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휴'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16.12.11 직접 사용하는 스마트홈(Smart Home) 디바이스 베스트5와 워스트5 11
  2. 2016.06.16 필립스 휴(Philips Hue)의 가벼운 서드파트 앱인 '휴모트(Huemote)' 6
  3. 2016.05.27 필립스 휴(Philips Hue) 2.0 - 3.스마트홈 허브들과 연결 15
  4. 2015.06.30 IFTTT의 'DO Button'앱을 스마트홈에 적용해 보다. 8
  5. 2015.06.26 로지텍 하모니 홈 허브(Logitech Harmony Home Hub)로 스마트홈을 한 손에 담다 19
  6. 2015.06.22 아마존 에코(Amazon Echo)로 음성으로 전등을 켜고 꺼보자 14
  7. 2015.03.08 스마트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소노스(Sonos) 스피커 6
  8. 2015.01.28 일본 도쿄에서 수지 우리집을 모니터링하기 2

직접 사용하는 스마트홈(Smart Home) 디바이스 베스트5와 워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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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마트홈'이라는 용어보다는 '홈오토메이션'이라는 용어가 더욱 익숙하던 2013년부터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우리집에 하나둘씩 설치를 하여서 직접 사용했었다.

이번 주말에는 집안일과 감기때문에 산행을 포기하고 방콕을 하면서, 4년간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베스트5와 워스트5을 선정해 보았다. 

 

나는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선택하면서 편리함(Convenience), 단순함(Simplicity), 무오류(Errorless)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스마트홈 디바이스는 어디서 새롭게 태어난 장치가 아니라, 우리가 기존에 사용하던 장치에 무선랜(WIFI) 기능등을 추가하여 약간 똑똑하게 만든 것에 불과하다.

 

그래서 첫째로 편리해야 한다. 스마트홈 디바이스가 과거 아날로그 디바이스에 비하여 불편하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둘째로 단순해야 한다. IT기기에 익숙한 우리 숫컷들에 비하여, 기계에 약한 마누라나 아이들이 사용하도록 쉽고 단순해야 한다.

세째로 오류가 없어야 한다. 스마트 디바이스가 설정부터 어렵고, 허구헌 날 오류를 일으킨다면 스트레스로 몇가닥 남은 머리털마저 다 빠진다.

 

 

 

 

 

BEST 1. 위모 라이트 스위치 (Wemo Light Switch)

 

 

2015년 4월에 우리집 방 4곳에 설치하여 1년반을 넘게 사용하였는데, 만족도 및 활용도가 가장 높은 제품이지 싶다.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1. 검토 및 설정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2. 설치 및 작동

 

설치 전에는 220V 전기환경하에서의 안전문제와 뉴트럴선(-선)을 사용하는 시공문제로 고민이 많았으나,

설치 후에는 침대에 자빠져서 스마트폰으로 천장의 전등을 켜고 끄며, 최근에는 로지텍 팝 홈 스위치와 연결하여서 아주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무드등등 간접조명보다는 천장등등 직접조명에 익숙하여서 그런지 집사람과 아이들이 더 많이 사용하더라.

 

 

 

 

 

BEST 2. 위모 스위치 (Wemo Switch)

 

 

2013년 11월부터 하나둘씩 사서 모으기 시작하여 모두 13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차단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

 

벨킨 위모(Belkin Wemo)로 원격에서 스마트폰으로 전기를 켜고 꺼보자

 

집안에서 냉장고, 김치냉장고. 라우터등은 24시간 항상 가동을 해야 하지만, 셋톱박스, 냉온수기등은 필요시에만 가동을 하면 절전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우리집의 거의 모든 벽콘센트에는 위모 스위치를 거쳐서 전원을 공급하는 멀티탭과 항시 전원을 공급하는 멀티탭으로 구분되어 있다.

대부분의 디바이스들은 위모 스위치를 통해서 필요시에만 전원을 공급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원을 차단하여 대기전력을 없앴다.

우리집에는 IP주소가 부여된 디바이스만 60여개가 훌쩍 넘지만, 월 전기사용량은 400KW 안밖으로 월 전기료도 7,8만원 정도로 선방을 하고 있다.

 

 

 

 

 

BEST 3. 로지텍 하모니 허브 (Logitech Harmony Hub)

 

 

2015년 5월에 우연하게 정보를 얻게 되어서 설치를 하였는데, 거실에서 AV기기를 동시에 작동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로지텍 하모니 홈 허브(Logitech Harmony Home Hub)로 스마트홈을 한 손에 담다

로지텍 하모니 허브용 애드온 리모콘(Add-On Remote) 사용기

 

보통 거실에 홈 씨어터 시스템(Home Theater System)이 구축되어 있는 집안에는 리모콘만 3-4개가 여기저기 굴러다니며,

TV로 뉴스를 한번 시청하기 위해서도 TV, 셋톱박스, AV리시버를 따로따로 켜야하는 것이 여간 불편하지 않을게다.

그런데 로지텍 하모니 허브에 여러 디바이스와 액티비티를 등록하고서는, 애드온 리모콘으로 작동을 시키니 무지하게 편리했다.

