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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1 포스캠(Foscam) 실외 네트워크 카메라 FI9800P 설치기
- 2017.03.01 필립스 휴 모션 센서(Philips Hue Motion Sensor) 사용기
- 2017.02.28 아이폰의 메모리 용량 압박을 덜어주는 샌디스크 iXpand
- 2017.02.27 내가 애플 티비(Apple TV)를 사랑하는 5가지 이유 7
- 2017.02.15 애플 홈킷이 삼성 스마트싱스를 품다. - 4. 홈브릿지 구성 변경 7
- 2017.02.12 애플 홈킷이 삼성 스마트싱스를 품다. - 3.Home App 및 마무리 18
- 2017.02.11 애플 홈킷이 삼성 스마트싱스를 품다. - 2.Homebridge와 SmartApps 설치
- 2017.02.10 애플 홈킷이 삼성 스마트싱스를 품다. - 1.라즈베리파이 OS 설치 2
이번에는 포스캠(Foscam)사의 실외 네트워크 카메라인 FI9800P를 교체 설치하여 보았다.
3년 전에 우리집에 최초로 설치한 포스캠 FI8900W의 화질(SD급)이 마음에 들지가 않은 터에,
최근에 스마트싱스 허브와 연결 때문에 Flip과 Mirror의 설정이 자꾸만 풀려서 욱~하고 교체를 하였다.
집안에 자녀안심용으로 네트워크 카메라인 Foscam FI8910W를 설치하다.
이번 기회에 1080P급인 FI9900P로 올라 갈까도 고려를 하였으나, 우리집 현관 앞의 광(光)이 좋지가 못하여 ,
720P급인 FI9800P로 스스로와 타협을 하여서 아마존에서 80달러에 잡아 들였다.
내용물은 FI9800P 본체, 전원 어댑터, 랜케이블, 무선 안테나, 고정용 피스가 들어 있었다.
FI9800P의 물리적인 설치는 기존 카메라와의 단순한 교체이어서 별반 어렵지가 않았으나,
설정(Setup) 작업은 무척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무~지하게 헤매였다.ㅠㅠ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녹화하는 'Motion Detection'기능을 활성화 하고,
무선랜(WIFI)을 통하여 주방 단자함에 위치한 NAS에 저장하도록 경로를 설정하였다.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지 다양한 장치(스마트폰, 태블릿, PC, 애플티비등)로 우리집의 실시간 모습을 관찰할 수가 있고,
자동차의 블랙박스처럼 NAS에 있는 녹화 자료를 검색하여서 필요시에는 활용도 가능하다.
포스캠 실외 네트워크 카메라 FI9800P의 화질은 예전 카메라에 비하여 확실히 개선이 되었으나,
상하좌우(Pan/Tilt) 회전기능이 없어서 답답하였고, 설치시에도 좌우로는 각도 조절이 안되어서 불만스러웠다.
마지막으로 마누라의 결정적인 한마디가 나를 완전히 보내 버린다. "카메라가 너무 중국스러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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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필립스 휴 모션 센서(Philips Hue Motion Sensor)를 주방과 옷방에 각각 설치하고서,
주방의 식탁등과 옷방의 천장등이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켜고 꺼지도록 하였다.
지금까지 주방의 식탁등과 옷방의 천장등은 전구만 필립스 휴(Hue) 였지, 일반적인 벽 스위치로 On-Off를 제어했었다.
그랬더니 벽 스위치의 전원을 차단하면 휴 브릿지에서는 '반응없음'으로, 홈 브릿지에서는 항상 '켬'으로 표시가 되더라.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 아니면 내 성격이 까탈스러운지, 이것이 눈(目)에 심히 거슬려서 필립스 휴 모션 센서 2개를 질렀다.
처음에는 집안에서 제 구실을 못하는 벨킨 위모 모션 센서를 이용하여 필립스 휴 전구를 켜고 끄고자 하였으나,
이 방법은 반응 시간이 너무나 늦고, 가끔씩 명령도 씹어 먹어서 깨끗하게 포기를 하였다.
그리고 아무래도 같은 회사(Philips)의 제품(Hue)끼리는 궁합이 좋을 것 같아서 휴 모션 센서를 선택하였다.
설정(setup)은 매우 간단했다. 건전지 탭을 제거한 후에 센서의 위치(Room)를 지정하고 나머지는 기본(Default)으로 놓아 두었다.
사용 습관을 고려하여 옷방은 1분 후에 주방은 5분 후에 동작이 없으면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조금은 다르게 설정을 하였다.
