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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7.14 동해 바다가 코앞에 내려다보이는 강릉 괘방산 산행기

동해 바다가 코앞에 내려다보이는 강릉 괘방산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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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해 바다가 코앞에 내려다보이는 강릉 괘방산을 나홀로 걸어 보았다.

 

 

 

 

 

오전 10시반에 정동진을 출발하여 오후 3시에 안인항에서 산행을 종료하였는데,

대략 10Km의 거리를 4시간반 정도 아주 여유롭게 걸었다.

 

 

 

 

 

오늘도 새벽같이 집을 나서서 청량리에서 7시22분 KTX를 타고서 강릉으로 점프한 후,

강릉역에서 아침식사를 하고서 10시 무궁화로 갈아타고 정동진으로 이동하였다.

 

 

 

 

 

나같은 노땅들은 드라마 '모래시계'가 먼저 떠오르는 정동진역에서 동해 바다를 감상하고 들머리로 발걸음을 돌렸는데,

 

 

 

 

 

정동진역에서 골목을 빠져나오자 길 건너편의 괘방산 들머리를 아주 쉽게 찾을 수가 있었다.

 

 

 

 

 

정동진 들머리에서 조금 걸어 오르자 우측으로는 동해 바다가 시원스레 조망이 되었고,

 

 

 

 

 

약간의 육수를 흘리고 183 고지에 올라서서는 수분 보충과 핸드폰질을 하면서 한참을 쉬었다.

 

 

 

 

 

어제까지는 비가 많이 내려서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오늘은 장마가 물러가고 날씨가 정말로 예술이다.

 

 

 

 

 

잘 정비된 등산로와 괘방산 웨이포인트인 당집을 지나서 정상 방향으로 진군을 하였는데,

 

 

 

 

 

이곳 괘방산도 실제 정상부는 레이다 기지에 내어주고, 뒷편 봉우리에 아담한 정상석이 서있더라.

 

 

 

 

 

정상을 알현하고 날머리인 안인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자,

발아래엔 강릉통일공원이 멀리는 안인항이 조망되었으며,

 

 

 

 

 

이곳은 '궁민남편'이라는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던 활공장 데크인데, 백패킹을 하면서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는 명소란다.

 

 

 

 

 

그리고 오후 3시경에 안인항 날머리에서 스틱을 접고 GPS를 끄고서 강릉 괘방산 산행을 종료하였다.

 

 

 

 

 

이제는 허기가 많이 몰려와서 안인항 '일미횟집'으로 이동하여, 시원한 물회와 맥주로 괘방산 산행을 자축하였다.

 

인생 뭐 있나, 이런게 행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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