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home mini'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07.25 구글 홈 미니를 아이들 방 기상나팔로 활용하기 1
  2. 2019.01.28 구글 홈 미니를 화장실 자동화 루틴에 포함시키다.
  3. 2018.12.19 구글 홈 미니(Google Home Mini) - 3.천장 거치 1

구글 홈 미니를 아이들 방 기상나팔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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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글 홈 미니 2대를 첫째와 둘째방의 천장에 각각 설치하고,

구글 어시스턴트의 루틴 기능을 활용하여 기상나팔을 만들어 보았다.

 

 

 

 

 

지난해 말 구글 홈 미니를 처음 접하고 곧바로 아이들 방의 기상나팔로 활용할 심산이었으나,

내 의도를 간파한 독사같은 마누라가 "집이 무슨 논산훈련소냐?"며 강력하게 저항하여, 

한 발짝 물러섰다가 이번 주에 여름성경캠프를 간 틈을 이용하여 기습적으로 설치를 하였다.

 

 

 

 

 

이달 초 미국 베스트바이( https://www.bestbuy.com/ )에서 홈팟(HomePod)을 구매하다가,

구글 홈 미니의 아쿠아(Aqua)와 코랄(Coral) 색상이 너무 예뻐서 즉흥적으로 장바구니에 넣었다.

 

 

 

 

 

구글 홈 미니의 기본 설정은 지난해에 이미 두 번 해보아서,

아이들 방 앞에 있는 AP의 5G 무선랜에 연결하여 간단하게 끝내고,

 

구글 홈 미니(Google Home Mini) - 1. 개봉 및 설정

 

 

 

 

 

'아기나무집'님의 구글 커넥터까지 일사천리로 뚫어 주었다.

 

구글 홈 미니(Google Home Mini) - 4. 구글 홈 커넥터(GH Connector)

 

 

 

 

 

 

그리고 구글 어시스턴트의 루틴 기능을 이용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7시45분에 미디어 볼륨 4 크기로 날씨 정보를 알려주고,

이어서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지정된 음악을 재생하는 각자의 기상나팔을 만들었다.

 

 

 

 

 

또한 스마트싱스 웹코어로 1) 오전 7시40분에 구글 홈 미니의 전원을 연결하는 피스톤과

2) 방안의 움직임(Motion)이 없으면 60분 후에 전원을 차단하는 피스톤도 함께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무자게 더운 날씨였지만 마누라가 여름성경캠프를 간 절호의 기회를 이용하여,

이번에도 네오디움 자석과 철사옷걸이 신공으로 구글 홈 미니 2대를 아이들 방 천장에 매달았다.

 

 

 

 

 

구글 어시스턴트의 자동화 루틴이 구동되는 아침까지 도무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저녁에 음성으로 기상나팔을 테스트 해보았는데 너무 잘되서 아주아주 흐뭇하다.

 

이제는 마누라가 집에 와도 배째라로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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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 미니를 화장실 자동화 루틴에 포함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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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에 우리집 화장실 2곳의 천장에 구글 홈 미니를 설치했는데, 

샤워를 하면서 조동아리로 음악을 구동시키니 기가 막히게 편했다.

정말로 샤워 시간이 즐겁더라.


화장실에 아이폰 벽시계와 구글 홈 미니를 설치하다.







그런데 '화장실 갈 때 마음 다르고 올 때 마음 다르다'는 속담처럼,

샤워를 마치고  "오케이, 구글. 정지"라는 명령을 외치는게 살짝 귀찮아서,

화장실 자동화 webCore 피스톤 2개에 구글 홈 정지 명령을 삽입하였다.







화장실 자동화는 집집마다 사용 패턴이 다르고 개인마다도 특색이 있어서 구현이 매우 까다로운데,

우리집은 집주인의 단무지 성격에 맞게 2개의 webCore 피스톤에 기성복처럼 몸둥아리와 습관을 맞추었다.







