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조명'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7.09.22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카세타 브릿지 프로젝트 마무리 2
  2. 2017.09.06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2.설치 및 설정 12
  3. 2017.09.05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1.검토 및 구매
  4. 2017.03.24 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 - 3. 어플 및 기타 마무리
  5. 2017.03.23 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 - 2. 위모 라이트 스위치 2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카세타 브릿지 프로젝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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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 1개, 위모 라이트 스위치 1개, 필립스 휴 모션센서 3개를 추가로 구매하여서,

주방과 공부방의 전등스위치를 교체하고, 욕실 2곳에 휴 모션센서를 설치하여 루트론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였다.







프로젝트를 빨리 끝내려는 급한 마음에 물건들을 아마존에서 일괄 구매하여,

관부가세를 피하기 위하여 2개의 꾸러미로 나누어서 하루의 시차를 두고서 날렸는데,

첫째날 물건의 통관이 지연되어 둘째날에 도착한 물건과 사이좋게 인천공항에 머물렀다.

다행히 두 물건의 입항일이 달라서 합산과세는 겨우 피했다. 휴~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는 이미 욕실 2곳에 설치하여 보아서,

아주 쉽게 생각을 했었는데 웬걸 이 놈의 스위치가 작동하지를 않는다.

한참을 식식거리다가 제품의 고장으로 생각하고 반품까지 생각했었다.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2.설치 및 설정







그러다 백열등과 형광등에는 'LUT-MLC'라는 일종의 콘덴서를 연결해야 한다는 설치메뉴얼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서,

'LUT-MLC'를 주방등의 전등선(+선)과 중성선(-선) 사이에 설치하자 전등이 번~쩍하고 들어온다.







욕실의 전등들도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의 생태계에 포함시키겠다는 DOG같은 집념으로,

2곳의 욕실에도 필립스 휴 모션센서를 설치하여 스마트싱스 CoRE 자동화에 포함시켰다. 


루트론 카세타 스마트 브릿지(L-BDG2) 설치기







더불어서 WIFI 모듈이 불안하여 가끔씩 네트워크에서 이탈하였던 공부방 위모 라이트 스위치도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를 하여서 녹색과 주황색 불빛이 깜빡이던 현상을 없앴다.







우리집 조명 시스템은 위모 라이트 스위치 6개와 루트론 전등스위치 3개가 기존의 LED전구 23개와 형광등 9개를,

휴 탭 스위치 3개, 딤머스위치 4개, 로지텍 팝 스위치 6개가 휴 칼라 5개, 휴 흑백 11개, 휴 스팟 7개를 조정하며,

휴 브릿지, 홈 브릿지, 카세타 브릿지가 애플 홈킷에 연결되어 집사람과 아이들은 홈앱으로 전등들을 켜고 끄며,

휴 모션센서 10개와 스마트싱스 CoRE 피스톤 12개가 협업하여 자동화를 수행하는 구성(Configuration)이다.







2-3차례의 업그레이드를 거쳐서 이제는 우리집 스마트 조명 프로젝트는 거의 마무리가 된 느낌이다.

집에다 이것저것 하도 많이 달아 놓아서 앞으로 이사(移徙)는 절대로 못가지 싶다. 

그냥 죽을 때까지 이 집에 눌러 앉아서 사부작 사부작 일을 벌이며 조용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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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2.설치 및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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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와 모션센서(LRF2-OWLB-P-WH)를

우리집 안방 욕실과 공용 욕실에 설치(Installation)와 설정(Setup)을 직접하여 보았다.







사전에 인터넷에서 모션센서 설치 방법을 숙지하여서, 미리 욕실 타일에 천공을 하고 칼블럭을 박아 두었다.

타일은 매끄러워서 천공하기가 힘이 든데, 일단 콘크리트 못으로 자국을 내고서 드릴질을 하면 아주 쉽다.

루트론 모션센서는 그다지 무겁지가 않아서 5mm 정도의 구멍을 천공하여 거치하면 무난해 보인다.







그리고 전기작업 전에는 반드시 두꺼비집(휴즈 박스)을 내리는 것이 남들보다 조금 더 오래사는 비결이며,

기존 전등스위치의 제거 전에는 견출지로 전선에 태그(Tag)를 달아 놓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는 다구스위치가 아니어서 중앙등, 측면등, 환풍기가 동시에 켜지도록 결선을 하였다.

이렇게 여러 가닥의 전기선을 하나로 묶는 경우에는 사진과 같은 커넥터가 작업 생산성 향상 및 유지보수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잠시동안 통전(通電)을 시켜서 테스트를 마치고서 영구적인 설치를 하는 것이 헛수고를 방지하는 길이다.







단로(Single Location)스위치의 결선 방법은 무지하게 간단하다.

전원선(Hot)에 루트론 전등스위치의 검정선 하나를 연결하고, 전등선(Load)에 나머지 검정선을 연결하면 된다.

그리고 파란선(다로스위치에 사용함)은 마감하고, 녹색선(접지선)은 선택적으로 접지 또는 마감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설치가이드가 워낙 깨알같은 작은 글씨로 쓰여져 있어서 노안(老眼)에 읽느라고 죽는 줄 알았다.