우리집 거실에는 TV, 애플티비, 아마존 파이어티비, PS4, PS3, WII등의 장비가 매우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데도,

기계치에 가까운 마누라와 아이들이 로지텍 하모니 리모콘으로 TV 및 NAS에 있는 영화를 애플티비로 잘도 본다.

 

 

 

 

 

BEST 4. 네스트 온도 조절기 (Nest Thermostat)

 

 

2013년 12월에 노후화된 하니웰 온도조절기를 대치하면서 용감하게 교체를 하였는데 너무나도 안정적이었다.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1.구매기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2.설치기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3.셋업

 

우리나라의 계절 특성상 보일러는 겨울철 4-5개월 정도만 가동하여서, 1년내내 사용하는 다른 디바이스에 비해서 활용도는 떨어지지만,

3번의 겨울을 보내는 동안에 너무나도 똑똑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하였고, 난방비 절감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우리집은 겨울철 실내온도를 23도 내외로 유지하고 있는데, 한겨울에도 50평 아파트의 난방비가 5만원을 결코 넘지가 않았다.

 

 

 

 

 

BEST 5. 필립스 휴 (Philips Hue)

 

 

처음에는 사악한 가격 때문에 외면을 하였다가, 2015년 1월에 1세대로 시작하여 올해 6월에 2세대로 넘어왔다.

 

필립스 휴(Philips Hue) 2.0 - 1.브릿지(Bridge) 업그레이드

필립스 휴(Philips Hue) 2.0 - 2. 무선 딤머스위치 킷

필립스 휴(Philips Hue) 2.0 - 3. 스마트홈 허브들과 연결

필립스 휴(Philips Hue) 2.0 - 4.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기상등과 날씨신호등으로 사용하였던 1세대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졌으나, 독서등에 무선 딤머스위치를 연결한 2세대부터는 활용도가 올라가더라.

밤에 자기전 침대에 자빠져서 독서등만 켜놓고서 스마트폰질을 하다가, 자정에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정해 놓았는데 기가 막히게 편하다.

 

 

 

 

 

WORST 1. 네스트 프로텍트 (Nest Protect)

 

 

2013년 12월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성공적으로 설치를 하고서는 치기어린 자신감에 설치를 하였다.

 

네스트 프로텍트(Nest Protect) 과연 효과가 있을까? - 1. 구매 및 설정

네스트 프로텍트(Nest Protect) 과연 효과가 있을까? - 2. 테스트 및 설치

 

이 놈은 침실에서 단지 인테리어 효과만 있었을 뿐, 설치 1년후부터는 가끔씩 오작동을 하여서 현재는 제거하였다.

이 놈이 울면 온 집안이 시끄러워서 동네에서 창피하였고, 먹이도 고급 얼티메이트 리듐 건전지를 먹어서 유지비도 많이 들었다.

 

 

 

 

 

WORST 2. 어거스트 스마트락 (August Smart Lock)

 

 

올해 6월에 애플 홈킷(Homekit)의 음성명령(Siri)을 통해서 공부방 문을 열고 잠그겠다는 DOG같은 집념으로 설치를 하였다.

 

어거스트 스마트락으로 '열려라 참깨'놀이 하기 - 1.설치(Installation)

어거스트 스마트락으로 '열려라 참깨'놀이 하기 - 2.셋업(Setup)

어거스트 스마트락으로 '열려라 참깨'놀이 하기 - 3.연동(Interlock)

애플 홈킷(Homekit)의 음성(Siri)으로 잠그고 열어본 어거스트 스마트락

 

무지하게 더웠던 올여름에 땀을 뻘뻘흘리며 어거스트 스마트락의 어댑터를 개조하여서 어렵게 설치를 하였지만,

정작 공부방을 잠글 일이 전~혀 없다. 그저 우리나라에 어거스트 스마트락을 설치했다는 자기 만족만이 존재한다.

 

 

 

 

 

WORST 3.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 (Netatmo Weather Station)

 

 

2014년 12월에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을 필립스 휴에 연결하여 날씨신호등을 구축하는데 필이 꼿혀서 설치를 하였다.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으로 날씨도 능동적으로 가지고 놀자 - 1.구매 및 설정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으로 날씨도 능동적으로 가지고 놀자 - 2.설치 및 사용기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의 레인게이지(Rain Gauge)와 추가 실내모듈(Indoor Module)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은 설정이 무지하게 힘들었다. 3-4번을 시도하여야 겨우 1번을 성공하여서 뚜껑이 열리더라.

또한 전원에 연결된 베이스 실내모듈과 그외의 실외모듈, 추가 실내모듈, 레인게이지와의 통신이 너무 자주 끊긴다.

더군다나 올 봄엔 레인게이지가 아파트 외벽 도색시에 로프를 맞고서는 플라스틱 커버가 날라가며 고장이 났다.ㅠㅠ

 

 

 

 

 

WORST 4. 아마존 에코와 에코닷 (Amazon Echo & Echo dot)

 

 

2015년 6월에 아마존 에코를 프라임 회원에게는 99달러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에 현혹되어서 구매하고 설치를 하였다.