첫번째로 메인 라이트를 켜고 화장실에 들어가면 대부분 샤워 또는 큰 볼 일이어서, 

화장실을 나올 때도 반드시 메인 라이트를 끄도록 사용 습관을 유도하였다.


메인 라이트를 손으로 끄면 화장실 사용의 완전한 종료로 인식하고,

메인 라이트, 좌변기 구역(비데 스위치, 비데 스팟), 샤워 구역(환풍기, 샤워 스팟), 사용중 알림등(거실 블룸, 현관 리피터)과 더불어

구글 홈 미니도 자동으로 중지(Stop)를 하도록 webCore 피스톤을 살짝 수정하였다.







한마디로 화장실의 메인 라이트를 끄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화장실의 모든 전구, 모든 스위치, 구글 홈 미니까지 한방에 끄라는 이야기이다.







두번째로 밝은 대낮 또는 작은 일을 볼 때는 메인 라이트를 잘 켜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볼 일을 다보고 밖으로 나와서 화장실 문을 닫으면 좌변기 구역, 샤워 구역과 더불어 구글 홈 미니까지 자동으로 꺼지도록 하였다.

여기서는 메인 라이트가 반드시 꺼져 있다는 조건이 제일로 중요한데, 아니면 샤워중에 조명이 꺼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뭐, 기존에 사용하던 webCore 피스톤에 구글 홈 미니의 중지 명령만 살짝 숫가락을 얹었기에 자~알 되더라.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인데,

스마트홈 자동화 때문에 몸둥아리가 점점 게을러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하다.


그래도 나는 아날로그의 불편함보다는 스마트홈의 편리함을 선택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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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 미니(Google Home Mini) - 3.천장 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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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글 홈 미니 2대를 공부방과 거실의 천장에 각각 매달아 거치하여 보았다.







인터넷에서 구글 홈 미니 천장 거치용 브라켓을 검색하여 보았으나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서,

도리없이 아마존에서 Fstop labs 브라켓 흰둥이와 검둥이 1세트(2개) 씩을 각각 9.99달러에 구매를 하였다.







이번 시공은 지난 8월에 샤오미 리모트를 공부방과 거실의 천장에 거치하면서 뚫어놓은 구멍과 매립한 전기콘센트를 그대로 활용하였는데,

공부방은 전기콘센트가 매립된 스팟등 구멍과 샤오미 리모트 구멍 사이가 1m 밖에 되지 않아서 1단 철사옷걸이로 한번에 가볍게 끝냈다.


샤오미 리모트와 미 커넥터 사용기 - 2. 거실과 주방







그리고 구글 홈 미니 브라켓을 동봉된 피스로 고정시키고, 전원어댑터를 연결하여 "오케이, 구글"을 테스트로 외쳐보았다.


자~알 된다. 하기야 안 될 이유가 전혀 없다.







구글 홈 미니의 전원을 스마트 플러그에 연결하고 모션센서와 연동시킬까도 잠시 고민을 하였으나,

구글 홈 커넥터(GH Connector)의 로그가 시뻘겋게 물드는 것이 보기 싫어서 포기하였다.







거실 천장은 전기콘센트가 매립된 2번 스팟등 구멍과 샤오미 리모트 구멍사이가 2.3m 가량은 되어서,

구글 홈 미니의 전원케이블(1.5m)로는 모자라서, 스팟등 구멍과 가까운 지점에 새롭게 천공하여 시공을 하였다.







이번에는 화려한 3단 철사옷걸이 신공으로 2번 만에 전원케이블을 뽑아내었다.


이 길로 알바를 나갈까 보다.ㅎㅎ







그런데 구멍을 가리기 위하여 포맥스를 양면테이프로 붙이다가 벽지를 조금 찢어 먹었다.ㅠㅠ

마누라도 이 정도는 애교로 봐주지 싶다.







스마트홈 디바이스의 천장 거치가 초보자들이 도전하기엔 조금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천장은 주렁주렁 보기 싫은 전선 및 각종 케이블을 숨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자동차 범퍼는 부딪히라고 만들었으며, 천장의 석고보드는 뚫으라고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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