다음으로 주방등과 옷방등의 벽 스위치는 항~상 전기가 통전(通電)되도록 물리적인 결선을 변경 하였는데,
주방등은 1로 스위치(Single-pole)여서 간단하였으나, 옷방등은 3로 스위치(3-way)여서 잠시동안 고민을 하였다.
필립스 휴 모션 센서를 주방에는 식탁의 내 의자 바로 위에, 옷방에는 천장의 한 가운데에 설치를 하고서는,
센서 가까이에 대갈빡을 들이 밀자, 휴 전구들이 바로바로 켜지고 움직임이 없으면 정해진 규칙대로 잘 꺼진다.
또한 기존에 활용도가 많이 떨어진 거실의 필립스 휴 탭 스위치를 옮겨 달아서,
마누라와 아이들이 수동으로도 전등을 제어하도록 깊~은 배려를 하였다.
마누라와 아이들은 시큰둥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근래에 한 작업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다.
애플 홈킷 프로젝트가 거의 마무리가 되어서, 이제는 정말로 조용하게 살고 싶은 마음인데,
앞으로 또 무슨 짓거리를 벌릴 지는 내 자신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정말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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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폰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상륙한 2009년부터 줄~곧 아이폰만을 고집하고 있다.
HW(단말기)와 SW(iOS)의 매끄러운 궁합도 좋았고, 잡스의 고집스런 철학에도 마음이 끌렸었다.
그러나 자식 새끼도 가끔씩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듯이, 아이폰이라고 전~혀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나는 NAS를 개인 클라우드로 사용하고 있어서, 저렴하게 16GB 모델을 선택하였더니 메모리 용량이 문제였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고자 샌디스크의 iXpand 플래시 드라이브 4개를 구입하여서 모든 식구들에게 하나씩 지급을 하였다.
우리집은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든 IT기기들을 군대에서 신병들에게 보급품을 나누어 주듯이 나의 통제하에 관리를 하고 있다.
물론 아이들이 약간의 불만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짠밥으로나 IT지식으로나 아빠를 이길 자가 없기에 독재를 강행하고 있다.
USB OTG(on-the-go)인 샌디스크 iXpand는 아이폰에는 라이트닝 포트에 PC에는 USB단자에 연결하여,
아이폰과 iXpand, iXpand와 PC사이에서 멀티미디어 자료를 손쉽게 백업 및 복사를 할 수가 있었다.
더불어 아이폰 불편함의 다른 하나인 아이튠즈를 거치지 않는 점도 좋았고,
애플 에어플레이나 구글 크롬캐스트를 통한 미러링 기능도 매우 편리하더라.
USB 메모리가 대부분 그러 하듯이 샌디스크 iXpand도 잃어버리기가 쉬어 보여서,
아마존에서 7.39달러짜리 케이스를 색상별로 구입하여 iXpand를 넣어서 지급하였다.
오늘은 신학기 선물로 마누라와 아이들에게 샌디스크 iXpand 플래시 드라이브를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iXpand는 메모리 용량 부족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는 괜찮은 솔루션으로 보인다.
이번 기회에 둘째녀석이 스마트폰을 조금 더 슬기롭게 사용하였으면 하는 아빠의 작은 바램도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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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2년 4월에 애플 티비 3세대로 출발하여, 2015년 9월에 4세대로 업그레이드를 하여서 5년 동안 잘 사용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국내에서는 애플 티비 기능의 절반도 사용하지 못한다'는 등 혹평(酷評)을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애플 티비가 아래 5가지의 이유로 국내에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1. 영화,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 시청
나는 보고싶은 영화,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을 토렌트로 NAS에 저장하여 놓고서, 주로 애플 티비의 Infuse 어플로 시청을 많이 한다.
PC(토렌트)와 NAS, 애플 티비가 협업을 하는 경우이라서, 완전히 애플 티비만의 독자 기능이라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순수 사용자인 마누라와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스트리밍 박스가 올레 티비인지 애플 티비인지는 전~혀 관심이 없고,
그저 드라마 '화랑'에서 박서준과 박형식만 나오면 좋을 뿐이고, 영화에서 한글 자막만 잘 나오면 쌩큐이다.
그러나 내 입장에서는 올레 티비의 VOD시청료(영화 : 4,500원, 드라마 : 1,500원)를 아낄 수 있어서 개이득이다.
2. 메이저리그 야구 시청
나는 엠스플의 중계와 해설은 너무 식상해서, 매년 mlbtv의 구독권을 신청해놓고 애플 티비로 메이저리그를 시청한다.