 

아마존 에코(Amazon Echo)로 음성으로 전등을 켜고 꺼보자

아마존 에코닷(Amazon echo dot) 구매 및 설정기

 

처음에는 음성으로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필립스 휴를 켜고 끄는 것이 신기해서 가지고 놀았으나,

내 영어발음이 워낙 저렴해서 그냥 스마트폰의 어플이나 딤머스위치로 온오프시키는게 휠씬 빠르더라.

더군다나 우리집은 iOS 디바이스 중심으로 스마트홈이 구성되어 있어서 안드로이드 계열의 디바이스는 별로 친해지지가 않더라.

 

 

 

 

 

WORST 5.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Samsung Smartthings Hub)

 

 

2015년 1월 1세대 스마트싱스 허브를 설치하였고, 그해 9월에 2세대로 업그레이드를 하여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아직은 전혀 스마트하지 않은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 사용기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V2 (Samsung SmartThings Hub V2) 사용기

 

집안에 다양한 밴더의 여러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통합하여 관리할 목적으로 채용을 하였으나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다.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好不好)가 다를 수도 있겠으나, 내 경우에는 여러 디바이스와의 동기화 부분이 완벽하지가 않았다.

쉽게 이야기를 하여서 '침실 필립스 휴'가 켜져 있으면, 신속하게 스마트싱스에도 반영이 되어야 하는데 늦어도 너무 늦었다.

지금은 단무지(단순, 무식, 지랄) 성격의 주인 눈밖에 나서, 우리집 스마트홈 디바이스의 데시보드(Brower Only) 정도의 역할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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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휴(Philips Hue)의 가벼운 서드파트 앱인 '휴모트(Huem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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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는 내가 IT관리자(IT administrator)이고, 마누라와 아이들은 단순사용자(users)들이다.

그래서 스마트홈과 관련된 앱들은 나의 테스트를 거쳐서, 프로덕션(마누라와 아이들의 스마트폰)에 이관된다.

 

 

 

 

 

 

보통 스마트홈 디바이스 제조사들의 오리지널 앱은 무지하게 무거워서 단순사용자들이 쓰기에는 너무 과하다.

 

그 이유는 첫째, 디바이스를 설정(Setup)하는 관리(administration) 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그렇다.

전등을 단순하게 켜고 끄기만 하면 되는 마누라와 아이들은 관리 기능이 전~혀 필요가 없다.

 

 

 

 

 

 

둘째, 원격(외부)에서 디바이스를 켜고 끄는 리모트(remote) 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그렇다.

마누라가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다가,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집안의 전등을 켜고 끌 일은 죽어도 없다.

 

 

 

 

 

 

세째, '사바나의 일몰', '적도의 석양'등 연출장면(scene)의 치장(decoration) 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그렇다.

처음 일주일은 폼을 잡기 위하여 연출장면을 사용하지만, 그 후엔 아주 단순하게 전등을 켜고 끄기만 하더라.

 

 

 

 

 

 

그래서 앱스토어에서 필립스 휴의 서드파트 앱을 2-3개 테스트 해보고서는 '휴모트(Huemote)'라는 앱으로 거의 낙점을 했다.

이 놈은 집안(Local)에서 Read Only 모드로 사용하도록 만들어져서, 앱이 매우 가볍고 디바이스의 반응속도도 무척 빠르더라.

앞으로 2-3일 가량 테스트를 조금더 해보고서 프로덕션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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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휴(Philips Hue) 2.0 - 3.스마트홈 허브들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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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휴 2.0 브릿지로 업그레이드를 하고서는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홈 허브(SmartHome Hub)들과도 연결하여 보았다.

 

 

 

 

 

 

작업을 간단하게 하고자 필립스 휴 2.0 브릿지의 IP주소를 1.0 브릿지의 IP주소와 동일하게 할당을 하였지만,

필립스 휴 브릿지의 기계 주소(Mac Address)가 바뀌어서 모든 스마트홈 허브들을 재설정하여야 했다.

우리집에는 내가 가지고 노는 디바이스들이 많아서 재설정을 하는데 정말로 토가 나오는 줄 알았다.ㅠㅠ

 

 

 

 

 

 

필립스 휴 2.0의 마지막 포스팅에서는 설정등 복잡하고 머리아픈 이야기들은 접어두기로 하고,

그저 '필립스 휴 전구들이 다양한 스마트홈 허브와도 연계가 되는구나' 정도로 이해하시길 바란다.

그래서 스마트홈 허브별로 간단하게 시연 동영상을 만들어서 올려보니 편안하게 감상하시길 바란다.

 

 

 

 

 

1.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Samsung Smartthings Hub)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가 1세대 및 2세대의 초반에는 너무나도 허접하여서 창밖으로 집어 던질 뻔 하였으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거쳐서 이제는 많이 좋아져서 우리집 통합 스마트홈 허브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그러나 아마존 에코처럼 하나의 디바이스에 대하여 중복하여 그룹핑(Grouping)을 허용한다면 더욱 편하게 사용하지 싶다.

