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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시놀로지 DS918+의 RAM 증설 및 HDD 교체
- 2020.03.03 AI 스피커... 우리집은 그래도 구글 홈 사수파 1
- 2020.02.22 8포트 스위치 허브를 천장속에 매립하다.
- 2020.02.22 USB 비콘 재실(Beacon Presence) 설정 및 테스트記
- 2020.02.18 UniFi USG와 Switch 8을 랙 마운트하기 2
- 2020.02.16 스마트홈의 구성 요소와 플랫폼
- 2020.02.15 MAC Filter로 홈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다.
- 2020.02.14 홈네트워크에 VLAN 구축 삽질記
오늘은 시놀로지 DS918+의 RAM을 16GB로 증설하고, 가끔 성능 저하를 일으켰던 HDD를 무상 AS를 통하여 교체하여 보았다.
NAS가 일반사용자들에게는 멀티미디어 자료를 보관하는 저장소의 역할을 하지만,
IoT족들에게는 스마트홈 도커 모듈을 구동하는 서버로서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나는 커넥터 시리즈 3개, 홈브릿지 3개등 모두 11개의 도커 모듈을 24시간 돌리고 있는데,
그 중에 Unifi Controller 모듈의 메모리 누수가 심해서 전체적인 NAS 성능을 다운시키고 있었다.
jacobalberty 舊모듈에서 goofball222 新모듈로 Backup & Restore 방식으로 이전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Export & Import 방식으로 이주하는 방법은 예전에 엄청나게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선뜻 내키지가 않아서,
NAS 구매시 RAM 증설 방법(4GB->8GB)과 동일한 방법으로 RAM 증설(8GB->16GB)을 하기로 결정하고,
아마존에서 Crucial 8GB DDR3/DDR3L 1866 RAM 2개를 83달러에 구매하여 직배로 던졌다.
시놀로지 DS918+ - RAM, M.2 SSD, HDD 추가 설치
DS918+의 RAM을 16GB로 증설하고 '리소스 모니터'로 상태를 확인하자,
RAM 성능뿐만이 아니라 CPU 성능까지도 덩달아 좋아지는 효과가 있더라.
나는 시놀로지 DS918+에 HGST IDK NAS 4TB 4개를 SHR(Synology Hybrid RAID)로 엮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2번 HDD에 베드 섹터가 생기면서 2년반 동안 3번의 성능 저하를 일으켜서 그동안 소프트웨어적인 수리로 버티다가,
무상 AS 기간이 얼마 남지를 않아서 번거로움을 무릎쓰고 HGST 총판인 레안텍에 방문하여 HDD를 교환하고,
14시간의 수리(Parity Recovery) 과정을 거쳐서 정상 상태로 원복을 시켰다.
일반사용자들은 RAID 0 (Striping), RAID 1 (Mirroring), RAID 5 (Striping with parity)를 주로 사용하는데,
RAID 0는 HDD의 물리적인 장애시 데이타를 복구할 방법이 없고, RAID 1은 HDD의 낭비가 너무 심해서,
보통은 RAID 5 구성을 많이 선호하는데 시놀로지 SHR도 RAID 5의 일종이다.
멀티미디어 자료들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홈 서버 모듈과 구성(Config)도 매우 중요해서,
NAS에는 반드시 RAID 구성을 추천하는데, 데이타가 날아가고 후회해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
우리집 IoT 3대축 가운데 심장(DS918+ NAS)과 혈관(Unifi 라우터)은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었으니,
이제는 두뇌(SmartThings Hub)의 업그레이드를 천천히 고민하며 스마트홈을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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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AI 스피커 시장이 난리인가 보다.
삼성이 지난해 10월 갤럭시 홈 미니를 베타 테스트 명목으로 시장에 마구 뿌리며 포문을 열더니,
최근에는 갤럭시 s20의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갤럭시 홈 미니를 얹어 주면서 공세를 강화하자,
이번에는 구글이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에게 구글 홈 미니를 무상 증정하면서 맞불을 놓는 양상이다.
