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에 해당되는 글 3건
- 2017.01.30 아마존 에코(Amazon Echo)가 우리집 전기사용량도 읊어 줍니다.
- 2017.01.17 거실의 애플티비(AppleTV)로 아마존(Amazon) 쇼핑하기
- 2017.01.08 광교산(光敎山) 수지 신봉동 등산코스
설 연휴의 마지막 날에는 날씨가 너무나 춥고 집안일도 있어서 산행은 자제하고,
요즈음 한창 HOT한 제품인 아마존 에코(Amazon Echo)를 오랜만에 가지고 놀아 보았다.
나는 2년 전부터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아이드로(Eyedro)라는 제품을 두꺼비집에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다.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1.구매 및 설치
아이드로(Eyedro) 솔루션으로 실시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 2.설정 및 사용
아이드로 솔루션은 캐나다의 조그마한 스타트업 회사의 제품이어서,
IFTTT등 타 스마트홈 디바이스와의 연동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서 답답했었는데,
이 놈이 아마존 에코와 연동이 된다는 기쁜 소식을 홈페이지에서 접하게 되었다. 고~래
그래서 아마존 에코의 어플에서 아이드로 솔루션과의 연동(Link)을 잽싸게 등록하고서,
매우 저렴한 영어발음으로 아마존 에코에 우리집 실시간 전기사용량에 대하여 몇가지를 물어 보았다.
아직은 아마존 에코가 조선말을 배우지 못해서 영어로 대답을 하였으나 나름 똘똘하게 답변을 한다.
아마존 에코의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능력이 아직은 초보적인 수준에 불과하지만,
세상사 모든 것을 모르쇠로 일관하는 최순실이나 김기춘에 비해서는 휠~씬 똑똑해 보인다.
아마존 에코가 애플 시리처럼 조선말을 알아 듣고 대답을 한다면 정말로 대박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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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불금에 과음으로 완전히 꽐라가 되어서 컨디션도 바닥이었고,
기온도 급강하여서 방콕을 하면서 오랜만에 애플티비의 앱스토어에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중순에 애플티비의 앱스토어에 아마존앱(Amazon App)이 등록되어 있어서 이리저리 기웃거려 보았다.
그동안은 PC(데스크탑, 노트북)나 스마트폰으로 아마존 쇼핑을 즐겼었는데,
이제는 거실의 애플티비를 통해서도 아마존 쇼핑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시험삼아서 2세대 아마존 에코닷을 주문해 보았는데,
미리 설정한 핀코드만 입력하면 연동된 계정정보를 가져와서 손쉽게 주문이 가능하더라.
예전에는 폐쇄적인 iOS 기반의 애플과 개방적인 안드로이드 기반의 아마존과는 그다지 친하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어제의 적(敵)도 필요에 따라서 오늘의 동지(同志)가 되는 격변의 시대가 되었나 보다.
아직은 판매하는 제품이 매우 제한적이지만, 쇼핑을 거실의 대형티비속으로 옮긴 아마존의 발상은 신선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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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교산을 수지 신봉동 서봉사지를 들머리로 정상인 시루봉엘 올랐다가 법륜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다.
년말년시에 주말마다 일이 생겨서 꼼짝을 못하다가, 휴일 오전에 간단한 배낭을 꾸려서 가까운 광교산을 찾았다.
게으름 때문에 문을 나서기 까지가 힘이 들지만, 일단 집만 나서면 산행은 항상 즐겁다.
오늘은 광교산에서 5.1Km의 거리를 2시간10분동안 가볍게 걸어 보았다.
수지구청역에서 15-1 마을버스를 타고서 종점에서 하차하여, 임도를 따라서 조금만 올라가면 서봉사지가 나온다.
고려 중기인 명종(1185년)때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봉사는 절터로 보아서 상당한 규모의 사찰로 짐작이 된다.
그러나 임진왜란때 모두 불타서 없어지고, 현재는 보물 제9호인 현오국사탑비만 남아있다.
서봉사지는 발굴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접근 및 출입이 제한되어 가까이서 볼 수는 없더라.
당초에는 서봉사지에서 토끼재를 경유하여 정상인 시루봉엘 오를 예정이었으나,
중간에 알바를 하여 되돌아가기 싫어서, 정상과 가까운 수리봉 방향으로 직접 올려쳤다.
정상에는 언제나처럼 한무리의 등산객들이 점령하여 정상욕을 즐기고 있어서,
인증샷만 간단하게 찍고서는 목만 축이고 수지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헬기장의 장승도 여전히 사이좋게 잘 있고....
송전탑을 지나 우틀하여서 신봉동 법륜사 방향으로 터덜터덜 내려오는데,
한겨울임에도 수북히 쌓인 낙옆때문에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신봉동 법륜사앞에서 오늘의 광교산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광교산은 사시사철 언제나 다양한 얼굴로 편안하게 나를 맞아준다.
오늘은 광교산 등산코스중의 하나인 신봉동 코스를 소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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