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팝 홈 스위치(Logitech Pop Home Switch)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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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악세사리로 유명한 로지텍(Logitech)사에서 팝 홈 스위치(Pop Home Switch)라는 스마트홈 스위치를 지난 8월에 발매를 시작하였다.

이 놈은 전구, 전등 스위치, 콘센트 스위치등 다양한 스마트홈 디바이스들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홈 스위치이다.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조정하는 방법에는 대략 3가지 정도로 크게 구분을 할 수가 있겠다.

첫번째는 스마트폰의 어플을 이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고,

두번째는 아마존 에코등 음성인식 디바이스에 음성명령을 내리는 방법이고,

세번째는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물리적인 스위치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 싶다.

 

 

 

 

 

 

요사이는 스마트폰과 주인이 항상 합체가 되어서 화장실에 갈 때에도 스마트폰을 들고서 가는 시대이지만,

스마트홈이 구축된 집안에서 스마트폰이 없으면 전등 하나도 제대로 켜고 끄지 못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더라.

 

또한 애플 시리, 아마존 에코등 음성인식 디바이스의 인식률이 과거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은 우리말 인식의 제약으로 실생활에서 사용빈도는 스마트폰 어플보다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래서 집사람과 아이들에게 익숙한 전통방식의 로지텍 팝 홈 스위치 스타터 팩을 아마존에서 99달러에 잡아 들였다.

로지텍 팝 홈 스위치 스타터 팩에는 브릿지 1개와 스위치 2개가 함께 들어 있었는데,

브릿지는 60mm*60mm*19mm의 크기에 100-240 프리볼트이어서 돼지코만 끼우면 국내사용에 문제가 없었으며,

스위치는 60mm*60mm*9mm 크기의 세련된 외형에 리듐배터리(CR2032*2)로 작동되는 구조였다.

 

 

 

 

 

 

셋업을 위하여 브릿지를 전원콘센트에 연결하자, 하얀 불빛이 깜빡이면서 라우터(유무선공유기)를 찾기 시작한다.

 

 

 

 

 

 

브릿지를 페어링하여 2.4Ghz 무선랜에 연결하고, 로지텍 서버에 로그인하면 브릿지 셋업은 금방 끝난다.

 

 

 

 

 

 

그리고 1번 거실스위치는 언제든지 탈부착이 가능하고, 스크래치가 생겨도 무방한 거실 책장옆에 부착을 하였다.

 

 

 

 

 

 

1번 거실스위치를 'Living Room Pop'으로 명명(命名)을 한 후에,

 Single click에는 하모니 허브의 거실 전원을 켜고 끄는 액티비티를,

Double click에는 하모니 허브의 거실 TV를 켜고 끄는 액티비티를,

마지막 Long Press에는 거실 필립스 휴 스트립과 화이트 전구를 켜고 끄도록 등록하였다.

 

 

 

 

 

 

그런데 팝 홈 스위치 브릿지에서 하모니 허브를 거쳐서 명령을 처리하느라 2-3초의 지연(Delay) 현상이 발생한다.ㅠㅠ

 

 

 

 

 

 

2번 공부방 스위치는 손이 쉽게 닿는 나와 집사람 책상 사이의 파티션위에 부착을 하고서는,

 

 

 

 

 

 

거실에서와 동일한 방법으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1) 공부방 허브 전원 켜고 끄기, 2) 공부방 전등 켜고 끄기, 3) 소노스 스피커 켜고 끄기로 등록하였다.

 

 

 

 

 

 

확실히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직접 명령을 주고 받는 공부방 전등은 지연시간이 거의 없이 바로바로 처리가 된다.

이 문제은 팝 홈 스위치와 하모니 허브와의 동기화 부분(하모니 어플도 함께 사용 예정) 때문에 조금더 고민을 해보아야 할 것 같다.

 

 

 

 

 

로지텍 팝 홈 스위치(Logitech Pop Home Switch)는 스마트홈 시장의 틈새를 노려서 나름대로 잘 만들어진 제품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은 제품의 가격이 많이 비싸고(스위치만 40달러), 연동되는 디바이스의 종류가 다소 제한적인 단점이 있다.

향후에 스위치의 가격이 착해지고, 연동되는 디바이스가 많이 늘어난다면 스마트홈 분야에서 꽤나 매력적인 제품이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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