나는 2015년 6월에 아마존 에코를 시작으로 AI 스피커를 이것저것 사용해보았는데,
AI 스피커의 선두 주자인 아마존 에코 시리즈가 영어생활권인 북미는 꽉 잡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조선말을 깨우치지 못해서 실사용에는 많은 한계가 있었으며,
애플 홈팟도 2018년 2월에 북미에서 출시하자마자 직구를 하였지만,
이 또한 조선말은 전혀 알아듣지 못하여 음성 명령 용도로는 꽝이었다.
그러다가 구글 홈의 국내 정식 발매 한참 후인 2018년 12월에 구글 홈 미니를 처음으로 접했는데,
이 녀석은 조선말도 제법 알아 들으며 음성 명령을 곧잘 수행해서 현재는 우리집 주력 AI 스피커가 되었다.
나는 지난해부터 갤럭시 홈 미니의 형님격인 갤럭시 홈의 UT(User Trial)도 진행하고 있어서,
갤럭시 홈 미니에도 관심이 매우 많으나 아래와 같은 이유로 조강지처인 구글 홈 미니를 차마 버리지는 못하겠더라.
첫번째, 가족들이 "오케이, 구글"에 너무도 친숙하다.
마누라가 주방에서 "오케이, 구글"을 외치며 방송( http://bit.ly/2D0wjZJ )을 하고,
둘째가 화장실에서 "오케이, 구글"을 외치며 노래( http://bit.ly/2YOCkCI )를 듣고,
TTS가 현관에서 가족의 외출과 귀가시에 인사( http://bit.ly/32PCE6q )를 하는 등
구글 홈 미니와 너무도 친숙해서 내칠 명분이 전혀 없더라.
두번째, 이미 투자한 부분이 너무도 많다.
이미 우리집 천장 8곳에 빵꾸를 내어서 구글 홈 미니를 거치하였으며,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여 구글 홈 미니로 음악을 듣고 있는데,
결정적으로 갤럭시 홈 미니는 천장 거치가 힘들어서 혹하게 되지 않더라.
세번째, 구글 홈의 음성 인식률이 조금 더 낫다.
구글 홈 미니와 갤럭시 홈으로 스마트홈 음성 명령을 여러번 비교하여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빅데이타를 바탕으로 하는 구글 홈의 음성 인식률이 갤럭시 홈에 비하여 조금 더 우수해서,
갤럭시 홈 미니로 갈아탈 이유가 없더라.
내가 비록 애플빠임은 인정하지만 구글빠는 아니어서 편견은 전혀 없는데.
미니 AI 스피커 분야에서 아직은 구글이 삼성보다는 조금 나은 듯 싶어서,
우리집은 구글 홈 사수파로 계속해서 남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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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8포트 스위치 허브를 옷방 천장속에 깔끔하게 매립하여 보았다.
우리집에 있는 12개의 벽면 랜단자중 유일하게 옷방에만 달랑 1회선이 매설되어 있어서,
지난 11월 옷방 천장에 휴 브릿지를 추가 설치시 통신단자함에서 랜선을 끌어 보았으나 실패하여,
도리없이 옷방 벽면에 8포트 스위치 허브를 설치하고 마누라의 눈치를 살피면서 잠시 생활했었다.
그래서 곧이어 UniFi AC In-Wall로 솔루션을 변경하였으나, 이 또한 컨트롤러에서 Network Map을 그리는데 조금 문제가 있었다.
벽면 랜단자 거치형 AP인 UniFi AC In-Wall 설치기
그래서 잠깐 동안의 고심끝에 옷방 천장을 또 뚫기로 결심하였다.