PC, 파이어 티비, PS4등 다양한 장비로 mlbtv를 시청해 보았지만, 애플 티비가 가장 화질이 좋고 UI도 편리하더라.
오늘은 애플 티비의 MLB 어플에서 미네소타, 씨애틀, 피츠버그를 날리고서, 황재균의 센프란시스코를 새롭게 추가하였다.
3. 영화 예고편 시청
정보의 홍수속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선택할 때에도 애플 티비의 영화 예고편은 매우 긴요하다.
물론 한국영화는 애플 티비에 올라와 있지를 않지만, 외화를 선택할 때는 상당히 도움이 되더라.
4. 애플 홈킷의 원격 허브
최근에 라즈베리파이3를 이용하여 홈킷을 위한 홈브릿지를 구축하였는데, 원격 접속을 위해서는 반드시 애플 티비가 필요하다.
물론 집밖에서 집안의 전등을 켜고 끄는 경우는 극히 희박하지만, 홈앱 하나로 어디서나 스마트홈을 통제하는 부분은 높이 살 만 하다.
5. 화면보호기 기능
마지막으로는 5가지를 채우기 위하여 약간은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는 않지만 애플 티비의 화면보호기이다.
TV앞에서 다른 짓을 하다가 애플 티비가 화면보호기로 넘어가면, 어떤 때에는 화면보호기만 넋을 놓고서 볼 때도 있다.
월사용료도 한푼 없는 150달러 짜리 애플 티비에게 더 무엇이 필요할까?
내게는 애플 티비(Apple TV)가 동영상 시청, MLB 시청, 예고편 시청, 홈킷 허브, 화면보호기 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스런 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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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애플 홈킷이 삼성 스마트싱스를 품다' 포스팅은 3편으로 끝낼 예정이었으나,
홈브릿지의 중요한 시스템 구성이 변경되어서 부득이하게 한편을 더 늘려 본다.
명령 전달 경로를 단축하여 응답속도를 높이기 위하여, 휴(Hue) 전구들은 휴 브릿지를 통하여 곧바로 홈킷에 연결을 하였는데,
이 놈들이 하루에 한번 정도는 삼천포('반응없음')로 빠져서, 집안의 모든 휴 전구들이 통제불능의 상태로 빠지곤 하였다.
그때마다 휴 브릿지를 재부팅한 후에 홈킷의 응답속도(Response time)와 신뢰성(Reliablity)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신뢰성을 선택했다.
그래서 이제는 휴 전구들도 스마트싱스 허브와 홈브릿지를 경유하여 홈킷에 연결하도록 시스템 구성을 조금 변경하였다.
홈브릿지 구성 변경 작업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
스마트싱스의 해당 SmartApps (JSON Complete API)에서 휴 전구들을 추가하여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이번 기회에 액세서리의 'Most Devices', 'Sensor Devices', 'All Switches'의 분류도 조금 변경을 하였다.
그다음 홈앱에서 휴 브릿지와 홈 브릿지를 모두 제거하고, 라즈베리파이3에 들어가서 reboot 후에 homebridge를 구동시키고,
홈앱에서 액세서리를 추가하니 애플 홈킷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휴 브릿지와 어거스트 스마트락은 보이는데 홈 브릿지는 않보인다.
정말로 'X됐다' 싶었다. 그래서 Makelism님의 포스팅을 살짝 컨닝하여 persist 폴더를 삭제하자 그제서야 홈 브릿지가 추가가 되더라.
이제는 홈앱에서 모든 액세서리를 설정하는 완전한 노가다 작업이다.
예전에는 아마존 에코의 음성명령을 위하여 영문 액세서리명을 사용하였으나,
이제는 애플 홈앱의 Siri를 위하여 한글 액세서리명으로 모두 바꾸어 주었다.
테스트를 하면서 애플 Siri에게 조선말로 명령을 내렸는데, 이 년은 여전히 동문서답(東問西答)이다. 썩~을
시스템의 구성은 생물(生物)같아서 언제든지 변하지만, 일단은 속도(Speed) 보다는 안정(Reliablity)을 택하여 보았다.
언제 또 마음이 변해서 확~ 뒤집어 엎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좀 조용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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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플 홈킷이 삼성 스마트싱스를 품다'의 마지막 포스팅으로 Home App 및 마무리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겠다.