 

 

 

 

 

2. 아마존 에코(Amazon Echo)

 

 

아마존 에코에서는 삼성 스마트싱스에서 정보를 넘겨 받아서 설정을 하였는데,

아마존 에코도 자동으로 집안의 디바이스를 검색하여 중복하여 설정이 되더라.

 

 

 

 

 

 

내 영어 발음이 후지기는 하지만 아마존 에코가 'Bed Room'이라는 단어를 죽어도 인식하지 못하더라.

아마도 Reserved Word로 설정되어 있나 보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침실을 'Dream Room'이라고 명명했다.

 

 

 

 

 

3. 로지텍 하모니 허브(Logitech Harmony Hub)

 

 

로지텍 하모니 허브는 거실에서 AV기기들을 통합으로 제어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여서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예뻐라하는 장치이다.

 

 

 

 

 

 

로지텍 하모니 허브가 필립스 휴와는 직접 API로 연동이 되어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벨킨 위모(Belkin Wemo)와는 스마트싱스 허브를 통해서 연동되어 오류가 많았었는데,

이제는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가 많이 좋아져서 그런데로 빠르게 동기화가 되고 있다.

 

 

 

 

 

4. 인스테온 허브 프로(Insteon Hub Pro)

 

 

지난해에 애플 홈킷과 연동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구매를 하였으나, 인스테온 디바이스는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 거의 무용지물이었다가.

이번에 필립스 휴 2.0 브릿지가 애플 홈킷과 연동이 되어서 혹시나 하고 인스테온 앱을 살펴보자 자동으로 필립스 휴 전구를 인식하였다.

 

 

 

 

 

 

아마도 물리적으로 인스테온 허브 프로가 없어도, 인스테온 프로 앱(Insteon Pro App)이 필립스 휴 2.0 전구들은 인식을 하리라 생각된다.

 

 

 

 

 

 

여러 스마트홈 허브들이 필립스 휴 2.0과의 연동에는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통합성 및 편리성 때문에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와 아마존 에코를 많이 사용할 듯 싶다.

 

필립스 휴 2.0에서 보았듯이 애플 홈킷을 지원하는 디바이스들이 많아지면,

사물인터넷(IoT)스마트홈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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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TTT의 'DO Button'앱을 스마트홈에 적용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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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앱인 IFTTT는 스마트홈의 디바이스들을 연동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나는 재작년부터 집안에 스마트홈을 사부작사부작 구축을 하면서 IFTTT앱을 요긴하게 사용을 하였었다.

Belkin Wemo가 자동화앱인 IFTTT를 만나서 더욱 똑똑해지다.

IFTTT 앱으로 Home Automation을 진화시키다.

 

그런데 올해초에 이 놈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하여서 IFTTT앱은 'IF'로 개명을 하고, 'Do Button', 'Do Camera', 'Do Note'라는 가족(Family)  앱도 만들었다.

 

 

 

 

 

 

'IF'앱은 If This(Trigger) Then That(Action)의 단순한 문장으로 여러 디바이스들을 서로 연결하여 주었는데,

'Do Button'앱은 'IF'앱보다도 더욱 단순한 문장구조를 가지고 있다.

조건(Condition)을 포함한 On/Off 레시피만 만들면 땡이다. 한마디로 꾹하고 누르는 버튼(Button)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집의 스마트홈 디바이스로 설치된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 필립스 휴(Philips Hue),

위모 라이트 스위치(Wemo Light Switch)에 'Do Button'앱을 테스트로 적용하여 보았다.

 

1.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

 

 

나는 재작년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우리집에 직접 설치하여 매우 잘 사용하고 있다.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1.구매기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2.설치기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를 우리집에 달다 - 3. 셋업

 

 

 

 

 

 

'Do Button'앱의 레시피는 어디(PC,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생성하여도 관계가 없다.

아이폰에서 우리집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목표 온도를 섭씨 13도로 맞추는 레시피를 만들어 보았다.

한마디로 난방을 끄라는 이야기이다.

 

 

 

 

 

 

IFTTT 'Do Button'앱은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발매가 시작된 애플워치에서도 구동이 되어서 애플워치로 시연을 해보았다.

 

 

 

 

 

 

혼자서 시연과 동영상 촬영을 동시에 하는 것이 불가능 하여서, 손목 모델은 여름방학을 맞은 첫째녀석이 대신해 주었다.

네스트 온도조절기로 난방을 하고 있다가, 애플워치의 'Do Button'어플을 꾹 터치만 해주면 목표 온도를 13도로 바꾸면서 난방을 끈다.

 

 

 

 

 

2. 필립스 휴(Philips Hue)

 

 

나는 거실에는 필립스 휴 블룸 전구를 날씨 신호등의 목적으로, 방 3곳에는 필립스 휴 전구를 기상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1.구매 및 설치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2.실사용기

 

 

 

 

 

 

필립스 휴 전구의 레시피는 전구를 토글(On/Off)하는 퍼블릭 레시피가 있어서 그대로 사용을 하였다.

