지하여 OFF시키는 것이다.
이번에도 스마트싱스 'CoRE'를 이용하여 각 방의 자동화 피스톤을 아주 간단하게 만들었다.
"움직임이 감지되면 위모 스위치를 켜고, 15분 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스위치와 전구들을 모두 끄라"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띨빡한 위모 모션 센서가 가끔씩 삼천포로 빠져서 멍(Hang up)을 때리는 경우가 발생하여서,
"1분에 한번씩 위모 모션 센서를 리프레쉬" 하는 독립적인 CoRE 피스톤을 만들어서 해결하였다.
이제는 첫째(大3)와 둘째녀석(中3)의 머리가 커져서 불쑥불쑥 방문을 열기가 어려운데,
위모 모션 센서로 아이들이 새벽까지 안 자는지를 내 스마트폰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더불어 각 방의 스위치와 전구들을 자동으로 꺼지도록 하는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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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달 전에 우리아파트 단지에 정전(停電)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애플 홈킷(Apple Homekit)이 완전히 뒤죽박죽이 되었다.
그러나 그동안 날씨가 지랄같이 무더워서 방치하고 있었다가, 많이 선선해진 광복절에 날을 잡아서 애플 홈킷을 뒤집어 엎었다.
과거에는 필립스 휴 브릿지(Hue Bridge)에서 애플 홈킷으로 넘어오는 디바이스의 이름과
스마트싱스에서 홈 브릿지(Home Bridge)를 거쳐서 홈킷으로 넘어오는 디바이스의 이름이 일치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에 작명 규칙(Naming Convension)을 정하여서 필립스 휴, 스마트싱스, 애플 홈앱의 이름을 통일시켰다.
작명 규칙 : 위치(Room)+구분+이름+{Seq.}
조그마한 화면의 스마트폰에서 60개에 가까운 디바이스의 이름을 일일이 수정하는 것은 너무나 힘들어서,
PC의 필립스 휴 홈페이지와 스마트싱스 개발자 화면에서 디바이스의 이름을 일괄하여 열불나게 고쳤다.
지난 3월에 애플 홈킷을 최초로 구성할 때에는 모든 디바이스를 스마트싱스에서 홈 브릿지로 넘겨 받았지만,
이번에는 다시금 필립스 휴 브릿지(Hue Bridge)와 라즈베리파이3 홈 브릿지(Home Bridge)로 분리하여 구성을 하였고,
홈킷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지고 다소간의 오류가 있었던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포스캠 카메라는 제외를 시켰다.
또한 지난 반년 사이에 새롭게 늘어난 필립스 휴 전구 및 스마트싱스 센서류들은 추가하여 홈킷을 재구성 하였다.
홈킷의 구성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디바이스를 각 방(Room)에 하나하나 위치시키는 작업이 제일로 힘이 들더라. 정말로 토가 나오는 줄 알았다.
그리고 홈킷에서 구성원(Family)을 제거했다가 다시 초대를 하면 집사람과 아이들의 스마트폰에도 관리자인 내 스마트폰과 똑같이 적용이 된다.
이번 작업에서는 필립스 휴 전구들을 휴 브릿지에서 애플 홈킷으로 직접 연결하였고,
홈 브릿지의 OS도 다시 밀었더니만 디바이스들의 반응속도가 조금은 빨라진 느낌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광복절에 눈알이 빠지도록 애플 홈킷을 재구성 하였는데,
스마트홈의 구성은 생물(生物)과도 같아서 언제 또 뒤집어 엎을 런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그동안 밀렸던 숙제를 한꺼번에 한 것 같아서 속은 매우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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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선풍기와 에어콘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제 주말에는 앞베란다에 보관되어 있던 선풍기를 꺼내어서 거실과 주방에 설치를 하고서는,
이 놈들도 IR방식의 리모콘으로 구동되니 로지텍 하모니 허브에 등록하면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하지 싶어서,
인터넷으로 구글링을 하여보니 제조사를 'Marks and spences'로 등록을 하면 동작이 가능하단다. 고~래
글로벌하고 유명한 제조사의 디바이스들은 로지텍 하모니 허브의 프로파일 DB에 대부분 등록되어 있으나,
국내 중소기업의 디바이스들은 거의 등록되어 있지를 않아서 호환되는 디바이스로 우회 등록을 해야 한다.
아마도 우리집의 신일선풍기(SIF-FR161)는 Marks and spencer사 선풍기의 리모콘과 호환이 되나 보다.
전원 켜고/끄기, 바람세기(3단계), 모드조절(자연풍/수면풍), 풍향조절, 시간조절(1,2,4,8시간)등
오리지널 리모콘의 모든 명령들이 로지텍 하모니 허브를 통하여서 스마트폰에서도 잘 동작이 되더라.
그리고 로지텍 하모니 허브의 액티비티로 등록을 하여서 삼성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과도 연동을 하려고 하였으나,
액티비티에서는 전원의 On/Off가 조금 오락가락 한다. 이 부분은 나중에 조금 더 테스트를 해 볼 예정이다.
오늘은 로지텍 하모니 허브를 통하여서 선풍기를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하여서 한번 소개해 보았다.
이제는 선풍기도 우리집 스마트홈의 구성에 포함되어서 조금 더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지 싶다.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인데 정말로 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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