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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10.01 애플 iOS8의 헬스킷(HealthKit)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아이헬스(ihealth)사의 산소포화도 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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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국 아이헬스(http://www.ihealthlabs.com/)사의 산소포화도 측정기(Wireless Pulse Oximeter)를 업어 왔다.

산소포화도란 '적혈구중 헤모글로빈의 산소결합능력 가운데 산소가 실제로 결합하고 있는 비율을 %로 표시한 것'이란다.

 

 

 

 

 

내가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체중, 혈압, 혈당등을 측정하여 관리를 하고 있지만,

산포포화도는 의미도 잘 모르겠고,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절실한 필요가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아이헬스사의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List Price보다 20달러가 싼 제품이 올라와서 정말로 충동적으로 구매을 하였다.

 

 

 

 

 

한국으로 무료로 직배송되는 옵션을 골랐더니, 듯보잡 중국배송업체에 걸려서 거의 한달만에 배송이 되었다.ㅜㅜ

 

 

 

 

 

측정은 스마트폰에 어플을 실행시키고, 산소포화도 측정기에 손가락을 집어 넣고서 버튼만 누르고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산소포화도 측정기 창에 측정된 숫자가 표시되며, 자동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전송되고 기록이 누적된다.

 

 

 

 

 

산소포화도 숫자의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숫자가 높을 수록 좋단다.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혈당처럼 피를 빼지 않아서 좋다.ㅋㅋ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스마트폰 캡처화면도 올려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오늘은 아이헬스사의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하나인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소개해 보았다.

앞으로 사물인터넷의 한분야인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시장도 뜨거워지리라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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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8의 헬스킷(HealthKit)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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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6와 함께 iOS8을 발표하면서 엄청나게 자랑을 하였던 건강관리 어플인 헬스킷(HealthKit)을 몇일간 써 보았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고,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옛말이 딱 맞아 보인다.

애플의 헬스킷은 팀쿡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하였던 자랑에 비하면 보잘 것이 없었다.

 

 

 

 

 

나는 나이가 50을 넘어서서 성인병 3종세트인 고혈압, 고지혈, 당뇨로 병원에서 관리를 받고 있어서,

올해초부터 스스로 건강관리를 스마트하게 하고 싶어서 미국 아이헬스사

헬스케어 디바이스인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산소포화도 측정기등으로 측정 및 보관을 하고 있었다.

 

관련 링크

 

아이헬스(ihealth labs) 체중계로 건강(建康)도 스마트하게 관리해 보자

아이헬스(ihealth labs) 혈압측정기로 건강(建康)도 스마트하게 관리해 보자

아이헬스(ihealth labs) 혈당계로 당뇨(糖尿)도 스마트하게 관리해 보자

 

 

 

 

 

아이헬스사의 자체 어플도 V1.X에서 V2.X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UI도 상당히 세련되게 개선되었고,

무선랜(WIFI)이나 블루투스(Bluetooth) 연결의 안정성 및 측정데이타의 분석도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애플이 iOS8에서 건강관리 어플을 만든다기에 나름 상당히 기대를 했었던 것도 사실이다.

'애플이 만든다니 무엇이 달라도 다르겠지'

 

애플 iOS8.0 정식버전이 발표되던 날엔 새벽부터 일어나서 업그레이드를 하였는데 헬스킷이 없다. 헐~

그렇게 자랑질을 하더니만 버그가 있어서 9월말 수정판에 포함시킨단다.

 

iOS8.0.1도 버그로 몸살을 겪고선, iOS8.0.2에서 슬그머니 헬스킷 어플이 들어와 있다.

 

 

 

 

 

iOS8.0.2로 업그레이드후에 반가운 마음에 헬스킷 어플을 이리저리 눌러 보아도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나는 당연히 내가 사용하는 아이헬스사의 어플과 연동이 되리라 생각을 했었는데 오산이었다.

 

 

 

 

 

아이헬스사의 어플은 아직 국내 앱스토어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고, 미국 앱스토어에만 등록이 되어 있어서

어플의 업데이트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끔씩 미국 앱스토어를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9월 28일에 심심해서 오랜만에 미국 앱스토어에 들어가자, 아이헬스사의 어플이 V2.2와 V1.3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있다.

이 놈들을 업데이트 하자 애플의 헬스킷도 꿈틀거리며 아이헬스사의 어플과 연동되어 데이타를 받아오기 시작한다.

 

 

 

 

 

아이헬스사의 V2.2 어플에서는 현재 데이타만 연동이 되더니만, V1.3 어플도 설치를 하자 과거 데이타도 넘어온다.

주저리주저리 많은 건강항목중에서 나는 체중, 혈압, 산소포화도, 혈당만 관심이 있어서 그 부분만 'On'을 시켰는데

그나마 혈당데이타는 아이헬스사의 어플이 달라서 그런지 아직 넘어오지 않는다.ㅜㅜ

 

 

 

 

 

보여주는 내용도 내가 그동안 건강관리 대시보드로 사용하였던 Tactio어플에 비하여 형편이 없다.

애플 헬스킷이 건강관리 대시보드를 표방하였으면 숫자와 차트뿐만이 아니라,

전문적이고 의학적인 수치와 항목에 문외한인 일반적인 사용자를 위하여 분석자료를 보여주어야 하는데,

 

 

 

 

 

아직 애플의 헬스킷 어플은 숫자와 차트를 보여주기도 급급한 형국이다.

 

 

 

 

 

애플의 헬스킷을 잘못 이해한 혹자들은 이 어플만 있으면 만능처럼 건강관리 데이타가 수집되고 축척되고 분석되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컴퓨터에도 입력자료를 넣어야지 계산하고 가공하여 의미있는 출력자료를 만들어 내듯이, 손안의 컴퓨터인 스마트기기들도 같은 이치인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애플의 헬스킷이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수많은 서드밴더의 헬스케어 디바이스와 연동이 되고,

특히 내년에 출시예정인 애플워치의 다양한 센서를 통하여 수집된 많은 입력자료가 있어야 더욱 빛을 발 할것으로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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