명령 전달 경로를 가능한 줄이기 위하여 애플 홈킷을 지원하는 필립스 휴 전구들은 휴 브릿지에서 곧바로 애플 홈킷으로 연결하였고,
위모 스위치등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장비들만 라즈베리파이 홈브릿지를 거쳐서 애플 홈킷으로 명령이 전달되도록 구성을 하였다.
문열림과 온도를 감지하는 스마트싱스 멀티센서는 애플 홈킷에서 각각 다른 액세서리로 인식을 하였고,
포스캠 카메라도 카메라와 움직임 센서로 각각 분리되어 표시가 되어서 액세서리가 무지하게 많이 늘어났다.
애플 홈앱의 설정은 매우 단순하여서 액세서리에 방(room)의 위치만 잘 구분하면 되는 완전 노가다 작업이다.
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의 스마트폰 GPS 위치정보와 스마트싱스를 연결하여 놓고서,
스마트싱스에서 우리집의 지오펜스(Geofense)를 설정하여 놓으면 재실(Home)과 외출(Away)을 판단하는데,
이 데이타도 라즈베리파이 홈브릿지를 통하여 애플 홈앱이 넘겨받아서, '위치'라는 논리적인 방(Room)을 만들었다.
재실이면 '작동됨'으로 외출이면 'Disable'로 표시되어, 용어는 더럽게 촌스럽지만 홈앱에서 한 눈으로 보니 편하더라.
주방의 통신단자함앞에 있는 9U 허브랙도 허브와 NAS등으로 공간 및 파워콘센트가 모자라서,
스마트홈 허브 및 브릿지들은 거실 뒷편 선반에 8포트 스위치허브를 설치하고 상시전원을 공급하였다.
애플 홈킷을 원격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애플ID의 이중인증이 필요한데, 불행히도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애플ID 국가 설정을 미국으로 변경하여 이중인증을 켜고, 다시 국가 설정을 한국으로 복구하는 편법을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이 방법은 스마트기기가 벽돌이 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서, 초보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으나 링크는 걸어 본다.
한국에서 애플ID '이중 인증' 활성화 후 애플워치로 맥 자동 잠금해제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
필립스 휴는 명령 전달 경로(휴 전구-휴 브릿지-라우터-스마트기기)가 비교적 짧아서 곧바로 반응하나,
홈브릿지를 거치는 위모 스위치는 명령 전달 경로(위모 스위치-라우터-스마트싱스-홈브릿지-라우터-스마트기기)가 길어서 한박자 늦더라.
애플의 음성명령인 Siri는 조선말이 된다는 장점은 있으나, 아직은 그다지 말귀가 밝지를 못하여 실수를 연발한다.
옛날 전산용어에 GIGO(Garbage In Garbage Out)란 말이 있었는데, 스마트싱스 데이타가 엉터리이면 홈브릿지 데이타는 당연히 엉터리가 된다.
몇 일간 라즈베리파이 홈브릿지를 사용하여 보았는데, 스마트홈 장비와 스마트싱스간의 동기화 부분은 아직도 여전히 숙제이더라.
그래서 테스트 환경(내 스마트기기)에서 조금 더 사용을 해보고, 프로덕션 환경(가족들 스마트기기)으로 이관 할 예정이다.
그러나 홈브릿지를 직접 구축하여서 애정도 남다르고, 직관적인 애플 홈앱으로 스마트홈 장비들을 통합한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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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즈베리파이3에 homebridge를 설치하는 방법과 스마트싱스에 SmartApps를 설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여기서도 Makelism님의 포스팅 을 기본으로 작업을 하면서, 내가 실수한 부분과 도움이 될 팁(Tip) 중심으로 기술을 하겠다.
tar -xvf node-v6.2.1-linux-armv7l.tar.gz
cd node-v6.2.1-linux-armv7l
sudo cp -R * /usr/local/
cd /usr/local/
node.js는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데,
터미널에서 명령어를 한줄 한줄 구동시키니 별 문제없이 잘 처리가 되었다.
sudo apt-get install libavahi-compat-libdnssd-dev
sudo apt-get install libkrb5-dev
sudo npm install --unsafe-perm -g homebridge
sudo npm install -g homebridge-smartthings
라즈베리파이3에서 homebridge를 생성하는 명령어인데, 의미는 전~혀 몰라도 잘 처리가 되더라.
스마트싱스 개발자 화면( https://graph.api.smartthings.com/ )에서 Homebridge SmartApps를 설치하는 방법은 새로운 버전(0.5.2)이 나와서,
링크( https://github.com/pdlove/homebridge-smartthings#device-updates-from-smartthings )를 참고하면 설치에 별 문제가 없으리라 판단된다.
