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소니(Sony)스럽지 않은 플레이스테이션 티비(PSTV)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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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애플티비, 아마존티비등 셋톱박스를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해서, 지난해말에 아마존을 쇼핑하면서 소니의 PSTV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보통 애플이나 소니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 어느 정도 기본은 할 것이라는 기대 심리를 가지게 마련이다.

개코나, 소니의 PSTV는 나의 이런 선입견을 완전히 깨어버리는 졸작이었다.

 

 

 

 

 

배송대행업체를 통하여 소니 PSTV를 받아보고, 맨먼저 너무나도 작은 크기에 놀랐다. 거의 담배갑 크기만 했다.

뒷면에는 랜포트, HDMI포트, USB포트, 메모리 슬롯이 전부이다. 얘가 제품 구실을 할지 이때부터 의심이 가더라.

 

 

 

 

 

나는 이미 거실TV에서 PS4를 사용하고 있어서 침실TV에 PSTV를 설치하여 놓고서 가끔씩 거실의 PS4와 링크시키서 사용할 요량이었다.

물리적인 설치도 무척이나 간단하다. 전원케이블 꼽고, 랜포트 꼽고, HDMI케이블을 연결하면 땡이다.

 

 

 

 

 

PSTV의 설정화면은 레코딩을 하여서 올리니 관심있는 네티즌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요즈음은 TV의 해상도도 Full HD에서 Ultra HD로 넘어가는 시대인데, PSTV의 해상도는 너무나도 안습이다.

 

 

 

 

 

그나마 하나 건진거라면 침실의 PSTV에서 거실의 PS4와 링크를 시켜서 침대에 누워서 게임을 구동시키는 기능이라 하겠다.

 

 

 

 

 

 PS VITA의 팔리지 않아서 남아 도는 보드를 재고처리 차원에서 껍대기만 바꾸어서 PSTV를 만들지 않았나 살짝 의심이 간다.

PSTV는 소니가 그동안 쌓아온 명성에 먹칠을 하는 완전 졸작이지 싶다. 소니 PSTV는 정말로 비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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