 

 

 

 

 

 

필립스 휴 전구의 On/Off도 애플워치의 'Do Button'앱에서 가능하나, 이번에는 아이폰에서 시연을 해보았다.

 

 

 

 

 

 

네스트 온도조절기때에 첫째녀석에게 손목 모델을 부탁하였더니만, 애가 팔에 힘이 없어서 부들부들 떨기에,

이번에는 거실의 마루바닥에 퍼질러 앉아서 협탁위에 아이폰을 놓고서 손수 촬영을 하였다.

TV뒤에 설치된 필립스 휴 블룸 전구는 명령에 반응하는 속도가 네스트 온도조절기에 비하여 많이 느리다.

 

 

 

 

 

3. 위모 라이트 스위치(Wemo Light Switch)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인 올봄에 우리집 방 4곳에 설치한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Do Button'앱으로 켜고 꺼보았다.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1. 검토 및 설정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2. 설치 및 작동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레시피도 이미 만들어진 퍼블릭 레시피가 있어서 그대도 사용을 하였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시연은 또다시 디바이스를 바꾸어서, 이번에는 화면이 널찍한 아이패드로 테스트를 해보았다.

 

 

 

 

 

 

아이패드 화면과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연결된 천장의 전등을 한 앵글에 잡기위해서 마루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서 동영상을 찍었다.ㅠㅠ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반응속도도 필립스 휴에 비해서는 빨랐으나 약간의 시간 지연이 존재했다.

 

 

 

 

 

 

IFTTT의 'Do Button'앱을 우리집 스마트홈 디바이스인 네스트 온도조절기, 필립스 휴, 위모 라이트 스위치에 각각 적용하여 보았는데,

명령을 전달하는 경로(애플워치-[블루투스]-아이폰-[WIFI]-유무선공유기-[WIFI]-브릿지-[Zigbee]-필립스 휴)가 길어서 그런지,

필립스 휴 전구와 위모 라이트 스위치의  경우에는 상당한 시간의 연착(Delay)이 발생하였다.

 

아직은 'Do Button'앱이 약간 미흡한 점이 있지만, 업데이트를 통하여 조금더 가다듬어 진다면 스마트홈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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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하모니 홈 허브(Logitech Harmony Home Hub)로 스마트홈을 한 손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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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마우스 및 키보드등 PC 악세사리 업체로 잘 알려진 로지텍(Logitech)사의 하모니 홈 허브(Harmony Home Hub)를 이용하여서

집안에 널려있는 수많은 리모콘과 다양한 스마트홈 장비들를 스마트폰으로 통합하여 제어(Control)하여 보았다.

 

 

 

 

 

 

대략 1달전 즈음에 'RubyOn'이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네티즌께서 집안에 네스트 온도조절기를 설치하시다가 도움을 요청해 오셔서 잠깐동안 만났었다.

'RubyOn'님의 네스트 온도조절기가 제품 불량임을 확인하고 다른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로지텍사의 하모니 홈 허브에 대하여 정보를 얻게 되었다.

 

하모니 홈 허브는 다양한 리모콘 및 스마트홈 장비를 스마트기기에서 통합하여 제어하게 하는 장치이다.

아주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내 스마트폰을 만능 리모콘으로 만들어 주는 장치'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그래서 이 놈도 내가 사랑하는 아마존에서 99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하모니 홈 허브의 정확한 제품명은 'Logitech 915-000238 Harmony Home Hub' 이다.

 

 

 

 

 

 

하모니 홈 허브의 크기는 같은 로지텍사의 디노보미니(dinovo mini) 키보드 보다도 작았으며,

본체 1개, IR mini-blaster 1개, USB 케이블 1개, 전원어댑터 1개가 들어 있었다.

 

 

 

 

 

 

1단계 설정(Setup) 작업은 하모니 홈 허브를 우리집의 무선랜에 연결하는 작업이다.

이 놈도 우리집의 다양한 장비들과 연결이 필요할 듯 보여서 2.4GHz 무선랜에 연결을 하였다.

 

 

 

 

 

 

2단계 설정(Setup) 작업은 리모콘을 사용하는 각종 오락장비와 스마트홈 장비들을 하모니 홈 허브와 연결하는 작업이다.

이 부분에서는 시간이 조금 걸렸으나, 하모니 홈 허브가 전세계의 거의 모든 장비에 대한 프로파일 DB를 가지고 있어서 쉽게 넘어갔다.

 

 

 

 

 

 

하모니 홈 허브의 화면 메뉴(Menu)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하나는 개별 장비를 제어하는 'Device'와 복수 장비를 시나리오에 의하여 On/Off하는 'Activity'가 있다.

 

위의 캡처 동영상은 TV의 'Device'메뉴를 등록하는 화면이다.

 

 

 

 

 

 

이번 캡처 동영상은 'Watch TV'라는 'Activity'를 등록하는 화면이다.