Lutron Installation Guide.pdf







미국 루트론 놈들은 치사하게 60달러에 가까운 비싼 전등스위치에 껍데기(플레이트)가 별매이다.

전등스위치 주문시에 껍데기를 함께 주문하여야 전등스위치의 내장을 드러내고 1주일을 보내지 않는 방법이다.







이제는 물리적인 설치(Installation)를 마치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를 연결하는 논리적인 설정(Setup) 작업이다.

모션센서에 건전지를 집어 넣고 상단의 '테스트 버튼'을 누르면 사진처럼 빨갛게 불이 들어오면서 테스트중 임을 알려준다.







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의 연결은 전등스위치의 설치가이드에 기술된 방법처럼

전등스위치의 '아래 버튼'을 지시등(Indicator)이 깜빡거릴 때까지(6초 이상) 눌렀다가 떼고서는,

모션센서의 '전등 버튼'을 욕실의 전등이 2-3차례 켜지고 꺼질 때까지 눌렀다가 떼면 되더라.







기타 Timeout(자동으로 꺼지는 시간), Activilty(센서 민감도). Auto-On(자동으로 전등이 켜짐) 설정은 첨부된 PDF파일을 참조하시라.


Lutron MotionSensor Installation Guide.pdf







중성선이 필요 없는 루트론 전등스위치는 설치가 간단하며 안전성도 담보되고 디자인도 깔끔하여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다.

그런데 욕실에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5분 이상 큰 일을 볼 때는 가끔씩 머리를 흔들어 주어야 하는 불편함도 존재하더라.

그리고 스마트싱스 허브에 연결하여 집안의 전체적인 자동화 플랫폼에 넣는 것은 조금더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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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론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로 욕실 조명 자동화 - 1.검토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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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국 루트론사 의 전등스위치(PD-5S-DV-WH)와 모션센서(LRF2-OWLB-P-WH)로 우리집 욕실 2곳의 조명을 자동화시켜 보았다.







지난봄 우리집 조명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서 욕실은 적절한 솔루션을 발견하지 못하여 미루어 두었었다.

그래서 줄곧 욕실이 마음에 걸렸었고 똥간에서 볼 일을 보고 닦지 않고 나온 찜찜한 기분이었는데,

6월에 몸이 불편하신 어머님이 우리집에 오시면서 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어서 검토를 시작했다.







욕실의 전등스위치에 대한 나의 요구조건은 아래의 4가지 정도로 요약이 되더라.


첫째, 중성선(Neutral Line)이 불필요할 것 - 욕실 천장의 점검구로 살펴보자 중성선 끌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둘째, 2구 이상의 다구 버튼일 것 - 안방 욕실에는 중앙등, 측면등, 환풍기가 있어서 다구 버튼이 필요했다.

세째, 모션센서와 연동할 것 - 어머니가 심야에 화장실에 갈 때에 요긴해 보였다.

네째, 스마트싱스와 연동할 것 - 'CoRE'를 이용한 세밀한 자동화를 위하여 필요해 보였다.







그래서 웹서핑을 하다가 루트론 전등스위치(PD-5S-DV-WH)가 내 눈에 훅~하고 들어왔다.

이 놈은 중성선(Neutral Line)이 필요없이 두 가닥(Hot & Load)의 전선만 있으면 되고,

전압도 국내의 전기 환경(120/277~ 50/60Hz)에 부합되어서 안전에도 별 문제가 없어 보였다.

다만 두번째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며, 네번째 조건을 미트할지는 의문이지만 적당히 타협을 하였다.


Lutron PD-5S-DV-WH 기술스펙.pdf







모션센서는 같은 회사의 제품이면 속을 썩이지 않을 것 같아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루트론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인 LRF2-OWLB-P-WH로 손쉽게 결정을 하였다.


Lutron LRF2-OWLB-P-WH 기술스펙.pdf







주문은 재고와 통관 한도 때문에 첫번째 셋트는 1000Bulbs라는 쇼핑몰에서 111.98달러에 구매하여 델라웨어 배대지로 던졌고,

두번째 셋트는 아마존에서 111.47달러에 구매하여 오레곤 배대지로 던져서 시간차를 두고서 인천공항에 도착하도록 하였다.







똥간에 이렇게 비싼 전등스위치와 모션센서가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격이라는 생각이 여전하지만,

문제없이 잘 작동되어서 심야에 어머니가 편안하게 화장실을 다녔으면 하는 자그마한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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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 - 3. 어플 및 기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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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의 마지막 포스팅으로 어플 및 기타 마무리에 대하여 살펴 보겠다.

 

 

 

 

 

 

대부분의 스마트홈 장치들이 그러하듯이 최초 설정(Initial Setup)은 오리지널 어플로 하여야 한다.

필립스 휴 어플에서 GU10 전구 7개, 휴 화이트 엠비언스 전구 5개, 탭 스위치 2개, 모션센서 2개를 차례로 등록을 하였다.

