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시에 더욱 빛을 발하는 스마트홈(Smart Home) 활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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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가족여행의 둘째날 아침에 나는 일찍 잠에서 깨었지만, 마누라도 아들놈도 딸년도 당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도 심심하여서 소파에 벌러덩 드러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수지집을 모니터링하여 보았다.

 

어제 아침에 우리 4식구중 마지막 사람이 집을 나서자, 라이프360이 위모에게 집안의 모든 위모스위치를 끄도록 명령했다.

집안에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위모스위치를 모두 꺼서 절전(節電)을 하라는 의미이다.

 

 

 

 

 

 

집안에 설치된 네트워크 카메라를 작동시키기 위하여, 메인허브, 거실, 공부방의 위모스위치를 켜고서는

거실, 공부방, 주방에 설치된 위모모션센서를 확인하자, 어제 아침 8시50분 이후에 감지된 동작이 하나도 없다.

집안에서 개미 새끼 한마리도 움직이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1번 카메라를 살펴보자 앞베란다에서 '사랑이'녀석이 쿨쿨 잘 자고 있으며, 거실과 공부방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

현관에 설치된 4번 카메라를 아래로 돌려보니 오늘 새벽에 배달된 신문이 그대로 놓여 있다.

 

 

 

 

 

 

예전에는 가족여행시에 반려견인 '사랑이'를 애견호텔등에 맡겼으나, 자동급식기를 설치하고서는 하루 정도의 여행은 부담없이 다녀온다.

 

 

 

 

 

 

네스트 온도조절기는 자동외출(Auto-Away)기능이 작동하여서, 자동으로 난방의 가동이 중지되어 있다.

 

 

 

 

 

 

네타트모 웨더스테이션으로 실내온도를 확인하자, 거실온도가 21.3도 이고 침실온도가 20.8도 이어서

난방이 가동되지는 않고 있지만 '사랑이'녀석이 크게 추위에 떨지는 않을 것으로 안심이 된다.

 

 

 

 

 

 

스마트싱스 허브의 로그를 살펴보자, 우리가 여행을 출발한 어제 아침에 현관문이 한번 열리고 닫혔으며,

주방, 거실, 공부방의 모든 모션센서가 한번도 작동하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아이드로로 확인한 실시간 전기의 사용상태도 매우 안정적으로 표시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의 가장 중요한 범주인 스마트홈 분야는 가족여행시에 원격에서 집안을 통제하고 감시하는 경우에 매우 요긴하여서 한번 소개해 보았다.

여행지에서 집안의 방범(防犯)을 위하여 전등이라도 하나 켜고 끄고, 네트워크 카메라로 집안을 한번 살펴보면 휠씬 마음이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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