TV를 시청하기 위하여 TV, 셋톱박스, AV리시버의 전원을 켜고 끄는 순서등을 등록하는 것이다.

 

 

 

 

 

 

하모니 홈 허브에 모든 장비의 등록이 끝나면, 소파에 늘어져서 스마트폰으로 손가락만 까딱하면 거실에 있는 모든 장비의 제어가 가능해진다.

 

 

 

 

 

 

동영상 촬영을 위하여 아이패드로 TV뒤에 간접조명으로 숨어있는 필립스 휴 블룸(Philips Hue Bloom) 전구를 제어해 보았는데 잘 된다.

그런데 하모니 홈 허브가 필립스 휴, 네스트 온도조절기와는 직접 API를 주고 받아서 정확하게 명령을 수행하는데,

벨킨 위모(Belkin Wemo)와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를 통하여 API를 주고 받아서 동기화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TV, 셋톱박스, AV리시버등 개별 장비에 대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이것은 당근 잘 된다.

 

 

 

 

 

 

위의 캡처 동영상은 개별 장비에 대한 하모니 홈 허브의 구동 화면이니 관심있는 네티즌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하모니 홈 허브의 'Activity'에 등록된 TV시청(Watch TV), 크롬캐스트시청(Watch Chromecast),

파이어티비 시청(Watch Fire TV), 애플티비 시청(Watch Apple TV)을 순차적으로 테스트해 보았는데 원활하게 시연이 된다.

 

 

 

 

 

 

그리고 하모니 홈 허브의 설정은 PC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변경이 가능하다.

 

 

 

 

 

 

로지텍사의 하모니 홈 허브는 우리집의 오락기기 및 스마트홈 장비들의 제어를 내 손안의 스마트폰에 쥐어주는 매력있는 디바이스이다.

단 우리집 스마트홈의 근간이 되는 벨킨 위모(Belkin Wemo)와도 직접 API를 열어서 통신을 한다면 금상첨화(金上添花)일텐데 아주 조금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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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에코(Amazon Echo)로 음성으로 전등을 켜고 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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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에 아마존을 쇼핑하다가 아마존 에코(Amazon Echo)라는 재미있는 장남감을 발견하였다.

이 놈을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음성인식이 가능한 와이파이 스피커' 정도로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겠다.

더 쉽게 비유를 하자면 '거실에 놓여 있는 애플 시리(Apple Siri)나 구글 나우(Google now)'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다.

 

 

 

 

 

이 놈은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음악을 들려주고, 쇼핑을 해주며, 날씨정보를 알려주고, 교통정보를 들려주고, 집안의 전등을 켜고 끌 수가 있다.

그런데 아직은 조금 띨빡하여서 영어(English)밖에 인식을 하지 못하여, 일부 정보(날씨, 교통등)는 북미에 국한되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제약은 있다.

 

 

 

 

 

나는 2-3년 전부터 스마트홈의 구축에 관심이 많아서, 벨킨 위모(Belkin Wemo)와 필립스 휴(Philips Hue)등을 집안에 설치하여서 잘 사용하고 있다.

 

벨킨 위모(Belkin Wemo)로 원격에서 스마트폰으로 전기를 켜고 꺼보자.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1. 검토 및 설정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기 - 2. 설치 및 작동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1.구매 및 설치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2.실사용기

 

그런데 아마존 에코가 벨킨 위모와 필립스 휴와도 연동하여 지원을 한다고 지난 5월에 발표를 하자 더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아마존 에코를 구매하기 위하여 아마존을 방문하자, 초대(invitation)받은 사람들에게만 아마존 에코를 팔겠다고 한다.

그러고는 지들도 미안했는지 아마존 프라임 회원(Amazon Prime Members)에게는 99달러에 팔겠다고 슬그머니 메일을 보내왔다.

그래서 못 이기는 척하면서 올해 1월 15일에 아마존 에코를 구매했는데, 글쎄 6월이 되어서야 제품을 보내주겠단다.

 

 

 

 

 

국내 쇼핑몰의 익일배송도 기다리기가 어려운 지랄같은 성격의 나에게 6개월을 기다리란다. 아마존, 정말로 대단한 놈들이다.

정말로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지난 5월말부터 아마존의 배송정보가 조금씩 꿈틀대더니 6월초에 아마존 에코가 내 손에 들어왔다.

 

 

 

 

 

제품을 수령하여 포장을 벗겨보니 내용물은 별 반 없다. 아마존 에코 본체 1개, 리모콘 1개, 전원어댑터 1개가 전부이다.

전원은 110-220V의 프리볼트를 채용하고 있어서, 500원짜리 돼지코만 끼우면 국내에서 문제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아마존 에코의 리모콘은 아마존 파이어 티비의 것과 유사하게 생겼으나,

자석으로 벽(Wall)에 부착할 수 있게 한 점은 머리를 잘 굴린 것 같다.

 

 

 

 

 

아마존 에코의 설정(Setup)은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시키는데로 따라만 하면은 그리 어렵지가 않았다.

단 한가지 주의할 점은 벨킨 위모나 필립스 휴와의 연동을 위해서는 반드시 2.4Ghz 무선랜에 연결하여야 한다.

