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콘센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4.07 에어컨용 스마트 노출 콘센트 만들기 5
  2. 2019.03.24 샤오미 게이트웨이와 아카라 허브를 천장에 거치하다. 5

에어컨용 스마트 노출 콘센트 만들기

|

오늘은 아카라 벽 콘센트(Wall Outlet)와 에어컨 플러그(Air Conditioner Controller)를 사용하여,

에어컨용 스마트 노출 콘센트를 만들어서 거실과 공부방의 에어컨에 각각 적용하여 보았다.

 

 

 

 

 

일전에 중국 콘센트를 천장에 설치하여 샤오미 게이트웨이와 아카라 허브를 거치한 후 짱꼴라 콘센트에 푹 빠졌는데,

 

샤오미 게이트웨이와 아카라 허브를 천장에 거치하다.

 

중국 콘센트는 크기(86*86Cm)가 많이 커서 벽 콘크리트를 깨지 전에는 국내 1Gang 콘센트 박스에 들어가질 않아서,

노출 콘센트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1. 공부방 에어컨

 

공부방 벽걸이 에어컨은 운전 전류가 8.2A (1,800W / 220V) 밖에 되지 않아서,

아카라 벽 콘센트(허용 전류 10A)를 19.59달러에 콘센트 박스를 0.94달러에 구매하여,

 

 

 

 

 

집에 굴러다니는 전기 플러그를 사용하여 노출 콘센트를 만들었는데,

아카라 벽 콘센트의 깊이(35mm)가 깊어서 포맥스로 2mm가량 높여서 결합하였다.

 

 

 

 

 

그런데 아카라 벽 콘센트의 미 커넥터 dth가 아직은 없는 듯하여,

일단은 아카라 허브를 경유하여 애플 홈킷에 직결을 하였다.

 

 

 

 

 

공부방 벽걸이 에어컨은 매우 오래되어서 덜덜거리기는 했지만 잘 동작하더라.

 

 

 

 

 

2. 거실 에어컨

 

거실 스탠드 에어컨은 운전 전류가 11A (2,360W / 220V)로 아카라 벽 콘센트의 허용 용량(10A)을 초과하여,

작년에 실수로 구매하여 서브 게이트웨이로만 활용하던 에어컨 플러그와 16A 벽 콘센트를 조합하였다.

 

 

 

 

 

여기서 소비 전력이 높은 에어컨용 콘센트를 만들 때에는 반드시 접지(Ground)선도 결선하는 것을 명심하자.

 

 

 

 

 

그리고 이 놈은 샤오미 게이트웨이에 등록하여 미 커넥터를 통하여 스마트싱스까지 연동하고,

홈브릿지를 통하여 애플 홈킷까지도 경로를 뚫어 주었다.

 

 

 

 

 

우리집 에어컨들은 지난 여름에 샤오미 리모트와 미 커넥터 솔루션으로 스마트홈에 포함시킨 덕분에,

이번에는 간단하게 스마트 콘센트만 추가를 하였기에 이렇다 할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

 

샤오미 리모트와 미 커넥터 사용기 - 3. 온오프 동기화

 

 

 

 

 

노출 콘센트로 만들어서 외관은 조금 거시기하지만,

에어컨의 전원 부분도 스마트홈 생태계에 포함시킨 것에 나름 만족한다.

 

우리집엔 미관(美觀)은 사라지고 실용(實用)만 남아 있다.

 

 

 

 

 

And

샤오미 게이트웨이와 아카라 허브를 천장에 거치하다.

|


산행을 다니다 보면 명산의 여러 봉우리에서 다양한 레이더 기지를 목격하는데,

아마도 사방이 뻥 뚫린 높은 곳에서 전파를 방사하면 전달 효율이 좋은 듯 싶다.


그래서 나도 거실 천장을 뻥 뚫고서 전기 콘센트를 설치하고, 샤오미 게이트웨이와 아카라 허브를 높은 곳에 거치하여 보았다.







샤오미 게이트웨이와 아카라 허브를 국내 콘센트에 연결시 사용하는 변환 플러그(일명 돼지코)도 보기가 싫어서,

중국 콘센트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개당 2.67달러에 3개를 구매했는데 가격 대비 품질이 상당히 괜찮았다.







오늘 포스팅은 전기 콘센트를 천장에 쉽게 매립하는 팁(Tip)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할까 하는데,


첫번째는 천장속에 숨어있는 나무각재(일명 다루끼)를 찾기 위하여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하는 것이다.

 

보통 천장 석고보드 위에는 30mm 나무각재를 30-45Cm 간격으로 배치하여 시공을 하는데,

네오디움 자석이 나무각재에 박혀있는 금속 타카심에 달라붙어 나무각재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가 있다.







두번째는 석고보드를 천공하기 위한 모양 틀(일명 가다)을 미리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모양 틀을 석고보드에 대고 연필로 따라 그리면 빠르고 오차없는 천공 위치의 표시가 가능하다.







세번째는 8,000원짜리 석고대패칼을 사용하는 것이다.

원형 구멍은 전동 드릴에 홀쏘 또는 써클커터를 연결하여 쉽게 천공이 가능하지만,

직선의 스위치나 콘센트 구멍을 뚫을 때는 석고대패칼이 탁월한 성능을 보여 주었다.







네번째는 작업전엔 가림막을 확실히 설치하고, 작업후엔 청소기로 깨끗이 흔적을 없애는 것이다.

그래야 중요한 장비들을 보호하고, 마누라에게 뒤지게 혼나지를 않는다.







천장속에서 항시 전원을 따는 방법은 과거에 여러번 포스팅을 하였기에 링크로 대신해본다.


커튼 박스의 전기콘센트와 전등 스위치의 중성선 셀프 시공기







그리고 지상의 UPS 전원에 연결되어 있던 샤오미 게이트웨이와 아카라 허브를 

천장의 중국 콘센트로 옮겨오자 와이파이 시그널(99%)도 내 기분도 만땅이 되었다.







오늘도 사다리에 기어올라가서 천장 석고보드를 뚫고서 짱꼴라 콘센트를 설치하였는데,

나 이러다가 천장 뚫기의 달인으로 등극하여 TV에 나올지도 모르겠다.ㅠㅠ





And
prev | 1 |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