이번엔 미관은 고려하여 가장 작은 사이즈(30*30Cm)의 점검구를 구매하여,
백색 스프레이 락카를 뿌려서 가능한 한 눈에 띄지 않도록 은폐를 하였으며,
옥표에서 300*200Cm 사이즈의 하이 박스를 구매하여 양쪽을 천공하고,
집에 남아있던 한치두치 각재를 이용하여 수직 거치대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지난번 복도와 완전 동일한 방법으로 천장을 따고서 점검구를 설치하고,
4구 멀티탭을 설치하여 스위치 허브, UniFi AP, 휴 브릿지에 상시 전원을 공급하고,
하이 박스속에 거치된 8포트 스위치 허브의 확인이 편리하도록 세워서 설치하였다.
마지막으로 옷방 벽면 랜단자는 최초의 모습으로 원복을 하였으며,
UniFi AC In-Wall은 공부방 3번 랜단자로 이동시키고 작업을 끝냈다.
스마트홈에서 천장속은 대양(大洋)처럼 무궁무진한 공간인데,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노라면 무척이나 안타깝다.
천장은 전등이나 센서들을 거치하는 매우 효율적인 장소이지, 애지중지하며 올려다만 보는 동경의 대상은 절대로 아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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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집 현관에 USB 비콘 재실(Beacon Presence)을 추가로 설치하여 보았다.
2주 전 배터리 비콘 재실을 구축한 후 IoT 카페에도 포스팅을 하였더니,
카페 매니저께서 상시 전원에 연결되는 USB 비콘을 추천하여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알리에서 9.99달러에 가볍게 구매를 하였다.
배터리 비콘은 'BeaconSet'이라는 어플로 설정하였는데, USB 비콘은 'AprilBeacon'이라는 어플로 설정하는데,
자세한 설정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고, 오늘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최초 설정 부분만 다루어 보겠다.
USB 비콘 설정은 두번째 Bluetooth탭에서 하는데, 블루투스 연결상태가 조금은 불안하더라.
우리집은 USB 비콘 역시도 현관에서 가족들의 외출과 귀가만 담당시킬 예정이어서,
비콘 신호 강도는 최소인 -23dBm으로 신호 주기는 가장 빈번한 1(100ms)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OwnTracks 어플에 등록하여 배터리 비콘과 USB 비콘을 비교하여 테스트를 하였는데,
배터리 비콘에 비하여 안정감은 조금 떨어졌지만 연결(빨간색)과 이탈(파란색)은 잘 하였다.
물리적인 설치는 또다시 사다리에 기어올라가 현관 천장속에 매립된 전기콘센트의 USB 어댑터를 2구로 바꾸어,
Aeotec MultiSensor 6 모션 센서와 USB 비콘 모두에 상시 전원을 공급하고 현관 구글 홈의 전원 구멍에 숨겨서 설치하였다.
현재 OwnTracks Connector가 스마트 기기당 1개의 비콘만 등록이 가능하여,
스마트싱스 허브에서는 배터리 비콘과 USB 비콘의 구별은 불가능하지만,
어느 놈이든 먼저 붙은 놈이 재실로 표시되어 커다란 문제는 아닌 듯 싶다.
비콘 신호 세기와 전송 주기를 최적값으로 변경하면서 조금 더 튜닝은 필요해 보이지만,
USB 비콘은 배터리 부담도 없고 연결도 거의 실시간이어서 괜찮은 솔루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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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사용하는 라우터인 UniFi USG와 Switch 8을 통신단자함에 랙 마운트하여 보았다.
원래 UniFi USG와 Switch 8은 데스크형 제품인데,
그동안 통신단자함 선반위에 올려놓고 사용하자니 모습이 그렇게 아름답지는 못했었다.
그러다가 영마존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여 USG용과 Switch 8용을 각각 하나씩 구매하여,
독일 배대지를 경유하여 1주일 만에 물건을 받아보니 USG용만 2개가 덜렁 배송이 되었다. 썩~을
그래서 아마존 Live Chat을 통하여 환불을 받은 후에 재주문을 하여,
다시 꼬박 1주일을 기다려서 Switch 8용 제품을 받을 수가 있었다.