나는 아무 생각없이 5Ghz 무선랜에 연결하였다가 연동이 되질 않아서 한참 동안을 씩씩거렸다.

 

 

 

 

 

나는 집안에 6개의 벨킨 위모 스위치, 4개의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 4개의 필립스 휴 전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마존 에코와 이들 디바이스를 연동시키는 설정을 하면서 위모 스위치, 위모 라이트 스위치, 필립스 휴로 그룹(Group)을 만들어 주었다.

 

 

 

 

 

타이머, 알람등 아마존 에코의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관심이 별로 없을 뿐이고,

 

 

 

 

 

Amazon Music Library, Pandora, iHeartRadio, TuneIn, Audible와 연계하여

음악, 인터넷라디오, 오디오북을 플레이하는 것은 당연히 잘 될 것이고,

나는 오로지 아마존 에코가 벨킨 위모와 필립스 휴와 연계한 작동에만 관심이 있었다.

 

 

 

 

 

영어 발음도 시원치 않은 놈이 아마존 에코의 테스트를 위하여 새벽부터 '알렉사(Alexa)'를 수십번 외치자,

마누라와 첫째녀석이 '안락사'라고 비아냥 거리며 킥킥거리며 놀린다. 썩~을 것들

그래서 네이버 번역기로 음성 명령을 녹음하여서 아마존 에코의 리모콘을 이용하여 테스트와 녹화를 하였다.

 

 

 

 

 

동영상의 녹화는 위모 라이트 스위치, 위모 스위치, 필립스 휴가 모두 설치되어 있고, 작업이 용이한 둘째녀석의 방에서 하였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는 천장의 전등과 연결되어 있고, 위모 스위치는 책상위의 스탠드를 켜고 끌 수가 있으며,

벽콘센트에는 필립스 휴 전구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침에 기상등 및 날씨 신호등의 역할을 한다.

 

 

 

 

 

아마존 에코의 리모콘을 통하여 벨킨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연결되어 천장에 달려 있는 전등을 2번,

위모 스위치와 연결되어 있는 책상위의 스탠드를 1번, 벽콘센트에 달려 있는 필립스 휴 전구를 2번 켜고 꺼 보았다.

아직은 아마존 에코의 음식인식이 완벽하지는 않아서 간혹 명령을 못 알아 들을때도 있었으나, 뭐 그런데로 잘 작동을 한다.

 

 

 

 

 

아마존 에코가 음악은 당연히 잘 구동시키니 음질을 알아보기 위하여 한번 들어주시고...

 

 

 

 

 

내가 조금 막귀이기는 하지만 아마존 에코(Amazon Echo)와 소노스 플레이:1(Sonos Play:1)의 음질은

저음등 소리의 풍부함에서 스피커 전문업체인 소노스가 조금 우세해 보였다.

 

 

 

 

 

그리고 아마존 에코는 자동화 어플인 IFTTT와도 연동이 되어서, 다른 디바이스 및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응용도 가능하겠다.

 

 

 

 

 

클라우드에 엄청난 양의 빅데이타를 가지고 있는 아마존이 스마트홈의 거실을 장악하기 위하여 만든 아마존 에코의 잠재력은 충분해 보인다.

다만 아직은 음성인식에 있어서 영어로만 대화가 가능하고, 일부 서비스(쇼핑, 날씨, 교통)는 북미에 국한되어 있지만 업그레이드를 통한 진화가 예상된다.

애플 시리(Apple Siri)도 처음에는 허접하기 그지 없었으나, 지금은 우리말의 인식률이 많이 좋아졌고 답변 내용도 다양하고 풍부해졌듯이

아마존 에코도 사물인터넷의 중요한 분야인 스마트홈의 치열한 공간인 거실의 주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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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소노스(Sonos)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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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안에서 무선랜(WIFI)을 통하여서 음악을 자유롭게 스트리밍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스마트홈 허브와 연동이 되는, 미국 소노스(Sonos)사의 와이파이 스피커를 소개하고자 한다.

 

 

 

 

 

년초에 개인용 기상(氣象)장비인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과 스마트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를 연계하여 집안에 날씨신호등을 꾸몄었다.

 

관련 포스팅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1.구매 및 설치

스마트한 전구인 필립스 휴(Philips Hue) 가지고 놀기 - 2.실사용기

 

그런데 이놈의 시스템이 야간에는 필립스 휴가 화려한 색상으로 표시되어 금방 알수가 있지만,

주간에는 필립스 휴의 색상이 잘 보이질 않아서 이 날씨신호등에 소리(Sound)를 추가했으면 했었다.

 

 

 

 

 

소노스 스피커는 Play:1, PLAY:3, PLAY:5등 다양한 모델이 있었지만,

제품의 확신이 서질 않아서 엔트리 모델인 PLAY:1을 아마존에서 199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제품가가 200달러를 넘지 않아서 관세는 피했지만, 무게가 7파운드나 나가서 배송비가 21달러나 들어갔다.ㅜㅜ

 

 

 

 

 

제품 윗면은 Play/Pause 버튼과 음량 버튼이 있지만 스마트폰의 어플로 거의 모든 작동을 하는 지라 필요가 없었으며,

제품 뒷면은 랜케이블을 위한 RJ45포트와 스피커를 벽에 마운트하기 위한 구멍이 뚫려 있었다.