이제는 스마트기기의 스마트싱스 어플에서 SmartApps를 설정하는 단계인데,
Refresh가 필요한 대부분의 장치들은 "Most Devices" 그룹에, 일부 센서 장치들은 'Sensor Devices" 그룹에,
스위치 장치들은 "All Switchs"로 분류하여 등록을 하라는데, 속성들은 조금더 테스트를 해보아야 할 것 같다.
homebridge의 config.json 파일을 생성하는 과정인데, 여기서 한참을 헤매다가 Makelism님의 팁을 받아서 해결을 하였다.
SmartApps의 config를 이메일등으로 PC에 복사하여 놓고서는, 터미널에서 config.json을 열어서 ( nano /home/pi/.homebridge/config.json )
username에는 라즈베리파이3의 기계 주소(mac address)를, 하단부에는 SmartApps의 config를 그대로 붙여 넣으면 된다.
그리고 터미널창에서 homebridge를 입력하자, 위와 같은 화면처럼 정상적으로 구동이 되더라.
마지막으로 터미널을 종료하여도 homebridge 프로세서가 계속해서 구동되어야 하는데,
자동실행 설정이 잘 되지가 않아서, 간단하게 nohup명령으로 백그라운드에서 구동을 시켰다.
라즈베리파이3를 처음에는 허접하게 보았었는데, 상당히 재미있고 똑똑한 기계이더라.
라즈베리파이3에서 apple homebridge만 잘 구동되어도 본전은 모두 뽑은 느낌이다.
18년만에 터미널에 로그온하여 Unix명령어를 날리노라니 감회가 무척이나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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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즈베리파이3를 이용하여 애플 홈킷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연결하는 홈브릿지(Homebridge)를 만들어 보았다.
요사이 스마트홈 장비들에 대하여 왕성하게 포스팅을 하시는 Makelism님의 '지르면 편안해진다' 블로그에 놀러 갔다가
라즈베리파이3를 이용하여 홈브릿지를 구축한 포스팅을 읽고서는 완전히 뿅이 가서 라즈베리파이3를 곧바로 질렀다.
교육용 목적으로 만들어진 초소형 컴퓨터인 라즈베리파이는 손바닥만한 크기여서 '과연 제 구실을 할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더라.
마우스, 키보드, HDMI케이블, 랜케이블등은 집안에 남는 것이 있어서, 본체, 케이스, 파워케이블만 54,000원에 구매를 하였다.
라즈베리파이의 OS를 설치하는 방법은 Makelism님의 블로그에 자세하고 친절하게 기술되어 있기에,
여기서는 내가 작업을 하면서 실수한 부분과 유용하리라 판단되는 팁(TIP) 정도만 다루고자 한다.
TIP1. PC에서 다운로드한 라즈비안 파일은 반드시 SD메모리의 Root Directory에 카피를 하자.
나는 무식하게 폴더를 통채로 카피를 하였다가, OS설치가 되지를 않아서 다시 카피를 하였다.ㅠㅠ
TIP2. 패스워드 변경은 터미널 창에서 라인 컴맨드( sudo raspi-config )로 하자.
내 경우에는 구성(Configuration) 메뉴에서는 죽어도 패스워드 변경이 되지가 않더라.
TIP3. 맥(mac)의 터미널 프로그램 또는 윈도우의 Putty 프로그램을 사용하자.
라즈베리파이의 콘솔 터미널로 작업을 하기에는 명령어 복사등에서 너무도 불편하기 때문에,
PC의 텔넷 프로그램에서 SSH로 연결하여 작업을 하는 것이 생산성을 10배는 더 높여 준다.
본 포스팅은 총 3편(1.라즈베리파이 OS 설치, 2.Homebridge 및 SmartApps 설치, 3.Homebridge 실사용) 정도로 연재할 예정이며,
오늘은 네티즌들의 흥미유발 차원에서 라즈베리파이 홈브릿지와 연결된 홈앱(Home App)의 동영상을 과감하게 투척해 본다.
우리집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홈 장비인 위모 스위치는 홈킷을 지원하지 않아서 홈앱으로 통합이 불가능 하였는데,
라즈베리파이3 홈브릿지를 이용하여 애플 홈킷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연동시켜는 것은 정말로 획기적은 솔루션으로 보인다.
이제는 애플 홈앱 하나로 집안의 모든 스마트홈 장비들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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