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홈킷의 액세서리를 다이어트하다.

|
728x90

나는 2016년 7월에 iOS10 퍼블릭 베타를 설치하고 홈킷을 처음으로 접한 후에,

2017년 2월에 라즈베리파이에 홈브릿지를 설치하여 스마트싱스와 연동을 하였고,

2018년 1월에 홈브릿지를 라즈베리파이에서 시놀로지로 이사를 했었다.

 

애플 iOS10의 홈킷(Homekit) 둘러보기

애플 홈킷이 삼성 스마트싱스를 품다

애플 홈브릿지를 라즈베리파이에서 시놀로지로 이사하다.

 

 

 

 

 

그리고 일전에 홈브릿지와 필립스 휴 브릿지를 멀티 브릿지로 변경하여,

매우 쾌적하게 홈킷을 우리집 스마트홈 통합 어플로 사용하고 있다.

 

필립스 휴 멀티 브릿지 구축기

시놀로지에 다중 홈브릿지를 구축하다.

 

 

 

 

 

그런데 홈킷의 물리적인 액세서리 갯수만도 169개가 되자,

이 많은 액세서리가 우리 가족의 스마트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 의구심이 들더라.

 

그래서 홈킷을 필요한 액세서리 중심으로 슬림하게 다이어트 하기로 결정하였다.

 

 

 

 

 

1. 잘 안쓰는 액세서리는 과감하게 날렸다.

 

거실과 침실의 로지텍 하모니 허브에 연결된 셋톱박스, TV, AV 리시버등은

실제 리모컨으로 작동하지 홈앱으로는 거의 사용하질 않아서 과감하게 날렸다.

 

 

 

 

 

2. 동시에 켜지는 전구와 스위치들은 '액세서리 그룹'으로 묶었다.

 

과거에 아날로그 스위치로 동시에 켜지던 전구들이 필립스 휴로 바뀌면서 각각의 액세서리로 등록이 되는데,

이놈들은 보통 한꺼번에 켜고 끄기 때문에 '액세서리 그룹'으로 묶으면 액세서리 갯수를 많이 줄일 수가 있다.

 

 

 

 

 

3. 단순한 모션센서들은 홈앱에서 과감하게 날렸다.

 

모션센서들은 단지 실내 온도 정도만 참고하는데,

온도 정보는 네타트모, 샤오미 온습도, ST 멀티센서로도 충분하여서 이 또한 날렸다.

그런데 필립스 휴 브릿지에 직결하여 연동되는 모션센서는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4. '신짱'님의 홈브릿지 플러그인을 적극 활용했다.

 

스마트싱스 카페에서 활동하며 홈킷의 대가이신 신짱님의 홈브릿지 플러그인을 적용하여,

스위치를 콘센트로, 스위치와 콘센트 2개로 표시되던 아이콘을 콘센트 하나로 통합하였다.

 

Smartthing - Homekit 사용자를 위한 3가지 선물

 

 

 

 

 

 

스마트홈에 정답이 없듯이 홈킷 관리에도 정답은 없다.

그저 본인이 편하고 가족이 행복하면 그것이 정답이다.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