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스마트폰에 필수적인 iOS8 가족공유기능과 위치공유 'Life360'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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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와 집사람이 아이폰6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내가 사용하였던 아이폰5S를 첫쩨녀석에게, 집사람이 사용하였던 아이폰5를 둘째녀석에게 대물림을 하였다.

나는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서는 지극히 보수적인 생각 ( 우리의 어린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주는 것이 옳을까? ) 을 가지고 있어서,

그 동안은 첫째녀석도 둘째녀석도 피처폰을 사용하다가, 첫째녀석의 대입수능이 끝나고 비로소 우리가족도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내가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이 스마트폰을 아이들의 손에 덜렁 쥐어줄 위인은 절대로 아니다.

그래서 나와 집사람이 사용하던 아이폰 2대를 공장초기화를 한 다음에,

첫번째로 iOS8의 새로운 기능인 가족공유를 설정하였고, 두번째로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설치한 후에 배급을 하였다.

 

 

 

 

 1. iOS8의 가족공유 기능

 

 

iOS8에서 처음 채용된 가족공유기능은 설정된 가족간에 사진공유, 일정공유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족간에 앱스토어에서 구매한 어플을 공유하고 승인하는 부분이라 하겠다.

 

 

 

 

 

가족대표인 내아래에 집사람과 첫째녀석, 둘째녀석을 가족구성원으로 등록하여 놓으면,

내가 구매한 모든 어플들을 무료로 공유할 수가 있으며,

미성년인 아이들이 어플을 구매하고 설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의 승인이 필요한 기능이다.

 

 

 

 

 

이 기능은 아이들이 마음대로 유료어플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방지함을 물론이요, 불필요한 게임등 무료어플의 설치에도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여,

아이들의 스마트폰에 정말로 필요한 어플들만 설치하여 클린한 스마트폰 환경으로 만들어 준다.

 

 

 

 

 

2. 가족위치공유 'Life360' 어플

 

 

혹자들은 개인의 사생활 및 인권을 운운하면서 가족간의 위치공유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지만,

나는 가족안의 어린자녀, 연약한 여성, 나이많은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서로간의 동의하에 위치공유는 필요하다고 본다.

나는 세상에 인권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어린자녀, 힘없는 여성, 노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집사람과 첫째녀석, 둘째녀석의 동의를 구한후에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온가족의 스마트폰에 설치를 하였다.

한글화는 되어 있지만, 아직은 국내 앱스토어엔 등록되어 있지를 않아서 미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를 하였다.

UI도 상당히 심플하고, 정확도도 그런데로 괜찮고, 무엇보다도 무료로 조회횟수의 제한이 없다는 것이 좋았다.

 

 

 

 

 

기능도 매우 다양하여서 등록된 가족간에 카톡같은 메세지 기능,

집, 회사, 학교등 특정위치를 설정하는 기능.

Voip를 이용한 다자간 통화기능등이 눈에 들어온다.

 

 

 

 

 

또한 PC에서도 조회가 가능하여 실시간 트랙로그처럼 정밀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시간대별 트랙로그도 조회가 가능하여 괜찮은 위치공유 어플이지 싶다.

 

 

 

 

 

오늘은 고3인 첫째녀석과 초6인 둘째녀석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면서, 기본적인 안전장치인 iOS 가족공유 기능과 가족위치공유 어플인 'Life360'을 소개해 보았다.

 

자동차는 우리에게 엄청난 기동력을 주었지만, 반대로 교통사고라는 고통도 함께 주었다. 그렇다고 교통사고라는 어두운 면때문에 자동차를 모두 없앨 수는 없는 것이다.

스마트폰도 우리에게 엄청난 생산성 향상과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켰지만, 반면에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폐해도 만들었다. 스마트폰 중독때문에 스마트폰을 모두 없앨 수가 있을까?

모든 사물에는 양날이 존재한다. 어린 자녀들이 스마트폰을 슬기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지도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이 우리 부모의 책임이 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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