 

 

 

 

 

 

벨킨 위모 어플에서도 위모 라이트 스위치 2개를 등록하고 펌웨어 업그레이드까지 완료하였다.

우리집 마누라와 아이들은 가벼운 'Control+'라는 어플로 벨킨 위모를 사용하여서 이 또한 수정하였다.

 

 

 

 

 

 

그리고 스마트싱스 어플을 구동하자 필립스 휴 전구와 액세서리 및 위모 라이트 스위치가 이미 자동으로 등록되어 있더라.

스마트싱스가 초창기에 비하여 정말로 용이 되었다.

 

 

 

 

 

 

새롭게 추가한 장치들을 애플 홈킷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싱스의 'JSON Complete API'라는 SmartApps에도 등록해야 하는데,

Config 파일은 최초에 한번만 생성하면 수정이 필요없지만, 장치들이 추가되면 'Configure Devices'에는 반드시 추가 등록을 해야 한다.

 

 

 

 

 

 

그리고 라즈베리파이3 홈브릿지에 로그인하여 'homebridge' 프로세서를 재기동하고,

애플 홈앱에서 새롭게 등록된 장치들을 방(room)에 하나씩 연결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거실에는 필립스 휴와 위모 라이트 스위치등 장치들이 너무 많이 늘어나서,

'거실2' 라는 논리적인 방을 새롭게 만들어서 필립스 휴 GU10 전구를 분산시켰다.

 

 

 

 

 

 

이번 기회에 로지텍 팝 스위치에도 약간의 변경을 가했다.

'One Click'은 위모 라이트 스위치, 'Double Click'은 위모 스위치, 'Long Press'는 필립스 휴 전구로

우리집의 모든 로지텍 팝 스위치에 동일한 순서로 명령을 통일하여 혼란없이 사용하도록 배려를 하였다.

 

 

 

 

 

 

끝으로 로지텍 하모니 허브의 스마트홈 부분은 사용빈도가 너무나 적어서 제거를 하고서,

로지텍 하모니 허브는 순수하게 거실의 AV시스템만 담당하도록 기능을 단순화 시켰다.

 

 

 

 

 

 

스마트홈(Smart Home)에 정답은 없다. 내가 만족하고 우리 가족이 행복하면 그것이 정답이다.

비록 돈은 수월치않게 들어갔지만, 매우 흡족한 '스마트 조명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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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조명을 업그레이드 하다 - 2. 위모 라이트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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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조명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두번째로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거실에 설치를 하였다.

 

나는 2년 전에 위모 라이트 스위치를 우리집 방 4곳에 설치하여 잘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설치한 스마트홈 장치들 중에서 가족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품이지 싶다.

 

직접 사용하는 스마트홈(Smart Home) 디바이스 베스트5와 워스트5

 

 

 

 

 

 

거실의 5구 스위치에서 복도등, 무드등, 앞베란다등을 필립스 휴로 대체시키고,

2-Gang 스위치 박스에 위모 라이트 스위치 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과거 위모 라이트 스위치 설치시에는 스위치에서 전등으로 올라가는 2개의 전등선중 하나를 중성선으로 전용을 하여서

작업이 무척 간단하였으나, 이번에는 불가능하여서 일명 요비선이라고 불리우는 인출선으로 직접 중성선을 끌었다.

일반 가정에 매설된 전선 배관은 폭이 매우 좁아서, 인출선도 가늘고 강성이 좋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팁(Tip)이다.

 

 

 

 

 

 

거실 전등에서 스위치 박스로 중성선을 끌어 놓고, 각 배선이 헷갈리지 않도록 태그를 달아 놓았다.

그리고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고서는 아마존에 위모 라이트 스위치 2개를 잽싸게 주문을 하였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1-Gang 월 플레이트로는 마감이 불가하여서,

2-Gang 월 플레이트(Lutron CW-2-WH 2-Gang Claro Wall Plate)도 함께 주문을 하였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는 반드시 지상에서 설정과 펌웨어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치고서,

스위치 박스에 영구 설치를 하는 것이 불필요하게 두번 작업을 하지 않는 작은 팁이다.

 

 

 

 

 

 

위모 라이트 스위치와 전등 배선을 연결하는 작업은 전~혀 어렵지 않았으나,

스위치 박스내에 여유 공간이 거의 없어서, 배선들을 밀어 넣는 것이 고역이었다.

 

 

 

 

 

 

마지막으로 위모 라이트 스위치 2개 사이에 적당한 거리(2mm)를 유지하여

월 플레이트를 고정하는 작업인데 이 역시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

 

 

 

 

 

 

설치 후에 오리지널 어플, 스마트싱스 어플, 애플 홈앱으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각각 약간의 반응속도 차이는 존재하였지만 별다른 문제없이 동작이 잘 되더라.

 

 

 

 

 

 

현재 리모콘이 없는 TV를 상상할 수가 없듯이, 일반 벽스위치가 사리지는 시대도 곧 도래하지 싶다.

거실 소파에 깊숙히 파묻혀서 천장의 전등을 스마트폰으로 켜고 끄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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