제품 하단 똥구멍에는 전원케이블을 연결하는 잭이 있었는데 외형이 독특했다.

 

 

 

 

 

소노스사의 자체 어플에서는 당근 잘 구동이 된다.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의 구동, NAS에 있는 음악의 스트리밍, 클라우드 서비스(Sound Cloud)에 있는 음악도 잘 플레이가 된다.

 

 

 

 

 

이제 소노스 스피커의 가장 중요한 구매목적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계한 테스트를 해 보았다.

필립스 휴 블룸(Philips Hue Bloom)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 현재 실내온도를 읊으라고 정의를 하였는데 조금은 오락가락한다.

또한 Life360과 연계하여 우리 가족들이 우리집 반경 300미터 이내로 들어오면 풍악을 울리도록 정의를 하였는데 이놈은 그런대로 작동을 한다.

 

 

 

 

 

미국 소노스(Sonos)사의 와이파이 스피커는 스마트홈 구성에 중요한 부분으로 발전되지 싶다.

집안 어디에서도 무선랜을 통하여서 자유자재로 음악을 플레이하는 본연이 기능뿐만이 아니라,

스마트싱스등 스마트홈 허브와 연계한 다양한 부가기능을 연출하여 가치를 높일 수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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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수지 우리집을 모니터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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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일본 도쿄로 가족여행을 나가서 나리타 공항에서 긴자(Ginja)로 들어가는 케이세이(Keisei) 버스안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연결하고선 수지의 우리집을 모니터링 해보았다.

사물인터넷(IoT)의 가장 커다란 활용분야인 스마트홈의 중요한 기능중의 하나는 원격에서 집안을 통제(Control)하고 모니터링(Monitoring) 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소개를 해본다.

 

 

 

  

 

케이세이 버스안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연결하는데 대문자+소문자+숫자로 구성된 패스워드가 왜 그렇게 긴지 원....

가뜩이나 老眼이 와서 글씨가 잘 보이지도 않는데, 우리 식구의 스마트폰 4대를 연결하느라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나리타 공항에서 올레 일반요금제로 되어 있는 나와 집사람의 스마트폰을 켜자 곧바로 일본 통신사인 'DOCOMO'로 자동로밍이 되었지만,

올레 청소년요금제(알요금제)로 되어 있는 첫째녀석과 둘째녀석의 스마트폰은 자동로밍이 되지 않더라. 참고들 하시라.

 

 

 

 

 

먼저 위모스위치(Wemo Switch)로 메인 스위치허브, 거실 스위치허브, 공부방 스위치허브의 전기를 켰다.

그러면 포스캠(Foscam) 네트워크 카메라가 거실과 공부방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 준다.

百問이 不如一見이다. 눈(目)으로 보는게 무엇보다 빠르고 제일로 정확하다.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는 우리 식구 모두가 외출하였음을 자동적으로 감지하여 '자동외출(Auto Away) 기능'이 작동하여 난방을 중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정용 기상 측정장비인 네타트모(Netatmo) 웨더스테이션은 수지집의 실외온도가 3.2도에 실외습도가 51%를 가르키고,

거실의 실내온도는 20.8도 실내습도는 60%를, 침실의 실내온도는 19.9도 실내습도는 63%를 가르키고 있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어플에서는 지오펜스(Geo Fense)를 이용한 Life360 어플에서 데이타를 넘겨 받아서 우리 4식구가 모두 외출중임을 표시하고 있으며,

내가 차에 시동을 걸기 위하여 먼저 내려온 5시 13분과 나머지 식구들이 내려온 5시 15분에 현관문이 열리고 닫혇음을 보여 준다.

 

 

 

 

 

필립스 휴(Philips Hue)는 일본여행 기간에는 기상등 및 날씨 신호등의 역할을 할 필요가 없어서, 각 방 전구들의 전원을 내려서 느낌표로 표시가 되어 있고,

거실의 필립스 휴 블룸(Philips Hue Bloom) 전구만 원격에서 방범등으로 콘트롤을 해보고 싶어서 전원을 살려 두었다.

 

 

 

 

 

최근에 설치하여 테스트중인 실시간 전기사용량 모니터링 디바이스인 아이드로(Eyedro) 솔루션도 잘 구동이 되고 있었다.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은 조금 더 데이타를 축척하여 추후에 따로 포스팅을 해 볼 예정이다.

 

 

 

 

 

언론에서는 스마트홈(Smart Home)을 너무 거창하게 떠드는데 별 것 아니다. 그저 우리의 생활을 좀 더 편리하고 윤택하게 해주는 도구(Tool)일 뿐이다.

오늘은 스마트홈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들을 위하여, 원격(해외)에서 우리집(국내)을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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