그런데 주문시에는 급한 마음에 알루미늄 재질로 착각을 하였으나,
제품을 수령하고 보니 철(Steel) 재질이었으며 두 놈의 색상도 약간 차이가 나서,
옥표에서 메탈 시트지를 긴급하게 구매하여 전면부만 살짝 리폼을 하였더니,
그나마 외관이 살아나서 정말로 오랜만에 통신단자함을 앞쪽으로 끌어내고,
라우터와 나스를 모두 셧다운 후 2시간 만에 통신단자함에 랙 마운트를 완료하였다.
랙 마운트 브라켓이 네트워크 성능과는 완전 무관하지만 그래도 뽀대는 나서,
영마존하고 Live Chat을 하면서 받았던 약간의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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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마트홈의 구성 요소와 플랫폼에 대하여 한번 정리하고자 하는데,
먼저 이러한 구성 요소에 대하여 학문적으로 딱히 정립된 것은 없는 듯 하여,
지난 7년간 경험속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임의로 분류했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허브와 브릿지
스마트홈 허브와 브릿지들은 하위의 센서 및 장치들을 클라우드 및 다른 허브들과 연결하고,
그 놈들을 관리하고 제어하며 자동화를 수행하는 등 스마트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장치이다.
그런데 아직 스마트홈 분야는 표준화가 미진하여, 제조사별로 허브와 브릿지가 존재하는게 현실이어서,
나는 ST 허브, 휴 브릿지, 루트론 브릿지, 위모 브릿지, 아카라 허브, 샤오미 게이트웨이를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
다양한 브릿지들을 함께 사용하는 장점도 단점도 공존하는게 사실이다. - 스마트홈에서 물리적인 브릿지의 장점
네트워크
스마트홈에서 유선랜은 골격과도 같으며, 무선랜은 혈관과도 같은 중요한 존재인데,
유무선, 지그비, 지웨이브등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이 함께 어우러져 협업을 한다.
서버
스마트홈에서 홈브릿지, 미 커넥터 같은 사용자 솔루션(Customer Solution)의 실행을 위해서는 서버가 필요한데,
보통 시놀로지 나스나 라즈베리파이의 도커위에서 24시간 항상 구동되어 스마트홈의 심장부라 말 할 수 있겠다.
장치
스마트홈에서 다양한 센서와 장치들은 종단에서 실제로 동작하는 발다리들인데,
통신 방법별(Ethernet, wifi, zigbee, zwave, bt, ir, rf등), 전원 연결별(AC 연결, 배터리 연결),
용도별(AI 스피커, 스위치류, 플러그류, 센서류등), 접점별(어플, 음성등)등 다양한 분류가 가능하다.
플랫폼
이러한 구성 요소들이 결합된 플랫폼은 시스템 또는 생태계(Eco System)로 정의할 수 있는데,
스마트홈의 대표적인 플랫폼에는 홈킷, 스마트싱스, 샤오미(아카라), HA등이 있으며,
이러한 플랫폼들도 단독보다는 2-3개가 협업하여 더 효과을 높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4식구 모두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우리집은 홈킷을 메인 플랫폼으로 정하고,
스마트싱스와 샤오미(아카라)를 서브 플랫폼으로 구성하였는데 매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홈은 여러 가지 구성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플랫폼을 이루고,
그 플랫폼들이 다시 연동하며 돌아가는 한 편의 오케스트라(orchestra)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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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실 센서 활용기 - 외출과 귀가시 인사하는 구글 홈 (0) | 2020.02.08 |
오늘은 라우터의 MAC Filter 옵션으로 홈네트워크의 보안(Security)을 조금 더 강화하여 보았다.
지난달에 게스트 네트워크와 핫스팟 시스템을 구축했음에도, 라우터에 생소한 MAC Address가 눈에 띄어서,
조용히 조사를 하였더니 마누라가 교회 구역 모임에 참석한 지인들에게 홈네트워크 비밀번호를 알려준 모양이다.
