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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08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4. 스마트싱스 연결 방법 비교 2
  2. 2018.06.09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1. 구매 및 설정 3

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4. 스마트싱스 연결 방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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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아카라 센서들을 스마트싱스 허브(이하 ST)에 연결하는 방법에는

DTH로 ST에 직접 연결하는 방법과 게이트웨이에서 Mi Connector로 간접 연결하는 방법이 있는데,

오늘은 이 2가지 연결 방법의 장단점에 대하여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샤오미 아카라 센서들을 설치하면서 1차분(하늘색)의 온습도 센서 2개, 도어 센서 2개는 ST에 직접 연결을 하였고,

2차분(빨간색)의 온습도 센서 2개, 도어 센서 5개, 스마트 버튼 2개는 Mi Connector로 간접 연결하여 설치를 했었다.







IoT 카페에서 ST 직접 연결이 불안하고 Mi Connector 간접 연결이 안정적이라는 글을 읽었는데,

내 경우에는 ST에 직접 연결한 센서들도 1달 동안 문제없이 매우 안정적으로 작동을 하였다.


온습도 센서는 ST 직접 연결보다 Mi Connector 간접 연결이 좀더 자주 업데이트를 하였는데,

온습도 센서, 도어 센서 공히 배터리 잔량 표시는 ST 직접 연결이 2배 정도 높게 표시되었다.







우리집은 여름철에 베란다의 창문들을 열고 사는지라 도어 센서의 열림/닫힘은 거의 없었지만,

가끔씩 배터리의 잔량으로 도어 센서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은 ST 직접 연결이 더 우수해 보였다.







스마트 버튼은 ST 직접 연결이 단지 하나의 액션만을 수행하는 버그가 있어서,

2개 모두 Mi Connector로 간접 연결하여 webCore 자동화와 연동을 시켰는데,

'Single Click'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Double Click'에서는 삑사리가 많이 나더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Mi Connector에서는 온습도 센서의 다양한 그래프를 볼 수가 있어서 좋았다.







현재까지 구입한 샤오미 아카라 센서(13개)중에서 단지 1개만 떨어져서 재연결을 하였는데,

당초 걱정했던 안정성(Stability)의 문제가 그리 심각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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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아카라 센서 사용기 - 1. 구매 및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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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의 지름질이 북미의 아마존을 넘어서 대륙의 알리 익스프레스까지 확대가 되었는데,

오늘은 샤오미 아카라(Xiaomi Aqara) 온습도 센서, 스마트 버튼, 도어 센서를 가지고 놀아 보았다.







지난달 25일에 온습도 센서, 스마트 버튼, 도어 센서를 각각 2개씩 주문을 하였는데 정확하게 2주 만에 내 손에 들어왔다. 

서구의 이름있는 Fibaro나 Aeotech의 센서들에 비해서 가격은 매우 착했으나 배송은 여전히 답답하더라.







그런데 물건을 수령한 후에 관세청의 수입화물진행정보를 자세히 들여다보자, 화물의 발송지가 배송정보에 있었던 심천(Shen Zhen)이 아니라,

인천항과 매우 가까운 산둥성의 웨이하이(Weihai)항에서 배편으로 들어 왔음을 알 수가 있었다. 이 놈들 완전 엉터리다.

더군다나 배편으로 들어오니 항공편보다 화물처리의 우선순위가 밀리는지 통관도 4일, 국내 배송도 4일이나 걸렸다.ㅠㅠ







샤오미 아카라 센서들은 원형의 샤오미 오리지널 센서들과는 달리 사각형의 형태였고,

온습도 센서와 스마트 버튼은 CR2032 배터리를, 도어 센서는 CR1632 배터리를 내장하였으며,

크기와 디자인은 그동안 내가 많이 사용하였던 스마트싱스 멀티센서 보다는 작고 세련되어 보였다.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 2세대 멀티센서(Multi Sensor) 사용기







샤오미 아카라 센서들을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기 위하여 DTH는 사전에 설치를 해놓고서, 

이 놈들의 똥꼬를 하나하나 찔러서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을 하였는데,


https://github.com/bspranger/Xiaomi/tree/master/devicetypes/bspranger







최초에는 온습도 센서의 배터리 잔량이 보이지가 않아서 DTH를 지우고서 다시 연결을 하였는데,

이 놈들도 대륙의 만만디가 몸에 배었는지 1시간 가량 지나자 슬그머니 배터리 잔량을 보여 주더라.


또한 스마트 버튼과 도어 센서도 설정에서 배터리 값을 리셋시키자 먹통이 되어서 DTH를 재설치 하였는데,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지 샤오미 센서들을 한번에 연결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갔다.







온습도 센서는 공용 욕실과 안방 욕실에 하나씩 배치하고 스마트싱스 허브와 애플 홈킷까지 설정을 하였고,







스마트 버튼은 침실의 전동 커튼 Sonoff 콘센트와 공부방의 프린터 Sonoff 콘센트에 연결을 하였으며,

도어 센서 2개는 뒷베란다에서 가장 많이 개방하는 북쪽 창문과 남쪽 창문에 각각 하나씩 연결하였다.


그런데 온습도 센서와 도어 센서는 홈킷에 쉽게 연결이 되었는데, 

스마트 버튼은 SmartApps(JSON Complete API)에서 홈킷으로 넘기는 항목이 없었다.







샤오미 아카라 센서들을 직접 만져보니 착한 가격은 100% 인정을 하는데 조금씩의 단점도 보이더라.


온습도 센서는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10분 간격) 보다 업데이트 주기가 길고(최장 2시간) 불규칙 했으며, 

스마트 버튼은 멀티 액션이 가능한 피바로 버튼(6개)과 로지텍 팝스위치(3개)와는 달리 하나의 액션만 설정이 가능했으며,

도어 센서는 스마트싱스 멀티센서(Oepn/Close, 온도등)와는 달리 오로지 열림과 닫힘 정보만 달랑 보여 주더라.


그래도 스마트싱스 허브에서 떨어지지 않고 정보만 따박따박 잘 보내준다면 가격 대비 성능은 최고의 센서들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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