그래서 또다시 짱구를 굴려서 라우터의 MAC Filter 옵션으로 홈네트워크로의 접근을 통제하기로 하였다.
라우터의 MAC Filter 옵션에는 whitelist와 blacklist의 2가지 방법이 있는데,
whitelist는 등록된 장비만 네트워크 접근을 허용하며, 나머지 모든 장비는 접근을 불허하는 옵션이며,
blacklist는 등록된 장비만 네트워크 접근을 차단하며, 나머지 모든 장비는 접근을 허용하는 옵션이다.
우리집은 예전부터 모든 장비의 MAC Address를 관리하며 고정IP를 사용하고 있어서,
MAC Filter whitelist 옵션에 유무선 디바이스 108개를 씩씩거리며 모두 등록을 하였다.
이제 우리집 홈네트워크에는 사전에 MAC Address가 등록된 장비만 접근이 가능하며,
설령 마누라가 지인들에게 홈네트워크 비밀번호를 슬쩍 알려주어도 AP접근부터 튕겨져 나가서,
반드시 게스트 네트워크와 핫스팟의 이중 인증(SSID와 파우치 비번)을 통해서만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아, 속이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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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싱스에 비콘 재실(Beacon Presence) 구축기 (0) | 2020.02.08 |
오늘은 우리집 홈네트워크에 VLAN(Virtual LAN)을 구축하여 보았다.
VLAN은 메인 네트워크와 분리된 서브 네트워크 정도로 이해하면 쉬운데,
PC의 파일들도 갯수가 적을 때는 루트 디렉토리에 모두 깔고 사용하여도 문제가 없지만,
그 갯수가 많아지면 서브 폴더를 만들어서 관리하는 것이 업무에 더 효율적이듯이,
홈네트워크의 장비들도 갯수가 적을 때는 메인 네트워크에 모두 배치해도 상관이 없지만,
스마트홈을 꾸미면서 그 갯수가 많아지면 VLAN을 만들어 분산시키는 것이 더 좋아 보였다.
그래서 브로드캐스트와 멀티캐스트가 많은 AI스피커와 네트워크 카메라 용도로 'VLAN10'을,
벨킨 위모와 소노프 같은 2.4Ghz 저속 장치 용도로 'VLAN20'이라는 VLAN을 각각 만들고,
'SJ-IoT'라는 스마트홈 장비 전용의 무선랜도 하나 생성하여 VLAN에 연결하여 주었다.
VLAN과 무선랜 생성 및 네트워크 연동을 위한 자세한 구축 방법은 아래의 기술문서를 참조하였다.
Best Practices for Manageing Chromecast/Google Home on Unifi Network
그러나 스마트홈 장비들의 무선랜 재연결은 재설정(초기화)과 거의 동일하여서 결코 만만치가 않더라.
벨킨 위모는 VLAN에 연결된 무선랜을 한번에 인식하지 못해서 2-3번을 반복하였으며,
천장속에 매립된 소노프는 전등을 내려야 무선랜 재설정이 가능해서 엄두가 나지 않았다.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구글 커넥터에서 진행이 막혔는데,
메인 네트워크의 구글 커넥터 도커 서버가 VLAN에 배치된 구글 홈 미니를 인식하지 못해서,
TTS가 반드시 필요한 구글 홈 미니 4대는 도리없이 메인 네트워크로 원복을 시켰다.ㅠㅠ
홈네트워크에 VLAN 구축은 이론적으로 매우 진보된 생각임에 틀림이 없으나,
스마트홈 장비 제조사들이 VLAN까지 염두에 두고서 솔루션을 만들지는 않아서,
현재의 스마트홈 환경에서는 아직 시기상조(時機尙早)로 보였다.
그래도 VLAN 구축 삽질 덕분에 네트워크 공부는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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